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심장의 날 기념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찬준 교수의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방법’이란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박만원 교수의 ‘협심증이란?’, 흉부외과 권종범 교수의 ‘심장의 수술적 치료’, 심장내과 박경민 교수의 ‘말초혈관 질환이란?’,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의 ‘심부전 진단 및 치료’, 심장내과 허성호 교수의 ‘구조적 심장질환의 새로운 치료법’등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상지관 앞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 비만도 측정 및 혈액검사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의 날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협심증과 관련된 심장질환의 예방 및 심장질환에 대한 실용적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그 대상을 매년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넓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전북지역암센터(김형진 소장)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환자 상호간 정보 교환 및 친밀감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2013년도 제7회 암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암 힐링 캠프는 24일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전라북도 대아수목원에서 펼쳐졌으며 참여대상자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전북지역암센터, 2개 보건의료기관(전주, 남원)에서 추천된 여성암 환자 36명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대아수목원 산책과 전북지역암센터 의료진들의 미니특강(암환자의 림프부종관리, 영양관리), 스트레칭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특별하게 대상이 여성 암환자들인 만큼 치료를 통해 손상되고, 거칠어진 피부를 관리하고,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외모관리교육(MBC아카데미뷰티스쿨 전주캠퍼스 협조)이 실시되었다. 5월의 따듯한 햇살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긴 환자들은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 대체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캠프 프로그램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들로 이루어져 있어 신체적․정신적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형진 소장은 “캠프의 지속화를 위해 캠프에 참
울산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기존 자궁근종 제거수술을 개선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미국 복강-내시경 수술 학술지인 'Journal of Laparoendo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에 발표됐다고 밝혔다.권 교수의 수술법은 기존 복강경하 자궁 근종 수술의 미용적 장점 뿐 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의 감소, 빠른 회복, 출혈의 합병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가 주목했다.권 교수는 “이미 많은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개발된 수술법은 기존 수술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복강경 부인내시경수술이다.”며 “자궁근종 및 자궁 선근증을 동반하고 있는 20~40%의 가임기 여성 특히, 미혼 여성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수술 방법은 마취 후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작하기 전, 복강경 혈관 클립으로 후복강내의 자궁 동맥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을 수술 동안 일시적으로 줄여 주므로써 수술 중 생기는 합병증 즉 출혈을 최소화하는 즉, 기존의 수술법보다 반 이상 출혈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다.이번 권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월 27일 오후 3시 별관 제2강당에서 인턴과 외과계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창상봉합 워크숍’을 열었다.외과 기본 술기인 창상봉합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워크숍은 성형외과 남두현 교수의 지도 아래 이론교육 후 실습으로 이어졌다.40여명의 인턴과 간호사들은 워크숍에서 실제 인체조직과 유사한 실습기구를 이용해 직접 절개 후 봉합해보는 등 창상봉합술기를 충분히 익혔다.워크숍은 병원이 지난 2000년 전국 수련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한 인턴교육프로그램.당시 인턴과 간호사가 함께 교육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워크숍은 매년 봄이면 열려 올해로 총 13회를 맞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 SK 텔레콤과 함께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8일간 베트남 빈딘(Binh Dinh) 지역으로 얼굴 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성형외과)을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8명이 참가하여 8일간 200여명의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 환자 감시용 장비, 심전도 등 수술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을 현지 병원인 빈딘병원(BINH DINH GENERAL HOSPITAL)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8회째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3,2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였으며, 베트남 전국 주요 병원에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및 마취장비를 기증하였고 많은 베트남 성형외과 의사를 교육시켰다. 해외에서 수술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일회성 봉사활동이 많은데 반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 최동락 교수)에서는 2012년 11월 췌장·신장 동시 이식 이후 올해 5월초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던 24세 여자 환자에게 췌장 단독 이식을 성공하여 연속으로 췌장 이식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췌장 이식수술은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신부전증, 망막질환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다.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서울지역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췌장 단독 또는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 이외 지역의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에게는 접근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운 사정이다. 한영석 교수(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1월 지역 최초 췌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에 이어 이번 췌장 단독 이식수술의 성공으로 인해 지역의 많은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당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시행된 췌장 단독 이식수술은 당뇨 발생 초기에 췌장 이식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다양한 합병증을 막고 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최근 병원마다 혈액부족으로 인해 장기이식 환자의 수술날짜가 미뤄지는 등 혈액부족 파동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서 5월 24일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 대한적십자사 공동 주최로 협회 정문 앞 헌혈 차량 내에서 실시되었으며, 직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 기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헌혈캠페인에서 건협 직원들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아 강서교육지원청에 전달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 헌혈 전 유의사항은 전날 음주를 삼가고, 최근 3일 이내에 주사를 맞았거나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는 헌혈을 할 수 없으며, 최근 3일 이내에 치아를 뽑았거나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를 받은 경우도 헌혈을 할 수 없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2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7개 기관, 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2007년 이후 6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체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학교병원만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와 검사여건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이 개원 9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이상철,하상용)와 함께 마련한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장터’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000여점을 비롯, 친환경기업 등의 공익상품이 판매됐다. 병원 임직원들이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고객들을 맞았다. 저렴한 가격의 생필품이 많아 환자와 고객들의 호응 속에 일부 품목은 조기매진되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부터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가방, 잡화 등 2,000여점을 기증받았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 윤장현 고문은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화순전남대병원의 기증품이 해가 갈수록 늘어 큰 기쁨을 얻게 된다”며 병원측에 감사장을 전했다.가장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응급센터와 정경희 약제부장, 순환기내과 윤남식 교수, 김애숙 고객지원팀장 등에게는 기증천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직원들의 열의가 뜨겁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사진•52)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춘계학회 및 제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 된 최은석 교수는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은석 교수는 “임기 중 기존 학술모임을 심화 확대시킬 뿐 아 니라 초음파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에 전문교육과 학술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초음파 유도하 주사시술을 배우는 과정인 Hands-on Workshop의 내용과 젊은 강사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은석 교수는 “신경근골격초음파 인증시험의 성공적인 시행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향후 국제학술모임 개최를 통해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의 역량과 우수성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최 교수는 미국 뉴저지의치대 객원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중부지회장) 및 고시위원,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 대한척수손상학회 이사, 대한노인재활의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및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장인 민정준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제11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교수는 국내 분자영상분야 권위자로서 '세계분자영상학회'에서 프로그램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연구재단 의학-첨단과학 융합기술개발사업 총괄책임자로 선정돼, 박테리아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민교수는 최근 5년간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40편(책임저자 15편•평균 IF: 5.17)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5시 전남대학교병원 5동 1층강당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민교수는 이날 수상을 기념해 ‘몸 안의 추적자: 암 친화성 박테리아와 미토콘드리아 센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서봉의학상'은 전남대 의대 재직교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의과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환우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수) 오후 3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갑상선’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외과 김용석 교수의 ‘갑상선이란?’ ▲내분비내과 손현식 교수의 ‘갑상선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 ▲ 내분비내과 손태서 교수의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외과 김정수 교수의 ‘갑상선의 수술 치료 및 수술 후 관리’ ▲핵의학과 나세정 교수의 ‘갑상선암의 동위원소치료’, 폐회사가 이어진다.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개의 무료 갑상선 초음파검사 쿠폰 추첨이 이루어진다.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031-820-3056)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201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진료 심포지엄』을 오는 5월 30일(목) 오후 4시 원내 별관 지하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해 평균 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국내 거주 외국인 제외) 환자 1,000명 시대를 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그 동안의 해외환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한동우) ◊돈 안들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하기(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최병근) ◊부천병원 해외환자 유치 사례 발표(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진료팀 박명국) ◊문제점 및 개선방향 토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에 주목하고 해외환자유치사업 초창기인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사업 준비를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증 해외환자를 유치해오고 있다. 그간 비약적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 환자 1,00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52)가 반복유산의 진단과 치료에 큰 전기가 되는 면역검사법의 진단기준을 설정한 논문을 발표해 SCI 국제저널인 ‘AJRI' 5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그 동안 반복유산으로 임신에 실패하는 경우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내는 신체방어기전인 면역기능이 지나치게 강하면 유산을 초래한다는 가정아래 면역력을 낮추기 위한 면역글로블린 치료를 시행해왔지만 반복유산의 원인이 실제로 어떤 면역이상에서 비롯된 것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이에 이 교수는 3번 이상 유산을 경험한 9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연살 세포의 수적증가, 자연살 세포의 세포독성 여부,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 비율 등 대표적인 면역세포기능검사 3가지를 통해 ‘정상’과 ‘비정상’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치를 새로이 마련한 것이다. 즉, 반복유산 여성의 혈액을 채취하여 여러 림프구에 대해 면역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 여성의 면역기능과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하여 반복유산 환자의 면역특징을 밝히고 면역이상이 유산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환자로 진단할 수 있는 기준치를 설정했다.따라서 반복유산의 원인이 면역이상으로 정확히 진단되면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약물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에서는 임신 22주 2일, 출생체중 600g으로 태어난 미숙아(초미숙아, 초극소저체중출생아)가 205일간의 의료진 및 부모님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4.6㎏ 상태에서 건강하게 퇴원했다.은준 이는 지난 2012년 7월 4일 임신 6개월(22주)만에 태어나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가 미성숙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출생직후부터 계면활성제 투여와 인공호흡기 치료, 정맥영양, 각종 약물 투여 등의 집중치료를 시작했다. 입원기간동안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폐출혈, 미숙아의 동맥관개존증, 패혈증, 장천공, 기관지폐 이형성증 및 미숙아 망막증 등 위험한 고비들이 많았지만 모두 이겨내고 퇴원하여 현재는 생후 11개월 (교정 7개월)로 또래 아이들과 큰 차이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어머니 권성희 씨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온 기분이에요, 먼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강한 생명력으로 잘 자라준 은준이가 너무 기특하고, 자식처럼 아껴주고 보살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은준이가 망막증으로 심하게 고생하여 걱정과 두려움도 컸지만, 주위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극복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