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와 함께 오는 8월 21일 오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서약식은 의협이 국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할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에 앞서,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의사 회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송형곤 대변인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자 첫 번째 가치로, 이 의무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이번 서약식이 인체조직기증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는 8월 23일(금)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7차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7th International Symposium of Rare Diseases)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자와 전문가, 국립보건연구원 등의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관련된 정책적 이슈들을 논의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희귀질환 분자유전학적 진단기법에 대한 소개와 이 신기술을 실제 임상현장에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최근 유전학적 진단기법의 발달로 윤리적인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의 유수 석학들이 ▲전체 게놈 시퀀싱(Sek Won Kong, Harvard Medical School/Children’s Hospital Boston)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oriko Miyake, Yokohama City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Microbial meta-genomic
서초구의사회 정태준(녹십자의원장) 회원의 장남 화용 군이 오는 9월 1일(일) 오후 1시 서울컨벤션(구 도심공항터미널웨딩홀) 4층 일루미나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은 우즈벡 사마르칸트주립병원 병원장이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청담 튼튼병원을 방문한 우즈벡 사마르칸트주립병원 병원장은 청담튼튼병원 고난위도 수술센터 센터장인 한상호 원장이 집도하는 고주파수핵감압술과 신경성형술을 참관했다. 튼튼병원은 이날 비수술치료 선두주자 튼튼병원의 수술 및 의료기술,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은 사마르칸트주립병원 병원장에게 수료증도 전달했다. 튼튼병원은 향후 우즈벡을 비롯해 한국 의술을 전수받고자 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의료진 교육과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국 방문을 통해 직접 수술을 시연하고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담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신경외과 한상호 원장은 "한국 비수술치료 수준이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 우리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의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튼튼병원은 선진의료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 26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4회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인기있는 걷기대회로 8월 5일부터 접수 중이며,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사랑 나눔,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과 함께한 4년간의 나눔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한다. 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보람된 나들이가 될것이며, 더불어 하늘공원의 노랗게 물든 억새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창에 ‘사랑나눔 걷기대회(www.walkinghira.co.kr)’를 조회하여 참가신청 하면 기능성 셔츠를 받을 수 있으며, 대회 참가 후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Control, APOCP 사무총장)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가암관리’ 를 자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방문 기간 중 한국의료자문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학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책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이어서 30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국립암센터 45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아시아 국가암관리’ 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유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암관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아태암예방기구의 공식 활동인 이번 방문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국제암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암예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정성후 원장)이 자궁경부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전 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10시부터 16시까지 전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가진다. 헌혈의 중심에 있는 박선화(44/F)씨. 그녀는 작년 10월경 공부와 취업을 병행 하던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춘기 시기에 있는 아들은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이다. 어려운 형편에 간병인을 못쓰고 큰딸이 수업을 빠지면서도 간병을 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매년 헌혈의 날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 직원의 헌혈 동참을 이끌고 병마와 싸움에 힘들어하는 박씨를 위해 이번 특별한 헌혈의 날 행사를 계획했다.박씨는 “치료가 끝나면 그 동안 치료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회복되면 휴학 중인 사이버 대학을 마칠 계획이다” 고 말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일선에 있는 의료진이 솔선수범해서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 있는 박선화 님한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고 말했다.한편 전북대병원은 2006년 10월부터 매해 혈액이 가장 부족한 겨울과 여름에 헌혈의 날 행사를 열어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 최혁용 부위원장이 단식에 들어가면서, 성명서를 통해 첩약의료보험의 즉각적인 실시를 요구했다.19일 최혁용 부위원장은 “첩약이 의료보험에 편입되어야 한다. 첩약 뿐 아니라 천연물신약, 천연물유래의약품을 포함한 제제들, 약침요법, 추나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들이 보험에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부위언장은 단식이 첩약 의료보험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한의사가 주도하는 의료통합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필건 한의사협회장에게도 ‘첩약 의료보험에 관용을 보여 달라’고 밝혔다. 첩약이 보험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김 회장의 소신이 옳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진지한 토론을 하고 중지를 모으는 노력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 같은 제한된 지역에서 첩약의보를 시범적으로 해 보면서 예상되는 문제점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 검토해보고 해법을 찾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제약회사 명단만으로 리베이트라며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구 한다.대한의원협회는 19일 ‘리베이트 관련 행정처분’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제약회사 임의로 작성한 명단을 믿을 수 없다. 이를 근거로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복지부와 법원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현재 130여명 이상의 의사들이 모 제약회사로부터 금전을 받은 바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모 제약회사 측은 배달사고이거나 특정 영업소에서 명단을 잘못 올린 것이라 해명하고 있다.의원협회는 “단지 주사제 사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건낸 의사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월 수만원에서 수십만원 소액 처방을 한 의사들도 연간 수백만원을 수수한 것처럼 포함된 것으로 보아, 배달사고라는 제약회사 주장은 거짓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특정 영업소 명단을 잘못 올렸다는 제약사 해명에 대해서도 분석해 본 결과 실제 관계없는 의사들의 명단을 제약회사가 임의로 올렸다고 반박했다.의원협회는 “그만큼 제약사 명단이 신뢰성이 없는 것이다”며 “명단만으로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하는 복지부나 법원의 판단에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헌법에 명시된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16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신상구 단장을 초청하여 ‘한국의 임상시험: 신흥국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은 최근 임상시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유명 석학의 초청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신약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급진적인 발전을 보이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허브로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또한, 점점 국가간 경쟁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제 경쟁력의 성장을 위한 정부 및 학계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 경쟁력은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향후 임상시험의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수주를 강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연구 수행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22일 임상시험센터를 별도의 독립건물에 확장 개소한 바 있다.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는타대학병원의임상시험센터와는달리병원, 의과대학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도(4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설명회는 790여개 혈액투석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산, 대전, 서울 3개 권역별로 2013년도 평가계획과 2012년도 평가결과를 총 3차례에 걸쳐 안내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설명회 상세 일정을 안내하고, 해당 요양기관의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추어 각 요양기관별로 의료인이나 평가관련 담당자가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설명회에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의 임상적근거와 적용’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그간 평가지표 산출과정에 대해 다빈도로 질의되었던 사례와 조사표 작성 오류사례 등 혈액투석 평가와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도 덧붙일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는 8월19일,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의 신임 단장으로 남상훈 박사(56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1991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2005년 스탠포드 선형가속기센터에서 선형가속기 연구개발을 수행해오며 2007년에는 포항가속기연수고 부소장으로, 2009년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해왔다.1963년 이후 방사선의학연구와 암 진료 및 국가방사선비상진료업무를 수행해온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올해로 기관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초전도 사이클로트론 타입의 의료용중입자가속기를 개발해오고 있다.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은 고객의 니즈에 맞추는 맞춤홍보가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김현정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병원경영·정책연구’ 최근호에 기고한 ‘의료관관 홍보·마케팅을 위한 제언’에서 홍보는 의료기관이나 정부, 관광공사 등 시행 주체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수용자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현정 책임연구원은 “구분 없이 누구나 다 환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높은 이익을 창출한다거나 관광인원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서울 강남구는 성형관광 중심, 서울 중구는 미용·피부관광 중심, 인천은 수술중심, 중국 관광객은 성형중심, 러시아 관광객은 대형 수술중심 등 차별화된 컨셉으로 타겟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차별화된 욕구와 수요에 맞춤하는 홍보를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저개발 국가의 부유층의 경우 자국의 낙후된 의료서비스나 시설의 한계로 오는 경우가 많다. 중동 국가로부터의 유입이 이러한 경우인데, 이들이 원하는 의료관광 상품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 차별점을 홍보하라는 것이다.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제안됐다.사실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이 갑자기 폭발적인 증가를 보인 이유도 한류의 약
○ 발령일자 : 2013. 8. 19(월)○ 발령사항 : 이성재 계약직고위공무원에 임함. 국립재활원장에 보함. ※ 신임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은 단국대 의학과(재활의학) 교수이다.(휴직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는 의료심사평가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의료심사평가 용어순화를 통한 국민접근도 향상 방안 마련 연구’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자로 선정하여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심평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HIRA 3.0 추진계획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의료심사평가 업무를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국민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의료심사평가 용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순화되면 국민과 정부를 비롯한 사용자 간에 소통이 원활해지고 심사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의료심사평가 업무와 관련된 용어 중에서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는 용어를 찾아 정비하고 친숙한 용어를 통해 정확한 소통을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현재 의료심사평가와 관련 ‘요양기관’, ‘급여’, ‘비급여’와 같은 어려운 한자어나 ‘요양급여’, ‘진료비’, ‘급여비’ 등 여러 가지로 해석될 가능성이 많은 용어가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