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옷차림이 두터워지고 몸 움직임도 위축돼 평상시보다 낙상 사고가 잦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 낙상은 다리에 힘이 약하고 관절 기능이 약해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이다.노인성 낙상은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된다. 하지만 노인의 잦은 낙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예전보다 자주 넘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비롯해 특정 기억은 전혀 떠올리지 못하는 등의 증세가 특징이다. 이는 그나마 흔히 잘 알려진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 규명이 쉬운 편이다.증세 중에는 잘 넘어지며 비틀거리는 형태도 있는데 대부분 단순히 근육의 힘이 부족해서 넘어지는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는 뇌의 퇴화로 몸의 균형을 못 잡기 때문에 잘 넘어지며 비틀거리는 경우가 많은 특징도 보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치매는 암, 뇌졸중, 심장병에 이어 4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기질성 장애다. 주로 65세 이상 노년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조사에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눈썰매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다. 스키장은 이미 한 달여 전 11월부터 개장해 운영 중이고, 이제 겨울 휴가철을 맞아 스키장마다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곳곳의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주말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겨울철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 또한 스키장, 스케이트장, 눈썰매장이다. 이에 겨울철 대표 야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주의 사항을 소개한다.스키는 무릎, 스노보드는 척추 골절이 잦아스키와 스노보드는 설원에서 즐기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둘 다 스키장에서 즐기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부상에 있어서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조금 다르다.스키를 타면서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이다. 스키를 탄 상태로 앞으로 넘어질 때 발이 스키에 고정되어 있으면 그 충격이 무릎에 집중되기 쉽다. 또 하체가 고정된 상태로 상체만 돌아가면서 무릎이 뒤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충격으로 무릎에 ‘전방십자인대 파열’, ‘반월판연골 파열’ 등이 발생한다.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점프 후 착지할 때 자주 발생하는데, 갑작스런 충격에 ‘뚝’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뿐만 아니라 추위를 덜려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다 미끄러지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보다 움직임이 둔하고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가 더욱 빈발한다. 골절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하는 것은 물론 누워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경우 심폐기능 저하 등 합병증 유발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낙상사고 중 엉덩이 부근 대퇴골 경부 골절 가장 흔해 낙상사고 중 가장 흔한 골절 부위는 대퇴골이다. 빙판길이나 길을 걷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찢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퇴골 경부에 살짝 금만 갔을 경우 걸을 때 뜨끔한 느낌만 있어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를 계속 놔두게 되면 골절 부위가 주저 앉아 다리가 짧아지는 등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골절 치료는 가벼운 초기 증상에는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비수술적 요법인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등을 통해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병변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건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12월 이후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무엇보다 신체의 변화에 신경써야 할 때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손발이 차가워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보통 겨울이 되면 찬물에 손을 넣는 것조차 두렵고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외출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손마디가 차갑고 시리기까지 한다. 어찌 보면 날씨가 추워지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이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도 겨울철 자연스런 신체현상이라 하겠다. 하지만 남들보다도 유난히 혹은 추위를 심하게 느낄 정도의 기온이 아닌데도 손발이 차가운 냉기를 느끼고 시리기까지 한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수족냉증은 전 인구의 12%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족냉증은 특정한 질병이 아니며, 손발이 시리거나 정상 이상으로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한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계절도 겨울이다. 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한여름에도 두꺼운 장갑을 껴야할 정도의 심각한 증상을 가진 환자도 있다.현재까지 수족냉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원인질환에 의해서 수족냉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족냉증은 진단기준이 명확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사무일을 보는 40대 회사원 이모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하다 보면 온몸이 뻐근해져 목을 꺾어 피로를 풀곤 했다. 그때마다 들리는 ‘우드득’ 소리에 왠지 모를 개운함까지 느끼게 되자 어느새 목을 꺾는 게 습관이 돼버렸다.그러던 어느날 특별한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목 부위에 원인 모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은 그에게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진단 결과가 내려졌다.이씨의 경우처럼 관절을 꺾으면 뚝하는 소리에 왠지 모를 개운함을 느끼고 목이나 손가락, 발목 등 관절을 습관적으로 꺾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습관적으로 관절을 꺾다 보면 관절 마디와 주변인대가 변형돼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 주지만 관절 꺾기는 관절에만 무리를 준다.‘뚝’ 소리가 나게 관절을 습관적으로 꺾으면 뼈와 뼈 사이를 잇는 관절이 서서히 닳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 관절에는 혈액이 잘 통하지 않아서 재생이 거의 힘든 데다가 관절이 닳으면서 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워 악화되기 쉽다.이렇듯 가볍게 목이나 발목, 손가락을 돌릴 때
골다공증은 중노년기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여성의 경우, 특히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급속히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노년기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구 노령화에 의해 최근에는 남녀 구분 없이 빈도가 높아져 관절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골다공증은 골 양이 감소하고 골조직의 변화로 뼈가 약화되어 사소한 외상으로도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이로 인해 고관절, 척추, 손목에 골절이 잘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노인성 골절이기 때문에 치료 및 수술 등에 있어 제한이 따른다는 점이다. 특히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주는, 보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골절이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거동 자체가 불편해지고, 심하게는 보행이 불가능해진다.고관절 골절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노인성 골절이다 보니 수술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다. 고관절 골절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이를 정도고 6개월 내 사망할 확률도 20~30%
무릎 꿇고 앉는 일본식 좌식 문화와 달리 앉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한국인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양반다리는 한국인 고유의 좌식 습관이다.하지만 오랫동안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고관절과 무릎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관절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장시간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관절에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양반다리를 할 때 무릎은 130도 이상 구부러지게 된다. 이때 무릎 앞관절이 체중의 7~8배 정도 부담을 더 받게돼 연골에 손상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발생 될 수 있다. 따라서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회식 자리의 경우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다.퇴행성관절염 초기의 경우 증상이 미비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걷고 난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2~3일 지속되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뚜둑 혹은 덜거덕 소리가 날때, 계단을 내려갈 때나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하고, 서있을 때 무릎이 떨리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등을 통해서 증상을 호전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면서 손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혈관수축으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손 저림증은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손목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이나 목 디스크로 인한 증상인 경우가 많다. 엄지부터 세 번째 손가락 저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게 되면 인대가 두꺼워지고, 손목 안의 압력이 높아져 그 속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저림, 물건을 잡아도 감촉을 느끼지 못하는 등 이상 감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손이 타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고 손목을 터는 듯한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의한 손 저림 현상은 혈액순환 장애와 혼동되기 쉽다. 하지만 그 증상에는 차이가 있다. 혈액순환장애는 다섯 손가락이 모두 저리고 발도 저린 것이 보통이다. 또 시린 증상도 함께 나타나며 손끝부터 시리지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 내에 주사를 주입 하거나 체외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덕분에 주말이면 전국의 스키장에 스키어와 스노보더들로 북적거린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해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커플이나 가족 단위도 많다.설원 속에서 만끽하는 즐거움도 좋지만 이에 앞서 피부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스키장에서는 여름철 못지않은 자외선과 찬바람에 피부가 노출되어 자칫 기미나 주근깨, 피부 건조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키장에서 챙겨야 할 피부 관리법으로 무엇이 있을까.먼저, 스키장에서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스키장에서는 직사광선으로 내리쬐는 햇빛 속의 자외선이 지표면의 눈 위에서 80~90% 이상 반사돼 피부에 조사된다. 이는 여름철 자외선의 약 4배 정도 되어 피부 그을림이나 주근깨, 기미 등을 유발한다.때문에 스키장에서 야외 활동을 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도록 한다. SPF지수 30이상, PA등급 ++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또한, 자외선차단 못지않게 수분보습 관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가지 관점에서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 정확한 건강 진단과 치료법은 아이의 성인기까지 영향을 준다. 안질환도 신생아 시기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 때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기도 한다. 신생아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30주 이전 태어났을 경우 미숙아 망막증 검사 필수미숙아는 보통 40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임신기간과 상관 없이 2.5kg 미만으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말하며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각종 정밀 검사를 필수적으로 하게 된다. 눈도 마찬가지인데 미숙아들은 눈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어나 망막의 혈관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아 생기는 증식성 망막병증이 생길 수 있다. 모든 미숙아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보통 30주전에 태어난 아기들에게 자주 생기는 질환이다. 출생 시 망막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태어나면 출생 후 혈관 형성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혈관이 형성되어야 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는 부분 경계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증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몸이 움츠러들면서 에너지 활동량이 크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겨울은 평소와 똑같이 먹더라도 다른 계절보다 과잉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는 이처럼 에너지를 섭취하는데 반해 소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겨울철 살이 찌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는 반면, 포만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들어 배고픔을 자주 느낌으로 수시로 음식물이나 간식을 섭취하거는 것도 한몫한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것 역시 체중이 증가하는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껴 운동량이 줄면서, 이에 기초대사량의 감소와 운동부족이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져 체중증가를 불러오게 된다.이처럼 겨울만 되면 일시적으로 살이 찌는 경우 대부분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만 바꾸어도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어렵다면 실내운동을 하거나 생활습관들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도 방법이 된
일본의 한 제약회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팔자주름이 1cm 늘어날 경우 6살이 더 들어 보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특히 콧망울에서 입 꼬리까지 드리워진 팔(八)자 주름은 첫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게 하는 경향이 있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피부 아래쪽은 피하지방이 적은 반면 근육 층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입가 근육은 웃거나 말할 때, 표정을 찡그릴 때, 음식을 씹을 때 등 빈번하게 사용되는 부위로 반복되는 습관이나 표정에 의해서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다.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각종 호르몬과 콜라겐이 손실돼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처지고 지방층이 위축되면서 주름이 더욱 짙어지게 되는 것이다. 팔자주름은 30대 연령층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빠르면 20대 중후반부터 진행되기도 한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은 단순하게 노화에서 오는 원인 뿐 아니라 우리 생활습관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바른 자세로 자는 ‘올바른 수면습관’ 평소 잠을 잘 때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은 팔자주름을 부추기는 주범이다. 팔자주름은 입 주변 조직과 볼의 조직의 경계면이 접히면서도 생긴다. 옆으로 자면 잠을 자는 동안 바닥에 볼이 눌리면서 주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끝난 이 시점에 그 동안 억눌려 왔던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수능으로부터의 해방감에 홀가분한 마음을 만끽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수험생 위시리스트 중 항상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항목이 바로 ‘성형수술’이다. 실제로 수능 후 여러 성형 병원들을 살펴보면, 아직 앳된 얼굴을 한 채 교복을 입고 쌍꺼풀 ∙ 코수술 등의 성형을 상담하는 어린 수험생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학부모들 역시 성형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편이어서, 부모님과 수험생 자녀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광경 또한 이제 수능 후 하나의 익숙한 입시풍경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겠다.하지만 비교적 어린 나이에 무분별하게 성형수술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형수술 부작용은 2008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중 청소년 피해자들 역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수험생들이 이와 같은 성형 부작용을 겪게 될 경우 몸과 마음의 고통이 배가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할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사우나, 찜질방, 반신욕 등이 인기가 있다. 그 중 따뜻한 물에 몸을 허리 정도까지 담그는 반신욕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해서 성인 여성이나 중장년층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반신욕은 ‘상체는 차갑게, 하체는 따뜻하게 한다’는 원리를 둔 목욕법으로 반신욕을 하면 따뜻한 물 쪽에 담근 몸 아랫부분의 혈액은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몸 윗부분의 혈액은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다. 하지만 반신욕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장이나 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일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의 과도한 반신욕은 자칫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42℃ 이상의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관이 이완되고 갑작스럽게 수축되면서 협심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혈압과 맥박의 갑작스러운 변동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올라가면서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뇌출혈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특히 동맥의 탄력도가 떨어지는 동맥경화의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외모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그 중 깨끗한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는 필수. 특히 수험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여드름, 뾰루지 등을 비롯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여드름은 많은 수험생들의 피부 고민이 된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여드름이 발생할 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남게 되고, 향후 성인 여드름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좁쌀 여드름, 철저한 세안과 청결 관리 중요좁쌀처럼 작은 면포가 생기고 미세한 선홍색을 띠기 시작하는 것은 여드름 초기단계다. 좁쌀처럼 작은 알갱이들이 오돌토돌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엔 철저한 세안과 청결 관리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꼼꼼한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 등을 깨끗이 닦아내도록 한다. 세안 시 스팀 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먼저 씻은 후 폼 클렌징을 이용해 거품을 내어 깨끗이 씻어주도록 한다. 세안 후 찬 물로 헹궈주면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딱딱하고 검붉은 구진성 여드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