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2일(수)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부는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적용, 기초연금 도입, 노인일자리 확대 및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 새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추진방향 및 의지를 차관의 축사를 통하여 밝힐 예정이다.행사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등 수상자를 비롯한 노인 약 350여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올 해 100세가 되신 장수 어르신 1,264분(男 200, 女 1,064)을 대표하여 남·녀 두 분 어르신들(한경학, 채순임)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증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만성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학계, 언론, 시민단체, 세계보건기구(WHO)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월1일 9시부터 '제 1차 만성질환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만성질환관리정책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신해림 박사(WHO 서태평양지역 NCD 팀장)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세계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그간 추진되어 온 우리나라 주요 만성질환 및 그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만성질환 관리와 사회운동 전략의 접목, IT 기기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방안,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전략 등 다양한 측면의 만성질환 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도 2011년 9월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도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유엔 고위급회담’이 개최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70세 이하 사망) 25% 감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확대하고 육성 방안을 마련하여, 안정적이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7.10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고부가가치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방안’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확대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의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며 향후 요건을 보완하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한다. 복지부는 금년 7월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침 개정을 통해 지정 대상기관을 자활기업과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에서 노인일자리사업과 장애인직업재활사업까지 확대하였다.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으로 첫째, 보건복지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및 경영전문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위탁교육을
윤택림 교수(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가한국생체재료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윤교수는 최근 서울기술과학대학에서 열린 이 학회의 ‘제21차 학술대회’에서 제1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생체재료란 손상되거나 약해진 인체조직·장기를 대체할 인공적인 물질을 의미하며, 윤교수는 새로운 티타늄합금과 인공관절을 개발하는 등 뛰어난 학술업적과 학회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의료용 기본소재인 생체재료 관련 연구자·의학자·산업계가 학술적, 기술적 정보교환을 위해 1993년 창립했다. 1,300여명의 회원이 가입, 다양한 학술활동과 기술동향 교류, 산업체와의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S-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30일 국제성형미용아태연맹 소속 의사를 포함 모두 10여명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들 국제성형미용아태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S-중앙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 한 뒤, S-중앙병원의 심-뇌혈관 센터, 수술실, 국제검진센터, VIP 병동 등 병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의 주요시설과 홍보 동영상 및 전문 의료기술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는 S-중앙병원 김준희 부원장을 비롯해 강미선 간호과장, 고행범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했다. 국제성형미용아태연맹에서는 장제이, 두주임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조표, 왕단, 장밍팡, 남재병, 김혜영 등 양측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S-중앙병원 관계자는 “최근 제주-중국 직항 노선 확대로 제주 관광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무비자 입국에 따라 외국인관광객이 급증함으로써 제주 천혜(天惠)의 자연경관과 의료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료관광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조인식 및 팸투어는 의료관광 목적지로 제주의 이미지 향상을 물론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헌법재판소에 이미 제기된 위헌소송을 통해 잘못된 법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악법에 대한 부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30일 대한의사협회는 ‘동아제약 리베이트 공판결과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사협회는 “약가결정구조의 왜곡으로 인해 높은 복제약가 구조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리베이트가 발생하였다. 이를 방치해 온 것은 정부와 제약기업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주장했다.“리베이트를 근절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외면하고 의사들에 대한 일방적 매도를 통해 책임회피는 물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부의 책략에 의료계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정면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또 의료계는 이번 사건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동아제약이 반드시 치르도록 함으로써 또 다시 선량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동아제약은 불과 3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진료실에서 오직 진료에 매진해 온 의사들을 기망하여 사회적 사형선고를 받도록 한 동아제약에게 그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지 못하였다”고 지적했다.30일 판결에서 사회적 사형선고를 받은 18명의 의사에 이어
국내에서 개발한 완제의약품 ‘(가칭)나보타주’가 제약 선진국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는 국내 대웅제약이 개발한 ‘(가칭)나보타주’가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기술료를 포함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올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쾌거를 잇는 사례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대웅제약이 개발한 ‘(가칭)나보타주’는 보튤리늄 주사제제(Botulinum toxin type A)로써 편두통, 근육마비 등 치료제 뿐 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제다. 국내에서는 최근 3상시험이 완료되어 올해 말 국내에 발매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유럽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나보타주 개발에 5 년간 총 120억원이 소요됐다. 제네릭 생산이 어려운 생물학적 제제의 국내 생산을 독자적 특허기술로 발굴한 생산균주로써 성공시켰다. 기존 제품에 비해 고순도 제품이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부작용 발현율이 낮으며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유럽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 제제의 미국과 유럽의 시장규모는 20
* 서울보라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일 5시30분 *011-9755-4967
계명대 동산의료원 윤성도 명예교수(산부인과)가 9월 2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7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58대 대한산부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3주년 기념식이 지난 26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 지병문 전남대총장・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직원과 환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전남대병원은 환자중심 친절한 스마트병원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10월1일부터 추가되는 37종의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가진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이 경감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9.26)에 따라 차상위 본인부담 면제 대상인 희귀난치질환의 인정범위가 늘어나고 차상위 대상자 중 중증질환자(암, 중증화상)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제도개선으로 혜택을 받게되는 대상은 약 26천명(희귀난치성질환자 추가 약 23천명, 중증질환 추가 약 3천명)으로 추정된다.주요 확대 내용을 보면, 차상위대상자 중 중증질환(암, 중증화상)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급여부분)을 전액 면제하고, 암․중증화상 외의 중증질환(심장, 뇌혈관)의 경우에는 중증환자 산정특례기간 중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해당질환자는 기존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으로 5%의 본인부담이 있었으나, 10월부터는 본인부담이 전액 면제된다.(단, 식대는 50%부담 → 20% 부담)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병‧의원 이용시 차상위 계층으로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대상인 '희귀난치질환' 대상에 다제내성결핵 등 37개질환을 추가하여 대상 질환이
최근 치과의원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개원 및 입지선정 때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치과의원은 개원 대비 67% 수준에서 폐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전문 회사 MI컨설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치과의원 3,444곳이 개원을 했고 2,321곳이 폐원을 해 하루 3곳이 개원하고 2곳이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에는 1,176곳이 신규개원을 반면 737곳은 폐업을 했다. 2011년 들어서는 1,107곳이 개원했고 730곳이 문을 닫았다.작년에도 1,161곳이 문을 열었고 854곳의 치과의원은 폐업을 했다.MI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치과의 시장 진출 빈도는 타 진료과목보다 꽤 높다. 그만큼 경쟁관계가 치열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배대표는 "상가별 개원 입지 선정시 신중해야 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요구돼야한다. 입지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경쟁관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쟁과 진입시점에 대한 경쟁도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혔다. 기존 상권의 진입장벽이 높음에도 수요 쪼개기식의 접근은 위험할 수 있다. 한 치과 원장의 경우 역세권의 이점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이상욱)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총재 박유근)와 공동으로 28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에서 '낙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섬인 추도는 대항마을을 비롯해 3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50가구가 거주하는 이 지역 주민의 대부분은 고령의 어르신들로 주변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어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외부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의료진, 해양경찰, 라이온스회원 등 6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낙도인 추도를 찾아, 마을회관에 진료실을 설치하고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외과, 정형외과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구급함과 파스 등 상시 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했다. 기력이 힘든 노인 30여분에게는 링거 영양제를 놓아 주었다. 또한, 집을 일일이 방문해 방충망 수선, 전구교체 및 전기수리, 집 청소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왔다.점심시간에는 추도 내에 중국집이 없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150인분의 자장면을 깜짝 준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병원에 가
최영현 사절단 단장은 26일 우리나라 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에 페루의 참여를 제안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코리아·팜페어 초청 제안을 하여 페루 보건부 장관 등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에콰도르 반세 장관과 최영현 사절단 단장은 27일 보편적 의료보장 추진, 제약 산업 협력, 의료인력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의 기술이전과 우리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사절단은 27일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와 공동으로 한-에콰도르 보건산업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 양국 보건의료 제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제약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나라 기업과 에콰도르 의약품구매공사(Enfarma)간 의약품 수출 MOU 체결을 통해 국산의약품을 향후 18개월간 1억불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nfarma는 공공의약품 구매에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관으로 2010년 설립됐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지난 27일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와 공동으로 한-에콰도르 보건산업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 양국 보건의료 제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제약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복지부는 외교부와 협업으로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우리 제약기업 진출 여건 마련 등을 위해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9월23일부터 28일까지 페루, 에콰도르에 파견하였다.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및 6개 민간 제약기업 관계자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에콰도르에서 사절단은 27일 까리나 반세(Carina Vance) 공공보건부 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