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은 20일 대전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마지막으로 정관에 따른 회무수행을 권고하기로 했다.자유토론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포함한 모든 이야기가 테이블에 올라 온 것으로 알려졌다.불신임안 상정을 당장 논의하자, 마지막으로 개선을 권고한 이후 개선이 안 되면 그 이후 불신임안을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자는 의견들이 있었다.수차례 개선을 권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노환규 협회장의 독선적 독단적 회무추진과 일방적 의사결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정관에 따른 민주적 절차에 따른 회무수행을 권고하기로 결정됐다.대전 모임은 노환규 회장에 대한 최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준수하며, 의협회장의 징계는 100년 역사의 대한의사협회에 있을 수 없는 사태라는 입장도 정리했다.징계 결정 후 회장은 회원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했는지? 회장 직무 수행이 가능할지?에 대한 노환규 회장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 세계 10대 제약강국' 목표와 달성 방안이 발표됐다.신약개발 R&D투자가 확대되고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조성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심의를 거쳐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전략으로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발표하였다 종합계획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목표 달성을 위한 1단계이기도 하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2013∼2017)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5개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17년까지 수출 11조 달성, 글로벌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5대 핵심과제는 ①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②제약-금융의 결합, ③우수전문인력 양성, ④전략적 수출지원, ⑤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이다. 각 과제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결혼이주여성의 직계가족에 대해 의료비와 수술 등 다문화가정의 의료보장 및 건강권 관리에 필요한 지원에 나섰다.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진료센터는 지난 7월 9일 입원한 ‘이하선 다형성선종’을 앓고 있는 셜리(50세, 필리핀)씨에게 수술과 의료비 100만원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21대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셜리씨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인 블레사(28세)씨의 친정어머니로, 남편 문규현(31세, 조선업)씨의 상담 및 신청, 심사에 의해 의료지원을 받게 됐다.2010년에 필리핀 여성과 결혼하여 현재 2세 남아를 두고 있는 문씨는 수년 전부터 생긴 침샘의 종양으로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모의 치료를 위해 올 1월 한국에 초청했다. 다문화가정진료센터 관계자는 “입국 이후부터 사위가 지속적으로 수술과 의료 지원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봤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온 것으로 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보통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등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 의료비 등의 사회적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에 이주하지 않은 결혼이주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7월 22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방글라데시 보건의료인력 및 자폐분야 전문가 15명을 초청하여 '다년간 방글라데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강화(Multi-year Competency Enhancement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ASD* for Child in Bangladesh)'연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연수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되는 다년간 사업으로 방글라데시 보건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수립, 전파교육을 위한 표준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등 현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초청연수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최신동향(Latest Trend of ASD),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ASD)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밀알학교, ▲강남구 직업재활센터, ▲굿윌 스토어 등의 현장견학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의 자폐스펙트럼 장애아 현황과 지원체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생백신 공급은 후반기에나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작년 12월 국내 ‘일본뇌염 생백신’ 공급 중단 상황을 인지하였고, 수입업체(글로박스)에 국내 공급 재개 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왔다.해당 제품 수입업체에 따르면 그간에는 당시 5~6월에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하였으나, 이후 6월에 국내 공급 재개 시점을 재확인 시 허가 변경 등의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여 후반기에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일본뇌염 생백신’ 사용율은 전체 접종 대상의 10% 정도이고, ‘일본뇌염 사백신’ 접종이 증가 추세여서 생백신 공급 중단이 전체 일본뇌염 백신 수급에 크게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년 상반기 ‘일본뇌염 사백신’은 127만 바이알이 공급되었고, 120만건 접종되어 백신 부족 상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17일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국내 제조사에 하반기 국내 공급량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였다. 수출물량 국내 전환 및 내년 생산 계획량 조기 생산 등으로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1945년 8월15일 해방을 맞아 원생(한센인)들은 자치권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는 자들에 의해 협상대표자 84명이 처참하게 학살을 당했습니다. 그 날이 바로 8월22일 이였습니다." 소록도병원 추모비의 한 구절이다.1976년 목욕탕 주인이 한센인들이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소문을 퍼트려 삼애원(한센인마을) 주민 60여명이 목욕탕에 항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한센인들을 폭행한 김천목욕탕사건이 있었다.해방 이후 1970년대까지 공권력, 지역주민 등에 의해 집단학살, 집단폭행, 단종수술 등 숱한 고통과 인권침해를 당한 한센인(나병) 피해자 6,462명이 정부조사에서 공식 확인됐다.한센인피해사건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김성기변호사)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진상조사를 4년만에 모두 마무리하였다고 18일 밝혔다.해방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한센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해진 감금, 폭행, 강제노역 등 피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신장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사이다.진상조사보고서는 9월에 나올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입법 취지가 피해자의 생활안정에
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과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는 18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정신과적 문제와 알코올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보호관찰대상자와 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신질환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의 문제 때문에 사회복귀에 지장이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주요업무는 보호관찰대상자와 치료감호를 마치고 나온 정신질환자에게 정신건강평가, 상담치료, 심층면담, 지역사회치료연계, 중독 폐해 예방과 치료적 개입,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 수강명령 프로그램 등이다.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예방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의 치료적 사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최근 부산 모 대학병원 응급실 근무 전공의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폭언·폭행을 당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병원계, 의료계에서 ‘의사폭행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의료인 피습 또는 폭행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의사폭행방지’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윤수 회장, “하루빨리 의료인 보호 입법화돼야”김 회장은 “병원을 개원한 30여 년 전부터 의료인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며 “하루빨리 진료실내 폭력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의료법 조항 신설 등 입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및 협박행위는 의료인들의 소신 있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방해한다. 다른 환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폭행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소관 보건복지위원들에게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해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펴나가고 있다.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8월23일부터 11월22일까지 총11주간 ‘제2기 병원 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은 의료산업의 특성에 따라 병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위험을 최소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병원협회는 의료관계법률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병원준법지원인을 양성해 병원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기초법률 검토를 제공하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에 준법지원인이 긍정적인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2011년 개정상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회사는 반드시 준법지원인을 두도록 강제규정하고 있다. 병협 관계자는 “지난해 제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 병원 법무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준법경영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참가자 개인의 능력 향상은 물론 회원병원 발전에 기여하는 등 병원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이번 2기 심화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약 11주간 총11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준법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이하 직능위)의 15일 회의와 관련, 환자의 알권리를 위해서는 조제내역서 발급 의무화가 더 시급하다고 16일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직능위 제8차 회의가 개최된 15일 의료계 전문지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처방전 2매 발행을 원칙으로 하되, 환자가 2매 발행을 요청하는데도 불구하고 처방전을 추가 발행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권고사항'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이 같은 권고사항은 1+1의 형태로서 애초의 처방전 2매 발행 의무화 계획으로부터는 한 발 물러선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러나 의약분업을 시행하는 국가 중 처방전 발행매수를 강제하는 나라는 없다는 사실, 그리고 약국의 대체조제와 약국의 허위청구가 만연한 상황에서 약국에서의 조제내역서 발행이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의협 의견이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외국의 처방전 발행매수와 관련된 자료조사를 통해 처방전 발행 매수를 강제하는 국가는 없다는 내용을 직능위에 제출한 바 있다. 다만 프랑스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환자가 진료 후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8일부터 6박 7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 의료인력 및 의료장비, 물자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병협은 국회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 요청으로 전라북도병원회 및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조하여 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 의료인력 20여명과 구급차, 의약품 등 의료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병협은 “가벼운 외상·소화불량·발열·감기 등 일반적인 내과, 외과, 피부과 등을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1차 응급처치 및 현장 진료가 불가능할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1970년부터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 증진 및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야영대회는 올해 30개국에서 7,000여명이 참석한다.병협은 2011년에도 24명의 의료인력과 물자 등을 지원한바 있다.
의사를 배제한 엉터리 불법 방문물리치료 법안을 반대한다며 병원의사들이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정영기)는 정청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소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노인들에게 위험한 치료행위인 물리치료를 의사의 지도 감독을 벗어나서 의료기관 외부에서 시행되는 것을 허용한 위험천만한 불법을 조장하는 법안이라고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현행법을 위반하는 몰상식하며 초법적인 방문 물리치료법안을 발의하여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것을 규탄했다.물리치료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행해야만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는 정교한 치료행위로서, 간병이나 요양을 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법과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병원의사협의회는 “물리치료는 기본적으로 위험한 치료행위로서 치료도중 화상, 낙상, 골절과 같은 관련된 사고가 빈발하며 심지어는 심장마비 및 사망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재활치료 및 운동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지식이나 경험 없이, 의사의 지도 감독을 배제하고, 운동치료시설 및 보호설비가 없는 의료기관 외부에서 간병이나 요양이 아닌 전문적 재활치료를 엉터리로, 게다가 불법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정영기)는 소속 회원으로서 대전 모 병원에 근무하던 L 회원과 경기도 모 의료원에 근무하다 부당해고 처분을 당한 K 회원의 해임처분에 대해 최근 노동 당국이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대전의 모 병원에 근무하던 L 회원은 근무하던 병원에서 산부인과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한 클리닉 개설사업 일체 미추진, 연도별 진료 목표지 2년 연속 미달성, 타인명의 건강보험증으로 수술 및 진단서 발급과 비급여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처리, 부적절한 동호회 활동 및 파벌조성 언행으로 병원측이 해고처분을 내리자 노동당국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노동당국에서는 2009년도 개설 약속한 클리닉 미추진과 관련된 사항은 클리닉 사업 개설은 그 특성상 이 사건 사용자 대전보훈병원의 물적, 인적 지원 등이 없이는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클리닉 사업 미개설은 근로자뿐만 아니라 병원측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연도별 진료활성화 목표 2년 연속 미달성과 관련해서는 의사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달성이 어려워 보이고 L 회원이 2009년도 감사에서 실적저조에 대해 지적을 받은 이후에는 그 전에 비해 진료실적이 향상된 사실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15일 개최된 가운데 공익위원들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처방전 2매 발행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처벌은 약국용에 추가하여 환자용 처방전을 환자가 요구했음에도 발행해 주지 않을 경우로 한정하여 제도를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위원 중 일부가 환자 요구 불응 시 행정처벌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그러나 의원급이 20% 발행에 그치는 반면 병원급에서는 80%가 환자용과 약국용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를 거스를 수 없는 것으로 합의됐다.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합의에 따라 실무검토가 필요하다.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처벌법안이 상정돼 있다. 따라서 권익위원회의 권고 사항과 국회 상정 처벌법안 간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앞으로 복지부는 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국회와 협의하여 ‘환자용 처방전 요구 불응 시’ 행정처벌을 하는 현실적 조항을 마련할 전망이다.권익위은 또 의사, 한의사 상생발전을 위한 복수면허 등 의료계 한의계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준에서 검토했다.또한 최근 치과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을 둘러싼 의료계와 치과계의 법정 다툼과
국민행복연금위원회(위원장 김상균, 이하 위원회)는 7월 15일(월) 오전 7시 30분에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기초연금 대상자 범위, 급여 수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민행복연금위원회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합의문을 작성하고, 위원별로 서명을 받아 17일(수) 10:00에 합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