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HER2 음성 germline BRCA1 또는 BRCA2 변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 300mg 정제 1일 2회 투여 시 의료진의 선택에 따른 표준 항암 화학 요법 치료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향상시킨 올림피아드(OlympiAD)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에서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 결과, 1차 평가 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린파자 치료 환자에게서 질환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은 카페시타빈(capecitabine), 비노렐빈(vinorelbine), 에리불린(eribulin)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42% 감소(HR 0.58; 95% CI 0.43-0.80; p=0.0009; 중간값 7.0 개월 vs 4.2개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피아드 임상 연구 결과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의 위장약 ‘트리겔’의 광고모델인 배우 김대명이 지난 8일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10주년을 맞아 KBS콘서트홀에서 열린 나눔콘서트를 찾아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대명은 대원제약의 위장약 브랜드 ‘트리겔’를 대표해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원제약의 나눔콘서트를 축하하고 대원하모니 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했다. 김대명은 공연 시작 전 관객을 위한 기념 팬사인회와 사진촬영 시간을 가지고, 기부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대원하모니 나눔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청소년의 인식개선과 음악교육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올해 10주년을 맞아 인기가수 ‘알리’, ‘팔로알토’,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등이 특별 출연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원하모니는 대원제약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7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각종 나눔콘서트, 환우위문공연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배우 김대명이 광고하는 대원제약의 ‘트리겔’은 기존 제산제 성분에 위산분비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 성분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 타이레놀이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블유페스타에서 다가올 여름을 맞아 초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영유아 대표 질환과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국민안전처-타이레놀이 함께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은 타이레놀의 대표 육아강좌인 ‘똑똑 건강 클래스’는 초보 엄마, 아빠 200명을 대상으로 ▲장염, 열감기, 수족구병 등 여름철 주의해야 할 영유아 질환과 이에 대한 대처법, ▲여름 휴가 때 챙겨야 할 아이 상비약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렸다. ◈ 여름철 대표 영유아 질병 4인방 - 땀띠, 장염, 수족구병, 열감기 대처법은? 여름은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아이들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여름에 가장 흔한 질병으로는 땀띠, 장염, 수족구병, 열감기 등이 있다. 땀띠는 아이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땀샘의 구멍이 막히면서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물집 같은 게 생기는 것인데, 주로 땀이 많이 차는 이마와 목 주위에 생긴다. 땀띠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서늘하게 해주는 것’. 땀이 많으면 목욕을 자주 시켜 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社와 '카나브∙카나브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카나브∙카나브플러스'를 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라이선스피(Fee) 150만 달러, 공급 금액 3,621만 달러 총 3,771만 달러 규모다. 키아라헬스社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본사로 두고 있으며, 16개의 지점 (남아공,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이, 우간다, 보스와나, 탄자니아, 르완다 외 다수)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2월 키아라사와 항암제 3종에 대한 수출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카나브패밀리 라이선스아웃 계약규모는 총 51개국 4억 1,360만 달러가 됐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남미, 러시아, 중국, 동남아에 이어,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까지 진출하며 파머징마켓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 발매 예정인 러시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윤리경영이 자리잡기 위해 협회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8일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알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대생 실무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에 동국대 권경희 약학대학장과 40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의 산업 및 협회 업무 설명,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은 제약산업의 역사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 등 산업 경쟁력, 글로벌 진출 사례, 선진국들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등을 조명했다. 이어 협회 이재국 상무가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을 개괄하고, 보험정책실 최정인 과장(약사)이 약사의 진로와 제약기업에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풀어야 할 숙제, 진로 등을 놓고 약대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약대 커리큘럼에 제약산업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담은 ‘제약산업
한미약품 당뇨·비만 바이오신약 'JNJ-64565111'의 권리를 보유한 다국적제약사 얀센이 임상약 ‘생산 지연’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새 임상을 시작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은 9일 “얀센이 'JNJ-64565111(한미 과제명 HM12525A)' 임상 1상을 최근 종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동일한 물질과 적응증에 근거한 보다 진전된 새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국제 임상시험 등록사이트 ‘Clinical Trials’는 8일 밤(한국시각) ‘얀센 'JNJ-64565111'의 기존 임상 1상이 종료됐다’고 표기했다. 한미약품은 “얀센이 올해 하반기에 새 임상 1상을 시작하기 위해 최근 미국 FDA에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Clinical Trials는 새 임상 허가 후 첫 임상 환자에게 임상약이 투약될 때 새 임상 페이지를 만든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 임상약의 ‘생산 관련 지연’ 이슈가 해소됐고, 기존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새 임상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얀센은 2015년 11월 한미약품과 'JNJ-64565111'의 권리를 넘겨받는 라이선스 계약을
의약분업 이후 수가협상에 필요한 상대가치 개발 성과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약사회에 대한 이사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후2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대한약사회 초도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제정 이사 141명 중 참석 73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순조롭게 시작했다. 제기된 안건은 이사 보선의 건, 상임이사 인준의 건, 상근임원 인준의 건, 제규정 개정의 건, 그리고 예산안에 대한 안건들과 제6차 전국약사대회 개최에 관한 안건 등이 논의되었고, 상정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보선된 이사로는 이은숙 전 한국병원약사회장(경기지부 성남시분회), 김영희 서울지부 동작구분회장(서울지부 동작구분회), 공영애 본회 자원봉사단장(경기지부 화성시분회) 등이 보선되었고, 2월 14일자로 임명된 상임위원장 조윤숙 병원약사위원장의 인준이 통과되며 약사회 내 한국병원약사회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제기된 제규정 개정에 관한 안건에서 한국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대의원에 추가하며, 의료기관 근무 약사의 권익을 고려하겠다는 약사회의 의지를 다졌다. 집행부는 정책 실현의 효율성을 다지기 위해 현 4국 8팀의 사무처
세계 최초 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5년 연속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7(Tour de Korea 2017)’에 출전, 국내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희망의 레이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투르 드 코리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동안 펼쳐지며, 여수에서 출발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거쳐 서울에서 약 700km의 대장정을 마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경기에는 국내외 20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으로서 팀 미션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교육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은 인슐린을 투여해야만 혈당 조절이 가능한 제1형 당뇨병 환자로 구성되어 있다. 팀 노보 노디스크 선수들은 당뇨병 환자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년 최고 수준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작년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이송)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공동 제정한 '제11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선정됐다. 박 이사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주민, 미혼모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 이사장은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동참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이사장은 대한중소병원협회 자문위원(2010년~현재), 한국의료재단연합회 감사(2014년~현재),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감사(2015년~현재) 등을 역임하며 중소병원 및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해 중소병원의 롤모델을 정립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한편, 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봉사상 외에도 공공부문과 학계부문, 언론부문에서 선정된 4인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공공부문에는 변성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前 상임이사가, 학계부문에는 장성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제약기업 대표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사우디 제약분야 투자 환경과 지원혜택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사우디의 국가 프로그램(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 2020) 제약분야 고위급 책임자가 사우디 제약부문 투자환경 및 지원혜택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의 중동 진출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우디 제약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의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45억 달러에서 연평균 7.4%씩 증가해 오는 2020년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산자부의 요청에 따라 회원사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 신청&서비스 → 신청 및 제출 → 세미나/교육 → 행사명 클릭 → 페이지 하단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당뇨병 전문가를 대상으로 ‘트루리시티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당뇨병 전문가 약 14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가 좌장을 맡고, 이우제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은정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GLP-1 유사체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살펴보고, 특히 지난해 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처방 경험 및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자 진행되었다. 이에 ‘GLP-1 유사체의 새로운 시대를 연 트루리시티(The new era of GLP-1RA treatment with Trulicity)’라는 주제로 시작한 첫 번째 세션은 이우제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GLP-1 유사체는 그동안 뛰어난 임상적 유용성에 비해 주사 치료에 대한 당뇨병 환자들의 거부감과 제한적인 보험 급여 기준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GLP-1 유사체의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기존에 판매하던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과 다르게 태아신경관 결손 예방의 적응증이 추가된 신제품 ‘엘레비트 정’을 지난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레비트 정’은 기존의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 과 주성분의 종류는 동일하나 함량이 다른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제품명과 새로운적응증, 태아신경관 결손 예방 적응증을 승인받아새롭게 탄생했다. 바이엘 엘레비트는 30년 전 출시되어 임산부들과 함께 해 온 세계 판매 1위의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브랜드이다. 엘레비트 정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총 12가지 비타민 및 7가지 미네랄이 배합되어 있어 임신기와 수유기에 필요한영양 보충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의 1일 권장량에 해당하는 엽산 0.8mg과 2012년 기준 WHO 1일 권장량인 철분 60mg을 함유하고 있어, 태아 신경관 결손의 예방 및 임신 중 철결핍성 빈혈과엽산 결핍성 빈혈 예방에 도움을줄 수 있다. 태아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선천적 기형은 무뇌아와 이분척추 등이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엘레비트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오사무)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CRPC)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평균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데이터는 지난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7(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mCRPC 치료제의 치료 지속성을 확인하고자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study)를 토대로 설계됐다. 연구는 mCRPC 환자 2,7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엑스탄디 처방 환자는 827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처방 환자는 1,965명이었다. 이 중 1,689명은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았으며(chemotherapy - naïve), 329명은 사전 항암요법(post chemotherapy)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은 평균 240일 동안 이어졌으며,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효과는 186일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보다 약 2개월 더 길다는 의미이다. 사전 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두 치료제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3월 시작한 HIV/AIDS 완치 실현을 도전하는 의지를 담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8일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길리어드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으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임직원들이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3회 째를 맞이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 동안 길리어드 전 임직원들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HIV/AIDS 환자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걷기에 나섰다. 많은 임직원이 바쁜 와중에도 한 걸음 한 걸음을 쌓아 달성한 걸음 수는 3,000보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상징하는 1,201원으로 환산해 소외된 HIV/AIDS 감염인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길리어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가해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과 국내·외 규제현황 등을 담은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한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연구자에게 국내외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임상·임상연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연구 현황은 논문 검색엔진인 Pubmed(2016년 11월 기준)를 통해 확인된 비임상연구 84건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연구 현황(2017년 2월 기준)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 gov)에 등록된 17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임상연구(84건)는 국가별로는 미국이 52%(44건)로 가장 많았고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순이었으며, 질환별로는 감염질환(32%, 27건), 혈액질환(18%, 15건), 유전질환(17%, 14건)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임상연구는 국가별로는 미국 9건(53%), 중국 5건(29%), 영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