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와 울산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8월 26일(화) 15시 울산대병원 본관 7층 부속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뇌졸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을 알리고 발병된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지역사회 복귀를 제고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뇌졸중 예방, 진료 및 2차 재발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뇌졸중 예방 관리의 통합적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2008년 5월 개소하여 매 해 꾸준히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주변 의료 기관과 의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하는 등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효율적인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갖춰 각종 출혈성 및 허혈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 내 수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 정맥 및 동맥 혈전술, 경동맥 스텐트 및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모두 가능한 센터로 건강보험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사전예방 및 의료기관 단위의 총량적 심사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표연동자율개선제”로 일원화 되었다고 26일 전했다. 2014년 2/4분기 통보분부터 적용된다.그동안 두 제도의 역할이 중복되어 이중적으로 의료기관의 규제로 작용하여 부담을 주고 있었다.의협은 정부와 구성한 ‘진료현장 모니터단’ 및 ‘의정협의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두 제도의 통합을 건의하였고,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완화 정책기조에 부합하여 지난 의정협의를 통해서도 상반기내에 개선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동안 내원일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도 부당청구 기관으로 의심받아 온 문제점이 있었고, 일률적인 통보횟수를 기준으로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해왔었다.지표 값이 높다하여 부당 개연성이 높은 것은 아닌 바, 통보 횟수와 상관없이 심사 과정에서 거짓·부당 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에 대해서만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키로 개선된 것을 의협은 환영했다.신현영 홍보이사는 “앞으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시행에 있어서도 지표값 완화 및 관리 항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대한 의료기
기획조정실장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7월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병원에서 펼친 의료선교봉사활동이 사진전으로 열린다. 동산의료원은 타지키스탄에서 흘린 해외의료봉사단의 땀방울과 그 인술의 현장을 담은 사진 35점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병원 외래 1층 복도에 전시한다.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선교봉사활동은 사진전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그 치유의 현장 속에 함께 할 수 있다.
암 진단 후 생존자의 우울 자살 등 위험요인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 연구팀(전 국립암센터 암 정책지원과장)과 국립암센터 이수진 연구원은 전국의 암 진단 후 평균 3년이 지난 암 생존자 2천472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중 대상 암 생존자와 나이 분포 및 성별을 짝지은 2천34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2주 이상의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여부를 측정하는 설문을 시행했다. 그 결과 19.7%의 암 생존자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우울감을 경험한 암 생존자 중에 59.8%가 자살 생각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는 외국의 암 생존자의 보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2010년 일본의 타츠오 아케치(Tatsuo Akechi)연구를 살펴보면, 일본의 암 생존자의 경우 12.8%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그중 40%가 자살 생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 여부 이외의 다른 요소를 동일하게 두었을 때, 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의 위험에 차이가 없었고, 자살 생각은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낮았다. 이는 암 생존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치료에 순응도가 높고, 건강관리를 더 잘한다는 최근의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유유제약(사장 최인석)과 공동판매중인 기존의 움카민 시럽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성인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움카민 정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움카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제제로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작용 등의 이상적인 3중 작용 효과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시 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탁월한 제제이다.특히, 생약제제로는 유일하게 급성 기관지염 치료 시 Cecil textbook에서 추천되었고, DNA test를 통과한 원료만을 엄선하여 제조∙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표준화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기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5편 이상의 RCT 논문과 10,000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Evidence based medicine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방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며, 향후 급성기관지염 치료 시 1차 선택제로 처방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학위과정으로써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공식출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성균관대 특성화 대학원'은 총 20명의 신입생(일반 10명, 부분제 10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 후인 2016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과거 특별한 이유 없이 조세특례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의원급 의료기관을 다시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이 발의됐다. 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9일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당연한 법안’이라며 의원급이 이제라도 포함이 되어 매우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간 요양급여비용이 해당 과세연도 총수입의 100분의 70 이상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상 소기업으로 분류되어 소득세 또는 법인세 일부에 대한 감면혜택을 받았었다. 하지만 2002년 11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의료업 중 유독 의원급 의료기관만 세액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어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동안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가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일반사업체를 포함시키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아무런 이유 없이 감면 대상
올해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되면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첫 인증 치과병원 5곳이 나왔다.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당월, 치과병원 5곳을 포함한 급성기병원 14곳에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인증받은 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종로), 사과나무치과병원(경기고양), 이엘치과병원(대전대덕), 경희대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서울동대문), CDC치과병원(서울강남) 등 5곳이다.이들 치과병원은 지난 6월,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2개의 치과병원용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석승한 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치과병원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치과병원의 인증제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인증원은 요양병원 53개소와 정신병원 9개소 등에도 인증을 부여하여 전국의 인증 의료기관은 700개소를 넘어섰다. 25일 기준으로 급성기병원 243개(한방 및 치과병원 각 5개, 총 10개 포함), 요양병원 379개, 정신병원 94개 등 716개소이다.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요양
보건복지부가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와 관련, 방관자라는 말을 안 듣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5일 복지부 공공의료과를 면담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진주시민대책위가 이같은 면담결과를 밝혔다.대책위는 국정조사, 법률, 의료환경 등 재개원과 관련된 모든 조건이 되어 있고 경남도의 용도변경이 불법이라면서 복지부가 적극적 역할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하면서 적극 나서기를 주문했다이에 복지부는 방관자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답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 박윤석 본부장은 “현대화 사업으로 5년전 새롭게 신축된 진주의료원이 방치되고 서부청사로 용도변경 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강조했다.이날 면담에는 △대책위에서 강수동 진주대책위 대표, 류재수 시의원, 박석용 지부장, 강순중 진주대책위 집행위원장, 황홍원 보건의료노조 조직국장, 박윤석 울경본부 조직부장 △복지부에서 공공의료과 박재만 과장, 유동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다음은 복지부와 대책위의 면담 내용이다.-경남도의 용도변경이 보조금법 위반인가?☞위반이 맞다. 복지부 승인 사항이다.-그런데 왜 복지부가 공문을 보내거나 해서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부이사관 김현준 인사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서기관 이상진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부이사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함.인사과장 부이사관 최종균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에 보함.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서기관 황승현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에 보함.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 기술서기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 제약산업TF(팀장) 지원 근무 해제를 명함.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부이사관 은성호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에 보함.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신꽃시계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에 보함.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서기관 정호원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부이사관 양종수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에 보함.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서기관 김혜진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에 보함.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5일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병원내 직능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병원계 현안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각 직능단체가 병원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9월25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각 협회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병원인의 잔치를 넘어 전국민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기를 당부했다.자리를 함께한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와 3대 비급여제도 개선 관련 병협의 대응방안과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식대수가 현실화와 토요 휴무가산제 적용, 11월 개최 예정인 KHC와 관련해 각 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단체장들도 단체별 주요 현황과 병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무기록협회장은 병원경영 수지에 도움이 되는 의무기록작성관리료 수가 신설과 사이버대 응시자격 허용법안 철회와 관련해 병원협회 및 직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이에 각 단체장들은 사이버대 문제는 공동의 대응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양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8월 25일(월) 오전 11시 대전지방국세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과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박용배 사무국장, 대전지방국세청 안동범 청장, 류택희 징세법무국장, 김상훈 세원분석 국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과 대전지방국세청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의 유지를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지방국세청 직원이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편의 서비스 제공을 우대하며, 대전지방국세청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정 의료기관임을 직원들에게 홍보하여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지역 발전에 헌신하는 대전지방 국세청 직원들과 가족 여러분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오승준 ․ 비뇨기과 교수)는 9월 1일(월)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프리미엄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소통과 대화’ 를 주제로 ‘제9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개발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체와 임상현장의 관점을 조망해, 향후 의료기기 개발 시 양 이해당사자 간 유기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 ‘의료기기 산업체의 관점’ 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장 김희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개발 및 생산 단계 ▲임상시험 단계 ▲해외승인 및 판로개척 단계에서 산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 ‘임상현장의 관점’ 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에서 기기 구현 단계 ▲임상시험 수행 단계에서 임상현장인 병원이 담당하는 현실 ▲의료기기개발에 관해 최근 실시한 산-학-병 다자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심포지엄 마지막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산업체와 사용자의 의견을 요약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학·연·병·관 의료기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오승준 센터장은 “의료기
보건복지부는 26일과 27일 국정감사가 연기됐다고 25일 밝혔다.향후 일정도 미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