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개최된 제 4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 김준성 교수는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의 내장비만과 지방간 발생의 원인에 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 미국 연수기간에 라틴아메리카와 흑인 비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들 비만 청소년들은 내장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아디포사아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와 함께 내장 비만 조직과 지방간의 비율도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김 교수는 “이 연구로 소아 청소년 비만과 지방간 환자들의 예방과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아디포사이토카인 억제 및 비만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이주공무원 및 지역민들을 위해 12월 10일(월)부터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이번 무료 진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이주 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의료지원 요구에 의해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축이 되어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충남대학교병원이 실시하는 무료진료는 교수들이 행복청 보건관리소에 상주하여 환자를 보며, 일반 방사선 및 초음파 심전도 혈액검사 요검사, 동맥경화 검사등 다양한 검사등이 가능하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2010년 공공보건의료사업예산 가운데 약 3억원을 투자하여 자동혈액분석기, 간기능검사기, 이동형 심장초음파기 및 동맥경화 진단기, X-레이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탑재한 무료이동진료버스를 마련하고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현대 진료처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인근에 병원이 없어 세종정부청사 공무원 및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 교수로 구성된 의료진과 이동진료 시설을 통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세종시 인근 지역주민 및 정부청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뇌전증(간질)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뇌전증 국제 심포지엄’을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뇌전증의 최신지견’, *‘뇌전증 발생 병소 절제 수술’ 등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심도깊게 나누며, 특히 *‘소아 뇌전증의 최근 수술치료’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졌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뇌전증센터장 손은익 교수는 “오늘 심포지엄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0년간 시행해 온 난치성 뇌전증 수술의 더 나은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뇌전증센터는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되었으며,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아래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후원 바자회’ 성황의료비 지원금 • 유가족 장학금 모아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국훈) 완화의료병동과 전남지역암센터가 6일 1층 병원 로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병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필품,의류,문구류와 산지에서 저렴하게 공급받은 김,다시마,미역 등 1천여점이 판매됐다. 광주 법림사, 한마음선원에서는 쌀을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병동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아로마 비누, 향초, 수세미, 원예작품 등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판매대에서 선 김동아(51) 수간호사는 “말기암 환자에겐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해주는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는 물론 가족에 대한 정신적인 대처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이처럼 뜨거운 후원열기는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600여 만원은 형편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유자녀 장학금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국훈 병원장은 “말기암 환자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등으로 힘겨워 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의료서비스가 요구된다. 임종 앞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충격과 후유증을 덜어주는 일도 필요하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7일 오후 5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송시헌 원장과 최범석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2년 임금•단체협상을 8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의 본 교섭, 6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21일 ‘2012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으며 합의안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930명 가운데 70%인 65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526표, 80%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8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이 되었으며 합의 내용에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과 비정규직 및 야간근무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19소방대원과 간담회, 경기북부지역 응급헬기 등 다중출동 서비스 구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경호)가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지난 6일 신세계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와 지역 119 소방대원들이 함께 응급환자 이송 및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병원장 외 보직자와 최경호 응급의료센터장, 최세민 응급의학과장, 조항주 중증외상센터장 등 병원관계자와 이강일 경기북부 소방재난 본부장과 관계자, 경기북부청사 보건위생과 김혜숙계장, 119소방대원등 총77명이 참석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최경호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병옥 응급업무팀장의 시작기도와 김영훈 병원장, 이강일 소방본부장의 인사말, 내빈 소개가 있었으며 2부 특강으로 ▷ ‘경기북부 응급의료센터 주요사업보고’ (응급의료센터장 최경호),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실적 및 사례’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 사업 및 구조’ (구조구급팀장 한경복) 진행되었다. 김영훈 병원장은 항상 소방공무원의
동산의료원과 의료분야 지속적 교류 요청태국 전 교육부장관 등 4개 부처 전 장관직을 역임한 크라세 박사(Krasae Changwongse)와 태국 보건학, 의학, 간호학, 공학 관련 교수진 20여명이 12월 6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크라세 전 장관은 태국의 교육, 연구용 슈퍼컴 도입과 최첨단 친환경 교육연구산업도시 기획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는 의료분야, 특히 ‘물과 건강’에 관련한 기술의 효율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크라세 전 장관은 현재 ADPC 회장, 아시아리조트학교 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교직원 및 환우들을 위해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신관 7층 강당에서 ‘시・노래・이야기와 함께 하는 감사의 시간’이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집 『민들레의 영토』와 산문집 『두레박』등 총 37권의 시집과 산문집 등을 집필 및 번역한 이해인 수녀와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김정식 생활성가 가수를 초청하여 시낭송 및 노래, 이야기를 통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했다. 참석한 한 교직원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낭송 및 노래 이후 이어진 강의에서는 따뜻한 말하기 방법과 김정식 생활성가 가수의 감사노래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참석한 500여 명의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힘께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다. 분주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로운 해를 더욱 더 알차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암의 복강내 전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종양내과 정익주, 배우균 교수와 의생명과학교실 박인규 교수는 최근 협동 기초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교수 등은 위암의 복강내 전이동물 모델에서 새 약물전달 중합체를 이용, 항암제 도시탁셀을 복강내에서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복강내 위암을 억제하고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이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에 게재됐으며, 향후 위암의 복강내 전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정익주 교수는 조상희 교수와 함께 광주‧전남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국내 다기관 연구에서도 주목받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이 밝힌 진행성 대장암에 대한 새 항암화학요법의 유용성 관련 연구결과는 최근 세계 유명 의학잡지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기관 연구책임자인 정익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맞춤형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암환자 치료와
우리나라 의사의 이름을 딴 의학 학술대회가 인도 캘커타에서 개최됐다. 주인공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장준동 교수로, 장 교수의 이름을 딴 Chang's Orthopaedic Conference(COC)가 지난 11월 22일 열렸다. 그동안 미국 또는 유럽 의사의 이름을 딴 학술대회가 열린 경우는 있었지만 아시아 의사의 이름을 건 것은 처음이다. 이는 장준동 교수가 인도정형외과학회에서 6차례에 걸쳐 초청 강연을 펼치고 지난 8년 동안 인도 출신의 전임의 30여명을 지도하는 등 인도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인도 정형외과 교수들이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도인공관절학회 역대 회장은 물론 인도 정형외과 의사가 대거 연자로 참석, 인공관절에 있어 중요한 학문인 마찰학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에서의 인공관절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장준동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은 인도의사들의 ‘해외연수 후기’발표 시간도 마련됐다.특히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인도인공관절학회 하루 전인 22일에 개최돼 아시아에서 인공관절을 전공 또는 진료하는 의사가 대거 참석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와 코
정 씨는 지난 11월 13일 불의의 사고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응급실로 후송됐다. 계속되는 치료에도 정 씨는 혼수상태가 지속되었으며, 11월 27일 부모님이 새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장기기증에 동의했다.27일 뇌사판정을 받아 28일 장기 적출 수술이 이루어졌고, 정 씨는 심장, 간, 신장 2개 및 췌장을 기증하여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고 영면했다.간장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심장과 췌장은 서울, 신장 1개는 전남에서 새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졌다.전북대병원에서 간이식 받은 50대의 남성 환자는 만성간경화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던 환자로서, 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정 씨의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신장은 만성신부전으로 오랫동안 이식을 기다리던 40대의 여성 환자가 받아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기증자의 간과 신장 등 모두 상태가 양호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기증자와 유족의 숭고한 결정에 환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인공관절수술 환자들의 간병인 비용 지출 최소화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바로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가 없도록 적정 간병인력을 지원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 남구•남동구 자활후견기관과 인천간병인협회와의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현재 7층 701호실 6병상이 1차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바로병원은 ‘공동간병인’ 운영제도를 새로 도입해 기존의 1:1이었던 간병인과 환자의 비율을 2:1, 3:1, 4:1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간병인 비용 부담을 덜었다. 바로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부모님의 인공관절수술로 인한 자녀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호자 없는 병실’을 마련했다”며 “인공관절수술 대상자를 시작으로 목과 허리디스크, 기타 관절수술에도 이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환자와 보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국민들이 진료를 잘 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항목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에 이어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급성심근경색 평가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올해 처음 가감사업 평가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현황과,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 사망 및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평가 전
손유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CPR의 교육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손 교수가 받은 인증은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급한 BLS training center faculty와 ACLS training center faculty 등 두 가지. 이에 따라 손유동 교수는 전국 160여개 BLS training site(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와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강사인 BLS instructor를 교육 및 관리를 맡게 된다. 또 30개의 ACLS training site(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과 이곳에서 활동 중인 200여명의 ACLS instructor에 대한 교육 및 관리, 감독의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BLS faculty는 64명, ACLS faculty는 15명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손유동 교수는 응급의학과 박승민 교수와 함께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한국전문심폐소생술(KALS)'의 교육위원으로 참가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CPR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3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도 심뇌혈관 질환 평가 결과 발표에서 급성기 뇌졸중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병원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전체 평가 대상기관 189기관 중 1등급 88개 기관에 선정됐다.뇌혈관센터장 김제교수는“ 이번 급성뇌졸증 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오픈 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한 2010년 뇌졸중 환자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및 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 결과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획득하여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급성심근경색증도 3년연속 1등급 우수기관 선정한편 충남대병원은 3일 발표된 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