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대정부 투쟁에는 16개 시도지부, 20개 개원의협의회 등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노 회장은 “투쟁은 원격진료 반대로 시작될 것이고, 이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개혁을 위한 동력으로 확대될 것이다. 굉장히 많은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일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복지부가 앞으로 원격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의사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노 회장은 “그동안 입법 예고 이전에 여러 차례 협의했고,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영이 안됐다. (대화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 협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원격진료에 대한 시범사업도 없이 강행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복지부가 밝힌 보도자료의 시범사업은 원격의료 수준의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노 회장은 “의도적으로 부정확하게 진행됐다”며 복지부의 시범사업의 방향과 의도성의 문제를 지적했다.환자의 접근성과 1차 의료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복지부 발표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노 회장은 “군 면 단위까지 의원이 개설돼
최병인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지난 10월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간 영상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와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최 교수는 간암연구 회장, 간학회 회장, 간재단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대한간학회를 국제화하고 간암 분야의 영상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 Asia&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Gyne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주현 차기 회장은 2015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 24차 학술대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남주현 차기 회장은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 부회장,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은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27개국 산부인과 학회 모두가 참여하며,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정부 및 보건의료전문가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석승한 인증원장의 기념사와 관련 인사들의 축사 및 격려사를 비롯하여, 의료기관 인증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및 인증원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또한, 개원 3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선진국과 우리나라 질 향상 활동 현황(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신현수 교수)’,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의 문제점과 해결방안(한국QI간호사회 김효선 팀장)’, ‘환자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존스홉킨스대학 정헌재 박사)’ 및 ‘인증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김건상 인증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정부, 의료기관, 언론 및 환자단체 등의 전문가 토의와 자유 토론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인증원의 설립과 의료기관 인증제를 시작했던 이규식 전 1대 인증원장(現 건강복지정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형 재난 발생시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10월 25일 오후3시 동산의료원 치유정원에서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구 지역에서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으로, 응급의학과, 외과, 신경외과 등 진료팀과 간호지원팀, 행정지원팀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긴급진료에 나섰다.동산의료원은 재해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환자 모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 긴급진료센터를 운영하며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대형재난 모의훈련에 신속히 대처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는 해마다 대형재난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 중의 하나로, 이에 대비한 긴급의료서비스가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며“지속적인 재난 모의훈련을 통해서 생명살리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원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제7회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의 최신 치료가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궁금증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교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수술 이후 음식섭취에 대하여 들어보며, 전시된 위에 좋은 음식들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됐다.심포지엄은 1,2부에 나누어 △위암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한상욱 교수) △위암의 항암치료 및 추적관찰(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암 환자의 지속적 관리(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센터장)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두 번의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돼 있다.강의 중간에는 ‘위암 수술 후 식단(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을 주제로 박종숙 요리연구가가 식사교육을 하고 참석자가 직접 시식해 보는 순서도 진행한다.위암 환자와 가족, 평소 위 건강에 관심 있는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입원생활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직원 합창단이 ‘보리밭’,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남성4중창 그룹인 ‘실버보이스’를 초청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또 김보연 간호사의 피아노, 치과 신상철 교수의 기타,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위암으로 투병중인 김모(49)씨는 “환자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힘든 투병생활에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합창단장인 류성열 교수(67)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합창단은 올해 2월 창단되었으며, 창단멤버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입원생활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직원 합창단이 ‘보리밭’,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남성4중창 그룹인 ‘실버보이스’를 초청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또 김보연 간호사의 피아노, 치과 신상철 교수의 기타,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복지부는 동네의원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10월 29일(화) 입법예고 하였다. 복지부는 의료계가 극렬하게 반대하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강행한다. 1차의료가 활성화 될지는 의문이다.복지부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금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 교육 및 진단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1차 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그동안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의료 모형을 검증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만성질환 관리, 의료취약지 등에서 원격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점,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의사-환자간의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추세 등을 고려하여 우리나라도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나마 허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정책 배경을 설명하였다.의사-환자간 원격의료는, 상시적인 질병관리가 가능하고 의료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다음의 환자에 한해 허용할 예정이다.의학적 위험성이 낮은
응급실에서 수술실을 거쳐 중환자실로 입원한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은 평균 242분(약 4시간)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상황발생→수술까지 골든타임이 1시간인 것을 고려하면 응급실 체류시간이 과도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외상환자 발생 및 치료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중증외상환자를 더 살리기 위한 계획을 29일 발표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도에 서울·강원지역 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으로 입원한 환자 2,889명 중 중환자치료 또는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 비율은 60.3%(1,743명)으로, 중증외상환자는 전문적인 치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중증외상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타 기관으로의 전원된 환자의 전원 사유를 보면, 상급병원으로 전원(28.2%), 중환자실 부족(14.5%), 응급수술 및 처치를 할 수 없는 경우(5.5%) 등 중증외상환자의 전문치료 인프라가 없어 전원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또한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진료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3일로, 제 때에 치료가 불가능한 문제점을 빨리 개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응급실을 거쳐 응급수술 후 일반병실로 입원한 환자의
의료기관인증시 공급자인 병원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라는 촉구가 있었다.2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3주년을 맞아 서울대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인증제에 대해) 회원 병원들이 컴플레인하는 데 조사위원들의 평가가 상·하(같은 사례인데 이곳은상, 다른 곳은 하)로 격차가 크다고 하니 이를 극복해 주십사하는 바람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 방법으로 공급자인 병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를 촉구했다.윤 회장은 “인증제가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에 있는 만큼 생산자 역할이 중요하다. 공급자인 회원병원들이 인증의 주최가 되어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합리적 탄력적 잣대로 받아 들여 요양병원의 질을 평가하는 데 참고하여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자율인증제이지만) 노인요양병원은 100여곳이 강제인증을 받아 당황하고 힘들었다. 어렵지만 받아들였고, 의무인증 대상이 된 곳은 퇴출 위기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대변했다.윤 회장은 “내년부터 200병상 이하가 대상이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잣대,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공신력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실시하고, 민간에서 개발된 수준 높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향상과 효과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미국 정신건강 프로그램 인증제(Substance Abuse and Mental servies Administration : SAMHSA)를 참고하여 한국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 모형을 개발하였다.‘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은 ▲자살예방 중재 프로그램 ▲자살예방 가이드라인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인증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인증제 모형 개발을 위해 금년에 4가지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범인증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인증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 등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2014년부터는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인증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현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사용 중인
작년에 우리나라의 화장률이 74.0%로 집계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2년도 화장률 18.4%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2011년 화장률 71.1%에 비해 2.9%p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77.2%, 여성 70.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1%p 높게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남녀 모두 화장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99.8%) 연령층의 경우 사망자의 대부분이 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7.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5.8%, 울산 81.8%, 서울 8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충남 55.9%, 제주 57.4%, 전남 57.4%, 충북 59.0% 등의 순이었다.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시 광역시는 80.9%, 그 외 도지역은 69.3%로 특별시 광역시가 11.6%p 높게 나타났다.전국 230개 시․군․구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사천시 92.6%, 경남 통영시 91.9%, 경북 울릉군 9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국내 최초의 종합예술치료 학술대회 및 힐링콘서트를 오는 11월 1일 ‘의료현장에서 예술과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분야 교수진과 각 학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치료가 환자들의 질병 치료와 회복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나누는 등 학문적 과학적 검증과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사 주제는 '의료현장에서 예술과 치유의 만남'으로, 예술치료를 받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환자들과 관련 의료진, 초청 음악인 등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마련되는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예술치료를 시행, 연구하고 있는 현직 교수와 치료사 등 8명이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뇌졸중, 치매, 우울증, 암환자 등에 대한 음악, 미술, 연극 치료의 사례와 효과를 발표한다. 학술 행사는 통합의학 권위자인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 전세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의로 마무리된다.오후 2시부터는 병원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등의 우리가락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병준)는 10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병원 교육관 2층 강당과 의대 해부학실습실에서 ‘제8회 순천향 부비동내시경수술 워크숍’을 열었다. 부비동내시경수술 관련 다양한 최신 지견과 경험들이 다루어진 워크숍에서는 강좌와 2회의 사체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졌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에겐 6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첫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강좌는 3부로 나뉘어 조중생 경희대 교수, 김경래 한양대 교수, 정승규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이날 강좌에서 발표된 연제는 총 12개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Preoperative consideration for ESS(순천향대 이재용 교수), ▲Setup for ESS : anesthesia, position, instrument(건국대 조재훈 교수), ▲Uncinectomy and MMA(고려대 이흥만 교수), ▲Ethmoidectomy and sphenoid sinusotomy(연세대 김창훈 교수), ▲Approach to the Frontal recess/sinus(가천대 김선태 교수), ▲A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