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에 위치한 작은 나라 코소보에서 날아온 작은 천사들이 한국에서 새 생명을 되찾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코소보에서 온 심장병 어린이 앤디(Andi Nuhiu Amb•5)군과 무랏(Murat Shpenadija•6)군을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고국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앤디군과 무랏군은 국제구호단체인 GOL(Gift Of Life)의 후원을 받아 한국에 초청됐으며, 9월 18일 길병원에 입원해 각각 20일과 26일에 수술을 받았다. 두 어린이는 모두 심방 사이에 구멍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었다. 특히 무랏군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장애아로 건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었다. 해외 심장병 어린이 구호활동에 적극적인 미국에서 조차 다운증후군을 가진 어린이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무랏군을 초청, 수술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세르비아와의 독립 분쟁으로 최근까지도 내전을 겪어온 코소보는 1인당 GDP가 300만원에 머무를 만큼 경제적, 의료적으로 낙후돼 있다. 이번 초청은 GOL에 참여하고 있는 이길우씨의 지원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대한수혈대체연구회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대한수혈대체연구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향설대강당 및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무수혈대체연구회 회원들이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각 주제별로 발표하는 자리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익 교수 및 외과 최규성 교수 등을 포함해 총 15명의 교수가 좌장 및 연자로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무수혈 수술, 주산기 빈혈 및 대량 출혈의 관리, 무수혈 수술의 정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개원의와 전문의는 4만원, 그 외에는 3만원이며 현장 등록비는 개원의와 전문의는 5만원, 그 외에는 4만원이다. 학술대회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강의록, 중식, 주차권 등을 제공하며 대한의사협회에서 연수평점 4점을 인정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0월 9일(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 및 대한수혈대체연구회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2012.krsta.org)에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가을을 맞이해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식사랑 부모사랑’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야외활동으로 인해 부모님의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열게 됐으며, ‘효도 검진 프로그램’과 ‘치료 후기 공모전’ 두 가지가 각각 진행된다. ‘효도 검진 프로그램’은 며느리가 시부모를 모시고 오거나 사위가 장인, 장모와 같이 바로병원을 찾아 진료를 할 경우 ‘효도검진권’ 등 각종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단, 방문 시에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치료 후기 공모전’은 바로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완쾌한 후기를 본인 혹은 자녀가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 홈페이지,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결과는 10월 2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예정자는 총 7명으로,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검진 혜택이 제공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가을은 등산, 단풍놀이와 같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이므로 어르신들의 척추관절에 무리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며 “중•장년층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1004 데이’ 기념 봉사활동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간호부는 10월 4일(목) 본관 1층 택시 승강장 앞에서 20여명의 간호사와 부천 소재 미용실 소속 헤어디자이너 3명 등 모두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004 데이’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이미용 서비스, 음료제공 등이 진행됐다. 한 50대 여성은 “남편이 오랜 입원 생활을 하게 되어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니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태희 간호부장은 “항상 환자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만 오늘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좀 더 환자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간호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데이에 매년 색다른 봉사활동을 기획해오고 있다.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 도립병원 설비로 최초 비장절제수술 기술지도10월4일, 라오스 시엥쾅 도립병원 수술실에는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시엥쾅 도립병원 최초의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을 위해 라오스에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는 한국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 45세)에서 세 명의 전문의를 파견해 수술 전과정과 수술 후 회복에 관한 부분까지 직접 지도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소속 안영재(35세, 안산한도병원 외과과장)씨와 코이카 협력의 고영선(33세, 라오스 비엔티앤소재 지중해빈혈 클리닉)씨, 정재일 (37, 삼육서울병원 내과과장) 세 명의 한국인 의사들과 씨엥쾅 도립병원 외과와 소아과 간호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이전(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지난해부터 라오스에서 보건의료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의사회는 올해 5월 라오스 보건국과 다년도 업무협약을 맺고 시엥쾅 도립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시행된 수술은 유전병인 지중해빈혈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간
경주동산병원 손은익 원장이 경주민 건강증진뿐 아니라 외국인 무료진료 및 의료상담역할로 헌신 봉사한데 대해 10월 3일 황성공원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린 경주YMCA 지구촌 축제한마당에서 경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손은익 원장은 지난해 3월 경주동산병원장에 취임한 후 결혼이주여성과 어린이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초청잔치를 펼치고,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 특별진료의 날’을 정하여 외국인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전국 각 병원 간호사들은 병원별로 일제히 다양한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천사데이’ 맞아 다채롭고 따뜻한 행사 개최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 간호부는 10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천사데이를 맞이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각 병동 및 외래에서 입원환우 및 내원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호사를 백의의 천사라고 일컫듯이 10월 4일을 ‘천사데이’라하여 매년 10월 4일이 포함된 주를 공감나눔주간으로 정하고 환우와 교직원들을 +위한 행사들을 개최 해오고 있다.금일 간호부에서는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손마사지와 당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외래에서는 내원객을 위한 혈당검사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선증정 행사를 진행하였다. 소아병동에서는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을 도와주는 로봇체험시간을 마련하여 환아들이 즐겁고 생기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또한 응급업무팀에서는 응급센터 앞 주차장에서 방문객 및 보호자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11월 8일 치러질 올해 수능시험이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66만 명의 수험생들이 저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이 시기가 중요하다. 성적 향상을 위해 집중력 있게 공부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관리를 통해 수험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눈은 집중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눈이 피로하면 전신의 피로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한달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험생 눈 건강관리 방법 및 눈에 좋은 식단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다. 휴식시간 확보와 회복방법 등 개인 습관이 중요수험생들은 매일 책상에 앉아 장시간 책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더구나 최근에는 인터넷 강의 등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이 보편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눈은 더욱 혹사당하고 있다. 또한 공부를 할 때는 대부분 눈이 긴장된 상태인 근거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눈은 지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절한 휴식 없이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시력저하를 경험할 가능성도 높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해주는 광범위한 치료를 말한다. 환자는 물론 가족에 대한 대처까지 포함된다.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사진 좌)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 사진 우)는 오는 6일 광주 무등산 도립공원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13일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목포중앙병원,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 등 광주․ 전남 완화의료기관들도 동참, 호스피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 사진전시회 △ 광주․ 전남 완화의료기관 안내판넬 전시 · 리플릿 배포 △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홍보물 배포 △OX퀴즈 △의료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정래 교수가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을 성공시켰다.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은 항고혈압 약물을 투여해도 혈압 조절에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4가지 이상의 항고혈압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게 신장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법이다.이 시술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서혜부(사타구니)로 고주파 발생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삽입, 대동맥을 통해 신장동맥 외벽에 위치한 신장 교감신경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고주파 충격을 받은 신경이 혈압 상승과 연관된 교감신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시술법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소수의 의료기관에서만 시행돼 왔다. 특히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24개 임상기관에서 평균 혈압이 178/96mmHg인 난치성 고혈압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한 결과 혈압이 146/84mmHg로 줄어들어 난치성 고혈압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정래 교수는 지난 9월 14일 평균 혈압이 170/110mmHg일뿐 아니라 평소 5가지의 혈압약을 복용할 만큼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고혈압 합병증 중 하나인 좌심실 비대 및 신기능 저하를 보이던 30대 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13주년을 맞아 10월 2일 오전 8시30분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개원 기념식은 기념예배에 이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제7회 자랑스런 동산인상’과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에 선정된 교직원과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113년 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곳 동산동에 인술의 탑을 쌓아올린 선교사들의 개척정신을 기억하면서, 자랑스런 새병원을 건립하는데 모두 앞장 서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속의 의료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산가족 모두가 힘과 정성을 쏟자’며 결의를 다졌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 Johnson)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영남지역 최초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한 의료기관으로 출발했다. 개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의료역사와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수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새 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2015년 성서캠퍼스 내에 세워질 새 병원은 미국에서 시행중인 국
사랑의 음악회 및 주요 암 건강공개강좌 실시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암진료상담실은 27일 개소 2주년을 기념하여 각종 문화공연과 주요 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건강공개강좌를 실시했다.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풀빛 여성 합창단(서인천 농협)과 가수 양현경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암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로했고, 이어 대강당에서 실시된 암 공개강좌에서는 지난 2년간의 암진료상담실 활동상과 역할,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공개강좌가 진행되며, 평소 궁금했던 암에대한 상식과 의학정보를 얻고 심도있는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인하대병원에서 실시한 암 예방활동 사진전과 본원 영양팀에서 직접 마련한 암환자 식이 전시 및 시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본원을 찾아준 암환자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소중한 선물을 제공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암 중심병원으로서 사이버나이프와 래피드아크 등 최첨단 암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라며 “특히 암진료상담실은 ‘감성’으로 다가가는 암치료를 실시하며,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발전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인 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13주년을 맞아 10월 2일 오전 8시30분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개원 기념식은 기념예배에 이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제7회 자랑스런 동산인상’과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에 선정된 교직원과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113년 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곳 동산동에 인술의 탑을 쌓아올린 선교사들의 개척정신을 기억하면서, 자랑스런 새병원을 건립하는데 모두 앞장 서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속의 의료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산가족 모두가 힘과 정성을 쏟자’며 결의를 다졌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 Johnson)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영남지역 최초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한 의료기관으로 출발했다. 개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의료역사와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수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새 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2015년 성서캠퍼스 내에 세워질 새 병원은 미국에서 시행중인 국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세포에 열을 가해 암을 파괴하는 ‘최신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를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하고, 10월 중순부터 본격 치료를 실시한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암세포가 열에 민감한 점을 이용하여 암 근처의 피부에 온열 자극기를 대거나, 암조직에 탐침을 꽂고 고주파를 쏴 암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정상세포는 열을 통과시키지만 암세포는 열을 머금어 온도가 섭씨 43도까지 올라가면 암세포 스스로 파괴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이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로는 불가능했던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존 치료법인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에 이어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고 있다. 최신 온열 암치료기는 고주파 유도 전류를 암조직에 집중적으로 흐르게 해 암 조직을 선택적으로 가열함으로써 세포막을 파괴하고 DNA 복구능력 억제와 종양면역반응을 촉진시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자동초점기능이 있어서 치료 중 CT, MRI 등을 이용한 위치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병원측은 밝혔다.환자가 움직여도 암조직을 따라 초점이 자동 조절되므로, 암 세포에만 집중적으로 열을 가하고, 과도한 열
모자보건수첩을 보유한 경우 추가 예방접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에서는 영유아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영아 때는 꼬박꼬박 챙기던 예방접종 일정을 아이가 자라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 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12세에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파상풍(Tetanus)은 최초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만 11세에서 12세 사이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이러한 추가 예방접종의 경우 예방접종 장소, 예방접종 수첩의 보유 유무, 예방접종에 관한 부모의 인지도 등이 예방접종률에 영양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민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모자보건수첩 보유와 일본뇌염 및 파상풍 추가예방접종 비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해 “모자보건수첩 보유와 일본뇌염 및 파상풍 추가 예방접종”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대한가정의학회지(영문판)에 발표했다. 건강수첩 보유와 추가예방접종의 필요성 인지최민규 교수팀은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