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지난 14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지역 사회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기여해 온 진료 역량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2014년 4월 지역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정부지원금과 병원 자체예산을 합하여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공사를 통해 병상을 증설하고 신생아 집중 치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신생아 중환자 진료를 위해 보다 나은 진료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은 사회적으로 산모 고령화와 함께,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는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을 지정하여 병상 추가 확충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해운대백병원은 그간 재태연령(임신기간) 23주, 430g의 초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 퇴원시키는 등 지역 최고의 신생아 치료 수준을 유지하며 개원 이후 500명 이상의 미숙아 및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송시영)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MAGICS(Multi-national Alliant Gastro-Intestinal Cancer Symposium) 2015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제심포지엄 ‘MAGICS 2015’는 기존의 항암제 중심의 고식적인 암 치료 방법에서 벗어나 다학제적 소화기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특히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위암, 췌장암, 대장암 및 소화기 신경내분비 종양 등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고, 전인적인 소화기암 치료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소화기암에 대한 항암제 및 면역 치료, 최소 침습적 내시경 치료, 노화되는 인구에 대한 적절한 치료, 영양 및 통증 등의 삶의 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암 정복을 위한 기초 연구로 Genomic Research,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한 시간도 갖는다.또한 디너 심포지움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노비따스어린이 합창단(지휘자 전선하, 반주자 김문선)이 합동공연을 펼쳐 외국에서 찾
의료법인 인수합병은 일차의료기관의 경영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지적됐다.대한의사협회는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이 대표발의 한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최근 제출했다.의협은 경영난에 빠진 일부 의료법인의 구제를 위해 의료법인간 인수합병을 허용할 경우, 대자본에 의한 의료법인의 대형화 경쟁 촉발 및 거대자본에 중소 의료법인이 종속당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이는 결국 전체적인 의료서비스의 공급형태를 뒤흔들어 보건의료체계의 대혼란과 갈등을 양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및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심화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낮은 수가를 현실화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혔다.원가 이하의 낮은 건강보험수가를 책정하고 운영하고 있는 정부가 병원 경영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라는 것이다. 의료전달체계 및 의료소비 체계를 확립하고,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한 개선을 보류하겠다는 복지부의 최근 입장에 대해 노인의 의료접근성을 저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심각한 유감을 15일 표명했다. 노인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원급 외래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1,500원을 부담하는 제도이다. 이를 초과할 경우에는 총 진료비의 30%를 본인 부담하는 정률제를 적용하고 있다. 의협은 “노인분들은 의료비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정책방향이 되어야 함에도 결국 보험재정을 이유로 이를 외면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져버리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의협은 “경제적 부담이 되는 노인들이 의료기관 이용을 기피하고 있다. 이는 노인 경증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질환 이환율이 높아지는 등 결국에는 더 많은 진료비가 발생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복지부의 근시안적인 정책방향을 꼬집었다. 노인외래 정액제를 유지하여 노인의료비 증가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한정된 보험재정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진료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에 대한 의료감정 결과는 둘다 의료인의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다시한번 강조됐다.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에 대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감정결과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발표한 것과 다른 감정’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하여 “의협의 감정결과가 의료인의 과실을 부정하였다거나, 중재원의 결과와 상반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의협은 의료인의 과실을 일정 부분 명확하게 인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조사위원회(위원장 강신몽, 이하 조사위)는 지난달 30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故 신해철씨가 사망에 이른 경과와 이에 대한 의학적 판단 결과를 공개한바 있다.의협은 조사위 발표 내용은 고인이 통증을 호소한 점에 미루어 적극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였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였음이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심낭 천공은 수술 도중에 생겼고, 소장에 난 천공도 수술후 3일 이전에 생긴 것으로 수술 이후 환자의 잘못으로 천공이 생긴 것이라는 집도의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의협은 지난달 30일 출입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수면 및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구선아 연구간호사(02-2072-4988)에게 문의하면 된다.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각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 파킨슨병을 예측하고, 이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역할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면장애다.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은 지난 13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관절전문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웰튼병원은 ‘안전한 수술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특화된 의료기술력과 환자중심 서비스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웰튼병원의 ‘최소절개술’은 절개부위가 절반 이상 줄어 합병증과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추고 빠른 회복을 돕는 특화된 인공관절수술법이다. 근육과 힘줄이 보존되면서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는 탈구율을 0%대로 낮췄고, 무엇보다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웰튼병원은 그동안 의료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심과 사랑으로 환자를 대해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 개발 및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제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과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과 알자리라 재단(AL JALILA FOUNDATION)이 지난 4일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 내 위치한 알자리라 재단 사무실에서 중동지역 화상치료 지원 업무에 관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는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원장(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 이사), 알자리라 재단 압둘카림 알 올라마(Abdulkareem Al Olama) 대표, 중동지역 헬스케어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KHOORY & KOH 고길주(케빈 고)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베스티안병원의 본격적인 두바이 진출에 앞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고유의 전문성을 토대로 중동지역 화상치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치료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알자리라 재단은 두바이 국왕이 설립한 재단으로 의학적 교육과 리서치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국제적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사항으로는 △중동지역 저소득층 화상환자 발굴 △수술 및 치료비 지원 △상호 간 의학분야 교육 및 리서치 교류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발굴된 환자는 앞으로 알자리라 재단과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의 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료 속설 중 담석증에 맥주가 좋다는 속설은 거의 상식으로 통한다. 맥주나 물을 많이 마시면 담석이 용해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그럴 듯한 논리까지 더해져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이 속설은 맞을까?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 속설은 잘못된 것이다.참튼튼병원 청담지점 단일공 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돌처럼 단단해져 담석을 만들게 되고 이것이 담낭이나 담관에 염증, 폐쇄를 일으켜 복통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우리 몸에는 담즙이 흐르는 길인 담도가 있고 이 중간부위에 주머니 모양으로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 농축하는 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이 있다. 여기서 다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수송하는 것이 담관이다. 담석은 이런 장기 내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맥주 등 수분섭취를 통해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담석을 요로결석과 혼동해서 이런 속설이 생겼다고 지적한다. 요로결석의 경우 결석의 크기가 작고 위치에 따라 자연배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담석은 인위적으로 배출이 힘들다는 것이다. 맥주 같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식은 담석 예방에는 효과가 있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섭취량에
화순전남대병원은 13일 ‘제14회 소아암 ·백혈병· 난치성 질환 완치잔치’를 열었다. 병원 임직원들이 완치 환아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의료 허브 선진국인 싱가포르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병협은 “이번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은 CS, Patients Care 등을 포함한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 및 현장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2월6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ljs@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전화: 02-705-9248)로 문의하면 된다.방문 예정 병원은 ▲Khoo Teck Puat Hospital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M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제14회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를 가졌다. 이날 한살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38명의 환아들이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객석의 완치자 가족과 병원 임직원, 그리고 아직 투병중인 환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함께 선 의료진들은 완치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다. 완치 환아들의 장기자랑이 더해져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피아노 연주와 밸리댄스, 마술솜씨 등을 선봬 갈채를 받았다. 화답무대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10년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650 여명의 환아들을 치료해왔다. 그 중 완치자가 360명에 이르고 있다. 병원내 ‘여미사랑 병원학교’도 운영중이다. 입원치료로 장기간 수업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각종 치유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수련비 국고지원이 필요하다. 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원한다. 중소병원의 역할을 찾도록 도와 달라. 전문병원 정착에 함께 고심해 주길 바란다.”병원계 단체장들의 목소리다.새해를 맞으며 대한병원협회는 병협에 바리는 다양한 목소리를 회지 최신호 ‘병원’(통권 353호)에 담았다.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오병희 회장은 “전공의 수련 교육비용에 대한 국고지원 방안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더불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관련 개선책을 강구하여, 병원 운영이 숨통을 틀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은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및 업무 연계성 강화이다. 그동안 몇몇 회장이 나름대로 노력했다.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새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회원병원에 진정 도움이 되는 몇가지 사업이라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달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의원에서 병원, 종합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종합병원은 연구중심 고난이도 중증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 대다수 중소병원이 중간 전달자로서 역
대한민국 11만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규제기요틴’의 저지를 위한 강력한 저지투쟁을 전개해 나갈 방침임을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대정부 요구사항을 통해 정부의 ‘규제기요틴’ 과제 추진 강행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는 중대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료계는 정부의 ‘규제기요틴’ 발표를 접하고, 정부가 진정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바람직한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역설했다.이원화된 의료체계에서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하고, 영구적인 흉터가 남고 감염의 우려가 있는 문신을 정부가 나서서 권장하는 것이 과연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가 앞장서서 발표할 수 있는 것이냐며 개탄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싸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법원의 판결이나 복지부의 유권해석은 큰 맥락에서는 학문적 원리, 면허의 범위를 판단의 잣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면허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결론이다. 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가 발표한 규제 기요틴 과제와 관련하여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사법부의 판결을 근거로 분석해 보면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아래 별첨자료 참조.특히, 환자를 진단함에 있어서 현대의학의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적 원리와 한의학의 기본원리인 음양오행 이론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진단기기는 엄격히 구분되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현대의학과 한의학은 근본적으로 학문적 원리를 비롯하여 질병의 원인과 발병기전에 대한 이해체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현대의료기기를 공통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의협은 대한의사협회에서 헌재의 엉터리 판결 한가지 예를 마치 전 사법부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인정하고 있다는 근거로 삼아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사법부 역시 2013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