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이달(11월)의 최우수 친절직원에 문금주(71병동) 간호사와 김태균(정형외과) 레지던트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친절직원 선정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향상을 위한 것으로 내외부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직원 주인공인 문금주 간호사는 현재 71병동에 근무중이며, 이 병동에서 치료중인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항상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가족을 대하듯 환자를 돌보는 등 성심 성의껏 근무하는 자세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 간호사를 추천한 환자들은 “환자를 대하는 자세나 행동에 가식없이 친절하게 대하고 환자가 무리한 요구를 해도 자세한 정황을 설명해주고 있다. 병실 환자 한분 한분의 건강 상태를 물어보며 가족같이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인공인 김태균 레지던트는 정형외과에서 근무중이며 올해 1년차를 맞고 있다. 그는 자세한 설명과 성실한 태도, 일관성 있는 진료로 환자를 안심시키며 치료에 정성을 다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 레지던트를 추천한 환자들은 “언제나 아침 일찍 일정한 시간에 환자를 점검하면서 어제의 상태를 물어보고 내일의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해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설립 55주년을 맞아 ‘인천시민과 함께한 따스한 청진기 55주년 기념, 장사익 소리판’ 무료 콘서트를 주최한다. 심금을 울리는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향연을 함께 나누게 될 이번 콘서트는 12월 3일(화) 오후 7시 30분에 인천 송도 컨벤시아 1층 홀에서 열린다.지난 55년간 받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료로 시민 3천명을 초대한다고 밝힌 가천길재단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100쌍을 우선적으로 초청할 예정이며,콘서트 참가 신청은 가천길재단 산하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가천길재단은 이길여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이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현 가천대 길병원)를 개원하면서 ‘박애·봉사·애국’ 의 기치를 내걸고 세운 공익재단으로, 지난 55년간 의료,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에 이바지 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공익재단으로 거듭났다.전국 5개 병원과 3천여명의 의료인력을 거느린 길의료재단을 비롯해 가천학원, 가천문화재단, 새새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등으로 이루어진 가천길재단은 낙도지역 의료봉사부터 시작하여, 자궁암 무료검진, 의료취약지 병원설립, 심장병 환자 무료수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지역여성을 위한 제54회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검진을 실시했으며 총 900여 명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이 1958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는 검진을 통해 지금까지 총 12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상이 발견돼 조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958년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를 문을 연 그해부터 매년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왔다. 자궁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암에 대한 인식과 검진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던 여성들은 치료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덧 50년을 넘었다. 자궁암(자궁경부암)은 성접촉에 의해 질과 연결된 자궁경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암 중에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존재한다. 생리기간 외 갑작스런 출혈, 악취, 폐경 이후 출혈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정기검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오는 11월 20일(수) 낮 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2012년 6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이번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국내외 북한 관련 전문가들의 축사를 비롯하여 통일의학센터 개소 운영 경과보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의 특강, 평양예술단의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통일의학센터 이왕재 소장(서울의대 교수)은 “남북한 의료의 차이를 줄이고 통일 이후 보건 의료 분야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일의학센터가 지난 1년간 의미있는 활동 결과를 성취하며 중요한 첫 해를 잘 보냈다” 고 평가하며 “향후 통일의학센터에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의 연구, 교육, 정책 업무를 담당하여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진료환경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발표하는 'QI(Quality Improvement/의료품질향상)활동 경진대회'를 지난 7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진행된 QI활동을 통해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고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연 8개팀과 포스터 10개 팀이 참여했다.경진대회 결과 ‘ADR(Adverse Drug Reaction)Monitoring의 활성화’라는 주제를 발표한 약제부 약무정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약제부 약무정보팀은 의약품 사용시 나타나는 각종 유해사례에 대한 보고시스템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 개선전보다 180% 이상의 보고건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약제부 약무정보팀의 발표내용은 오는 28일과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의 특별과제로 선정돼 구연발표를 할 예정이다.이어 최우수상은 ‘고객응대 개선활동을 통한 원무업무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활동을 한 원무과 외래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간호부71병동․간호부(내외과계중환자실)․감염관리실이 각각 차지했다. 포스터상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는 7일 ‘치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비약물적 치료’ 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신경과의 주관 하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노인성질환의 전문적인 치료∙관리∙연구를 위해 2011년 1월부터 ‘대구·경북 노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최적의 진료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노인 중심의 지속적·포괄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은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임상현장에서 매우 흔하고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대한 최선의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것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핵심이 된다.이날 심포지엄은 2011년 성공리에 개최되었던 ‘일차 의료인을 위한 치매 & 파킨슨병 심포지엄’의 연속으로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이만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의 세부주제로 ▲치료 가능한 치매가 있다!? 정상압 수두증을 중심으로(강경훈 교수) ▲증례로 보는 퇴행성 뇌질환에서 뇌심부자극의 효과와 보툴리눔 독소 시술(이호원 교수) ▲퇴행성 뇌질환의 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황성규 교수) ▲퇴행성 뇌질환의 재활의학과적 치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수술의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위, 심장,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지난해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9, 병원 248)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한 적정 항생제 사용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5차례 이루어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그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전해명 병원장은 “최적의 항생제 사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술환자 치료의 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휠체어를 탄 환자나 장애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병원에 설치됐다.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비(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문업체 (주)엘리비젼으로부터 DID 한 대를 기증받아 본관 3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엘리비젼의 안덕근 대표는 가천CEO아카데미 4기 동문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DID를 기증했다. 설치된 DID는 엘리비젼이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으로, 사용자가 앞에 다가오면 첨단 센서가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휠체어를 탄 환자나 노인, 장애인, 어린이들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DID는 성인 표준 신장에 맞는 높이고 제작돼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수동으로 조절해야 해 주변의 도움없이 환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랐다. DID는 현재 인터넷, 전자 신문,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병원 이용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제7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전남대병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전남대병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료기기상생포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형기업의 의료기기 기술 기반 수요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병원과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연구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병원의 의료기기 개발 성공사례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또한 광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의 다변화와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한편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8개 병원과 8개 의료기기 기업이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1월 7일(목) 오후 1시, 본관 2층임상강의실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지역주민을 위한 뇌졸중 공개강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이 날 공개강좌는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의 ‘뇌, 이건 꼭 알고 갑시다’ ▲신경과 이시백 교수의 ‘뇌졸중, 여러분은 안전하십니까?’▲신경외과 유도성 교수의 ‘뇌졸중, 시간이 생명입니다’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 전 혈압, 혈당 등의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뇌졸중 치료 지침이 수록된 책자와 음료 및 다과를 제공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토크쇼 “뇌졸중!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테마별로 청중들의 질문과 결부시켜 생생하게 와닿는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또 환자 개개인들을 위한 개별맞춤상담을 진행하여 환우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건강강좌가 되었다.
금연 시도 흡연자 10명 중 2명 이하만이 금연 치료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치료제 사용 경험을 조사 분석하였다.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간 중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다’ 고 응답한 흡연자 4,788명을 대상으로 ‘금연 치료제(니코틴 대체재, 의사 처방 약물)를 사용해 본적이 있는가’ 를 물었다.그 결과 흡연자의 15.7%만이 ‘사용해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니코틴 대체재 15.3%, 의사 처방 약물 0.7% 순 이었다. 일부 흡연자는 두 가지 치료제를 모두 사용 하였다.국내 금연 시도자의 금연 치료제 사용 비율 15.7%는 연구방법과 연구시기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영국의 48.4%, 미국의 32.2%, 스위스의 24%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니코틴 대체재 사용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5년 10.7%에서 2011년 21.3%로 증가했다. 이는 2004년부터 보건소에서 시작한 금연 클리닉 사업의 효과에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사 처방 약물 사용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신동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많
최근 발생한 울산 계모의 8세 여아에 대한 학대치사 사건과 관련하여,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의사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8일 대한의사협회는 여아 학대치사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한편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사전에 아동학대를 신고하는 의무자로서 역할을 더욱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그 동안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 지침서 및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전국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 구성,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고의무자에 대한 보호장치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미비함에 따라 신고의무자들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울산 계모 아동 학대치사 사건을 통해 신고의무자인 의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환기하겠다는 것. 앞으로 대한의사협회는 중앙 뿐 아니라 시도, 시군구지부 차원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를 더욱 강화한다. 또 전국 응급의료기관 및 전국시도의사회에 아동학대예방 관련지침을 재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신
가천대 길병원은 8일 대외부원장에 정형외과 문도현 교수(58)를 임명했다. 문 부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서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 진료협력센터 소장, 진료1부장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제공되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특별 현지조사를 실시한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 현지조사는 복지부와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합동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중 불법 부당행위가 의심되는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종사자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서비스 제공 일수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민원이 제보되거나, 장기요양서비스가 적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의심된 기관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인력 기준 준수여부, 장기요양급여 및 비용 청구의 적법․타당성 여부 등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건비 횡령 등 회계부정이 예상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회계기준 준수여부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복지부는 특별 현지조사 결과 장기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을 전액 환수하고,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우리나라 의료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할 범부처 총괄사령탑인 '국제의료사업단'이 신설된다.이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해외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총결집하여 해외진출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갖고 '한국의료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확정했다.해외진출 확대 방안은 최근의 사우디 보건의료 진출성과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필요한 비전, 진출전략,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중동-중앙아-러시아-중국-몽골-동남아’에 이르는 '메디컬 코리아 벨트'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외국 공공보건의료 조달시장 진출과정에서 우리가 보유한 보건의료제도ㆍ정보시스템 운용노하우 전수를 지렛대로 삼아 진출국 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제도ㆍ예산ㆍ금융ㆍ세제ㆍ인력 양성 등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 국제의료사업 육성 지원 특별법' 제정을 검토한다.해외진출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되는 진출국 의료관련 규제 장벽 해소를 위해 정부 간 협의체 개설 확대 및 외교공관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 확보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다수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