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대전지역 종합병원 중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 치료에 가장 적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75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에 사용한 항생제를 평가한 것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18.37%(전체 평균 84.76%, 종합병원 평균 72.83%)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이다. 항생제는 불필요하게 사용할 경우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이 증가될 수 있어, 적절히 사용해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결과 값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을 적절히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심평원이 실시한 2013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항생제의 오남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3기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전국 170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2013년 사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에 대해 시행됐다.전남대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사업수행과정이 구체적이고 목표지향적으로 이루어져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명실공히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는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역 내 타 공공의료기관과 연계교류를 촉진시켜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및 지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내년에도 목포・강진・순천지역 3개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지난 29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김재환)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발전과 경영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의료분야에서 의료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환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위해 노력해온 박 원장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박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의과대학 교수 및 재활의학 의사로써 연구, 교육, 진료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해왔으며, 2011년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건양대병원이 대전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원(JCI) 인증을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아울러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래피드아크’와 ‘128채널 듀얼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암센터를 개원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의료선진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4월 뇌병변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소아재활센터’를 운영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박 원장은 “그동안 병원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 원무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9일 오전 탑·대성동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원무과 운영비를 절약해 이날 연탄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28일 전화·인터넷 등을 이용한 병원 내 진료·검사 예약시 환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이 허용되는 예외적인 경우를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명시했다.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정부가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행이다.”라는 입장을 28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 이전 지난 8월7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은 전화 및 인터넷 진료 예약시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할 수 없게 했다. 병원계는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의 불편과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했었다.병원협회 등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넷 예약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특히 지난 9월26일 일산킨텍스에서‘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대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등록번호 수집 불가피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병원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등 병원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했었다. 병협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 RON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하고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CJ헬스케어에 이를 최근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아산병원은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를 해독해 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것이라며, 앞으로 RON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가 출시되면 높은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ON 유전자는 발암유전자의 하나로 의학계에서 대장암 환자뿐만 아니라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직검사에서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로 확인됐다.RON을 표적으로 삼아 작용하는 표적항암치료제를 이용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정상세포에 대한 공격보다는 RON을 가진 암세포만 집중 공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김태원 교수는 “RON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가 나오면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이정신 서단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과 제약사가 협력해 신약개발로 이어지고, 나아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촌에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은 27일 오후 1시 30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진료에 대비, 환자 인수단계부터 이송과 격리병동 입원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2014년 에볼라 의심 환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에볼라 바이러스 및 감염병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병원의 실정에 적합한 대비와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7명에게 사랑의 후원금 354만310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노동조합(지부장 이봉녕)과 전북대병원축구동호회(회장 이수택 교수) 전주인후문화의집에서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기부한 것이다.전북대학교병원은 후원단체의 뜻에 따라 외부후원금을 받을 수 없는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7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각각 5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노동조합의 후원 금액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암센터 앞에서 진행한 가을맞이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0만원.노동조합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지난 2003년과 2004년 2006년에 각각 100만원씩을 후원했으며, 지난 6월에도 알뜰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금을 포함하면 총 70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축구동호회에서 전달한 금액 100만원은 지난달 열린 MBC사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받은 준우승 상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축구동호회는 지난 2012년에도 대회 우승상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가 지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장윤석)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학교 운영 관련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안심학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제시하고, 센터 관계자가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을 통해 관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센터측 관계자는 “참석자 대부분이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장들이었기 때문에 책임감 있고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를 안심시킬 수 있는 안심학교 인증을 확대하고,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경기도교육청 최정분 장학관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학교 및 학
충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후보로 조명찬(56) 순환기내과 교수가 1순위로 추천됐다.충북대병원(원장 최재운)은 27일 제14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차기 병원장 후보로 조명찬 교수를 1순위로, 한헌석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2순위로 추천 의결했다고 밝혔다.충북대병원 제13대 병원장 후보 1순위로 추천된 조명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진료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보건의료연구원장,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부회장,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증연구회 정책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등을 맡고 있다.병원장 후보 2순위로 추천된 한헌석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임의,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럽소아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심장학회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충북대병원은 현 최재운 병원장이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3대 병원장 임용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그 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2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낙후된 의료기술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캄보디아 환자 스라이몸(33, 여)과 스라이나(11, 여)를 초청해 수술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초청된 스라이몸과 스라이나는 해외 의료봉사팀이 캄보디아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과정 중에 발견된 환우들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현지의 낙후된 의료기술과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듣고 긴급하게 수술지원이 결정됐다. 이번 수술은 마취통증의학과 한영진 교수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윤용주 교수와 정형외과 이준모·김정렬 교수 등의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다. 좌측 중이염을 앓고 있던 스라이몸은 지난 15일 이비인후과 윤용주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며 이달 말 퇴원할 예정이다.11살의 스라이나는 좌족부와 족관절에 만성골수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아로 검사결과와 항생제 치료를 지켜본 후 정형외과 김정렬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캄보디아 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수술
경북대학교병원은 26일 대구 노보텔 회의실에서 지역내 협력병·의원 20곳, 대구광역시 의료관광과, GE KTC,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료정보교류커뮤니티 협의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 의료관광과 및 경북대학교병원, GE KTC가 공동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진료정보교류항목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지역 내 병·의원들이 의료정보 네트워크를 통하여 환자 중심의 진료에 협력하는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대구의료정보교류시스템 시범사업은 이미 의료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정보의 병원간 교류 시스템을 정부의 후원 아래 기업과 의료기관간의 정보망을 국내 처음 지역 내 거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개별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진료정보 및 영상정보를 하나의 커뮤니티 혹은 지역 단위 내에서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1, 2차 의료기관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의료정보교류 시스템으로 의뢰할 경우 보다 신속한 진료와 결과의 회신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협력병 의원과의 교류가 활성화 될 경우 1, 2차 의료기관의 진료자료를 활용하게 돼 중복검사를 피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단의 현지조사가 요양기관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진행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문정림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27일 의원회관에서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으로 본 환자 건강권 및 의료인 진료권 확보방안-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 및 현지확인 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은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현지조사는 범죄자 취급하는 느낌이다. 에비던스를 갖고, 여러번 경고를 통해 소명 기회를 주면서 진행 했으면 한다. 신호등에도 노란불이 있다.”며 현지조사를 당하는 병원의 어려움을 대변했다.지난 8월 이비인후과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 이후 개최된 토론회였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요양기관의 어려움에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복지부 등 정부 측 주제발표자들도 진심으로 사과했다.건강보험공단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은 “어느 경우든 수술중은 잘못됐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전국 각 지역에서 600~7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SOP를 지키지 않아 문제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4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7,5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 질환에 대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항생제 내성 세균의 증가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양대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전국 평균인 84.7%보다 현저히 낮은 34.6%의 처방률을 보여 항생제 투여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항생제 처방에 관한 적정진료 방안에 대해 여러차례 토의를 거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40.3%, 종합병원 72.8%, 병원급 88%, 의원급 84.8%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제주 90.2%, 충남 88.5%, 광주 88.1%, 서울 82.2%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대전77.8%과 세종 76.1%로 항생제 처방률이 비교적 낮았다.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최근 실시한 2014 병원 의료질 향상(QI) 경연대회 결과 건양대병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품질경영학회는 49년이라는 역사를 지니고 각 기업의 품질경영을 통한 산업발전을 선도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병원조직을 대상으로 의료질 향상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건양대병원 QI팀은 이번 대회에 ‘수술(시술) 프로세스 개선으로 준비누락율 감소’라는 주제로 참여했는데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술이나 시술을 하면서 병원이나 의료진의 준비부족으로 인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일들을 사전에 예방했다.그동안 수술전 의료진의 설명부족으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환자가 항혈전제나 항고혈압제 등을 복용한 것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수술이 지연되는 일들이 수시로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양대병원은 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임상진료과는 물론 수술실, 간호부, 검사실, 진료지원부, 행정팀이 함께 ‘환자안전 지킴이’를 조직하고 수술지침 및 기준을 만들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다.진료과에서는 수술스케줄 프로그램에 반드시 환자의 항응고제 복용여부를 입력하여야하며, 마취통증의학과는 이를 직접 확인하게 되어있다. 기타약물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의료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