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이번 집회가 끝이 아니라 오는 3~4월 중에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를 압박할 것 입니다.” 지난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전국 의사 궐기대회’에서 만난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이같이 전하고 이번 집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현재 많은 회원들이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의협이 무슨 일을 하고 있냐고 반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분명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번 집회에 모든 힘을 쏟기 위해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 앞으로는 의협의 향후 계획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될 것을 대비해 대체 입법안을 마련중이며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