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병원이 문 연지 10년 되고 성공적 암․뇌신경병원 오픈 다짐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2일 오전 11시 30분, 교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새해 화두인 ‘제 2의 개원’을 강조하며 201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우리병원이 문을 연지 10년을 맞이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암․뇌신경병원을 개원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최우선적으로 성공적인 암․뇌신경병원 오픈을 통해 빅 5병원 진입과 함께 빅 4 진입을 위한 도전장을 내고 이를 위해 최우수 교직원 확보와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전국구 병원 홍보, 고객 만족 향상,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 원장은 “제 2의 개원이라는 각오로 의료 IT 선도 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차세대 EMR 오픈과 본관동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연구 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생명연구원 건립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다.”며 2013년 화두로 ‘제 2의 개원’이라고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31일에 열렸던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결핵협회는 지난해 12월 14일(금)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본회 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정근 신임 회장은 2007년부터 대한결핵협회 이사,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대한결핵협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1월 7일에는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도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봐서 큰 손해이며 국민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결핵협회는 신경영혁신을 통해 결핵퇴치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현재 분산되어 있는 결핵퇴치사업 및 연구 관련 민간단체를 통합하여 협회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결핵을 퇴치할 수 있는 결핵통합일원화위원회를 두어 결핵일원화사업의 인프라를 구축, 대한결핵협회가 명실상부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주도하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를 법정기부단체로 지정, 크리스마스씰 판매를 촉진하여 결핵퇴치에 새로운 혁신을 마련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로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이 41조 67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일 국회는 이 같은 예산안을 본회의서 의결 했다. 이날 국회는 심의 과정에서 49개 사업 8,736억원 증액하고 16개 사업 6,404억원을 감액하여 2,332억원이 순수 증가되었다.증감 내역 및 주요 사업은 ▲예산 : 증액 8,630억원(40건), 감액 △6,301억원(10건) ▲기금 : 증액 106억원(9건), 감액 △102억원(6건)이며 *건강증진기금 : 증액 56억원(8건), 감액 △26억원(3건) *응급의료기금 : 증액 50억원(1건), 감액 △76억원(3건)이다.주요 증액사업을 보면 ▲영유아보육료 +4,359억원 → 0~2세 전 계층 지원 ▲가정양육수당 +2,538억원 → 0~5세 전 계층(0세 20만원, 1세 15만원, 2~5세 10만원) ▲어린이집 지원 +252억원 → 교사근무환경개선비(월 10→12만원) 등 ▲어린이집 기능보강 +125억원 → 국공립 신축 12→7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615억원 → 최중증 장애인 급여시간 확대 이다. 이외 ▲방과후돌봄 +11억원 →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인상(415→420만원) ▲노인단체 지원 +294억원 → 경로당 냉․난방비(난방비 2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암센터 준공 기념, 에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7일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자 수기공모는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수장작은 다음과 같다.*최우수작 :강민서氏의 『한걸음, 한걸음』*우수작 :김갑수氏의 『두 번째 인생』, 강현이氏의 『실신으로 맺게 된 울산대병원과의 인연-가제목』 *장려상 :임종대氏의 『암을 이겨 낸 사람』 외 4편총 8편의 수기가 선정된 가운데 치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및 간호사가 함께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한편, 시상을 맡은 김영일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 현재 본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분이 수상하게 되어 뜻 깊다.” 며 힘들었던 치료과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적어 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심사를 맡은 울산대학교 구광렬 교수도 “응모된 모든 수기는 힘들게 겪은 질병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가슴 뭉클한 사연들로 환우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들이였으며, 글풀이 솜씨 또한 뛰어나 심사가 어려웠다.”고 작품에 대해 평했다.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수
가천대 길병원이 ‘대장암 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의료기관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처음 해당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가천대 길병원 등 44개 의료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전문인력구성,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23개 항목을 세밀하게 평가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대장암 가족력 확인, 항암화학요법계획을 설명한 환자의 비율,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항암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0여 개 항목에서는 100%에 가까운 충족률을 기록해 암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심평원에서 발표한 3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수술 생존율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는 암센터 개원 후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시스템 구축과 최신 치료 장비 도입, 암전문 코디네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남대병원은 최근 7일간(17일~24일) 광주 동구 노인복지회관・서구 희망의 집・광산구 성심의 집 등 복지・양육시설 10곳과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센터 등 총 11곳에 쌀 3,291kg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11월 리모델링 준공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불우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복지·양육시설은 각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송은규 원장은 “리모델링 준공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로병원, 연말연시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 성료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연말연시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개원 이후 5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절, 척추검진 혜택을 받았다. 나눔검진은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환자들은 관절 검진을,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환자들은 척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더불어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졌다. 시행된 검진 결과는 1월 중순까지 각각의 가정으로 우편 발송하여, 어르신들이 관절 및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실시한 첫 교육기부가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대병원은 27일 본관 모악홀에서 전북도내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교육기부를 실시했다.교육기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수강자를 모집하고, 공공기관은 자체 예산 및 인력을 활용해 무료로 교육해주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전북대병원은 처음 실시한 교육기부를 통해 초중고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한 대처방법과 심폐정지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기부는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지도했다. 수강교사 전원은 마네킹을 이용해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며, 윤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은 1:1로 실습을 도왔다.교사들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잘못된 의학상식을 제대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도민 여러분에게 유익한 의료정보
전북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희택 전공의가 제8회 동아시아 음성학회에서 우수연구전공의상(Travel Award for Resident)을 수상했다. 이달 초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제 8회 동아시아 음성학회에서 박희택 전공의는 비-되돌이 후두신경의 주행경로와 하갑성동맥의 위치에 따른 비-되돌이후두신경의 새로운 분류를 제안한 연구를 발표하여 수상했다.이번 발표에서 비-되돌이 후두신경을 하갑상선동맥과의 관계에 따라 기존에 2가지로만 제시된 기존의 분류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총 12가지의 새로운 분류법을 제안했다.박희택 전공의는 “국내 음성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홍기환 교수의 지도아래 연구가 진행됐으며, 추후 비-되돌이 후두신경의 분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계획되어 있어 더욱 좋은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최근 우리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에게 최상의 진료와 연구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시아 음성학회는 2년에 한번씩 대한민국, 일본, 대만을 오가며 개최되는 음석학분야의 국제학술대회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원종 교수의 논문이 미국 국립보건원 BioMedLib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영역별 Top 20에 박교수의 논문을 선정했다. 박교수는 올해 초 ▲Chromomycosis presenting as soft-tissue mass: report of a case with MRI features (Skeletal Radiol; 2009 Feb;38(2):177-180) 가 TOP 2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Primary cutaneous Ewing’s sarcoma/PNET manifesting numerous small & huge masses; complete remission by chemotherap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Skeletal Radiol;2010;39:595-600)가 이 분야 TOP20중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Primary cutaneous Ewing’s sarcoma는 극히 드문 악성 종양이며, 이례적으로 크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2012년 12월 24일(월) 오후 5시부터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를 비롯하여 병원장 김시동 교수 및 운영위원진, 전 교직원들이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행복한 성탄이 되길 기원하며,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식이 진행되는 동안 한층 더 즐거운 성탄이 될 수 있도록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신나는 캐롤메들리 현악 4중주와 클라리넷 성가를 연주하여 환우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아병동 환우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과 캐롤메들리 연주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 모두가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성모병원,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21일 오후 2시 병원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테마가 있는 놀이마당’을 열었다. 이날 놀이마당에서는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초청해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과 ‘새콤달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힘든 병원 생활로 소진된 환아들의 정서적, 신체적 부분을 지지하고 친근한 병원 문화와 전인치료를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러브 산타’행사… 환아 편지글대로 선물 전달“고생하는 아빠. 매일 짜증내서 미안해요. 눈물 많은 엄마. 몸도 챙기세요. 퇴원하면 잘할께요. 엄마 아빠 따뜻하도록 목도리와 장갑 선물해주세요.”“사랑하는 외할머니. 요즘 저를 돌보느라 힘들어하셔서 너무 속상해요. 어젯밤 제 발을 씻겨주셨죠. 저도 얼른 퇴원해 할머니 발 닦아드릴게요. 운동화 한 켤레 선물드리고 싶어요.” 소아암 환아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지에 쓴 ‘작은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20일 ‘러브 산타’ 이벤트를 열고, 입원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환아들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물론, 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다. 이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좋은세상, 지역 소아암단체들이 후원했으며, 24일까지 세차례 열릴 예정이다. 병원측에선 이 이벤트를 갖기전 미리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물받고 싶은 물품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가슴 절절한 사연을 편지에 담았다. 부모와 친척, 친구,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글과 함께 겨울옷, 신발, 장갑 등 선물하고 싶은 다양한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나 한동안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서 생길수 있는 근막통증 증후군은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병으로 일반적으로 파스나 찜질로 통증이 가라 앉으면 다 나았다고 판단해 흔히 치료를 중지할 수 있는 질환이다.근막 통증 증후군은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통증치료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다. 보통 근육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결합조직에 통증과 근경련, 압통, 강직, 운동제한, 쇠약 및 종종 자율기능 부전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s)이라 불리는 예민한 부분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통증 유발점은 골격근의 단단한 띠(taut band)내의 매우 예민한 부분이며 근육조직이나 근막에 위치하며, 이 점은 임상적 진찰에 의하여 만져지고 압박에 의하여 강한 통증이 유발되며 통증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방사되는 특징적인 연관통을 유발하고 바늘자극이나 압박에 국소연축 반응을 나타낸다.주로 운동 부족으로 사용하지 않는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로 근육이 장기간 긴장 상태로 있거나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있어 근육이 비틀리거나 근육에 갑작스레 충격이 가해졌을때도 근막통증이 생길 수 있다.근
BRIC 연구자들이 뽑은 한국을 빛낸 연구성과울산대학교 조홍래․권병석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국가지정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뽑은 2012년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의학분야 톱(Top)5에 선정됐다.이들 연구팀은 울산대학교병원-울산대학교 소속의 산학바이오공동연구팀으로 지난 2000년부터 의학과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 직후에 나타나는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식수술 중 허혈 후-재관류 과정에서 신장손상을 일으키는 면역반응체계에서 새로운 전달경로인 CD137L 역신호 경로를 찾아냈다. 또한 이를 통해 신장이식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찾았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PNAS(미국립과학원회보)와 Kidney international 등에 소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한편,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해마다 한국을 빛낸 바이오 성과를 관련 연구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 저명 연구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연구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연구자 약력▲조홍래 교수 :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