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3월 8일 오후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지역민 및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 순환기내과) 소속 의료진, 약국 및 진료지원을 포함한 32명의 봉사자들과 남구청장, 구청직원 및 남구보건소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봉사에서는 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피부과, 정형외과 체성분분석, 혈압, 당뇨 검사 등 무료진료와 함께 투약활동, 의료상담 등이 실시되었다. 영남대병원 불교신행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최근 부산광역시로부터 부산시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유치하고 2월 28일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서울, 경기, 경북에 이어 부산, 경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지정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온라인, 오프라인의 전문 상담과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교육정보센터를 병원 내부와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시내에 개소할 예정이다. 아토피성 질환에 대한 전문 강사진 구성, 부산시내 각 보건소와 각급 학교에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를 총괄 책임지게 되는 김희규 고신대복음병원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센터 교수는 “아토피성 질환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혈관외과 김상동 교수와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팀은 혈액형이 B형인 부인(55)의 신장을 혈액형 A형의 만성신부전증 남편(58)에게 이식했다. 환자는 현재까지 신장이식 거부반응과 합병증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는 “유전자적으로 남이나 다름 없는 부부 사이에서도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가능한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여자간에 혈액형이 다르면 수여자 체내에 있는 혈액형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해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가능한 것은 면역억제제의 발달로 조직 적합형 불일치 및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학적 검사법이 진화하며 신장이식 전 환자 개개인의 면역억제제 조절이 가능해진 것도 일조했다.이번 신장이식을 진행한 김상동•윤혜은 교수팀은 혈액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식 전 B림프구(항체 생산 담당) 생성을 감소시키는 주사를 투여했다. 이어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하기 위해 혈장교환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서는 병원 신관 7층 강당에서 ‘제 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의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총 127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써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선서하였다.조계화 간호대학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현업에서도 환자를 가족과 같이 사랑하며,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은 3월 5일(수) 14:00부터 인근 한솔종합복지관(정자동)에서 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하였다.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에 의료진(한의사, 간호사 등)들은 직접 사회복지관을 찾아 침, 뜸, 부항과 한약재 등을 활용한 한방진료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매월 1회 어김없이 찾아주는 의료진과 이제는 한 식구 같다는 반응이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은 인술을 통한 자비실천의 건립이념 구현을 위하여 1996년 개원이후 무료진료, 건강강좌, 환자 진료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서판길(62세) 울산과기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경수(57세)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판길 교수는 생명현상의 기본원리인 세포신호전달의 개념과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암 성장과 전이 과정의 비밀을 밝힌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경수 교수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폐암의 조기진단과 암의 진행 상태인 병기 결정을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뇌신경세포들을 연결해주는 시냅스의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밝혀낸 고재원(35세) 연세대 생명시스템대 교수와 관상동맥질환에서 약물용출성 그물망 시술 후 항혈소판제의 적절한 사용기간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 박덕우(40세) 울산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기초․임상부문 수상자 서판길, 이경수 교수에게는 각각 상금 3억원이,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 고재원, 박덕우 교수에게는 각각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3월 21일(금) 열린다. ‘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시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2014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 및 해외동포의 의료지원에 앞정서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2007년부터 매해 협약을 맺고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권 교류도시의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방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함으서 수혜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 의료수준과 좋은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필리핀 마닐라시, 인도네시아 반튼주, 몽골 울란바토르시, 캄보디아 프놈펜시, 미얀마 양곤시 등에서 88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새생명을 안겨주었다. 병원 자체 사업을 포함해 길병원은 지금까지 322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왔다.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에서 18명의 어린이를 초청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인천을 통해 건강을 되
10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파업 참여율을 두고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진실공방을 벌이는 양상이다.양측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는 동일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조사의 정확성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하지만 전수조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복지부는 보건소와 건보공단의 해당 지역 인력을 동원하는 물량공세를 펼쳤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의협도 전수조사를 확인하는 과정이 지역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시도의사회를 통한 재확인이었기 때문에 복지부보다 정확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전일휴진 20.9% 주장1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최종 참여율을 각각 발표했다. 복지부는 조사 의원 2만8,660곳 중 5,991곳이 전일 휴진, 파업 참여율은 2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사방법은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오전, 오후 2회) 및 현장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보건소에서는 건강보험공단 각 지사에서 파견한 인력의 지원을 받아 현장 방문하여 확인했다. 현장 취재하는 기자들과 마주치기도 했다.오전 잠정집계 발표 결과인 29.1%보다 감소된 사유에 대해서는 △오전에는 휴진하였으나, 오후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3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1에서 '제14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잔존청력 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과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시술현황(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양측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등록 및 문의: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올해 인천, 제주, 광주, 대구, 부산, 서울(강서구), 충북, 경북 총 8개 지자체가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추진주체로 선정되어 국비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1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8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여 총 사업비를 조성 집행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총 13개 시·도가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평가위원회가 작년 3월 서류심사 및 구두발표를 통해 지원대상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선정과정에서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을 선
러시아 캄차카 의사들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았다. 이들은 캄차카 보건부, 제2시립병원, 예리조프쓰까야구립병원 산부인과 의사 4명으로, 3월 3일부터 8일간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신생아 집중치료, 분만실 등을 참관하며 연수를 받고 오늘(11일) 출국한다. 보건부 차관인 발꼬바 마리나 블라디미로브나씨(Volkova Marina, 49)씨는 “러시아와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특히 로봇수술 등 첨단의료기술을 직접 배우게 되어서 기쁘다. 익힌 기술을 통해 러시아 국민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라며, 향후 캄차카와 동산병원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몇 년간 해외 의료진들의 연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증가에 따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많은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익히기 위해 동산병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첫날인 10일 총파업 참여율 집계 결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2만8,428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1만3,951개 의원이 총파업에 참여하여 최종 참여율은 49.1%라고 밝혔다. 의협 중앙상황실은 총파업 참여율 집계를 위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 일일이 전화를 하여 확인하고, 동시에 각 시도의사회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종합하였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특히 오전에 1~2시간 진료하고 오후에는 총파업에 참여하는 등 단축진료를 실시한 회원들까지 집계에 포함할 경우, 실제 참여율은 6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한다”며 “대다수 의원이 의료제도의 구조적 왜곡으로 인해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경영난으로 도산 위기 직전인 경영 현실에도 불구하고 단축진료로 총파업에 참여한 회원들의 용기와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앞서 복지부는 12시 기준으로 10일 총파업 참여율을 29.1%라고 발표하여 의협 집계결과와 차이가 발생했다. 의협은 집계방식 등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 전화를 하여 휴진 여부를 확인하였다고 하나 조사시점의 차이 등으로 인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일 89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휴진 참여를 조사한 결과, 집단 휴진 참여 병원은 60개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89개 수련병원은 전공의 50명 이상이 수련중인 병원으로, 전공의 총정원 17천명의 90%(15.5천명)이다.89개 수련병원에서 15.5천명 중 약 4천8백여명, 31%가 참여한 것이다.복지부는 "집단 휴진 참여 병원의 경우에도, 의료진 근무 일정 사전 조정, 휴진 참여 전공의 대다수 원내 대기, 응급 등 진료 필요 환자에 대한 진료 등 탄력적 대응을 통해 환자 진료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10일 의사들의 파업 참여율은 △전공의들의 경우 42.4% △의원들의 경우 29.1%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공의 파업 참여율은 의사협회 자료, 의원의 참여율은 복지부 자료이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모든 인턴전공의 1만7,000여명 중 응급실 등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7,200명이 투쟁에 참여, 참여율은 4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참여 인원을 보면 서울·경기 3,160명, 강원 370명, 충청 500명, 대구·경북 980명, 호남·제주 680명, 부산·경남 1,500 등이다.10일 헌혈 등 행사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회관으로 집결한 전공의 수는 1600여명에 달하고 있다.수련기관 70곳 중 63곳이 참여했다. 참여병원명은 인제서울백, 삼육서울, 중앙보훈, 한양대본원, 구리한양대, 국립경찰병원, 한림대강동성심, 서울시립은평, 한림대강남성심, 서울성애, 순천향, 신촌세브란스, 서울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남성모, 경희대 회기, 경희대 고덕,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고려대 안산, 인제대 상계백, 한전, 홍익, 아주대, 길병원, 안양샘, 광명성애, 한림대, 원광대산본, 동국대 일산, 인하대, 한림대춘천성심, 원주기독, 강릉아산, 강원대, 조선대, 광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가 어떤 대화도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강행 추진하고 있는 의료영리화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의사파업에 대한 강경대응책을 중단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를 올바로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료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정당, 정부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보건의료정책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보건의료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6개 보건의료단체와 청와대간 면담도 제안했다. 의사협회에게는 “의사들만의 단독행동이 아니라 의료영리화정책에 반대하는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고, 더 많은 보건의료인들과 연대하는 범국민적 공동투쟁의 길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국민들에게는 “환자와 국민들이 영리자본의 돈벌이 대상이 되는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집단휴진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의사들의 분노와 국민건강권을 지키고자 하는 보건의료인들의 충정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