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뇌경색 흰쥐모델에서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보이는 뇌경색 치료제 후보물질, 세리아 나노입자를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주관연구책임자로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코팅한 3nm 크기의 리아 나노입자를 합성하고 이 입자의 항산화 효과를 뇌경색이 유도된 흰쥐에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인된 치료제로는 혈전용해제 밖에 없는 뇌경색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내년 2월부터 혈색소증 등 25개의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확대하여 적용 할 계획이다.내년부터 위험분담제가 도입될 예정이며, 우선 적용 첫 사례로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에볼트라’에 대한 보험급여가 결정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일 제2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확대’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확대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는 지난 6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된 바 있다. 추가되는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는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본인부담율을 10%로 경감(입원 20%, 외래 30~60%→입원·외래 10%)하는 제도다.향후에도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 등 관련 법령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볼트라’ 위험분담제 시범적용 등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위험분담제가 도입될
의료계는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에서 의료가 제외됨을 반드시 명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3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및 투자개방형 병원에 대한 입장’을 밝힌 기획재정부의 보도참고자료에 대해 4일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기획재정부의 보도참고자료처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규정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청와대와 정부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의료서비스산업의 규제완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영리병원의 허용 추진의사를 밝혀 왔다.”고 지적했다.“그 일환으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하고, 그 법을 근거로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재정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추진의사를 밝혀왔던 영리병원 허용을 추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에 대한의사협회는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강청희 간사(의협 총무이사)는 “기재부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과 영리병원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려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에서 의료가 제외됨을 반드시 명시해야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정부는 2011년 11월, 보건의료분야 등의 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인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봉사, 임종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무런 대가도 없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이날 연간 20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27명과 500시간 이상 14명, 1,000시간 이상 2명에게 건강검진권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참석한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지병원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이밖에도 로비음악회 참가팀의 축하 연주와 자원봉사자 활동 보고,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들의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영상의학과에 근무하는 유세종(37)박사가 최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유 박사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통합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의·생명공학분야에서 수상했다.유 박사는 논문에서 현재 모든 병원에서 안과, 심장내과, 치과 등 각 진료과별로 영상을 구분해 놓아 환자진료시 의료진의 협진이 어려운 것에 착안해 의료영상을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양대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을 압축해 자체적으로 통합 운영해본 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음을 밝혀낸 것이다. 특히 의료영상정보시스템 통합에 관한 연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초이론과 적용사례가 없어서 이번 논문이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어 의미 있는 연구라는 호평을 받았다.유 박사는 “통합의료영상전송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영상정보를 의료진끼리 공유가 가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산학기술학회는 회원수 1만 명 규모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3일 본관 대강당에서 2013년도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개선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업무개선, 고객만족 향상, 창의학습 및 매체제작 활동 등의 영역에서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QI 활동의 이행실태 결과를 ▲ 주제의 참신성 ▲ 팀원 활동성 ▲ 개선활동 실천 여부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다중검사 시 통합 정맥주사 적용을 통한 업무효율 및 비용절감 활동’을 주제로 외래간호과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욕창예방 간호 활동을 통한 욕창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간호부가, 장려상은 ‘간호사 인수인계 소요시간 단축활동’을 주제로 62병동에서 각각 수상하였다.이외에도 2012년 우수 주제의 지속적인 관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소화기내시경실의 ‘대장내시경 장 청결 불량률 감소를 위한 질 향상활동’과, 중앙공급실의 ‘포장재별 적정 유효기간 개선활동’, 62병동의 ‘구두처방지침 수행률 향상 활동’ 등에 대한 성공적인 관리 현황이 발표됐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원장은 “QI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암검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암검진 질향상 세미나’가 3일 전북대병원 지하대강당(모악홀)에서 열렸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전북지역암센터(센터장 김형진)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암검진의 질향상과 정확한 검진 서비스를 통해 대국민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암검진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간호사 및 검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암검진과 관련한 분야별 교육을 통해 암검진 질지침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암검진 질향상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자리가 됐다.강의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관리실 검진평가부 이종열 과장의 ‘암검진 질 평가 배경 및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화기내시경검사(위내시경) 질 관리(임종필 서울대의과대학), △영상의학검사(조영검사) 질 관리(이영환 원광대병원), △병리(조직검사) 질 관리(김진만 충남대의과대학), △진단검사(암표지지자검사) 질 관리(김달식 전북대병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진 전북지역암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암검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정확한 암검진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유도하고, 암검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공간이 열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일 소아과 외래진료실 옆에 마련된 ‘아름인(人 )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사가 후원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10년부터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병원 등에 도서관을 조성해오고 있다. 병원측은 지원에 힘입어 소아과 환아들을 위한 놀이방을 리모델링해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환아와 보호자들이 진료받기 위해 대기하는 자투리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토록 배려했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병원 임원진과 소아과 의료진, 신한카드사 배연태 중부본부장, 한종우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배연태 본부장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정서를 함양하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길 기대한다. 모든 환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이 도서관은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큰 선물”이라며 “주위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바탕으로 암 등 질환 완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병원내에 ‘여미사랑학교’를 운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12월 17일(화) 낮 12시부터 1시까지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 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장기이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강좌에서는 ▲뇌사장기이식 소개 및 바람직한 대기자 수칙(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오래 쓴 이식신 관리와 재이식 준비(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정종철 전임의) 등이 강의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장이식과 신장이식 후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0049
의료계는 정부가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전 회원의 뜻을 물어 즉각적인 파업 등 강경투쟁을 강행하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3일 오전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비대위는 “원격의료의 경우 아직 입법예고만 끝난 상태로 사안이 시급하지 않으나 영리병원의 허용이 포함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경우 정부가 수차례 연내 통과를 강조한바 있어, 12월 중에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바, 영리병원이 통과된다면 원격의료도 막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또한 정부의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의사 회원과 국민들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과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뜻을 같이 하는 시민단체와도 연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의사회원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회원 병·의원 진료실에 게재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전체 의사회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의사회원이나 의대교수, 전공의의 투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의사회 뿐만 아니라 학회나 개원의협
세계 제약시장이 연평균 4.7% 성장하는데 비해 중남미시장은 12.3%로 두자리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의약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국가의 인허가·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7일까지 ‘해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초청 연수프로그램(K-Pharma Academy)’을 진행 중이다.우리나라 의약품, 화장품 등의 품질수준과 허가관리 등을 이해하는 K-Pharma Academy에 참여하기 위해 중남미 4개 국가의 보건부, 인허가기관 및 구매기관 담당자 22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K-Pharma Academy에 참여하는 에콰도르 보건부와는 한국의약품의 자동승인(Homologation) 및 양국 허가기관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의약품 자동승인이란 우리나라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을 에콰도르에서 별도 허가절차 없이 인정하는 제도다. 지난 11월 한-중남미 포럼 때 한국을 방문한 에콰도르 미겔 말로 보건부 차관과 처음 협의를 시작, 자동승인 인정을 위한 내부절차가 진행중이다.우리나라 의약품에 대한 자동승인이 인정될 경우 한국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4일 오전 10시부터 재활로봇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활로봇 중개연구 사업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김종배)을 2013년 조직하여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개발된 로봇의 원천기술을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치료 및 일상생활 지원에 사용하기 위한 임상적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로봇 및 관련 보조기술의 임상 적용을 활성화하고 관련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2013년부터 진행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성과 소개, 재활로봇 관련 연구자의 연구 현황 발표, 시제품 전시, 재활로봇 활용을 위한 의료수가화 및 공적급여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강연자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참여연구원 및 재활로봇 관련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강연내용으로는 재활로봇의 의미, 개발역사, 개발현황, 임상으로의 활용방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재활로봇 활성화 방안을 산・학
11월 마지막 수요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아주 특별한 송년회를 가졌다.이날 송년회는 의사, 간호사, 호스피스봉사자와 호스피스병동에서 인연을 맺은 사별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찬에서 사별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사별이란 ‘낯설고 기나긴 슬픔의 터널’을 통과해야하는 긴-여정으로 사별가족들의 여정에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영남대병원 이경희 위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을 비롯한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위로전화, 편지보내기, 자조모임, 가족송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사별가족 돌봄은 그들이 슬픔을 잘 극복하고 다른 삶의 세계로 적응하도록 사별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이날 하루만큼은 슬픔에서 벗어나 맘껏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전북대병원은 환자들의 입장에서 조금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환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활동인 ‘CS액션러닝(Action Learning)’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번 더 웃기, 한번 더 양보하기, 한번 더 칭찬하기’를 슬로건으로 전사적인 CS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CS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CS액션러닝’ 활동을 추진해왔다.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 CS액션러닝 활동은 수동적으로 진행되던 CS교육을 능동적인 교육으로 생각의 전환을 시킨 것으로 병원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방안까지 도출해가는 과정을 잘 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팀은 1개팀 6명으로 구성된 15개팀으로 팀별로 CS과제를 선정한 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을 통과해 종합발표회에 참가했다. 본선을 통과한 활동과제는 ▲희망의 벽- 소원을 말해봐(드림척척) ▲청․단․품 빠리스타일(82병동) ▲소통과 신뢰, 열정이 넘치는 CCU 문화(Bes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황찬현 감사원장,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문형표 장관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 직원들과 가진 취임식 이후 취임사에서 “국민의 편의를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의료제도 등 보건의료기술과 의료보장체계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제도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해갈등의 조정과정에서 자칫하면 중심을 잃고 상황논리에 빠져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계한 문 장관은 "철학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문 장관은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처럼 정확한 정보와 통계를 토대로 우리의 여건과 실정에 알맞게 보다 과학적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자세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문형표 장관 취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