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환자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일산의 김 모 회원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25일 의협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홈페이지, 웹진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성금모금 안내문'에서 안타깝게도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일산 소재 의원에서 의협 회원이 피부시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에게 흉기 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 현재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이고 생활고와 치료비 부담문제 등 경제적 고통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힘든 상황에 놓인 회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며 피해 지원을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의협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환자에 의한 의사피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료실에서의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의 법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권력 개입 등 실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의료인 폭행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료기사의 배타적인 권한(예 임상병리사의 채혈)을 인정하는 법률안이 통과되면 일차의료가 초토화될 것으로 지적됐다.24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성명서를 통해 이종걸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했다.의료기사에게 배타적 권한을 부여하고 의료기사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없앤다는 취지로 발의되었다고는 하나, 이는 반대로 의료법에 명시된 의사의 배타적 진료와 치료권을 부당하게 제한하여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과도한 규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주방일을 돕기 위해 가사도우미를 두는 가구가 많다. 그러나 가사도우미의 권익증진과 고용안정을 위해 가사도우미 없이 직접 주방일을 한다고 하여 처벌받는 법이 제정된다면, 국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것이다.병의협은 "의료기사들 중 임상병리사는 채혈 및 검사와 관련된 임무에 종사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병리사의 채혈이 배타적인 권한이라면, 응급실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채헐을 하는 것은 불법이 된다. 응급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임상병리사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긴급한 검사가 지체되어 환자에게 시의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들이 24일 대전모임 등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료계 지도자들의 모임이 현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노환규 회장에 대한 성토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했다.지난 20일 대전모임은 18명의 의료계 지도자들이 모여 노환규 회장의 독단적 회무형태에 대해 최종 경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불신임 등을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겠다는 논의를 진행한바 있다.대전모임은 또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따라 회무수행 가능 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노환규 회장에게 요구키로 하였다.이 2가지 논의에 24일 오전 개최한 의협 상임이사회는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오후에 브리핑한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6명씩 각 직역 3곳의 대표 18명이 모였다고 하나 40명은 넘어야 대표성을 갖는다.”며 대전모임의 대표성을 우선 평가 절하했다.“서울역 모임, 춘천 모임, 대전모임 등 최근 3번에 걸친 모임에 의협 집행부도 참여하여 만성질환관리제 등 현안을 설명하겠다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원칙적이지 못한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상임이사들이 유감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윤리위 결정과 관련해서도 2심에서 과징금 성격으로 해결됐음에도 다시금 노환규 회장의
정부가 의료비 때문에 집을 팔고, 빚을 지거나 가계가 파탄나는 이른바 ‘재난적 의료비’로 고통받는 가구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섰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4일 저소득층에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8월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금 당장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300억원을 시작으로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138개 질환의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환자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소득 하위 약 20%)이고 본인부담 의료비가 3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이다.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의료비 부담능력이 취약하므로 본인부담액이 150만원 이상인 경우부터 지원한다.소득이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본인부담금이 전년도 연간 소득의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재산이 재산과표 기준 2억 7천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 선정 공모 결과, 아주대병원(경기 남부), 울산대병원(울산), 을지대병원(대전), 전남대병원(광주)(이상 가나다 순)을 선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2012년도 선정기관과 마찬가지로 전문 외상환자 진료시설인 권역외상센터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하여 우리나라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문 외상환자 진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를 203개 마련한 미국은 기존 34%인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15% 수준으로, 90개를 마련한 독일 역시 기존 40%에서 20% 수준으로 크게 개선하였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은 35%(2010년)로 선진국에 비해 높은 실정이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전체 사망자 중 적절한 진료를 받았으면 생존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렇지 못하여 사망한 자의 비율이다.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역시 2011년부터 외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외상 분야는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로, 수익성이 낮고 업무 난이도, 위험성이 높아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꺼려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 ‘카나브정(보령제약)’이 중남미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중 대표적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본격 진출한다.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의 7%(63조) 규모이나 고도 성장(연간 성장률이 12.3%)을 하고 있어 제약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신흥시장이다. 지역별 연간성장률은 북미 3.5%, 유럽 4.9%, 일본 3.9%이다.(출처 : IMS Health Data 2012)보건복지부는 국내 15번째 신약(2010년9월 허가)인 보령제약 카나브정(고혈압치료제)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이 23일 현지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26백만불 수출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2011년 1월에 체결된 카나브정 수출계약 30백만불, 2012년 9월 브라질 1위 기업인 아쉐사와 체결한 43.1백만불에 이은 성과이다.복지부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1억불 수출 시장을 열게 된 것이며, 국내 신약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카나브정은 멕시코에서 올해 9월에 정식으로 허가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복합제 ‘카나브플러스정’은 내년 9월경 허가를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 적용된 7개 질환별 DRG 지불제도를 진료의 질 향상 및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병원들 스스로 진료현장에서 이를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이 제도가 계속 확대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병원계가 이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이러한 의견은 23일 오전 7시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제기됐다.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현행 DRG로 인한 병원들의 경영적 충격이 크다고 보지는 않지만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여 병원별로 그 실태를 파악해 보겠다”고 전제하고, “의료인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으면 이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회의참석 병원장들은 산부인과 분야에 있어 로봇수술 등 신의료에 대한 수가체계라든지, 포괄수가에서 제외되어야 할 부문의 기준 및 수가책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과분야 수가 역시 진료의 질을 저하할 정도로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는 등 반드시 개선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적했다.현행 DRG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6.2∼7.22) 결과, 총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어 작년(113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2명이 사망했다. 지난 6월5일 오전 11시경 음주 후 승용차 안에서 1명(남자, 42세, 경북지역), 7월22일 오전 8시24분경 B형간염 및 만성알콜중독자가 길에서 1명(남자, 44세, 부산)이 각각 사망했다.이에따라 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복지부는 "특히 차안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음주 후 시동이 꺼진 차량에 장시간 혼자 있거나 아동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등의 적극적인 교육·홍보에 나섰다.노인들
진영 장관은 22일 인하대 병원을 방문하여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 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간병문제에 대한 제도개선 의지를 피력했다.진영 장관은 시범사업 병동 입원환자를 위문하면서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간병비를 지원해 주던 과거 시범사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간호인력 확충, 전인 간호를 위한 간호팀제 도입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없는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입원서비스의 근본적 혁신 모델을 만드는 시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의료비 부담 때문에 빈곤해 지는 일은 없도록 정부가 책임지고 노력하겠다. 간병문제는 충분한 시범사업을 거쳐 구체적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병원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은 인하대 병원을 비롯한 13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7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최소 1년 이상의 시범사업 기간을 통해 보호자 상주가 필요 없는 입원서비스 제공 모델을 검증하게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입원서비스의 근본적 개편과 아울러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과제다.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기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2일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취임한 기간 동안에만 의사가 환자의 칼에 찔린 사건만 세 번째” 라며,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 매우 염려스럽다” 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최근 의사가 진료실 안에서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경기도 일산 고양시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난달 3일 중국동포 한 모씨가 지루성 피부염과 얼굴 전반에 깊은 흉터자국을 미용목적의 레이저 시술을 상담하러 오면서 발단이 됐다. 당시 김 원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시술을 만류했으나, 한씨가 “8월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데 깨끗한 피부로 가고 싶다”는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시술해주기로 했다.하지만 한씨는 시술을 받은 다음날부터 병원을 찾아와 효과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원장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한씨가 환불을 거부하고 계속 시술 받기를 원해 17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진행했다.다음날인 18일 병원을 찾아와 전날 받은 시술로 인해 얼굴이 붓고 붉은기가 계속된다며 시술비용 전액을 환불해달라고
진영 장관은 22일 인하대 병원을 방문하여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 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간병문제에 대한 제도개선 의지를 피력했다.진영 장관은 시범사업 병동 입원환자를 위문하면서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간병비를 지원해 주던 과거 시범사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간호인력 확충, 전인 간호를 위한 간호팀제 도입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없는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입원서비스의 근본적 혁신 모델을 만드는 시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의료비 부담 때문에 빈곤해 지는 일은 없도록 정부가 책임지고 노력하겠다. 간병문제는 충분한 시범사업을 거쳐 구체적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병원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당하게 납부한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청구 기간 내에 환급신청 해 되돌려 받으세요.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월19일 ‘장의용역(음식용역) 부가가치세 경정청구(환급) 가능에 따른 안내’ 공문을 전국 회원병원에 발송했다.최근 장의업자가 문상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용역이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해당된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이미 납부한 3년 이내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진 것이다.2010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분의 환급신청은 7월25일까지로 빠른 절차가 필요하다. 장례식장 장의업자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최근 을지학원이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하며 이뤄진 것이다. 이 판결에 따라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경정청구 제도를 통해 이전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병협 관계자는 "아직 경정청구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2010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분의 경우 오는 7월25일까지만 경정청구가 가능한 만큼 환급 대상이 되는 장의업자들은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 이에 병원협회는 각 회원병원에 공문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7월 19일 구인회 회장 등 부산시병원회 임원 및 회원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7년째 동결된 환자식대 현실화, 병원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상향조정 추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오찬을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서 부산시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은 먼저 지난 2006년 7월 급여화때 정해진 식대가 7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식사 서비스질 개선 차원에서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병원장들은 이어 현재 평방미터당 360원인 병원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단계적으로 1천원까지 세배나 올리려는 것에 대한 정책대응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병협에 건의했다.병협은 교통유발계수(2.3) 재조정 또는 부담금 부과대상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예외로 해 주도록 건의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 종교기관 및 보훈병원은 교통유발부담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또 병원장들은 영상장비 정도관리를 수입업체가 대행하면서 병원들이 과다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며 병협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요망했다.앞서 간담회 인사말에서 김윤수 회장은 “토요 진찰료 가산제와 약품비 지급기한 의무화 법안, 전공의 정원 감축과 보장성 확대 대책 등에 숨 가
2012년에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200~4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7월 23일부터 환급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4월)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환급한다고 22일 밝혔다.12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대상자는 286천명, 적용금액은 5,8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이 400만원을 넘는 대상자 147천명에게는 400만원 초과금액에 해당하는 2,853억원을 이미 지급하였다.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본인부담상한액 기준보험료가 결정됨에 따라, 사후환급에 해당되는 환급대상자 235천명에게 2,997억원을 23일부터 환급한다.2012년도 결과를 2011년도와 비교해 보면 대상자는 36백명, 지급액은 464억원이 증가하였다. 2014년도부터는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200~400만원에서 120~500만원 수준으로 개선될 예정으로, 향후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감소 될 전망이다.건강보험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23일부터 안내문을 발송 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가입자는 우편 인터넷
발령일자 : 2013. 7. 22(월)발령사항 :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이준균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에 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