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종합감사를 갖는다. 공식일정으로는 복지위 국정감사는 내일 마무리된다.종합감사 일정이 당초 27일이었으나, 최근 24일로 앞당겨 졌다.내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밖에 산하기관장 등이 총출동한다.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내일 어떤 내용들이 이슈가 될지는 알기 어렵다. 종합감사는 관련기관장들이 모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이다.”라고 언급했다.종합감사지만 그동안 주문에 대한 답변보다는 의원의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사안의 종합적 질의에 대한 답변이라는 것이다.아무래도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에볼라 발생지역 의료진 파견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그동안 국감에서는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 의료기관 영리자법인,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 부적격 등이 이슈가 됐었다..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부산시 서구 부민동 소재 KT서부산지사 사옥을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고객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병원인근에 위치한 KT서부산지사 사옥매입을 희망했다. 지난 6월 12일 KT서부산지사 공개매각입찰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6월 29일 KT서부산지사 매각 MOU 체결을 거쳐 10월 24일 정대수 부산대병원장과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이 만나 계약체결식을 갖게 됐다.KT서부산지사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8,731m2(5,666평)로 융합의학기술원 일부, 의전원 교육시설, 의생명연구 및 임상시험센터, 행정동, 교수연구실, 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241면의 주차공간의 확보로 병원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암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 훈)는 지난 22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여미사랑병원학교를 다니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그 외 참가를 원하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5회 꿈으로 만드는 희망백일장’을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개최했다.병원 주변 풍경을 그리거나 치료와 관련된 투병내용 또는 가족의 사랑 등을 담은 시와 산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잦은 입·퇴원으로 채우지 못한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하여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환경부 후원으로 올해 5회째 이어오고 있다.국훈 센터장은 “의료진이 다 채울 수 없는 '감성적 영역의 돌봄‘은 환우를 치료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이러한 취지로 올해 5회째 꿈으로 만드는 희망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일장에 대한 시상식은 2015년 1월에 개최 예정인 소아암․백혈병 완치잔치에서 있을 계획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전북도내 최초로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 신장이식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센터의 신장내과 박성광·이식 교수, 이식외과 유희철 교수팀이 지난 9월 25일 말기신부전환자인 혈액형 A형의 40대 남자에게 혈액형 AB형인 여성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실시했다. 말기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던 박상준(40) 씨는 신장을 기증받지 않으면 투석을 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남동생의 힘든 투병을 지켜보던 누나 박운숙(45) 씨가 신장을 기증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혈액형이 다른 상태.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환자의 체내에 있는 혈액형 항체가 이식된 신장조직을 공격하는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의 수술전후 처치 과정을 거쳐야한다. 전북대학교병원 신장이식팀은 혈액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장이식 전 항체형성 억제제를 투여하고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하는 혈장치환술 등의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으로 혈액형 부적합을 극복해 수술하는 방법을 택했다. 특히 이번 수술을 앞두고 신장내과, 이식외과, 비뇨기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부서와의 긴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수술로봇 다빈치의 비뇨기과 수술 100례를 최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10월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립선암 70례, 신장암 및 신장질환 12례, 신우요관이행부협착 및 기타 질환 18례를 시행해왔다. 비뇨기과 박진성 교수는 “수술로봇 다빈치는 사람의 손과 팔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손떨림 현상이 전혀 없어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요실금 최소화 및 성기능 보존과 동시에 전립선암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복강경 수술로봇인 다빈치는 환자의 몸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이곳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넣고 의사가 로봇 조작 장치(콘솔)에서 수술할 때와 같은 손동작을 하면 이 손동작이 로봇팔로 그대로 전달돼 수술을 하게 된다.특히 을지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수술로봇은 수술부위를 10~15배로 확대한 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을 볼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신경이나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전남대학교병원은 제31대 병원장에 윤택림(56)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열린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된 윤택림 교수를 22일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21일까지 3년간이다.윤택림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4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전남대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윤택림 병원장은 1992년 일본구루메 의과대학 정형외과 연수, 1993년 전남대의과대학 정형외과 전임강사로 부임한 후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정형외과를 연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두 부위 최소침습 인공고관절 수술법 등 4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고관절염・인공관절 치환술・고관절 골절・비구이형성증 수술을 주도하며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지난 2011년 국제고관절학회 정회원으로 선출된 윤택림 병원장은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윤택림 신임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 및 이전 복지위 출신 의원실을 찾아 원격의료 관련 11만 의사 회원들의 뜻을 전하고,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조인성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및 김성주 간사 등 대부분의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실을 찾아 원격의료 저지에 관련한 홍보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위 소속 의원실들은 원격의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경청했다.앞으로도 서로 긴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한편 비대위는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일을 맞이하여 24일 금요일 오전 8시30분경부터 국회 정문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불거진 경찰의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과 관련하여, 국정감사에서 그 불법·부당성이 지적된 만큼 해당부처는 형식적인 면피성 답변이 아닌 적극적인 개혁의지와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소위 ‘수술실 습격사건’이라 불리는 이번 경찰의 무리한 수술실 압수수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민간보험사의 불법적 현지 확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강력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고, 특히 ‘요양기관 방문확인 표준운영 지침(SOP)’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공단에서 부당청구 확인이라는 명분으로 의료기관에 들이닥쳐 과도한 자료요청을 하는 등 탈법적 행태로 인해 공단의 현지 확인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의협은 “공단 현지 확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진료현장모니터단과 의·정협의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와 논의하여, 금년 12월 이내에 공단의 SOP를 개정키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2월 공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문확인 대상기관 선정과정에 의료계의 참여를 보장하고 요청하는 자료를 명시하며, 요양기관의 임의적 협력이 전제된 상태에서 행정조사기본법을 준수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유태욱 정책이사(사진)가 22일부로 사퇴했다.유태욱 정책이사는 ‘사퇴의 변’을 통해 “오늘 집행부의 상임이사회에서 파견 비대위원의 철회를 의결하게 된 것이 직접적인 이유”라고 밝혔다.유 이사는 그 동안 이철호 비대위 공동위원장과 함께 비대위 파견위원으로서 중간 가교역할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언급했다.유 이사는 집행부 정책이사로서 비대위 파견위원으로서 가교역할을 해왔다.그런데 오늘 아침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비대위에 파견한 4명의 위원을 철수키로 의결한 것은 부당하다는 의사표시로 사퇴한 것이다.유 이사는 “지금은 비대위와 집행부가 서로 견제를 할 시기가 아니고, 정부의 일방적인 시범사업 강행과 국회 일정 등을 생각했을 때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른 상황이다. 더구나 비대위로 파견되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던 이철호 공동위원장과 나에게 아무런 사전 상의도 없이 이런 중요한 사안이 긴급 의결로 결정이 된 점은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정상적인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이라고 볼 수가 없다. 이에 대해선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원격의료 저지는 다른 현안들과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의협회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양단체는 “국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현장 투입 전 착용하여야 할 안전보호구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매뉴얼 보급 그리고 교육 훈련 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그러면서 의협과 간협 병협 등 보건의료단체와 공조체계 하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병원협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에 관한 브리핑에 나선 의협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에볼라바이러스는 발생지역에서 진료한 의료진이 옷을 벗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더구나 공기 감염 우려도 높아 안전보호구의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발생지역에 파견한 우리나라 의료진이 감염될 경우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안전보호구는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이 있는데 C등급, D등급은 안전하지 못해, B등급, A등급의 안전보호구 착용이 전문가들로부터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에볼라 국가지정 격리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에 부적합한 D등급의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 있다. WHO와 CDC가 제안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의협회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에볼라바이러스병에 관한 브리핑에 나선 의협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에볼라바이러스는 발생지역에서 진료한 의료진이 옷을 벗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더구나 공기 감염 우려도 높아 안전보호구의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발생지역에 파견한 우리나라 의료진이 감염될 경우 국내에 에볼라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안전보호구는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이 있는데 C등급, D등급은 안전하지 못해, B등급, A등급의 안전보호구 착용이 전문가들로부터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박승정)이 최근 국제 자격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심장병 예방 및 재활의 세계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미국심폐재활협회(AACVPR, American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and Pulmonary Rehabilitation)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아산병원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국제 인증 자격을 부여한 데 이어 지난 9월 다시 한 번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재인증 자격을 부여했다.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이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 군에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심장병 치료를 받은 환자는 재발과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개인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체계화된 심장병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왔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현재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관상동맥우회로 수술, 협심증, 심장판막 수술, 부정맥, 심부전, 말초동맥질환 등 모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이동 통로에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중이다.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염발생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홍보자료 침 교육자료 전시와 강연, 부서별 감염관리 방법, 감염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손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올바른 손 위생 방법, 퀴즈로 풀어보는 환경관리, 감염성 질환의 격리절차, 개인보호구 착용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내방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체험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선물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들이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해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사진)가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허탁 교수를 포함한 지역발전위훤회 문화복지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허 교수는 본위원(2명)을 포함, 복지분야(6명)와 문화분야(8명) 중 복지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허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사항을 사전에 연구・검토하고, 특히 문화자치역량 강화 및 특성화 발전, 문화격차 해소, 지역 복지・의료체계정비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게 된다.허 교수는 “문화복지전문위원으로서 문화자치역량 강화 및 특성화 발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 면서 “호남지역을 대표해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쟁은 비대위 대정부 협상은 집행부가 맡아 추진하는 것이 대원칙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8차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내용이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하여 21일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으나 결론을 내리는 회의가 아니었고, 자문을 듣거나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이 때문에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회의장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측을 통해 회의 내용이 왜곡돼 전달됐다는 게 의협 집행부의 입장이다.비대위는 일부 언론을 통해 “특수한 상황에서 발족한 비대위는 통상의 결재 계통을 밟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다. 의협은 이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의협 회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의협의 재무업무규정 등 회계처리 절차에 따라 집행돼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추 회장은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예산사용 계획을 수립하여 집행부에 비용사용 협조요청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회계처리 절차이다. 하지만 비대위는 단 한 차례도 집행부에 이러한 내용으로 협조요청을 한 적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비용 집행 후 비용처리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