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0일 신입사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올 겨울 한파로 얼어붙은 소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종근당 신입사원들은 금촌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여 장과 상비의약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개를 만들어 유사시 주민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빙 구간에 비치했다. 종근당은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기 위해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1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5년 1월 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공모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천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5년 3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14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 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제13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BMS제약은 12월 22일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YERVOY(여보이, 이필리무맙[ipilimumab])가 국내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여보이는 핵심적인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해 전체 생존율의 유의한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이다.여보이 치료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카플란-마이어법으로 추정한 1년 생존율이 46%(95% CI: 37.0, 54.1), 2년 생존율이 24%(95% CI: 16.0, 31.5)를 보였으며, 이전에 전이성 흑색종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n=502)의 장기간 추적관찰에서 여보이와 DTIC 병용군의 4년 생존율이 19.0%인 반면 DTIC 단독군은 9.6%이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체 생존 데이터를 보면 여보이 + DTIC 병용군 환자의 3년 및 4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 21.2%, 4년 생존율: 19.0%). 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여 명의 생존율 분석에서(pooled analysi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최근 생체분해성 고분자(PLA, Polylatic Acid) 필러인 에스테필(AestheFill)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가 피부 주입 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안면주름을 개선해주는 PLA 필러 에스테필의 독점판매에 나섰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국내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한 휴온스는 에스테필 출시로 내년도 톱3 진입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PLA 필러 에스테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몇 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름이 개선되는 제품이다.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에스테필은 동그란 구형의 다공성 입자를 가져 주입감이 탁월하며 주사용수와 현탁 시간이 10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당일 시술이 가능 한 것이 장점이다.에스테필은 주름 개선을 위해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사용한다. 에스테필은 국내 임상으로 에스테필 주입 부위에 신생조직이 형성되고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검증 받았다. 이와 함께 주성분인 PLA는 미 FDA에 승인 받은 성분으로 체내에서 가수분해 되어 흡수, 배출된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테필의 독점판매 체결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필러 제품군을 모두 갖춰 기쁘다”면서 “최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의 TNF 억제제 엔브렐이 지난 11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선상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Non-radiographic axial spondyloarthritis, nr-axSpA)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적응증이 확대됨에 따라, 엔브렐은 총 6가지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 강직성 척추염, ▲ 소아 특발성 관절염, ▲ 건선, ▲ 건선성 관절염, ▲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엔브렐은 방사선상 확인되지 않으나, CRP (C-reactive protein, C 반응성 단백 시험) 상승 및/또는 자기공명상(MRI)과 같은 객관적인 염증 징후를 보이는 중증 축성 척추관절염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적응증 확대 승인은 축성 척추관절염에서 엔브렐의 효과 및 안전성, 효과 지속률 등을 평가한 임상 시험이 근거가 됐다. NSAIDs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초기 활동성 nr-axSpA 환자 대상으로
SK케미칼과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는 공동으로 개발 진행 중인 신규 장티푸스 백신의 임상 연구개발을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490만 달러 (약 54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올해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집행되며 신규 장티푸스접합백신의 초기 임상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SK케미칼과 IVI는 지난 2012년 11월,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승인(PQ) 획득을 목표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 이전 및 공동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SK케미칼과 IVI 는 관련 기술의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015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전임상 및 임상 1, 2차 시험 계획을 수립 중이다. SK케미칼은 임상 완료 후 WHO 사전승인을 얻어 이 백신을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안동)에 구축한 최첨단 백신 공장인 엘하우스(L House)에서 제조하여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 적절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의 이인석 사장은 “IVI와 SK케미칼이 공동협력이라는 목표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IVI와 S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가족사인 GCJBP가 생산하는 인(人)태반 가수분해물제제인 ‘라이넥’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일본 약학회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머수티컬 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간효소(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 알코올성 간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임상시험은 분당제생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 서울성모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울산대 강릉아산병원 등 9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 논문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라이넥 또는 대조약(포유류 간장 추출물, 항산화 물질인 플라빈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flavin adenine dinucleotide) 등으로 구성된 간기능개선제)을 6주간 투여하여 ALT수치가 기저치 대비 20%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개선율)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라이넥 투여군이 62.9%, 대조약 투여군은 48.8%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 후 발생한 사망, 장애 등 부작용 피해에 대해 보상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2014년 12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피해를 겪는 국민에게 정부가 보상해주는 제도로서 식약처가 시행하며 부작용 원인조사 및 피해구제의 지급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위탁한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보상을 받으려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직접 소송을 통해 부작용 원인을 증명해야 했고 소송기간도 장기간(최대 5년) 소요되어 어려움이 있었다. 피해구제 신청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접수되면 전담 조사조직이 부작용의 원인을 직접 조사 후 식약처에 설치된 부작용심의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상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보상이 결정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피해구제급여를 피해자나 유족에게 지급하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약 4개월 이내에 처리하게 되어, 소송에 비해 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소요기간도 또한 단축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해구제 보상금 및 보상 범위 확대12월 19일부터 시행되는 피해구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신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식품·의약품 분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험·검사발전심의위원회’가 12월 18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시험·검사발전심의위원회는「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발전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시험・검사의 운영체계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식약처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분야의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의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다.또한, 위원회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3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심의사안에 대해 과학적 자문,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식약처는 해당 위원회의 시험・검사 정책 전반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 전문적인 자문으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이 공동 주최한 국내 최초 헬스케어 분야의 소셜 이노베이터 발굴 공모전, 제1회 ‘Making More Health -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의 시상식이 지난 12월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차세대염기서열 결정법과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희귀질환자 진단 및 연구 촉진 방안‘을 제안한 RAIN팀이,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아픈 아이(병아)-병아보육사-보육시설-의료기관‘ 연계한 병아 돌봄 플랫폼‘을 제시한 Healive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AIN 팀에게는 프로젝트 실행 비용으로 상금 1,000만 원과 국내외 사회혁신기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아이디어 부문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날 시상식은 다양한 소셜 이노베이션 분야 핵심 관계자, 아쇼카 한국 관계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자문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승한 두 팀의 솔루션 소개 자리도 마련돼 한국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어날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젝트 부문 수상자 RAIN팀
레오파마(대표 주상은)와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피부과 영역 코프로모션을 통해 피부질환 환자들의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레오파마 아시아 지역 대표 바이런 옌(Byron Yin)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18일 전략적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1월 1일부로 레오파마의 건선치료제 자미올 겔과 다이보베트 연고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레오파마 아시아 에서 한미약품의 제품을 판매하는 의향서(letter of intent) 를 체결했다.자미올 겔은 비타민 D 유도체(칼시포트리올, Calcipotriol)와 스테로이드제제(베타메타손, Betamethasone)의 복합제로서, 1일 1회 바르는 투명한 겔 타입의 건선치료제이다. 자미올 겔은 각질세포의 과도한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D 성분에 의해 건선 발병원인에 근본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비타민 D 성분으로 인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인 국소도포제이다. 다이보베트 연고는 자미올 겔과 동일한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의 복합제로, 1일 1회 사용하는 연고형태의 건선 치료제다.레오파마는 강력한 영업력을 지닌 한미약품과의 협업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6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의 천연물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인 ‘칼로민정’의 발매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과 임상시험 책임자인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가 참석했다.기념식은 강 대표의 축사에 이어 제제중앙연구소장 최연웅 상무의 ‘제제학적 특장점’ 발표,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의 ‘개발 경위 및 발매 의의’ 발표, 그리고 윤 교수의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칼로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한 천연물 제제다.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의 3중 작용 효과가 있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를 정제로 변경했다. 제형 변경의 이점은 함량에 맞춰 생산돼 복용량이 정확하고, 취급이 편리하며, 복용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정한 약물 흡수 기전을 통해 안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고 약물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국내 시장은 유비스트 2013년 기준 약 238억 원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윤호주 교수와 함께 한양대학교병원(서울), 한양대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상장식은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5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상장식에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는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질병의 진단과 예후 판단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의료기기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성실하고 건전한 경영으로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39억 원, 당기순이익은 32억
체성분 분석 및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가 휴대용 초음파 신장계 ‘인키즈(Inkid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키즈(InLabS50)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기존의 신장계와 달리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간편하게 키를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신장계다.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10월 ‘2014 한국전자전(KES2014)’에서 Best Content상을 수상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던 제품이다. 삼각 막대기 형태의 제품을 머리 위에 얹어 수평을 맞추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초음파로 단 1초 만에 신장을 측정할 수 있으며, ±0.5cm 이내의 오차 범위로 정밀함을 자랑한다. 50cm부터 2m까지의 신장 측정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전용 앱 ‘인키즈(InKids)’를 활용해 측정 결과를 입력하면 소아 및 청소년의 신장변화와 성장 발달 정도를 관리할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집안의 온도와 습도 체크 기능도 탑재해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도움된다.인키즈는 그린, 블루, 핑크의 3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진행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Caelyx, 성분명 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가 시판됐다고 밝혔다. 케릭스는 파크리탁셀 또는 백금착체 항암제를 포함하는 화학요법제에 실패한 진행성 난소암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4주 1회 간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행성 난소암 2차 이상 단독요법과 함께 선행 화학요법제에 부분 관해 이상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경우 2차 이상 카보플라틴(Carboplatin)과의 병용요법으로도 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케릭스의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은 페길화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되어 긴 반감기를 가지며, 캡슐화된 상태로 종양세포에 전달된다. 캡슐화된 구조적 특성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대비 심장 독성, 탈모 등의 부작용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케릭스 단독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재발성 난소암 환자 474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은 62.7주로 대조군(성분명: 토포테칸, 전체 생존기간은 59.7주)보다 전체 생존기간의 측면에서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케릭스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