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몽골 현지에 환자 송출 및 사후관리를 위한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몽골 현지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프레스티지센터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백정흠 국제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인천시 김장근 보건국장, 인천의료관광재단 김태경 과장, 이연상 몽골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레스티지센터 2층에 위치한 길병원 현지사무소는 병원에서 파견한 몽골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면서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녀간 환자들의 사무관리와 현지 환자 국내 송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 외국인 환자의 절반 이상이 몽골 환자로, 몽골 현지에서 가천대 길병원의 인지도가 높은 점을 활용해 앞으로 더욱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심장병 검진과 수술, 불임치료 등을 특화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매해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심혈관계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의료기술로 호평받고 있다. 또 최근 길병원 불임클리닉인 ‘아이바람클리닉’이 개소해 불임치료가 활성화 되지 않은 몽골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
2030년 미래의료상을 예측하여 이의 실현을 위해 개발되어야 할 기술을 발굴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끄는 미래의료기술 전략'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9. 11일(수) 오전 8시, 플라자호텔에서 ‘미래의료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의료기술 전략‘ 작성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미래의료 원정대’는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거시적이고 창조적인 미래의료 청사진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의료전문가, 미래예측, 법·제도, 사회경제, 융합기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미래의료 원정대’를 출범한 것.총 21인의 총괄위원회(위원장 박영일,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와 10인의 자문위원회, 각 10인 내외의 7개 분과가 운영된다. 분과별로 미래의료 이슈를 도출한 후 이슈별 ‘미래의료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R&D 도전과제 및 종합적 미래상을 작성할 예정이다. 의료기술은 미래사회를 전망할 때 빠지지 않는 중요한 기술 분야로 국내외 유수 기관을 통해 미래 의료기술 예측이 활발하다. 그러나, 단편적이고 나열식의 기술 예측은 그 기술이 의료 현장을 어떻게 바꾸게 되는지, 실제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 패턴을
비급여 진료비 비교가격 발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 발표에 병원계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2013년 1월 9일 심평원의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1차 공개에 이어 9월 10일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 추가 공개가 있었다. 일부 언론에서 ‘임플란트 진료비가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심평원 자료를 인용 보도한바 있다.이에 대해 병원협회는 “일부 언론보도 역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 선택 시 도움을 주기위한 비급여 진료비 고지제도의 취지는 이해한다. 그러나 일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여전히 환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비급여 진료비 가격책정에 반영된 변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각 병원마다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됨에 따라 상이하게 책정될 수 밖에 없다. 병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심평원의 추가 공개와 관련된 보도자료는 지난 1차와 동일한 단순가격 비교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여전히 국민들의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병원별 가격 차이 비교에 있어 지난 1차와 동일한 산술적 분석의 오류도 있다고 지적했다.1차 공개
제주도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지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제 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는 그동안 도내에서 장기기증의 참의미를 알린 기증자와 단체를 표창하고 기증인과 이식인을 초청해 생명나눔의 감동을 나누었다. 행사는 KBS제주방송 이각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를 비롯한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우남, 김재윤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 1997년 장기기증 서약을 한 제주출신 연기자 고두심 씨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시 신장기증인과 이식인 그리고 뇌사장기기증 유가족이 모여 생명나눔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2년 1월, ‘장기 등 기증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는 앞으로 올해 말까지 1만 명의 장기기증등록자를 더 모집하여 전국평균인 1.8%를 넘는 장기기증등록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부천시 등 경기북서부권역 소재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고등학교 31개팀이 참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고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고교생 CPR경연대회에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참가하여 ▲상황극(신고 및 AED 운반) ▲학생1의 가슴압박, 학생2의 구조호흡 ▲학생2의 AED(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및 제세동 ▲학생2의 가슴압박, 학생1의 구조호흡 활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 상위 3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경기북서부권역을 대표하여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경기북서부권역을 총괄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은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
직장인들의 경우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항상 피곤하다고 느끼며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피로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동반된다면 조기치료가 필요하다.직장인 임모씨(34세)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손가락과 발가락 그리고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 아침에 손과 발에 뻣뻣한 느낌이 들고 관절이 붓거나 손가락과 발가락의 특정 마디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의 진달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류마티스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류마티스 증상들이 나타나며 20-40대까지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질환은 자가면연질환의 한 종류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면역물질들이 관절 주변에 침착하여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다양한데 관절통에서 시작해 목 근육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만성피로와 전신의 애매한 통증, 식욕감소, 미열과 몸살기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9월 9일 오후 3시 국립암센터 정문에서 최성 고양시장, 정수상 일산경찰서장 및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과 관리직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내용을 반영한 금연표지판을 설치하여 고양시의 금연홍보 활성화에 동참하고, 국립암센터 환자와 내원객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여, 지속적인 금연지킴이 활동을 하고자 마련하였다. 표지판에는 국민건강 증진법 개정 내용에 따라 경내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담배꽁초 투척 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경내에 금연 표지판을 새로 제작‧설치함으로써 국립암센터에 찾아오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국립암센터 환자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모든 내원객들에게 금연 지킴이 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이미 2000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경내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설정·운영하고, 2002년 12월에는 전 직원 금연선포식, 2009년 1월에는 금연과 간접흡연 방지를 유도하는 금연지킴이 발대식과 이어서 2월에 금연 사인물 제막식 행사를 가진 바
제26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학회장: 최건)가 오는 9월 13~15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6회 IITS 국제학회에서는 많은 척추 전문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당 질병의 본질과 치료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요통(back pain)’이라는 주제로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본적인 병리해부학에서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최소 침습적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디스크 치료법(Intradiscal Treatment)’에 국한하지 않고 최신 기술인 ‘경막외 접근법과 치료법(Epidural Approach and Treatment)’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다룰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초청되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병리해부학(Pathoanatomy)의 대가로 알려진 스웨덴 웁살라 아카데미 대학병원의 Clinical Applied Anatomy 교수 ‘울프강 라우슈닝 박사(Wolfgang Rauschning, MD, PhD)’는 천장관절통증, 후관절증후군, 디스크인성 요통 등에 관한 해
MRI, 임플란트, 다빈치로봇, 양수염색체 등 4대 비급여 항목의 가격 비교가 쉬워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월 10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추가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MRI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대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43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단,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개를 더 추가하였다.이미 공개된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대 항목에 4대 항목을 더하여 총 10대 항목 32개 세부항목을 공개하게 된 것.심사평가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시범조사 하고, 7월에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확대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도 기존 공개항목과 마찬가지로 조사한 비용에 대해 각 의료기관의 확인을 거쳤다.MRI진단료는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뇌, 뇌혈관, 경추, 요천추 4부위를 조사했는데, 이 중 병원별로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의 날(9.10일)을 맞아 기념식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와 언론, 종교, 시민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 자살시도자, 유가족 등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심리적 부검을 통해 근거기반의 자살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특히, 이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발표하고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 단체에 전달한다.이번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은 2004년 발표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현재의 언론보도 환경과 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감안하여 개정한 것이다. 언론에서 자살에 대한 보도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문제 제기를 위한 수단으로 자살 보도를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등 자살보도에 대한 9개 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11명 및 5개 단체(기관) 등 총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자살예방의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지식 향상을 위해 10월 말까지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자와 의료인이 지켜야 할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알리고자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자녀 예방접종을 처음 접하는 임산부에게 정부 지원사업과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산후조리원 예방접종 교육을 9월 중순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협력을 통해 전국 290 개소 산후조리원에서 정부 예방접종 지원사업, 주의사항, 접종 일정, 영아돌연사 예방수칙 등 교육을 실시한다.육아관련 기업(매일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등)에서 개최하는 예비산모 교실에도 참여해 잘못 알기 쉬운 예방접종 정보를 ‘퀴즈’를 풀며 알아보는 이벤트도 개최한다(9~10월 79회).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위해서는 ‘예방접종송’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인구 고령화와 면역력 약화로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네티즌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폐암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이두연 교수를 영입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폐이식·폐암의 대가’ 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며 단연 폐암 분야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이두연 교수는 1996년 국내 최초로 폐 이식술을 성공하며 한국 폐이식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흉강내시경 기흉수술, 폐암 온열치료, 오목가슴 누스(Nuss)수술, 폐기종 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폐용적 감축수술 등 다수의 ‘최초’ 성과들을 이룩해 온 명의로 폐 이식과 폐암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이교수는 1992년 흉강내시경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폐 부분절제에 성공한 이래 1999년 혈액형이 다른 환자에게 왼쪽 폐이식 수술 성공, 2000년 국내 최초 양쪽 폐이식 동시 수술 성공, 2002년 국내 최초 심장-폐 동시 이식 수술 성공, 2004년 혈액형이 다른 폐기종 환자 양측 폐이식 성공 및 국내 최초 심장-폐 동시 이식 수술 성공, 2006년 국내 최초 고령 폐섬유증환자 양측 폐이식 수술 성공 등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어려운 수술들을 성공적으로 이뤄왔다. 또한,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이된 폐암환자에서
대한의사협회는 대전에서 사망한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 사건과 관련하여, 노환규 의협회장과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등이 8일 긴급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노 회장 일행은 8일(일) 저녁에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사망한 레지던트 가족 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앞서 7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인 박 모(28)씨가 아파트 현관 난간 위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이 신고되었다. CCTV 확인 결과, 숨진 박모 씨가 엘리베이터로 14층에서 내린 장면이 확인되었고, “최근 업무량이 많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유족의 증언 등을 토대로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조문 후, “고인은 평소 밝은 성격이었고, 특별한 자살의 조짐이나 징후가 없을뿐더러, 우울증도 없었다”고 유족의 이야기를 전하면서,“최근 출산 휴가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 문제가 있었고, 상위 연차 슈퍼바이저가 없이 근무함에 따라 업무를 힘들어 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전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정확한 사인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과다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13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대장암 CLEAN 스토리, Part3. 가을이야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대장암 병기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황대용 대장암 센터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대장암 환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가을철 음식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시식행사도 갖는다. 병동간호팀의 웃음치료 시간도 마련됐다. 강좌 마지막에는 대장암센터 의료진과 질의응답시간도 준비돼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신경외과가 주최하는 시민강좌가 '스트레스가 뇌전증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열렸다.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 이번 강좌에는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시간이 넘게 질의응답이 이어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이번 시민강좌는 난치성 뇌전증에 대한 치료(고은정 교수)와 스트레스가 뇌전증에 미치는 영향(최하영 교수)이라는 강좌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강좌에서는 뇌전증의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일과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뇌 건강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했다.이번 강의를 진행한 최하영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상태를 극복하는 것이 뇌전증을 치료하고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한 뇌를 위해 긍정적인 사고와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