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수술 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제8회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암의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위암 환자로 구성된 패널들의 질의토론을 볼 수 있으며,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수술 이후 음식섭취에 대해 교육을 받고 전시된 음식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올해는 위암 진단 후 생긴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과 위암 수술 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도 준비한다.강의 주제는 △나의 위암 극복기 ‘욕심이 사람 잡는다’(용암초등학교 김의일 교사) △아주대학교병원의 위암의 진단 및 치료, 추적관찰(위암센터 허훈 교수) △위암의 내시경, 수술, 항암치료 및 관리(위암센터 이기명․한상욱․강석윤 교수) △위암 환자의 마음 치료(경기지역암센터 김남희 교수) △위암 수술 후 행복한 삶(김도봉 목사)이고, 강의 내용에 대한 질의문답 순서가 별도로 마련된다. 위암 환자로 구성된 패널은 ‘잔위 검진, 덤핑증후군, 저혈압, 빈혈, 구토, 이차암’을 주제로 토의와 질의를 진행하며,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외과의사회의 학술 실력이 책도 써낼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이번에 교과서까지 발간했습니다.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5일 백범기념관에서 ‘2014 추계 TPI연수강좌’를 개최한 박성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여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TPI연수강좌의 자부심을 느낀다. 강의하는 분들은 신경통증의 대가들이다.”며 말문을 열었다.간담회 자리에는 박진규 재무이사, 김도형·이재학·심정현 보험이사 등이 배석했다.나의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 막연함을 느끼는 개원의들이 연수강좌를 통해서 환자진료를 위한 좌표를 찾고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는 자부심이다. TPI연수강좌는 해가 거듭 될수록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학술 실력의 향상은 통증치료 원서를 한국어판으로 번역하는 성과로 나타났다.번역 교과서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 주사요법’은 개원의가 환자에게 치료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책 왼쪽에는 치료에 대한 설명을, 오른쪽에는 사진을 전면에 게재했다. 박성균 회장은 “주사치료시 의사가 설명해도 환자의 이해도가 낮아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과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
각 병원들이 10월4일 천사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본관 로비에서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천사데이(1004 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비번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번 1004day 봉사활동은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는 간호사와 함께’ ‘당신의 혈압은 안전합니까?’ 라는 슬로건 하에 각 병동에서 31명의 간호사들이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봉사했다.병원 본관 로비에서는 무료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검사가 진행됐고 각종 차와 휴대용 티슈를 준비하여 환자와 내원객 및 출입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제공했으며, 혈압관리를 포함한 건강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나누어 주었다. 성영순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따뜻한 손길로 간호하여,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Day(천사데이)’를 맞아 2일 본관 1층 호흡기질환센터 복도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한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천사들이 직접 500여명의 내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첫방문’ 스티커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나 보호자들은 낯선 환경과 복잡한 구조 때문에 어디로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스티커 제도는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옷 상단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첫방문 환자임을 알고 모든 의료진이나 직원들이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진료접수시 초진환자는 ‘첫방문’ 스티커를 발급받아, 안내직원이 해당 진료과까지 안내해주며, 간호사의 상세한 설명을 받은후 진료를 받게 된다. 또, 고령의 환자는 처방내용에 따라 병원을 나설 때까지 간호사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박창일 의료원장은 “가족 같은 사랑으로 세계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앞으로도 새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내원객의 각종 문의와 상담, 궁금증 등을 해결해주기 위해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간호사를 배치한 '설명간호사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기능의학이 우리나라 의료의 한 분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5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기능의학회 최낙원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3월 창립한 기능의학회는 복지부, 공단, 심평원 등에서 관심을 갖고 예의 주시할 정도로 성장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기능의학은 인체본연의 생화학적 흐름이 잘못되어 여러 세포의 기능적 저하를 시작으로 결국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때, 그 질환의 증상만 억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인체 스스로 본연의 치유능력을 회복하고,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이다.개인맞춤형 의학으로써 개개인의 원인을 파악하여 염증을 없애고 유전학적 변화를 줄이고 막아 전인적으로 환자를 치료한다.최낙원 회장은 “추계학술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치매와 암을 의료인들이 기능의학적으로 접근하도록 하는 데 포커스를 두었다.”고 밝혔다.최낙원 회장은 이날 ‘기능의학 관점에서 본 치매’를 주제로 첫강연도 했다.강연 내용을 소개한 최 회장은 “치매를 전단계인 인지장애 정도에서 조기 발견하여 돌이킬 수 없는 치매 장애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밀로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5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8회 온산읍 경로잔치를 찾아 ‘찾아가는 무료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날 무료진료는 울산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경로잔치에 참여하신 65세이상의 어르신 100여명에 대해 진료를 시행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진료를 통해 주사 및 약 처방이 이뤄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9월과 10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1회에서 2회의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이다.
“ 원격진료는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환자 정보 유출이 불 보듯이 훤하고 △시범사업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회관에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원격의료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조인성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의사는 환자와 만나야 합니다’라는 발표문을 낭독했다.발표문에서 원격의료, 즉 환자-의사 간 원격진료는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의사가 보고 듣고 만져봐야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침을 하는 환자를 보더라도 감기인지, 폐렴인지, 폐결핵인지, 혹은 폐암인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 청진을 해야 한다. 또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소아 환자가 있을 때 감기나 단순한 구토 증세가 있는 것과 뇌수막염을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이렇듯 대면진료에서조차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원격진료로 진단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카드사의 정보 유출 사태에서 보듯이 금융권의 최첨단 보안시스템조차 정보 유출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안성이 떨어지는 원격진료 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시대에 맞는 의사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확립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의료인들과 예비 의료인들을 위해 ‘2014 한국의 의사상’이란 소책자를 제작, 배포에 나섰다. 의료계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의사상에 대한 작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의협과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년간의 노력 끝에 의사상을 설정하게 됐다.전통적인 의사상은 환자와 의사 사이의 진료 능력의 범주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개인적인 계약관계를 벗어나 의료가 사회적 제도로서 정착함에 따라 의사는 사회적 차원의 다른 능력도 갖추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오늘날 의사의 역량이란 의료의 가치 수호와 사회적 실천을 위한 사회적 리더십, 소통, 관리 등 사회적 책무성도 강조되는 매우 고도의 복합적인 능력의 보유를 의미하게 됐다. ‘2014 한국의 의사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역량을 △환자 진료, △소통과 협력, △사회적 책무성, △전문직업성, △교육과 연구라는 다섯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의료현장에서 참고토록 했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오는 10월 8일(수)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발전모색을 위한 연속토론 제3차 토론회 ‘의료계 고립과 위기 돌파하기, 진단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2000년 이후 사회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의료제도의 변화로 의협의 위상과 영향력이 예전과 달리 자꾸 퇴보되고,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의료계 고립과 위기 돌파하기, 진단과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 이후 14년을 평가하면서 “한국의료의 내재적 모순이 오히려 심화되어 내면화 되었고, 의사 이외에는 의료문제에 관심이 없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의료계는 냉정한 현실파악을 전제로 내부로부터 다양한 접근과 전략이 논의되어야 하며, 특히 시민단체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진정한 대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라는 요지로 발표할 예정이다.지정토론에서는 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언론계 등에서 참석해 각 직역과 단체에서 보는 관점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최재욱 연구소장은 “21세기 새로운 의협 건설을 위해 우리 의료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MAY: 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을 10월에 개설하고, 김재원 교수(소아정신과)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전문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MAY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UPMC)의 STAR (Services for Teens at Risk), CABS (Child and Adolescent Bipolar Services)와 연계하여 우울증, 불안증, 자해·자살위험, 기분조절문제, 조울병들의 증상/심각도의 단계에 따라 특성화된 입원/단기입원/집중외래/일반외래/추적관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치료서비스이다.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20%)은 성인이 될 때 까지 최소 1번 이상 우울삽화(depressive episode)를 경험한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학교 부적응, 학업 부진, 게임 중독, 청소년 비행, 약물 남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은 성인기 우울증과 달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품행장애, 불안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아정신과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작년 총매출(총수익)은 3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3일 메디포뉴스가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매출)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을 합친, 총매출을 알아보기 위해 알리오 공시를 집계한 결과다.작년 총매출은 3조5,165억원으로 2012년 총매출 3조3,538억원보다 4.9% 증가했다. 저수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구고령화에 따르는 의료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총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9,553억원을 기록한 서울대학교병원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수익 8,271억원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 1,275억원을 기록했다.부산대학교병원이 5,121억원으로 2위, 전남대학교병원이 5,63억원으로 3위, 경북대학교병원이 4,311억원으로 4위, 충남대학교병원이 2,939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총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913억원으로 2012년대비 20.2% 증가했다. 이어 제주대학교병원이 8.5%, 충남대학교병원이 7.6%, 충북대학교병원이 7.6%, 경상대학교병원이 6.2% 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 총매출에서 의료수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대학교병원이었다. 총매출 5,121억 중 의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고철우)은 최근 환자 및 보호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공식캐릭터인 ‘곰곰이와 친구들’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곰곰이와 친구들’은 총 6종으로 동물형 캐릭터 곰곰이(곰), 미코(토끼), 씩씩이(원숭이), 두두(두더지)와 소녀, 소원별(별)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 및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곰곰이와 친구들’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마다 성격을 부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스토리도 함께 개발되었다.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캐릭터를 홈페이지, 병원 공간(포토존, 벽면, 외래센터)꾸미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병원 각 층별 꾸미기에도 캐릭터를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고철우 어린이병원장은 “캐릭터를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환자들이 병원을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캐릭터는 한국가스공사가 개발금 전액을 지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10월 한달을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집중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암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중이다.2일 울산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여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을 유도하고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 한다는 계획이다.울산대학교병원에서 다양한 암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8주간 진행중이다. 10월 15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주간을 통해 호스피스 의료와 함께 말기암환자의 돌봄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10월 16일에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을 통한 유방암 건강강좌를 원내에서 개최한다. 10월 18일에는 내시경을 통한 암검진을 시행중인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교육을 시행하여 환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내시경 검사를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야외로 찾아가서 시민들과 마주하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각종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성분측정 및 상담서비
의사협회는 DUR 시스템은 의료인의 감시가 목적이 아니라 환자에게 안전한 투약을 위한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 9월26일 대한의사협회는 ‘DUR 점검 의무화 법안 발의’에 대해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홍보를 더 강화함이 적절하다.”며 의무화에 반대하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2012년 6월 이낙연 의원이 DUR 의무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위반시 처벌(과태료 등) 규정은 없다. 당해연도 9월에 보건복지위에 상정됐다. 소위에 회부됐으나, 현재 계류중이다.금년 9월 12일 김현숙 의원이 의료법 및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17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다.김 의원의 개정 발의안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다. 의사와 약사 등으로 하여금 의약품 처방·조제시 반드시 DUR을 수행토록 했다.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했다. DUR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경우는 개인정보보호법 적용을 예외로 두어, 비급여 처방약이나 약국판매 의약품에 대해서도 DUR을 점검 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위에서 위 2개 법률안이 병합 심의될 가능성이 높다.의협은 9월 26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신임 정책개발실장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실장 채용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해당 직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인증제 중장기 발전방향 등 정책개발 ▲의료기관 평가인증 신규 업무 개발 ▲질환별 인증기준 개발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10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등에 재직했거나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지원동기, 근무경력 및 응시분야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하게 된다.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지원팀(02-2076-06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