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 2015년 01월 08일(목) 07:30 *장지 : 김해낙원묘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가 지난해 말 정부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연구자들의 사기진작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다.박명식 교수는 고관절경(Hip Arthroscopy)을 이용한 수술의 기술발전에 공헌했고 이와 관련한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관절 수술 및 치료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 고관절경 수술에 관한 SCI(E)급 교신저자 논문 4편과 국제 고관절경 학회(ISHA) 연수강좌 1편, 포스터3편, 미국정형외과 학회(AAOS)에 3년 연속 고관절경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고관절경 수술 분야에 세계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8일(목) 오후 3시 1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S라인 척추 캠페인’ 일환으로 척추질환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요통과 척추질환의 원인(정형외과 김상범 교수) ▲척추질환의 종류와 단순요통의 차이(정형외과 원유건 교수) ▲바른자세와 운동법(스포츠의학센터 심원배)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전문의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되어있다.정형외과 김상범 교수는 “인구의 약 80%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은 허리가 아파 고생하는 만큼 강좌를 통해 척추질환의 예방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건양대병원 정형외과와 대한척추외과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 강좌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퀴즈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중국 산동성(山東省) 출신 장취우란(여·65)씨에 대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진행하는 ‘나눔의료’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는 충북도내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장취우란씨는 지난달 30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5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장취우란씨는 고된 농사일로 인해 무릎관절이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그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진통제에 의지한 채 통증을 이겨내고 있었다. 게다다 수술을 하고 싶어도 전문의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지닌 의사가 없어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장취우란씨가 진료를 받던 요성시의 한 정형외과에서 충북대병원의 무료 나눔 의료를 소개받아 한국을 찾게 된 것.양쪽성 원발성 무릎관절증(Primary gonarthrosis, bilateral) 진단을 받은 장취우란씨는 이날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최의성 교수의 집도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특히 충북대병원의 인공관절 수술 집도를 참관하기 위해 요성시 정형외과 전문의도 함께 한국을 찾아 수술을 참관하기도 했다.최의성 교수는 “내원 당시 환자의 상태는 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된 고경목, 권도윤 의과대학생이 ‘이종욱 글로벌 영 프론티어’에도 선발되어 지난 3일 스위스로 출발했다고 6일 밝혔다.선발된 인원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5일부터 2월15일까지 총 6주간의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이종욱(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글로벌 영 프론티어’ 사업은 세계보건기구 인턴선발자를 대상으로 인턴기간동안의 경비(항공료및 숙박 체재비)를 지원하고, 보건 의료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장학생 선정은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함께 뛰어온 본 의과대학의 신임희 교수(의학통계학교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선발자들은 의학통계학교실 연구원으로써 국책과제 수행에 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연수과정을 수료하는 등의 경험들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인턴뿐만 아니라 ‘이종욱 글로벌 영 프론티어’에 선발되는 바탕이 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종욱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려 글로벌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인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임희 교수와 연구원들이 열정적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5일 대회의실에서 박상근 회장,이계융 상근부회장과 서석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상근 회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병원협회 직원 모두가 ‘자강불식(自强不息)’을 통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잘 해주었다고 평가하고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협회 창립 56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커다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종합병원의 적자에 전문의 인건비 증가도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 보장성강화 등으로 의료수익은 늘지만 영상장비수가인하 인건비상승 등으로 종합병원이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분석과 맥을 같이한다.5일 메디포뉴스가 월간 병원동향 BRIEF 최근호에 게재된 ‘표2 2011~2013년도 연간 전문의와 간호사 1인당 인건비’를 살펴본 결과 종합병원의 전문의 인건비는 전체평균이 2011년 9,840만원, 2012년 1억1,580만원, 2013년 1억2,390만원으로 증가했다.전년대비 증가율로는 2012년 17.68%, 2013년 6.99%였다.이 기간 동안 간호사 인건비는 전체평균이 2011년 3,540만원, 2012년 3,690만원, 2013년 3,800만원으로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4.24%, 2.98%였다.. 전문의 인건비는 100~300병상인 소규모 종합병원이 높았고, 간호사 인건비는 1,000병상 이상의 대규모 상급종합병원이 높았다.전문의 인건비는 병상규모에 대체적으로 반비례했다.2013년 기준으로 종합병원의 병상규모별 인건비를 보면 전문의의 경우 100~300병상이 1억5,320만원으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300~500병상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지(42) 교수가 장애학생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2년 지역 내 재활의학 전문의로 구성된 재능기부팀을 만들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치료지원 사업에 필요한 진단 및 심층평가, 대상자 선정 등에 앞장서고, 장애영아 조기 발견과 재활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수는 또한 매년 뇌성마비 장애학생에 대한 무료 시술 사업, 학부모 교육,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의료지원 서비스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말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구호활동 중이던 한국 의료진이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감염우려 상황에 노출된 사건과 관련, 국제협력을 통한 신속한 조치는 바람직했다고 밝혔다.5일 의사협회는 “현지에서 구호활동중인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존경하며 해당 의료진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국제협력을 통한 정부의 신속한 조치는 매우 적절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에볼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은 우리나라 국민과 의료진의 생명이 직결되어 있는 문제인 만큼, 이제라도 정부는 현재 진행단계인 에볼라 국내의료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단체들과의 대응체제 보완에 대해 조속히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일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에볼라 최다 발생지역인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한국구호단 소속 의료대원이 지난 12월 30일 에볼라 환자의 채혈과정에서 피묻은 바늘에 손가락이 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볼라에 노출된 의료대원은 3일 미국의 에어앰뷸런스인 피닉스에어 항공편으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에볼라 전문 치료병원으로 후송되어 첫번째 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입실 시 중등도 이상의 극심한 통증에서 경도 이하의 약한 통증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종전의 평균 27시간에서 15시간으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최근 암 환자 전용 응급실인 ‘긴급진료실’을 찾은 암환자 4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이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진통제 투여량을 소량부터 시작해 적정량까지 점진적으로 늘려야 하는 탓에 신속한 조절이 어려운 약물치료의 특성을 감안하면 통증을 줄이는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다.”라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긴급진료실을 찾는 암 환자의 약 25% 가량이 통증 조절을 위해 내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시간 단축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암으로 인한 갑작스런 통증은 환자들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이같은 개선은 적극적인 통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은 긴급진료실을 찾은 암환자의 통증 정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진통제 투여 후 통증 정도를 재확인하도록 표준 치료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의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를 토대로 통증이 조절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그 결과 통증 조절시간이 줄어들었을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가 지난 1일 대한골다공증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정 교수는 지난 10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대한골다공증학회는 1998년 대한골다공증 연구회를 시작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에 대한골다공증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회원의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함은 물론 일본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아시아 골다공증학회연합회(AFOS) 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수준을 갖춘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정 교수는 “학회장 임기 동안 국제 수준의 저널 창간(아시아 국가연합 골다공증 잡지, AFOS Journal) 사업과 젊은 의학자 및 연구자 양성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가 3일 연탄 4,000장 기부와 함께 배달 봉사로 새해 첫 주말을 보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탄 4,000장을 준비해 원장을 비롯, 연구원, 간호사, 행정직 등 직원 30명이 범일동 일대 총 23가구에 직접 배달을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봉사동아리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가 3일 연탄 4,000장 기부와 함께 배달 봉사로 새해 첫 주말을 보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탄 4,000장을 준비해 원장을 비롯, 연구원, 간호사, 행정직 등 직원 30명이 범일동 일대 총 23가구에 직접 배달을 했다. 양광모 원장은 "많은 직원들과 함께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차게 한 해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올 한해도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일 병원 지하대강당 모악홀에서 운영위원,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한해 동안 우리 병원은 내원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시설투자를 마무리하고 의료수준과 직결되는 각종 평가들을 수검하는 하는 등 바쁘고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 드린다”고 치하했다“우리 병원은 그동안의 시설투자와 의료환경 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며 “2015년은 안정적으로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내부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내실을 다져 국립대학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4년 한해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주는 우수부서 표창과 가장 친절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2014년 한해 동안 가장 활동한 활동을 펼친 최우수 부서에는 간호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일 스텔라관 7층 강당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의과대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한 의과대학장 박관규(병리과) 교수는 경북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하였으며, 미국 버지니아대학 교환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동대학 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특히, 2008년에는 대구광역시 첨단복학의료단지 유치위원 및 자문교수로 활동하였으며, 대구경북 의료산업육성 자문위원, 대구광역시 테크노파크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상임 심사위원, 대구광역시 첨단의료기술훈련평가원 위원을 지내는 등 대구경북의 의료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병리학에 있어서는 약 28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며 임상과 연구부분에서 지역 내 의료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국제적으로 SCI급 논문을 100여 편을 저술하는 증 의료서비스 증진에 힘써왔다.취임한 박관규 의과대학장은 “교육과 임상, 연구 분야에서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환자에게는 더욱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