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B형감염 치료제의 부작용인 신기능 저하와 골밀도 감소 등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들이 지난 5월 중순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올해 말 후발주자들의 2차전이 예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클레오타이드 계열 B형감염 치료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일동제약의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까지는 효과와 안정성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된 임상 결과를 보임으로써 B형간염 치료에 향상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버젼업 제품으로 ‘베믈리디’ 25mg으로도 ‘비리어드’ 300mg을 섭취하는 만큼의 효과를 나타낸다. 적은 용량으로도 정확하게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함으로써 전신작용이 적어 신기능 저하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골말도 감소 면에서도 ‘비리어드’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게다가 복용 용량이 ‘비리어드’의 10분의 1로 줄어듦으로써 만성 B형감염 유병률인 높은 중장년층에서의 복용편의를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임상 3상(24개월 데이터)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일양약품은 지난5월 26~27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의 24개월 추적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초기 진단된 환자의 '슈펙트' 최초 처방 3개월 째에서 BCR-ABL1의 레벨이 10% 이하(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 Early Molecular Response, EMR)로 떨어진 환자가 글리벡 투여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으며(86.1% vs 67.9%, p=0.0179), 6개월째 EMR 또한 라도티닙 투여군에서 더 많은 환자가 EMR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73.4% vs 53.1%, p=0.0246). 또한, 초기 EMR을 획득한 환자들에서 24개월까지 주요유전자반응(Major Molecular Response, MMR, BCR-ABL1 ≤ 0.1%) 및 MR4.5 (BCR-ABL1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테노포비르 전구 약물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이하 TAF)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HIV 치료제를 연이어 출시하며 세대 교체를 꾀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데스코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26일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TAF 기반 품목들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TAF는 림프구 내로 흡수된 후에 테노포비르 성분으로 활성화되어 HI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발휘되는 표적 전구 약물(prodrug)이다. TAF는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이하 TDF; 기존의 ‘비리어드’)에 비해 10분의 1의 용량으로도 동등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TDF의 부작용인 골밀도 감소와 신기능 저하를 개선시켰다. 이런 연구 결과에 따라 길리어드는 기존 TDF 기반 HIV 치료제를 TAF 기반 제제로 전환하여 임상을 진행했고, 기존 TDF 기반 제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개선된 안전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제품 출시의 물꼬를 튼 것이다.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TAF 기반 HIV 치료제는 지난 2월 출시된 단일정 복합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 코비시스타트 / 엠트리시타빈 /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이다.
일양약품은 신경통, 관절통,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조인탑800정'을 발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말초혈행장애 및 갱년기 시에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관절염은 자가 면역성의 이상으로 백혈구들이 신체 중 관절을 공격, 붓고 통증이 오는 전신성 질환에 속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조인탑800 정'은 콘드로이틴 800mg을 첨가하여 근육과 신경에 영양을 공급,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증세를 완화시켜 주는 한편,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비타민 B군이 처방되어 있어 육체피로와 함께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준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일반비타민에 비해 흡수가 잘되고 체내 이용율이 높아 인체 내 에너지 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며, 신경 조직에 남은 독성 해독과 수은, 납등의 중금속 흡수 억제가 탁월하여 신경세포 유지에 필수적인 신경비타민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조인탑800 정은 육체피로와 신경, 근육,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통증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식물성분의 ‘스카지움겔’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을 함유한 흉터치료제로 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물 등 3가지 활성성분이 복합작용하며 성형, 제왕절개 등의 수술 후 흉터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기부된 수량은 총 5,000개로 약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가려졌던 흉터에 신경이 더욱 쓰이게 된다”며, “스카지움겔은 식물성분이라서 성인뿐만 아니라 유소아의 흉터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필요한 의약품이라 생각되어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매년 동국제약이 다양한 제품들을 기부해 주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스카지움겔과 같은 의약품 지원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업체 한국콜마의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대한화장품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화장품학회는 2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2회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강학희 원장은 2019년 4월까지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강학희 원장은 국내 화장품 기술 발전에 기여한 화장품 R&D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게 화장품 기술에 매진해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 및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강 원장은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출신으로, 2015년부터 화장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콜마에서 기술연구원을 맡고 있다. 강 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내 화장품 품질을 높여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4차 산업에 발맞춰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원장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화장품학회'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세계화장품학회는 전 세계 화장품 관련 권위자들이 모이는 학술교류의
대한약리학회가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성공적인 우리나라 신약개발을 위한 약리학적 제언'을 주제로 '2017 대한약리학회 춘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신약개발 현장에서 약리학의 가교적 역할을 짚어 보고, 최신 임상시험 방법론, 신약개발의 성공사례, 신약개발 관련 허가와 규제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용을 보면 ▲신약 타겟 발굴 및 검증 효용성 극대화 전략, ▲신개념 임상 시험 고도화, ▲신약개발을 위한 국가지원의 현재와 미래, ▲신약개발 성공과 실패의 A to Z , ▲신약개발 관련 허가. 규제 및 국제화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 발표가 준비되었으며, 마지막에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까지 준비되었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산학연관에 걸쳐 신약개발 영역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국내 신약개발 현실을 새로이 조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가 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과 발전에 대한 해답을 찾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옴 전문치료제 ‘신신린단로오숀’을 6월부터 재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옴 치료제인 ‘신신린단로오숀’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제품 공급이 중단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린단’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업체의 원료수급 차질이 발생하여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료 수입가격이 150% 인상돼 제조원가 역시 큰폭으로 증가되었다. ‘신신린단로오숀’에 적용되는 보험약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없어, 공급 중단이 되었으나 이번 5월 말부터 재생산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적책임(CSR)과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재공급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2,3-DCPP’ 등 29개 물질을 효력 만료 등으로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지정되는 ‘RTI-111’은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의 부작용이 있어 최근 일본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재지정되는 ‘2,3-DCPP’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특히 재지정되는 물질 중 ‘2,3-DCPP’는 의약품 합성 시 주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어 의약품 제조 목적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이전이라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한독(회장 김영진)은 미국 판매 No.1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컬처렐’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컬처렐 100% 환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한독 공식 온라인몰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에서 행사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100% 환불을 보장한다. 한독은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처셋몰에서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섭취용 샘플 1개월 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샘플을 먼저 섭취해 보고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품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네이처셋몰 1:1 상담 게시판으로 환불을 신청하면 제품 반품 후 구매 금액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한독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100% 환불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형 키즈페어 및 드럭스토어 시식행사, 산모교실 샘플링 이벤트와 다둥이 마라톤과 같은 가족단위 행사 지원 등 소비자와의 스킨십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컬처렐’의 100% 환불 이벤트는 지속적인 소비자 스킨십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10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제정‧공포일(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1부 기념식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을 선도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성메디칼의 송인금 대표이사에게 훈장이 수여되며, 의료기기 산업 진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한 연세대학교 윤영로 교수 등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2부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콘택트렌즈‧임플란트‧혈당측정기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월별로 ‘의료기기 올바른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특성,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사례 등의 안전 정보를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캠페인은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가 함께 진행되는 현장 교육과 동영상‧리플릿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눠서 실시된다. 현장 교육 캠페인은 어르신과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인공수정체‧치과용임플란트‧의치부착재‧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교육(5월)하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10월)한다. 오는 27일에는 세마동 주민센터(경기도 오산 소재)를 방문하여 인공수정체‧치과용임플란트‧의치부착재‧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혈압‧체지방‧당뇨검사 등의 건강검진도 한다. 동영상‧리플릿 등을 통한 안전사용 정보 제공은 ▲성형용 필러, 창상피복재(6월∼7월) ▲의료용레이저(8월) ▲의료용진동기(
제약기업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작성, 보관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대상에 CSO(영업판매대행업체)•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내역도 포함되는 등 정부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일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약품 공급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 및 보관을 의무화하고, 의약품 공급자가 불법 리베이트를 하는 경우 처벌 수준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에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공급자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약사∙한의사∙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등 내역에 관한 지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지출 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 자료를 5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 제도의 적용일은 시행일인 2017년 6월 3일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다음 회계연도이므로 내년부터 대부분의 의약품 공급자들은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제도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관리 방안을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고속버스·지하철 이용객, 인근 쇼핑몰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 등 마약류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고 사용 연령이 낮아지는 등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류의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홍보·계몽,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리플릿 배포,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대표 김경아)는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DermaAKNE )’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더마 아크네(DermaAKNE )’는 3가지 품목이 조합된 조합의료기기로, 펄스광선조사기(3등급), 고주파자극기(3등급), 범용전기수술기(3등급)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조합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라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펄스 광선 조사기는 펄스형태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이용하여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하고, 고주파 자극기는 통증 완화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범용전기수술기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조직을 응고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더마아크네(DermaAKNE)’는 3가지 품목을 조합한 국내 최초 복합의료기기로서, 절연보호막(페릴린코팅)의 기술을 적용한 고주파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를 적용한 펄스광선조사기(IPL) 등을 적용하여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파나시는 더마아크네를 사용하여 성인의 중등증 또는 중증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이다. 파나시 김경아 대표는 "3년간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