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2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Tyrosine Kinase Inhibitors)인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와 다사티닙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 타시그나의 중증 이상 등급 부작용의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는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차 혹은 2차 치료제로 타시그나 혹은 다사티닙을 복용한 201명(타시그나: 120명, 다사티닙: 81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타난 부작용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 결과는 작년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되었으며, 지난 4월 일본혈액학회의 영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지에 실렸다. 타시그나 복용군과 다사티닙 복용군을 각각 36.9개월, 37.2개월의 중앙값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은 두 치료제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사티닙 복용군에서 중증 이상인 3/4등급 부작용이 2배 이상 발생했다. 다사티닙 복용군에
한미약품그룹의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다. 한미정밀화학은 200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정밀화학은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보건문화 정착’이라는 목표 하에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선임하고 적극적인 사내 안전보건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산업안전보건환경위원회 및 별도의 EHS(환경보건안전)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 18001, OHSAS 18001, ISO 14001 등을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 사업 전체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개선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EHS 관련 SOP(표준운영절차) 63종을 구축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이같은 노력은 산업안전
크리스토프 께바 박사는 열띤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분야에도 미개척지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께바 박사는 지난 7월6일 글로벌 제약산업과 생명화학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업계 분석을 담고 있는 pharmaceutical-technology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크리스토프 께바(Christophe Quéva) 박사는 아스트라제넨카, 암젠, 길리어드 등에서 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벨기에의 생명공학사인 아이테오스 테라포틱스(iTeos Therapeutics)에서 CSO(Chief Scientific Officer) 맡고 있다. 종양학과 면역학 전문가로 혁신의약품에 있어서 항체 혹은 미립자 탐색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까바 박사는 "2010년 정도까지만 해도 암에 있어 면역세포 치료의 전망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만일 사람들이 그 부정적 견해를 고집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성과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여보이와 키트루다의 승인은 이 분야에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고, 이들 항체 치료제들은 다양한 질환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줬다"고 부언했다. 이들 항체 치료제들은 '면역관문억제제(Immu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2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함께하는 2017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출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정맥순환장애 증상과 예방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다리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늘어진 정맥’과 ‘정상 정맥’의 차이를 보여주는 혈관 모형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질환과 대표적인 증상을 명확하게 알리고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는 질환으로 정맥이 느슨해짐에 따라 혈액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발과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쥐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상대적으로 근육이 적은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 최근 젊은 여성들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할 경우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나 중증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다리 건강을 위한 노력이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게 된다”며, “정맥순환장애는 걷기와 같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2017년 7월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보함. 류영진 식약처장은 부산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 회장(2010년), 부산광역시 약사회 회장(2010~2016년), 대한약사회 부회장(2016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16년) 등을 역임했다.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기업 한국콜마의 마스크팩 전문 기업인 '콜마스크'가 대표이사에 김종철 대표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마스크는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ODM 회사인 한국콜마처럼 자체 브랜드 없이 마스크팩만을 전문으로 연구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종철 대표는 마스크팩 ODM 기업인 제닉의 중국법인장 출신으로, 마스크팩 선도주자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2014년에 과학기술진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10년 넘게 쌓아온 마스크팩 관련 노하우에 한국콜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을 접목시켜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북미 지역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레알 그룹의 세계적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제9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의 기초 논문(Basic Paper) 분야 수상자로 이해진 피부과 전문의(강한피부과의원 원장)를 선정했다고 12일밝혔다. 이해진 피부과 전문의는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알레르기성 질환이 동반되는 아토피 행진에 따른 동물모델에서 산성 보습제를 도포했을 때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아토피 이후 진행되는 천식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을 담은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년 ‘제9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에는 중국, 일본,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의 피부 연구원들이 지원했으며, 이해진 피부과 전문의는 기초 논문 분야 지원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과 함께 2천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받게 되었다. 라로슈포제 브랜드 관계자는 “라로슈포제는 피부과학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브랜드로서, 피부과학 연구 성과와 잠재력이 높은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로슈포제 피부 과학 재단상’은 45세 이하 젊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 활동을 후원하여 피부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사균체인 5000억 마리 유산균배양분말(이하 유산균)을 함유한 ‘전두유 50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두유 5000'은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넣은 제품이다. 분말화한 유산균은 열과 위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콩에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중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두유와 유산균을 조합한 ‘전두유 5000’은 콩의 풍부한 영양소와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설탕•향료•증점제•안정제•유화제 등 첨가물은 빼고 칼슘은 더했으며, 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드는 한미메디케어만의 독점 특허공법(전두유 공법)이 적용돼 일반 두유 대비 영양성분을 최대 3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또 ‘전두유 5000’은 6겹 멸균팩으로 포장돼 냉장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두유 주 고객층 중에는 유산균 제품을 따로 챙겨먹는 경우가 많고, 대두에 함유된 올리고당이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 시너
프로바이오틱 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대만의 텐샬바이오테크(주)의 국내 수입원 디엔에이메디컬코리아가 프로바이오틱을 주성분으로 효과를 극대화한 TS6 프로바이오틱 여성청결제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질 내부의 유익한 생균의 영양을 제공하고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질 내부 산성도를 4.0 이하로 유지해준다. 질 세정제는 거품 타입의 TS6클렌징 무스와 젤 타입의 TS6 G-Uro 클렌징 워시 등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세정 후 관리용으로 휴대가 간편한 여성 미스트와 마사지용의 타이트닝 수분 젤 그리고 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이 함유된 물티슈가 있다. 이외에도 프로바이오틱이 함유된 세안용 클렌징폼은 얼굴 피부의 산성도를 유지해 피부 트러블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TS6 브랜드는 텐샬의 약자이며 6는 6가지의 천연 생균제(프로바이오틱)가 함유된 것을 뜻한다. 여성청결제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잦은 야외활동으로 땀과 분비물로 인한 여성 외음부의 가려움증 및 악취 등을 완화하고 청결을 유지해준다. 또한 샤워 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외음부에 사용하면 질 내부의 산성도 균형이 깨져 세균
유유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제형별∙연령대별 제품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벌레물림 치료 일반의약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용 제품인‘베노쿨에스액’은 벌레물림뿐만 아니라, 땀띠, 피부염, 옻 등에 바르는 액상형 일반의약품으로 국소마취제를 함유해 가려움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편리한 롤타입으로 생후 30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아용 제품인‘베노쿨키드크림’은 생후 1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크림타입의 벌레물림 치료제로 자극성이 없어 영∙유아 뿐만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유용하다. 벌레물림뿐만 아니라 땀띠, 피부염, 습진, 동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 형태의 ‘베노터치힐러플라스타’는 벌레물린 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플라스타) 제형으로 아이들이 환부를 긁지 않아 2차 감염 및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며 30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 벌레물림은 짜증을 유발해 휴가를 망치는 요소중 하나다. 벌레물림으로 인한 상처는 2차 감염 위험성이 있기에 벌레물림약의 사용은 중요하다”며, “제형별∙연령대별로 세분화한 벌레물림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를 12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란 유전물질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투여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번에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신약으로는 29번째다. 인보사케이주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허가받았으며, 무릎관절강내 1회 주사한다.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으로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퇴행성 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를 허가·심사하는 단계에서 ▲해당제품 투여 후 통증과 관절기능 개선 정도, ▲연골 구조 개선 효과, ▲제품 투여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제품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뒤늦게 나타나는 이상반응 등 자
최근 바이오·국제·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바이오의약품위원회(위원장 강수형)를 열어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2017 BIO USA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법 제정을 둘러싼 배경과 내용,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바이오약물의 원료 확보와 허가, 개발지원, 시판 후 안전관리 등을 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입법 추진 배경과 구체적 내용을 파악해 산업계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바이오업계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인 가칭 ‘KPBMA 오픈 플라자’를 결성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강수형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공장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협회는 ‘KPBMA 오픈 플라자’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안착 중인 셀트리온이 화이자, 테바, 먼디파마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 세계에 그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그 어떤 다국적 제약사보다 먼저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예견한 셀트리온은 2002년부터 제품 개발 및 각종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2009년부터는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해 현재까지 임상, 판매허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전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현재까지 EU,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하여 총 79개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후속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작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추가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방암 치료제 ‘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허가의 심사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 절차의 이해’ 안내서를 마련하여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의 핵심 내용과 절차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의약품 제조업체 담당자의 허가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계획 등 의약품 개발 시 심사 절차, ▲품목 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의약품 허가 시 심사 절차, ▲재심사, 재평가 등 의약품 사용 시 심사 절차, ▲의약품 허가‧신고 대상 및 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허가에 관심이 있는 연구‧개발자, 제약업계 신규종사자 등이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의약품 분야 서재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안전 → 품목 허가‧심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지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2017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2015년 서울 및 주요 광역시에서 시작된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약 4,000여 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동국제약은 행사 현장에, 부모님께 손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예쁜 엽서와 봉투를 제공했다. 타임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은 부모님께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썼으며, 쓰여진 편지는 참가자들의 즉석사진과 함께 기재된 주소로 우편 발송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편지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박스’가 적립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치약, 칫솔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용품들로 구성된 효박스는, 동국제약과 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께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기부도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