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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희택 전공의, ‘우수연구전공의상’ 수상

전북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희택 전공의가 제8회 동아시아 음성학회에서 우수연구전공의상(Travel Award for Resident)을 수상했다.

이달 초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제 8회 동아시아 음성학회에서 박희택 전공의는 비-되돌이 후두신경의 주행경로와 하갑성동맥의 위치에 따른 비-되돌이후두신경의 새로운 분류를 제안한 연구를 발표하여 수상했다.

이번 발표에서 비-되돌이 후두신경을 하갑상선동맥과의 관계에 따라 기존에 2가지로만 제시된 기존의 분류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총 12가지의 새로운 분류법을 제안했다.

박희택 전공의는 “국내 음성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홍기환 교수의 지도아래 연구가 진행됐으며, 추후 비-되돌이 후두신경의 분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계획되어 있어 더욱 좋은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최근 우리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에게 최상의 진료와 연구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 음성학회는 2년에 한번씩 대한민국, 일본, 대만을 오가며 개최되는 음석학분야의 국제학술대회이며, 이비인후-두경부외 과학의 전 영역에 걸쳐 최근 아시아의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학술적 위상이 높은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