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대현 교수(가정의학과)는 11월 6일 열린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대현 교수는 "기존의 걷기행사뿐만 아니라 걷기지도자 교육, 걷기코스 안내 책자 발간, 바른자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2014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국워킹협회는 2001년 설립되어 건강걷기운동으로 온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배권호 전공의가 쓴 논문이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SCI-E급 소아비뇨기과 저널인 ‘Journal of Pediatric Urology’ 11월호에 채택돼 발간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저널에 게재된 “Inguinal approach for the management of unilateral non-palpable testis: Is diagnostic laparoscopy necessary? - 교신저자 비뇨기과 박재신 교수, 공저자 비뇨기과 신홍석, 정현진 교수(비촉지 정류고환에서 진단 목적의 복강경 검사가 필요한가?)”라는 논문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한 잠복고환의 치료에 관한 논문으로 근래 화제가 되고 있는 비촉지성 잠복고환에서의 소아 복강경의 적절한 사용에 관해 연구한 논문이다. 연구결과 진단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복강경검사는 일측성 비촉지 정류고환에서는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배권호 전공의는 “먼저 연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비뇨기과 박재신 교수님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진료 및 연구, 학술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병원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7일 13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울산과학대학 동구캠퍼스 내)에서 '2013년 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7일 시작된 학술대회는 오후 1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조홍래 울산대학병원장, 김양호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및 주요 인사들의 축사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학술상 수상 및 발표, 정기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 산업도시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하여 직업환경의학 최신 이슈와 과제에 대한 토론과 최신 지견 등이 소개 된다. 이지호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총무이사(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학술대회는 매년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직업환경의학 관련 최신 정보 교류 및 학술 논의를 해오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로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 구연, 포스터 등으로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직업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와 더불어, 환경성 질환의 예방대책수립, 진단기준 및 진료지침 작성을
국내 심혈관계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법을 논의한다. 7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심혈관 관련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장인 ‘JACC(Jeonbuk Annual Conference) 2013’이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사)심장연구회와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과장 이경석)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최고의 심혈관계 권위자들을 주축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심혈관 관련 전문의 및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해 최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심부전 및 심장영상 ▲고혈압 및 고지혈증 ▲심전도와 부정맥 ▲허혈성 심장병 등 4개 세션별 주제발표 및 토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심부전 및 심장영상’ 에서는 호흡곤란의 임상적 접근(충남의대 박재형), 이완기 심부전(연세의대 강석민), 심부전 및 약물요법: 언제 어떻게 증감할까(울산의대 김민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 ‘고혈압 및 고지혈증’ 은 24시간 활동 중 혈압감시(한양의대 신진호), 이차성 고혈압(경희의대 손일석), 고지혈증의 최신지견(울산
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최초로 2천5백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11월 4일 2천 5백 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 5백 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4천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심장은 1분에 60~100번 정도 뛰는데 심장이 느리게 뛰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를 서맥(느린맥), 심장이 빨리 뛰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경우를 빈맥(빠른맥)이라 한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어 현재는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산병원에서는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기존 모바일 앱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대한의사협회 대회원 모바일 앱 베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신규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설문조사 기능 강화와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게시판 기능 강화이다. 협회는 특히 성공적인 대정부 투쟁 및 향후 협회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설문조사 기능을 강화하였다고 강조했다. 기존 개발된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는 단순히 1차원적인 설문조사만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신규 개발된 모바일 앱은 전문서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답형, 서술형, 객관식형(단일, 복수)은 물론이고 조건에 따라 설문문항을 달리하는 분기형 설문조사까지 가능함에 따라 모바일 앱의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의협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의협에게 바란다’ 게시판 기능을 강화하여 회원들이 협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앱을 통해 게재하면 해당 회원에게 PUSH 메시지로 신속하게 답변을 발송함으로써 대회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허 신고제로 인해 회원들이
어느덧 수능 시험이 끝이 났다. 그 동안 노력해온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의 경우 수능 이후 한 번쯤은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의 몸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기겠다. 수험생들의 경우 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만 열중하느라 척추관절 관리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허리이다. 우리나라 수험생들이 하루 평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약 11시간 정도로 척추는 서 있을 때보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훨씬 많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오랜시간 앉아 있다보면 바른 자세보단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쉬워 이 역시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주변 근육을 약하게 한다. 이렇게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약해지면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해서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밀려나가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허리통증과 함께 고관절통증이 오며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다리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척추관절 통증 구로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최첨단 기술의 최신 요로결석 쇄석기 ‘SONOLITH I-MOVE’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은 요로결석의 치료범위를 넓히고 통증, 혈뇨, 시술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요로결석 치료가 가능해졌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근 도입한 SONOLITH I-MOVE는 프랑스 EDAP사의 최첨단 장비로 현존하는 체외충격파 쇄석기 중 가장 최신이다. 세계 유일의 자동추적장치를 통해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SONOLITH I-MOVE는 전자전도방식(electroconductive)의 기존 장비들을 뛰어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X-ray에서 쉽게 관찰되지 않는 요로결석의 경우 쇄석기로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유한 SONOLITH I-MOVE는 초음파로 요로결석을 확인하면 자동추적장치가 요로결석을 조준,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요로결석 조준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장비와 달리, 최신 도입 장비는 고도비만 환자도 치료할 수 있으
앞으로 일차의료기관의 청구오류에 대해 부당 이익금만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초재진 산정 기준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일차의료 기능강화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및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 전개 등 의사협회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해 복지부에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행정처분 등에 대한 규제합리화에 대해서는 부당청구 개념에 고의성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는 등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구오류의 경우는 부당 이익금에 대해서만 환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 나가기로 했다.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 중 약제급여 기준에 대해서는 경직된 의약품 처방기준으로 인해 교과서적 처방이 삭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벨 의약품을 확대함과 아울러 불합리한 약제급여 기준 재검토를 요청했다.또한 물리치료의 경우 물리치료사 1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 6일 병원 별관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응급의학과 박세훈 교수가 주관한 가운데 이론 교육 후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164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정확한 제세동기 사용법과 흉부 압박법을 익혔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교직원들의 긴급 구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병원은 12월까지 여러 차례 추가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을 확대하고, 노후자동차에 대한 부과점수를 완화하는 등 건강보험료 부과의 현실화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월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이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된다.전·월세금은 300만원을 기본공제한 후 30%로 평가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왔으나, 전·월세가 폭등하는 경우 보험료가 동반상승해 전·월세 가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전·월세에 대한 기본공제액 확대로 전·월세를 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328만세대 중 65만세대(19.7%)의 보험료가 연간 439억원이 경감(세대당 월평균 5,600원)될 것으로 예상된다.재산가치가 적은 12년 이상 노후차량은 건강보험 자동차 부과점수도 하향 조정 된다.9년이상 자동차는 연식과 관계없이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를 부과하던 것을 12년 이상 15년 미만 자동차는 20%로 낮추고, 15년 이상은 부과를 제외한다.12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 건강보험료 부과점수를 낮추면 약 140만대 자동차의 연간 673억원 건보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의사협회는 '1인당 1평점씩 1천원'의 연수교육 관리운영비를 수령한다는 당초 방침에서 회원 학회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논의 키로 했다.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논란이 된 연수교육 관리운영비 수령과 관련하여, 교육기관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이 커지는 문제 등을 고려, 당초 방안에서 교육기관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관리운영비 산정방식을 재논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7월 18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는 의협의 재정적 지원이 한계에 이르렀고, 연수교육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각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에 대하여 교육이수자 1인당 1평점씩 1천원(교육이수자×평점당×1천원)의 연수교육 관리운영비를 수령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의협은 “그동안 연수교육은 의협에서 각 교육기관을 대신하여 연수평점 신고 및 관리를 무상으로 대행하여 운영하였다”면서 “그러나 연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관리를 통한 대회원 서비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수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최근 의협회비의 지속적인 납부율 감소로 연수교육 예산이 매년 30% 이상 감액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결국
아주대병원 치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10월 21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1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21st International Congress on Orla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조직재생분야(Tissue Regeneration Section)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자가치아뼈에 관하여 강연을 하였다. 이정근 교수의 강연은 둘째날 오전 11시 30분부터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e in clinical dentistry’이라는 제목으로 30분간 진행되었다.자가치아뼈의 개발 아이디어부터 실험실 소견, 동물실험 소견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2012년까지 사용된 임상 증례들을 모아 확립된 임상연구 결과까지 일목요연하게 발표함으로써 유럽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자가치아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골이식재의 한 종류로서 환자의 사랑니 등 치아를 빼고 나서 이를 처리하여 만든 일종의 골이식재다. 환자 자신의 치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면역학적으로 동일하여 이식 거부 반응이 없는 장점 뿐 아니라 일반적
의사협회는 '대체조제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국가가 리베이트를 조장하는 것'으로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고시된 ‘장려금의 지급에 관한 기준 제정(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의협은 "약사에게 지급되는 대체조제 장려금은 국민의 부담인 건강보험재정에서 빠져 나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격인 제도를 강행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대체조제의 약효 측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체조제된 의약품은 처방의약품과 약효가 동등하지 않아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추적 관찰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의협은 “정부는 제네릭의약품 허가의 최소 요건인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생동성 인정품목 확대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행초기 생동성시험에 대한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네릭의약품의 양적 확대에 치중한 결과, 생동성시험기관 및 생동성 인정품목의 부실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달 17일 복지부는 장려금의 지급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미 시행되어온 저가약 장려금 지급사항을 법제화하기 위하여 관련 법령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기초의학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의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왔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을 통한 선발과정과 심도있는 교육내용으로 매년 큰 화제를 모아왔다. 4년째를 맞는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기초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 뿐만 아니라 심도있는 SCI 논문작성 교육, 임상진료 참여 등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서 갖춰야할 최상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전국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며, 교육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4주 동안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는 전북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063-259-3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