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而不同’으로 전의련을 이끈다
“전국에 있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같은 곳을 지향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김수연 의장(원광의대)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의 제4기 의장으로 선출, 3월부터 전의련을 책임진다.
의료계에서 의료법 개정저지 투쟁이 활발해 지고 있는 시기에 의대생 단체를 책임진 김 의장에게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방학기간이어서 일반학우들의 생각을 얻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3월 중에 의료법에 관한 설명회를 각 학교별로, 각 지역별로 개최해 의료법이 얼마나 국민의료에 피해를 끼치는지, 의사의 권익을 무너뜨리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그 후 설문을 통해 활동 방향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김 의장은 이러한 의대생 홍보와 관련된 일련의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대의원과의 총회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개정저지 활동과 관련 의대생 이외의 의견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이
- 김수연 4기 의장
- 2007-02-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