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8일 병원로비에서 이재갑 이사장과 임호영 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리모델링은 138억원을 들여 1년 6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본관과 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이 확장 신축되어 진료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또한 자주식 주차장이 설치되어 차량 9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불편함을 최소화 했으며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이날 전지식 경영기획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형용 과장, 주식회사 르네코 김승영 대표와 김형국 차장 등이 근로복지공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갑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 상장을 수여받았다.이재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최고수준의 병원으로 탈바꿈하기까지 임호영 원장과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해 달라”고 격려했다.축사에 나선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명연 국회의원은“오랜 기간 안산시민과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안산산재병원이 이번 리모델링 준공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특히 안중회 조원칠 고문(안산신문사 명예회장)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대한흉부영상의학회에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1988년 발족해 25년 동안 꾸준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흉부영상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국제 흉부영상의학의 5대 학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내 흉부영상의학분야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Effectiveness of rosiglitazone on bleomycin-induced lung fibrosis: assessed by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pathologic scores’란 제목의 논문으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섬유화를 만든 쥐의 모델에 치료제인 rosiglitazone을 투여한 후 micro CT를 촬영함으로써 폐 섬유화가 발생한 쥐에서 약물 치료 효과를 micro CT를 이용하여 최초로 검증한 논문이다. 이는 폐질환 유발 쥐 모델에서 micro CT가 약물 투여 후 폐 병변의 호전과 악화를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진단 방법임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에 지원하여 2013년 12월부터 3년간 유효한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뇌졸중 전문치료실에 충족한 서류검토와 학회의 실무진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현장검증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선정되었다.인증은 3년 마다 절차에 따라 재 갱신이 가능하며, 갱신 기준 및 평가 방법이 개정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급성기 진료를 제공하여 우수한 치료 성적을 거둬야한다.2012년 10월 신관 11층에 개소한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한 병실로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V/S Check(활력 징후 관찰), Angiography(혈관 조영술), Stent Insertion(스텐드 삽입) 등의 시술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병실이다.전문치료실은 4인실의 공동 간병실로 운영되며, 발생 72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 뇌출혈,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나 점차 진행하거나 상태가 변하는 불안정한 뇌졸중 환자 및 Thrombolysis(혈전 용해술), 뇌혈관 질환의 중재적 검사나 치료를
가천대 길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가 2013년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4년 판(31th Edition)에 등재되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백 교수는 2013년 가천대학교 가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활동을 하는 등 대장항문외과 영역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백 교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연구 전임의 및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를 통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 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대장암 및 복강경수술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899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가 일간지에 ‘원격의료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의료의 손길을 전해 드립니다.’, ‘중소병원은 더 튼튼하게, 의료서비스는 더 충실하게!’라고 광고한데 대해 의료계는 ‘정부는 두 얼굴과 거짓을 버리고, 하나의 얼굴로 국민 앞에 바른 모습으로 서라’는 성명서로 맞받았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6개단체는 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단체들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결하겠다는 뜻이 전혀 없음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다.”고 단정했다.의료계는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정부가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허용 추진과 관련한 신문광고를 실으면서 국민들에게 교묘히 거짓말을 했다는 것.안전하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은 핸드폰 진료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단 한 차례의 시범사업조차 시행해본 적이 없는 핸드폰 진료를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료로 포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리자법인 허용 광고와 관련해서는 ‘중소병원을 더 튼튼하게’라는 문구가 있어서 마치 중소병원을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포장하였고, 영리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진)가 최선의 역량을 동원해서 13만 의사 회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단체소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협은 11일(토)~12일(일) 양일간 개최되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의료계 최일선에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 사무국장들을 참여시켜 단체소송 진행과 관련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출정식 당일 단체소송 참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설치해 전국의사 대표자들의 참여를 받을 예정이다. 의협은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자문 실시결과를 비롯하여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문제점 및 의사회원 대상 단체소송 추진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단체소송에 필요한 서식 등을 제공해 사무국장들이 일선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단체소송 참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의정특위 이용진 위원장은 “회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반모임 개최를 통해 전 회원들에게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문제점 및 단체소송의 필요성을 알려
2011년 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정부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후, 지난 2년 동안 소아피해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홍수종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전국 각 병원에 입원한 소아 영유아환자 전체 138명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습기살균제와 원인미상 간질성 폐질환의 관련성 논문을 통해 밝혔다.가습기살균제 관련 소아피해환자 전체에 대한 첫 대규모 보고논문이다. 논문은 전국 84개 2·3차 병원에서 간질성 폐질환으로 치료받은 소아환자 138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소아환자 138명의 조직병리학 임상 방사선 특징 등을 분석하고, 동시에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판매중지 조치 이후 새로 발생하는 환자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를 통해 구축했다.후향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간질성 폐질환 소아환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38’명으로 보고됐지만, 2011년 11월 판매가 중지된 후 전향적 조사에서는 ‘0’명이었다. 폐 조직검사에선 외부에서 흡입된 물
서울아산병원은 8일(수)부터 이틀간 부산시 남구 감만 1동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 혜택에 소외된 독거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마을 주민 12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방문한 감만동 일대는 부산에 남아있는 마지막 달동네 중 한 곳으로 주거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해 도심 속 소외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의료 취약 계층이다.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의료소외지역 순회진료사업의 올해 첫 활동으로, 실질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다.깍아지르는 산비탈에 수많은 주택이 얼기설기 맞붙어 있는 감만동 입구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이른 오전부터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도착해 검사 준비를 마쳤고, 3층 강당에는 임시 진료소가 마련되었다.아침부터 비가와 더욱 쌀쌀한 날씨였지만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마을 주민 수십 명이 모여 임시 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뤘다. 올 들어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에 많은 어르신들이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에서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고객사랑 음악회’가 열렸다.2일, 펠리체 앙상블에 이어. 8일(수)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통기타 공연이 작은 규모지만 낮 12시30분부터 병원1층 로비에서 열렸다.Top of the World를 시작으로 준비 없는 이별, 친구, I dreamed a dream, 사랑의 서약 등 주옥같은 팝송과 국내 가요를 열창, 고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병원 관계자는 “2000년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해온 로비 음악회는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갑오년 한해도 많은 성원”을 부탁 했다.다가오는 17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산부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Gian Carlo Di Renzo’ 교수를 초청,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one”을 주제로 1월 13일(월) 부산, 15일(수) 대구, 16일(목) 대전, 17일(금) 서울을 각각 순회하며 산부인과 임상전문의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유트로게스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강연은 롯데호텔(아스토룸)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근영교수와 부산대병원 이규섭교수를 좌장으로 그리고 인제대 부산백병원 김영남교수 연자로 초청, “Management of short cervix /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one”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강연은 그랜드호텔(플라자룸)에서 부산강연 좌장인 이근영교수와 영남대병원 박윤기교수, 연자는 대구카톨릭대병원 홍성연교수를 대전강연은 오페라웨딩홀에서 좌장 이근영교수와 건양대병원 이성기교수, 연자는 분당서울대병원 오경준교수로 “Progesterone for the prevention of preterm birth /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은 의료민영화 그만두라’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완화 정책들이 모두 의료민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길이라고 주장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가 공공성의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규제완화를 통한 공공성의 약화나 해제가 아니라 공공성의 강화가 절실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도 유리하다. 우리는 현 정부의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며, 이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의료민영화 추진 의사를 강하게 천명하고 나섰다고도 논평했다.“마치 국민과 야당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이건 불행한 길이다. 박근혜 정권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하루빨리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국은 혼란으로 치닫고 민생뿐만 아니라 의료 등의 사회안전망도 위태로워진다.”고 우려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박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소속 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모두 규제를 풀어 서비스업을 성장시켜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실천을
아주대병원은 소아암 환우 부모모임인 온누리회와 함께 1월 8일 오후 12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회 및 무지개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무지개증서는 매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를 축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모두 15명의 환아가 소아암을 극복하고 무지개상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무지개증서 및 완치메달 수여식을 비롯하여 감사편지 낭독, 축하케익 절단식, 바이올린 연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환아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축사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는 “지난 20~30년간 소아암의 치료법이 크게 발달한 덕분에 소아암은 이제 완치율이 80%에서 90%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힘든 암 치료과정을 견디고 이 자리에서 완치 메달과 증서를 받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견뎌 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관리사업이 아동들의 성장발달 및 건강관리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에서 지난해 일반 아동들에 비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보건의료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발적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발견하고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골자로 진행했다.어린이병원은 이를 위해 전북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 40.3%인 96명의 소아청소년들에게 비만과 성조숙증 저신장 저체중 등의 질병유소견 요인을 발견했다.질병유소견 요인이 발견된 96명 가운데 33.3%인 32명이 성조숙증 증세를 보였으며, 비만(12명), 저체중(11명), 저신장(9명), 기타(6명) 순으로 확인됐다.어린이병원에서는 이들 96명의 아동 중 정밀검진 동의를 받은 74명을 대상으로 다시 병원내 소아청소년과 및 관련과를 연계해 정밀검진을 실시했다.정밀검사결과 38명에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월 8일(수) 오전 10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박재기)과 Healthtainment CEO 과정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설용백 사무국장, 이석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박재기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과 문희철 경영대학원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의 커리큘럼 제공 ▲ 최고의 강사진 및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 ▲원생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지원 시스템 제공 등이다.김봉옥 원장은 “Healthtainment CEO 과정이 우리병원과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공동운영함으로써 국내 고위 경영자들의 소통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는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 경영과정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새해를 맞아 동남아 의료시장 개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신경외과 정신 교수,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를 방문한다. 이들은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의 115인민병원, 미얀마 수도 양곤의 군병원 등에서 의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도 병행한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현지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영방송 MR4를 비롯, 20여곳의 방송·신문·잡지사들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병원의 글로벌 브랜드와 국격 향상은 물론 ‘의료 한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측은 베트남과 미얀마를 거점삼아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12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의 탄난병원과 호치민시 115인민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무료 뇌종양수술 등 나눔의료를 펼쳐 베트남 전역에 방영되기도 했다.미얀마 의료관광시찰단은 지난해 두차례 화순을 방문, 병원의 환경과 시설· 첨단장비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찰단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측근 등 영향력이 큰 언론인들도 포함됐다. 불교신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