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의 본질적 가치, 젊은 의사의 미래를 위해 출마했습니다. 의료계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타개할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앞으로 선거가 진행된다면 중도하차 없이 끝까지 경주할 각오입니다.”기호 1번 유태욱 후보가 27일 강남역 인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대통합을 위해 수평적 리더십으로 의협을 이끌겠다.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개원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민초의사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의견을 모아 대정부 대국민을 설득해 나가는 데 방점을 두겠다는 유태욱 후보는 당선되면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회무 역량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대통합을 위해 반 노환규 대 친 노환규의 대결구도로 선거를 가져가지 않겠다는 유태욱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도 포지티브전략을 택할 것이며, 당선된 이후에는 노환규 전 집행부 인사를 포함하여 역량있는 회원을 향후 집행부에 포진시키는 탕평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모두 발언 이후 진행된 일문일답이다.-대의원회 개혁의 필요성은?☞혁신이라는 면에서 일정 부분 있다고 본다. 젊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한국MSD(유)(사장 현동욱)와 IVF 제품군 및 피임제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 제품은 ‘에론바’, ‘퓨레곤’, ‘오가루투란’, ‘프레그닐’, 등 불임증치료제 4품목과 ‘임플라논 엔엑스티’, ‘누바링’ 등 피임제 2품목, 총 6품목이다. 이미 국제적으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한화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의 프로게스테론 결핍에 의한 장애 치료제, ‘유트로게스탄’과 함께 산부인과 영역에서 탄탄한 제품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내시장 점유율을 한층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MSD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분야에서 수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화제약의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제품과 관련된 서비스가 좀 더 신속하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한화제약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양사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식품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식품을 먹으면 좋은 유전자를 갖게 된다는 것은 팩트입니다.”2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 최낙원 대한기능의학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좋은 식품을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피해를 예방하면, 합병증 없는 세상도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기능의학은 좋은 패러다임이고 타과의 합류가 필요한 분야인 것과 관련해서는 “의사에 대한 리워드가 없어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능의학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능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제도권안에 진입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사비를 털어 공청회를 개최할 정도로 기능의학 전도사를 자처하는 최 회장은 지난해 3월3일 창립한 기능의학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지난 3월23일 학술대회, 5월25일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6월21일엔 기능의학공청회를, 6월22일엔 국민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최 회장은 “의사 양심으로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좋은 의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장기 생존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5,203명을 대상으로 평균 6.4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수술(On-pump CABG)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수술(Off-pump CABG; OPCABG) 보다 우수한 장기 생존 혜택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10년까지 장기적으로 지켜보았을 때는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이 약 6.2% 높은 생존율을 보여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이는 최근 OPCABG만이 관상동맥우회술의 최상의 수술법이라 평가되며 널리 시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로, 획일적 수술법에서 탈피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1989년부터 2012년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5,203명을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환자군(2,870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333명)으로 나눠 수술 후 1년, 5년, 10년의 장기 생존율을 살펴보았고, 인공심폐기 사용 환자군의 생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는 오는 5월 29일 제주 WE호텔에서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회원병원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전국 200여 개 병원 약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70여 개 병원 130여 명의 병원 홍보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병원을 바꾸는 병원홍보, 세상을 바꾸는 병원홍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로 유명한 김창옥 교수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시작으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 이석진PD, 메디컬업저버 임솔 기자순으로 병원홍보담당자에게 필요한 소통능력과 언론실무,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가 2차 의정합의안에 대한 회원들의 정확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대회원 설문조사를 공신력 있는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논의했다.현재까지 2차 의정합의안에 대한 각지역의 잠정적인 의견은 전체 16개 광역시도의사회 가운데 10곳이 원격진료 추진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추진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비대위는 설문에 앞서, 전국규모의 각지역 및 각직역별 반모임 일정을 확정하여 6월 첫째 주인 3일, 4일, 5일에 전국 각시군구 및 전국 각병원별 반모임을 시행할 것도 의결했다. 비대위는 투쟁은 전체회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비대위는 제2차 의정합의안 원문에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주석을 첨가한 자료를 각 반모임에 배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반모임을 앞두고 참여를 독려하는 대회원 담화문을 채택했다.담화문은 “회원들 각자가 혼자만의 생각에 매몰되거나 각자도생(各自圖生)을 해서는 안 되며, 다른 회원들의 생각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이 의사들의 힘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늘 언제나 가장 필요했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담화문은 “모여 말하는
의료계가 7월 시행 예정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발급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면 의사들은 빠지겠다고 선언했다.지난 23일 모임을 가진 관련 학회는 한의사를 포함시키려는 정부의 방침은 치매에 대한 의학적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기획 취지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매진단 신뢰성 강화 위원 구성에 한의사가 없었고, 단 한번도 한의사 포함여부가 논의된 적이 없었음에도 정부는 소견서 발급 가능자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관련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며 의료계는 유감을 표했다.한의사가 포함 되서는 안 되는 사유도 들었다.첫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이 되는 MMSE, GDS, CDR 등은 현대의학에 근거를 둔 평가도구라는 것이다. 둘째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상에는 MRI, CT 등 뇌영상 검사 소견을 기술하는 항목과 진단 및 약물치료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치매와 혼동될 수 있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배제진단 및 치매 아형에 대한 진단을 요하는 명백한 의과진료 행위라는 것이다.특히 한의사가 현대 의학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치매특별등급 소견서를 작성할 수 없다. 그런데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오는 28일 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제6회 암극복 캠페인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한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와 가족들의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암성통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암극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캠페인은 오후 2시30분부터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의료진 대표와 환자대표가 암성통증 극복 선언문을 낭독하고, 통증 뱃지를 착용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공개강좌도 마련돼 있다. 캠페인에 앞서 2시부터는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학생들이 내원객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25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발인 28일 08시 *천안공원묘지. 031-219-6996
박기현 전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박 전 의료원장은 아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25년간 5천례 이상의 중이수술을 시행하고 저서 ‘중이수술’을 발간하는 등 중이염 및 진주종의 대가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대한청각학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세계이비인후과의학자 정회원,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2009년 5월에는 서울에서 6차 세계중이염학회를 주관,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 이비인후과의 위상을 높였고, 2011년 3월에는 한중일 7개 대학 이비인후과 학술대회를 주관하기도 하였다. 평생을 진료, 교육, 연구에 헌신했다.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미망인과 두 딸, 사위가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발인은 28일 08시 천안공원묘지. 장례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치러진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김정주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및 경과 - 폐기능의 감소와 기도염증에 의한 호흡곤란, 만성기침, 가래의 증가가 3대 증상이며, 초기에는 주로 움직일 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흔하지는 않아도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차 진행하여 사망하게 되며 경과 중에 악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 - 유해분진 또는 가스에 대한 폐의 비정상적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하여 점진적으로 폐기능이 감소한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법 -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원인물질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것으로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직업적, 환경적 유해 물질 노출도 차단해야 한다. 폐기능의 감소에 대해서 기관지 확장제, 기도염증에 대해서 항염작용제 등의 투약이 질병 정도에 따라 필요하며 이 때 약물은 먹는 약보다는 흡입하는 약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근본적이지는 않지만 증상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 ‘만성폐쇄성폐질환
‘한지붕 두가족’으로 불리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의 동거는 언제쯤 끝날까?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의 2차 심문기일인 27일을 앞두고 법원의 결정이 내분에 휩싸인 의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집행부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라는 비대위의 권유를 냉정하게 뿌리치지도 못하고, 외면하지도 못한 체 최재욱 상근부회장이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회무보고를 하는 모양새다.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3명 후보도 물밑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지만 선거캠프 개소식을 미루는 등 가처분 결정에 목을 매고 있다.어정쩡한 상황을 정리해 줄 법원의 회장 불신임 가처분 수용 여부가 빠르면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 초에는 결론 날 전망이다. 법원은 오는 27일 2차 심문을 마친 후 즉석에서 아니면 공문을 통해 불신임 수용 여부를 노 전 회장과 의협 집행부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처분 수용 시 사원총회 추진과 동반사퇴론가처분 수용 시 노환규 전 회장이 복귀하여 누누이 강조한 사원총회를 통해 대의원회 개혁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4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대의원 직선제 등을 논의하여 내년 정기
“이번 3차 연수교육은 레이저의 기본원리와 안전, 산업계 연구소장 강연, 새로운 레이저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산업계에도 정회원 문호를 개방하여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25일 연세의료원에서 1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연수교육을 개최한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정필상 이사장(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을 만났다.정 이사장은 “3년전부터 개최되는 연수교육은 전공의 때 레이저 교육을 받지 못한 의사들에게 제대로 된 레이저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붐을 이루고 있는 의학레이저에 부합하는 연수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부심을 밝혔다.의학레이저는 피부성형, 하지정맥류, 안과, 치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관련되는 각과의 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우리나라 의학레이저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미용과 치료에서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회사도 세계적 수준이다. 의학레이저는 치료와 진단에서 정밀성과 미니멀 시술이 가능한 분야로 획기적인 혁명을 일으키며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정 이사장은 “의사들만의 학회에서 산업체 연구소도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오늘 정관을 변경했다”며 “앞으로 기업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4일 천안 목천읍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병원 경영진과 계장급 이상 중간관리자 그리고 노동조합 상집간부와 대의원 등 총 134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박상흠 부원장의 ‘2014년 경영목표’ 발표를 시작으로 ▲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의 초청강연, ▲노사대표 4인의 제언 발표, ▲노사 안전물품 전달식, ▲만찬 등의 순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안전물품 전달식에서 노동조합은 병원 측에 교직원용 안전물품을 기증했다. 안전물품은 마우스피스 형태의 ‘화재 대피용 마스크(2인용)’. 랜턴기능과 비상위치알림기능도 겸비한 특수한 마스크로 화재 시 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병원 각 부서에 1개씩 비치된다.만찬장에서 케이크를 자르며 최미영 노조위원장과 함께 상생을 다짐한 이문수 병원장은 맺음말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지만, 노사의 개념이 아닌 가족으로서 존재감과 소중함을 새삼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병원은 오는 10월 노사화합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지난 24일 전남대병원 6동 7층 백년홀에서 이른둥이(미숙아)와 가족들을 위한 여섯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들을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초청해 그간 치료과정서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이른둥이의 건강하게 자란 모습을 보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