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2일 6시에 열린 의료발전협의회와 관련, 9시 브리핑을 예고했으나, 특별히 발표할 만한 내용이 없어 브리핑은 취소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원격의료에 대해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의견을 계속 견지해 왔다고 밝혔다.22일 병원협회는 ‘공보의의 우려를 걱정한다.’는 자료를 통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물론이요 병원계 일부지도자까지 현 의료계 사태의 전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병원협회가 원격의료를 찬성한다.’는 것을 전제로 “범 의료계의 노력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병원에 일침을 가한 데 대한 반박이다.지난 1월14일 병원협회는 신년기자 회견에서도 ‘원격의료는 부작용 등이 있으니 꼭 추진하려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방송 등 일부 언론에서는 ‘병원협회가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찬성한다.’고 보도된바 있다.병원협회는 ‘공보의의 우려를 걱정한다.’는 자료에서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이유로 △대면진료가 최선의 방법이며 △어느 나라보다 의사밀도가 높고 △오진 등으로 인한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들의 원격의료 적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병협은 “공중보건의사들까지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의료 현안에 뛰어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가 오늘 22일(수) 18시 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보건복지부에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성창현 일차의료개선팀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 보험정책과장이 참석했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이원표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이용진 부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이 참석했다.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의 인사말에 이어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다루는 사안이 너무 중요하다. 꼭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의사의 희생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오늘 회의가 형식 갖추기가 아닌 진정성있는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 제대로된 의료제도 확립이 되어야 한다. 정부, 단체 등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핍박하지만 의료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성실히 임하겠다.”며 협의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장희주)에서 지난 21일 의료비 지원금 총 300만원을 성모의 집, 울산 양로원, 바드래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대학교병원 820여 명의 간호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장희주 회장은 “입원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참사랑의 집, 동구라미 건강걷기 대회의 봉사활동 및 장기이식환자 지원 음식 바지회,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08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매년 900만원의 후원금을 울산지역 여러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을 통해 그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힐링갤러리를 오픈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북대학교병원(중구 동덕로)에 이어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호국로) 내 마련된 힐링갤러리는 지하1층 공간 중 한 부분을 리모델링하여 ‘힐링갤러리’란 이름의 예술전시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힐링갤러리’의 첫 전시회는 ‘회복의 개화’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지역의 젊은 청년작가7명(송호진, 윤상천, 김광한, 장민숙, 김조욱, 한유민, 조덕연)의 작품 2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기간은 1월 21일~3월21일 까지다. 한편, 이날 진행된 힐링갤러리 개관식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갤러리 운영은 지역갤러리와의 협약을 통해 2달마다(연 6회) 새로운 주제와 작품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박재용)은 “힐링갤러리 개관으로 환자·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열었다.격월로 개최되고 있는 이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48회째를 맞았다. 이날 신동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신동구 교수는 “돌연사란 질병의 증상이나 지병은 있었지만 사망까지 예측하지 못하고 증상이 발생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하며 “주로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고 했다.“또한 심근경색 후 악성 부정맥이 발생할 경우 돌연사가 발생하며, 현대의학이라도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심장질환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와 같은 심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식생활습관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전북대병원은 해외의료봉사단이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뽀사지역 일대에서 ‘이해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발대식과 함께 캄보디아 장정에 오른 해외의료봉사단은 주찬웅(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영민(영상의학 진단과) 교수, 류철희(산부인과) 교수, 김상욱(소화기내과) 교수, 김진규(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의학전문대학원생 8명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봉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활동을 펼친 뒤 뽀사지역으로 이동해 취약계층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펼친 예정이다.진료활동 외에도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원생의 헤브론병원 교육 실습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내과, 영상의학과에 대한 최신 교육은 물론 헤브론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장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헤브론병원 인근지역과 뽀사지역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과 산모를 위한 모자보건 및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주찬웅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의료기반이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역민의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위해 ‘우울증’을 주제로 매달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첫 강좌는 1월 27일 오후 2시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연구동 2층 회의실에서 ‘우울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김정범 교수가 상세한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향후 동산병원은 우울증의 원인, 치료, 자가요법, 노인․청소년 우울증,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우울증 건강강좌로 환우 및 가족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일시 : 2014년 1월 27일(월) 오후 2시장소 :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연구동 2층 회의실강의 :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 정신건강의학과 김정범 교수문의 :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53)250-7814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7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환우와 보호자들의 질환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40여분간 진행될 공연은 1부에서 5인조 브라스밴드가 감미로운 화음이 담긴 ‘블랙 스카이라인(Black Skyline)’ 등 6곡의 재즈연주를 펼치고, 2부에선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5곡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넓고 쾌적해진 1동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와 미술품 전시 등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을 폐업하려 할경우 심의ㆍ의결하는 이사회의 개최일 50일 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협의를 요청 하여야 한다.2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법안의 개정을 의결했다.‘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 설립ㆍ해산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사전 조사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특히 지방의료원을 폐업하려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폐업을 심의ㆍ의결하는 이사회의 개최일 50일 전까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협의를 요청하여야 한다.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 설립ㆍ해산 등을 하려는 경우 지역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미리 검토하도록 한 것이다.이로써 지방의료원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고보조금이 투입된 지방의료원을 중앙 정부와 협의 없이 지자체가 임의로 폐업·해산하는 사례(진주의료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국무회의는또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의결, 천연물신약의 연구개발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2010년 JCI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JCI 재인증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5일간에 거쳐 최종 JCIA(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Accreditation) 평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그 결과 JCI 의료전문 평가단으로부터 JCI 인증 기준에 부합하다는 평가결과를 전달받았다. JCI 인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로, 한 번 인증 받은 의료기관도 3년마다 동일한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2년 9월 JCI 재인증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2013년 2월 JCI Mock Survey(모의조사), 12월 JCI Accreditation survey(인증최종평가)까지 약 2년을 JCI 재인증을 위해 전 직원이 열정을 다하였으며, 합심하여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를 인증 받음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14개 chapter 중 환자안전 목표, 질향상과 환자안전, 마취와 수술, 환자/가족권리, 환자/가족교육 5가지 chapter는 만점을 받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혈액종양내과 박재후 교수가 금일 내과 의국 발전을 기원하는 기금 3,000만원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박 교수가 울산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의학계 연구 활동을 통해 받은 연구 성과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다.박 교수는 “열악했던 교육, 연구, 진료 환경을 17년이란 근무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해냈다. 거쳐 가신 병원장님과 내과 과원 및 병원 모든 분들의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내과 및 병원발전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울산대병원에도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내과 의국의 기부금 집행 계획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 후원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의학연구 및 필요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조홍래 병원장은 “그 동안 지역의료발전과 울산대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계셨지만 관련된 규정과 법적 절차 상의 문제로 이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에 그런 뜻있는 분들을 위해 내부 규정을 정비하였고, 박재후 교수가 첫 기부자가 되었음을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뜻있는 분들이 많이 나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숙아를 비롯한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실이 부족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은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최신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광선치료기 등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추었다.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 등 생후 한달 이내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곳으로 여성의 고령 출산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도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그러나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에 필요한 유지비용 등의 예산이 만만치 않아 각 병원마다 병상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는 “이번 신생아중환자 병상이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관련 진료과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아들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1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되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문제약(주)(대표:이규혁,우석민)이 유럽 주요 주사제 생산 제약사인 DEMO Pharmaceuticals S.A.와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DEMO Pharmaceuticals S.A.는 그리스에 본사를 둔, 그리스 내 병원판매 1위, 해외 수출판매 1위의 기업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제약사이다. 수출국은 유럽으로 전체 수출판매율의 46%를 차지한다. 1997년 플라스틱앰플 제조시설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2011년 FDA로부터 carbapenem 생산시설을 승인 받았다. 명문제약은 주사제 특화시설을 보유한 DEMO Pharmaceuticals S.A.와의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함으로써, 명문의 시설 미보유로 개발에 제약이 있어온 제품군들에 대해, 유럽 및 세계 각국에 등록된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여, 시장 확대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22일(수) 오후 3시 20분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와 최길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 교수가 알레르기 질환. 특히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이어서 최길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 알레르기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대중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심어주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리기 위해 수년전부터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김희규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미국 샌디에고 대학에서 알레르기학을 연수하고 귀국해 많은 무료강좌에 강사를 자처하며 알레르기 질환 인식 바로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최길순 교수 역시 수년간 무료강좌와 무료진료를 통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며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김희규 교수는 “알레르기를 가벼운 비염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질환도 경우에 따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