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안전을 높이기 위해 11월 4일, 5일 이틀간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동산의료원 감염관리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이하여 우수손씻기 직원 표창, 감염관리 퀴즈, 부서별 감염관리 발표 및 감염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원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최적의 치료환경과 안전한 근무조건을 위해서는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은 환자, 의료진 그리고 병원 전체에 엄청난 피해이다.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인 박승환 박사(지도교수 민정준)가 2014년도 하반기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사업인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의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승환 박사는 “종양표적 치료용 항암 자가 용해성 의료미생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에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 연구는 암표적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항암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비 및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췌장․유방암 세포와 종양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종양외기질까지 분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 연구를 위해 5년 동안 총 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인 박사후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를 발굴하여 차세대를 이끌 연구자로 키우는 파격적인 육성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연구비 1억과 연봉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지난 10월 27일을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와 신고요령 4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햇다고 5일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3,676명, 확진환자수는 7,606명, 사망자수는 4,9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동향보고에 따르면 현재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침팬지에서 유래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과, 미국의 뉴링크 제네틱스(NewLink Genetics Corp)사의 vesicu -lar stomatitis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 백신 모두 현재 사람 대상의 1상 연구를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에볼라병 유행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연구에서 안전성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일 응급센터 가천홀에서 가천대 외래교수로 위촉된 협력병원 의료진들을 초청해 ‘제1회 가천대학교 외래교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13개 협력병원 및 650개 협력의원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으며 1560명의 가천대 외래교수를 2년을 주기로 위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들 외래교수들에게 최근 의료계 동향 및 이슈에 대해 강의하고, 가천대 길병원의 발전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200명의 외래교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외래교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천대 외래교수라는 하나의 동질감으로 협력병원의 발전과, 길병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가 대사증후군에 대해 발표하고, 가천대학교 보건대학원 송양민 원장이 ‘고령사회의 충격과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참석해 ‘위기의 의료환경 속에 생존 전략’을 강의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 이선주 변호사가 ‘진료현장에서 발생되는 의료분쟁’에 대해 생생한 정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3일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불법 행위와 부작용을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최근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대구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동산의료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과 보호자 및 간병인은 서류 제출 없이도 전자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법무부가 지난해 시행한 외국인 환자들의 전자비자 발급 허용 제도에서 편의성을 한단계 향상시킨 것이다. 동산의료원은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 중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 추세이다. 동산의료원은 의료관광 전담부서에 러시아어 통역 전문인력을 확충해 외국인 환자 입국 전 상담 및 진료예약, 공항 픽업 및 환자 이송, 게스트하우스, 통역 등을 제공함으로써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의 의료국제화에
경상남도의사회도 보건복지부에게 원격의료 의료법 개정안과 시범사업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경남의사회는 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의 만남을 방해하지마라.’는 성명서를 통해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목표로 하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포기하라.”고 밝혔다. 의료와 진료의 당사자인 의사들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졸속 시범사업을 즉시 포기하고, 전문가인 의사들과 재논의 하라고도 주장했다. 경남의사회는 충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복지부는 국민과 의료계의 폭풍 같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9월말부터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사회는 국민의 건강권의 훼손이라는 거대한 위협을 느낀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의료는 작은 실수라 할지라도 그 결과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편의성 등으로 계산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원격의료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의사에게 있다고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의사들의 의견과 우려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도 지적했다. 더군다나 단 11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학생들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대원들이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을 방문, 헌혈증 119장을 전달했다.대학과 해군제3함대측은 지난 10월 명량대첩축제 기간 동안 ‘나라를 위해 흘린 피를 잊지 말자’는 필사즉생 헌혈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과 부대원들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김왕복 총장은 “이순신 구국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실시한 필사즉생 행사를 통한 헌혈증을 암 등 중증질환자 수술과 치료로 명성 높은 화순전남대병원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조용범 원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은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참가 학생 및 부대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구성, 11월 말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 이후 의료계 내에서 위원회의 본질과 참여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甲論乙駁)하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심의위원회를 보는 시각이 편향 되서 긍정과 부정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것이다.대한평의사회는 “일년에 수백명 의사 면허정지의 문제를 ‘의사 자정의 문제인가? 제도 시정의 문제인가?’라는 화두를 복지부에 던진 바 있고 복지부는 후자로 보아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발족키로 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했다.평의사회 이동욱 공동대표는 “현지조사 등 갑(甲)의 위치에 있는 실무공무원이 사정없이 행정처분을 내리다 보니 개원가는 을(乙)일 수 밖에 없다.”며 “의협은 역량 있는 위원을 파견하여, 개원가의 어려움을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의료인 행정처분을 비록한 의사면허 관리를 의협 자율에 맡기는 전초 단계로서 ‘의료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의 본질을 보고자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인만을 위한 위원회로 보는 편향된 시각이다.반면 전의총은 의료인을 처벌하기 위한 위원회로 보는 반대 쪽의 편향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은 “심의위원회가 만들어진 배경은 미결된
추나요법은 그 기원이 불분명하며 효과 또한 검증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강화라는 미명하에 아무런 근거 없이 급여화를 서두르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처사라는 지적이다.4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한방 추나요법에 대한 급여화를 시도하려는 것에 대해 “무릇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치료 방법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고, 유익하며, 위험성이 없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방대책특위는 추나요법이 한방치료 행위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한방의료행위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질병의 치료 행위라 할 수 있으며, 한의학의 기초는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이것은 고대 중국의 철학, 우주론에 기반 한 것이다. 그러나 소위 한방에서 말하는 추나요법은 그 기원이 불분명하며 문헌상 중국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Tuina(推拿)와도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안마(按摩)와 같은 행위가 한방의 Tuina였다는 것이다. 한방대책특위는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한 개인에 의해 조직된 단체에서 추나요법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내용도 기존의 한의학 내용과는 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각 의료계 수장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재단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포함한 재단 임원 11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 등 의료계 대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이사 전원이 만장일치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 감사는 장성구 현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김하균 현 삼정회계법인 상무를 선출했고 차기 이사회는 내달 1일 개최키로 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의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정상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공석 중이었던 선출직 이사의 선출을 의결했다. 차기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키로 했다. 추무진 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사업추진 실적이 없었던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오는 11월 9일 인천남동공단 인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의협은 그동안 주로 장애인 시설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의료사랑나눔’ 행사는 사회적으로 통일준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눔활동의 대상자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해 가는 과정에 있으며, 경제활동으로 평일 진료를 받을 수 없는 대상임을 감안하여 모든 진료과목을 포함한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법률상담,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출입국 행정상담, 심리상담, 몸살림 치료, 이‧미용 봉사, 자장면과 호떡을 현장에서 요리하여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료사랑나눔 행사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실 모든 봉사자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후원기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보건복지부 지정, 신약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출범 후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오는 12월 4일 임페리얼팰리스서울에서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주제로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는 환자, 연구자 및 임상시험 기관 관계자, 임상시험 의뢰자, 정부기관 관계자 등 환자를 포함한 관·산·학에 이르는 모든 보건의료 관련 주체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심포지엄은 관·산·학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축사와 지동현 이사장의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상시험의 가치 재조명 ▲한국임상시험 발전의 의의 ▲한국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향후 방향 등 총 3개의 세션과, 발표 연자 및 환자 단체 대표, 기자가 함께 하는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가보건산업에서 임상시험의 가치 ▲한국 임상시험의 국가 경쟁력과 의의 ▲환자치료에서 임상시험의 가치 ▲국내 암환자 치료에서 Oncology 임상시험의 의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역량을 위한 제언 등 관·산·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통해 관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임상시험 관련 주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용범)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법무부는 지난 3일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으로 추가 지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간병인・보호자는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외국인 의료관광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에게 제공될 출입국 서비스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관광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이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전자비자를 대리 신청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서 외국인 환자가 재외공관을 방문해 비자를 받는 번거로움을 덜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법무부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무분별한 알선행위가 성행하는 것을 차단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제도를 운용해 왔다.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A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돼 내일(5일) 서울지방중기청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 인증서를 받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08년 외국인환자 유치에 뛰어든 후 러시아 환자를 중심으로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는 외국인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로 동남권 의료관광의 중심병원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신대병원은 지리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러시아 선원들이 많이 입항하는 감천항이 있다. 근접한 지역인 부산역에 러시아인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 김해국제공항, 거제지역 등 접근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병원 측은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진과 외국인 수가 책정을 합리화하는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병원의 정책이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고신대병원은 러시아 뿐 아니라 크루즈터미널을 이용하는 중국인들도 남항대교를 통해 10분만에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10월 개통한 부산항대교를 통해 해운대지역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25분만에 병원에
대한의학회는 정책이사인 조희숙 교수(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가 최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문화복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며 문화자치역량 강화 및 특성화와 지역 보건복지 격차해소, 지역의료체계 정비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로 지역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지역발전위원회는 기획재정부 등 12개 부처 장관을 포함해 31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희숙 교수는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팀장과 예방의학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