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10월 8일 마펫홀에서 소아환우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세엽 동산병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아환우들, 외래를 방문한 소아환우들과 함께 코믹 저글링쇼, 마술쇼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펼쳤다. 또 소아환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 데코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을 찾은 소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환우들과 부모들은 동산의료원이 준비한 깜짝이벤트에 잠시나마 근심을 덜고 위로를 받았다며 큰 박수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지난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 간호부・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주제로 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입원환자에게는 사탕선물,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불기,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문정선 간호부장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간호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지난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병원협회와 소비자단체 회장단은 10월7일 서울시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박상근 회장은 3대비급여제도 개선과 지방세 감면 축소 등 최근 병원경영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병원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강조한 박 회장은 수가협상 결렬시 공급자단체에 패널티를 주는 부당함을 지적하고, 올바른 수가결정구조를 위한 건정심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입원환자의 3배가 넘는 문병객의 왕래로 병원감염 및 환자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며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면회시간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 환자 방문 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는 하나이다. 상호 신뢰를 위해 소비자단체가 병협의 고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병원관련 산업이 잘 돼야 소비자들도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으려면 다양한 의료이익집단 간 한목소리를 모으는 한편, 의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화·앱 등을 툴로 활용하여 홍보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8일 의협회관에서 ‘의료계 고립과 위기 돌파하기,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송호근 교수(서울대 사회학과)는 세월호 사태로 해체되는 해경의 예를 들면서 평소에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만약에 세월호 사태 이전에 해경이 꾸준하게 자신들의 미담, 역할 등을 알렸다면 해체라는 급격한 조치를 취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연 송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15년동안 의사에 대한 기사를 분류하면 비난이 95%, 칭찬은 5%에 불과하다.”며 신뢰를 잃은 의사상을 전제했다.그러면서 송 교수는 ‘비리 병원, 부정한 의사’라는 고리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송 교수는 그 답으로 홍보와 소통을 강조했다.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 이전에 의료이익집단간 연합체를 구성하여 가급적 한목소리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음으로 평상시 의료문제를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매체 수단을 적절히 활용해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8일 암 연구, 진료, 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Towards precision cancer therapy”라는 주제 하에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했다.상호 협력 내용에 따라 향후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와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Mayo Clinic Comprehensive Cancer Center) 간에는 ▲연구-공동 연구, 임상시험, ▲교육-간호인력, 전공의, 전임의, 박사 후 연구원, 교수들의 교환 방문, ▲정기적 학술 교류–공동 컨퍼런스 개최, ▲비디오·텔레컨퍼런스를 통한 정기적 교류와 함께 양 기관에서 개발한 암 치료 진단 기법과 암 예후 예측인자에 대한 결과를 서로의 환자들에서 검증하는 내용의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최된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비뇨기암, 소화기암, 갑상선암, 폐암에 대해 각 병원에서 그동안 이룩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양 센터가 보유한 핵심 역량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 암 연구 및 치료의 발전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센터 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적인 투쟁체 구성 제안을 받아 들였다.8일 개원의협의회는 대개협 및 각개협 추천 인사 등 50여명 규모로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하고 10월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 행사장에서 투쟁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쟁체는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위원장을, 20개 각과개원의협의회(의사회)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회장과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및 대개협 임원진 중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50여명 규모로 구성․운영된다.김일중 회장은 "회원들의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체를 운영함으로써 원격의료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발대식 개최배경을 밝혔다.또한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발대식 개최 당일 대한민국 3만 8천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의료정책은 물론 의료술기를 비롯하여 개원에 필요한 의학 정보 등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이번 추계 연수교육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임원 결원을 보충했다. 재무이사에 백경우 나음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을, 기획이사에 김주현 김포장문외과의원 원장을 각각 8일자로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원격의료의 보안위험평가 연구를 한다.의협은 원격의료를 반대하려면 보안취약성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근거자료(Fact) 확보가 필요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의협의 핵심적 반대 논리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가 허용될 경우 국민건강에 대한 안전성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강원도 원격관리시스템’에 대해서도 정보보안 수준의 취약성과 해킹의 위험성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지난 9월 17일 복지부는 ‘강원도 원격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9월 16일 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9월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은 의료정책연구사업지침에 따라 시의성 있는 연구결과 확보가 가능하며, 정책건의 등 실제적 활용도가 높은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최근 하루 수술 110건으로 역대 1일 최다 수술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 7일 하룻동안 총 14개과에서 110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날 각 과별 수술 건수는 정형외과 30건, 신경외과 27건, 성형외과 11건, 안과 8건, 이비인후과 7건, 산부인과 6건 등 이었다. 이같은 기록은 하루 평균 수술 건수 72건에 비해 무려 4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이다.지난해 10월, 전남대병원 개원 이래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던 이후 1년 만에 일궈낸 도약이기도 하다.전남대병원은 수술실 확충과 최첨단 장비 도입,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전국 최고수준의 수술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수술환자 병동출발에서 마취까지의 시간단축, 보호자에게 신속한 연락, 공실률 낮추기 등으로 더 많은 환자를이 적기에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한 각 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진체제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기록달성의 밑거름이 됐다.최근 이비인후과 등 일부 과를 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검진 및 정밀검진 등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안군 및 부안군 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에 등록된 아동 총 402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다.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건강검진 결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저체중, 고혈압 의심판정을 받은 101명의 아동을 정밀검진 대상자로 선정, 이 중 정밀검진 동의를 얻은 7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말부터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밀검진은 의료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아동들의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및 영양교육을 실시해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정밀검진은 교수 진료 후 영상촬영 및 혈액검사, 내분비검사, 초음파검사, 24시간 혈압검사, 모발중금속검사, 체성분검사 등 아동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검사비용은 전액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은 아동에
국내 의료진이 조기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과 복강경을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조기위암 수술법’을 시행하고 그 성공적인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아주대병원 위암센터 임선교 교수(소화기내과)와 허훈 교수(위장관외과)가 조기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9명에 대하여 내시경 절제와 복강경 수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조기위암 수술법을 시행한 내용을 최근 미국외과의협회지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술은 암이 퍼지는 길목에 있는 림프절(감시림프절)을 복강경으로 절제하여 암이 림프절에 전이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 전층을 절제하고, 복강경을 이용하여 이를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 9명이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했고, 암이 불완전하게 절제된 데에 따른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으며, 1년간 암이 재발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현재까지 위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조기위암 환자 중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우에는 내시경적 절제술로 위의 기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전이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전이여부 확인을 위해 광범위 림프절 절
*빈소: 삼육서울병원(구.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 특실 204호 *발인: 2014.10.10(금) *문의: 02-2215-4444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강엽.아주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 예영민.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올해 9월 4일에서 7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 22차 세계색소학회에서 세계색소연맹(IFPC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igment Cell Societies)의 회장으로 선임 됐다.세계색소학회(IPCC, International Pigment Cell Conference)는 68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피부의학계통 최고의 학회로, 이번 22회차 학회를 통해 박경찬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세계색소학회가 가진 연구역량은 학회 저널인 ‘색소세포와 흑색종 연구(Pigment Cell and Melanoma Research)’로 잘 드러난다. 저널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임팩트 팩터(IF : Impact Factor)가 피부과 관련 저널 중 2위로, “Revised classification/nomenclature of vitiligo and related issues: the Vitiligo Global Issues Consensus Conference” 등 피부의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수의 논문이 발표됐다.그 동안 세계색소학회의 회장직은 시게키 시바하라(Shigeki Shib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