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한 ‘제10회 가산콘서트’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초대가수는 인디뮤지션 ‘설경’과 신예 작곡가 ‘새봄’으로, 설경은 젊은층의 공감을 얻는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의 음악을 들려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끄는 발라드 히트곡 등 다양한 가요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작곡가 새봄은 참신한 곡들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가수 설경과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절친한 동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설경의 공연에 이어 음악과 일상에 대한 두 아티스트의 토크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0회를 맞이한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임직원을 위해 수시로 열리는 문화행사로, 공연 감상을 통해 구성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평택 공장 인근 등 사내외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파 신인가수 안예은,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의 공연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제53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관련 총 4건의 초록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네시나의 3상 임상연구인 EXAMINE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 이번 사후 분석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최근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 심혈관계 이벤트(MACE)가 베이스라인 hsCRP(고감도 C-반응성 단백)의 수치와 관계가 있는지 평가했다. hsCRP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 가능성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표지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보면 베이스라인에서 hsCRP가 더 높은 환자가 혈압,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및 LDL 콜레스테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개월의 추적조사 기간 동안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누적비율은 베이스라인에서 hsCRP가 1 mg/l 미만인 환자가 11.5%(119건), 1~3 mg/l인 환자는 14.6%(209건)이었으며, 3 mg/l을 초과한 환자는 18.4%(287건)으로 hsCRP가 높은 환자일수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과 수니티닙을 비교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14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heckMate-214 연구는 핵심 하위그룹 데이터를 포함해 최소 17.5개월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공동 1차 평가변수(co-primary endpoint)인 전체생존율(OS, overall survival)로 중등도 및 고위험군 환자를 중간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중등도 및 고위험군 환자에서도 현재 표준치료로 사용하는 수니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병용요법 투여군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수니티닙 투여군에서는 26개월이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무작위 배정한 전체 환자군에서도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군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수니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켰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옵디보와 여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가족구성원의 독감백신 접종이6개월 미만 영아의 독감에 의한 입원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유럽소아과저널(European Journal of Pediatrics)에 실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할머니∙할아버지 등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예방접종 여부가 6개월 미만 영아에서 독감(인플루엔자)에 의한 입원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라파즈병원(La Paz Hospital)의 소아과 및 감염∙열대성 질환(General Pediatrics and Infectious and Tropical Diseases) 연구팀은 가족구성원의 백신 접종이 6개월 미만 영아에서 독감에 의한 입원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다섯 번의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쳐 해당 병원에 입원한 6개월 미만 독감 입원 환자 88명에 대해 독감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입원한 6개월 미만 환자 122명과 비교한 사례 대조 연구(Case-Control Study) 결과, 독감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조부모가 있거나, ▲부모가 고령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0년간 노숙인∙행려자 등에게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요셉의원으로부터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3일 천주교 대방동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6년부터 요셉의원에 영양제 등 의약품과 행려자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본사 신약임상개발팀이 주축이 되어 노숙자 식사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요셉의원 원장 조해붕 신부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요셉의원의 뜻에 동참해주신 한미약품에 감사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미약품의 기업정신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건강을 위해 수십년간 헌신하고 있는 요셉의원에 작은 도움을 드린 것 뿐인데 공로를 인정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해 발매한 젤 타입의 여성청결제 ‘칠리(Chilly)’에 이어, 최근 티슈 타입의 ‘칠리 포켓 티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칠리 포켓 티슈’는 ‘델리까또’와 ‘겔’, 2종으로 약국 판매 전용으로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저자극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민감성을 위한 ‘델리까또’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 성분의 진정 작용으로 민감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청량한 사용감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겔’은 천연 멘톨의 작용으로, 특히 운동 및 야외활동으로 습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또는 생리 기간에도 상쾌하게 해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은 물론, 운동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여성청결제를 간편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티슈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한 장씩 뽑아서 쓸 수 있고 100% 생분해성 티슈라서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간편한 여성청결제”라고 전했다. ‘칠리 포켓 티슈’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소비자 상담실(080-550-7575)로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TV 광고를 필두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감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SK는 배우 차인표를 2년 연속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간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독감백신의 차이를 강조하는 ‘독감백신은 다 다르다’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중 TV 광고는 총 4편으로 제작되어 ‘미국 FDA 승인’, ‘독일 생산’, ‘국내 판매 1위 4가 독감백신’ 등 플루아릭스 테트라만의 다양한 강점을 모델 차인표를 통해 신뢰감 있게 전달한다. 온라인 채널과 버스 광고를 통해서도 모델 차인표가 소개하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GSK 백신사업부 마케팅 윤영준 이사는 “국내 최초로 소개된 4가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판매 1위의 저력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4가 독감 백신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령뿐 아니라 독감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이 독
베링거인겔하임은 RE-DUAL PCI 연구 결과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이중요법이 와파린 삼중요법 대비 주요 출혈사건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된 출혈사건 발생율이 더 낮게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뇌졸중 위험 때문에 경구용 항응고제(OAC)를 지속 복용하는 심방세동(AF) 환자 가운데 약 20~30%는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장 혈류 개선을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 필요할 수 있다. 이들 환자에게는 강력한 항혈전 요법으로 와파린과 2개의 항혈소판제로 구성된 삼중요법을 사용하는데, 주요 출혈사건 발생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RE-DUAL PCI 연구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피린 없이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프라닥사와 1개의 항혈소판제로 구성된 이중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RE-DUAL PCI 연구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총 2,725명이 포함됐으며,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준호)가 지난 23일 ‘2017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심장판막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심장판막질환은 심장과 심혈관 사이에서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이 망가져 심장 혈액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이 심장판막질환으로 사망한다. 고령일수록 잘 발생하는데, 2011~2014년간 국내 60세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 증가율은 매년 평균 15%다. 동년간 60세 이상 인구증가율 4%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예상보다 일찍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가 특히 주목해야 할 질환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진단을 아예 받지 않거나 초기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4년 국내 60세 이상 인구 914만 명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추정 환자는 약 76만 명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에 머물렀다. 일본과 대만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률의 2~10% 수준인 것이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이처럼 심각한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생명의 문, 심장판막. 당신의 심장소리를
MSD의 ‘키트루다’, BMS의 ‘옵디보’, 로슈의 ‘티센트릭’에 이어 항 PD-1/PD-L1 면역항암제의 네 번째 주자로 등장했던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가 최근 유럽시장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머크와 화이자는 지난 21일 공동 개발한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가 피부암 중에서는 드물고 공격적이기로 유명한 전이성 메르켈 세포암 성인 환자의 단독요법 치료제로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벤시오’는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아이스란드에 더해 유럽연합 28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회사 측은 “10월 초 독일과 영국에서 첫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내달이면 유럽에서의 처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바벤시오는 지난 9월 5일 스위스 의약국으로부터도 이전에 1회 이상의 화학요법에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메르켈 세포암 치료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럽에서 메르켈 세포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는 현재까지 ‘바벤시오’가 유일하다. 따라서 메르켈 세포암에서 유럽 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방광암 치료제로는 ‘옵디보’,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22일 성남시 중원노인 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중원노인 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꾸준한 우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성남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약품은 성남 중원노인복지관 배식봉사(매월 20여 명 자원봉사) 및 탄천 환경 보호활동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남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였고, 그 공을 인정받아 노인복지 기여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국가와 사회의 공공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의 표출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임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자발적 버킷리스트 중요 실천 사항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찾아볼 수 있듯이 나눔 철학 및 실천 행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 "이런 변화는 임직원의 사기진작, 동기부여 등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제약품은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기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007년 개관한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노인복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22일 오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서 ‘필립스의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 또는 낮병동 제도를 통해 치료받는 어린이는 주로 재활에 초점을 두는 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도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어린이와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 부문의 최종원 차장이 음파칫솔을 사용한 양치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립스 임직원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로 올바른 양치법을 체험했다. 이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치과 송희경 과장이 어린이를 위한 구강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어린이 전원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해 현재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필립스코리아 총괄 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어릴 때 형성한 양치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므로 이번 기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정세영)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약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 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오후 1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이화정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미래 창약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 전략’(대학원 교육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의 효율을 높이려면 정확한 분석과 예측·검증·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전문인력이 요구되며, 이같은 필요성이 제약산업계에 자극을 줘 전문인력에 대한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R&D 전략기획과 기술사업화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인력은 태부족이어서 GMP와 연구개발 기획, 후보물질, 인허가, 기술사업화 등이 미래 고수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약 전문인력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는 ‘미래 약무서비스 대응 전문인력 양성 전략’(약학대학 학부 교육 혁신 전략)을 통해 “약학대학은 명분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 역량을 갖춘
백신과 혈액제제 등 바이오 영역에서 혁신적 R&D 성과를 일궈온 SK케미칼이 그 공로를 인정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케미칼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한해 동안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기업과 의료기기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신약개발 부문과 신약연구 부문, 기술혁신 부문에서 총 3곳의 기업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 차세대 혈우병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미국·유럽에 진출 시키는 등 바이오 영역에서의 우수한 R&D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K케미칼이 개발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4가’와 ‘세포배양방식’을 결합해 국내 제약 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
박스터(대표 최용범)가 지난 16~17일 양일간부산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는 마취’라는 주제로 ‘2017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심연희 교수(강남 세브란스 병원), 김재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김윤희 교수(충남대병원), 양홍석 교수(서울아산병원), 마사유키 미야베 교수(일본 미에 대학병원)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노인 수술 환자의 수혈관리(심연희 교수), ▲노인 환자에서의 마취의학적 약리학(김재환 교수), ▲비심혈관수술 환자에서의 심혈관 합병증(김윤희 교수), ▲흡입마취와 근이완제(양홍석 교수), ▲'슈프레인'의 빠른 회복 작용을 통한 수술실 효율 증대 (마사유키 미야베) 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수술 환자 증가에 따라 노인 환자 수술사례에 접목할 수 있는 마취 기법 및 마취제의 사용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일본의 미에 대학병원 미야베 교수는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