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성 난청을 앓는 50~60대가 늘어나면서 부모님 추석 선물로 보청기를 선택하는 자녀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보청기는 전문 의료기기이므로 전문의사들의 정확한 청력진찰과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바로 착용하면 소리를 선사하는 보물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장롱 속에 처박아 놓는 거추장스런 물건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보청기를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전문의사의 도움을 통해 알아보자.’보청기’ 착용시 꼭 필요한 정보는?▲검사= 전문적인 청력검사가 가능한 병원이나 청각사가 상주하는 곳이어야보청기를 선택하기에 앞서 부모님의 정확한 청력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정확한 청력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청력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병원이나 청각사가 상주하고 필요한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진 곳에서 정확한 검사와 올바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 혹, 시설과 장비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여러 가지 의료용구와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의료기기 상이나 일반 보청기 매장에서 구입했을 때 보청기를 잘못 맞추어 보청기 사용 후 청력이 더 손상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이 실례는 보청기 착용을 한다고 해서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추석 명절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불우환자를 위한 이들의 넉넉하고도 따스한 사랑 나눔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 기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
화순전남대병원, 건강강좌· 캠페인 …고객·지역민 호응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국훈)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가 26일 ‘제5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장암 주간’을 맞아 전국 주요병원 50여 곳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골드리본 캠페인과 함께 건강상담, 건강강좌를 열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장앎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 중 특히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에 100여명의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훈 교수(소화기내과)는 대장용종의 내시경 치료법에 대하여 설명했고, 임상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예방법을, 김은영 영양사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법을 들려줬다. 강좌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무료검진권 추첨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정익주 소장은 “대장암은 80%이상 예방가능하다. 육식 위주보다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암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조울병 환우 모임인 ‘엔젤(Angel)회’(회장 김두복)는 오는 10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조울병(양극성 기분장애)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조울병은 우울증과 함께 기분장애의 대표적 질환으로 어떤 때는 남들 보다 기분이 과도하게 좋다가 어떤 때는 과도하게 우울해 지는 것이 반복 되는 질환을 말한다.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는 매년 평균 6.6%씩 늘고 있을 정도로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조울병은 만성 질환으로 오랜 기간 투약 및 생활 관리, 그리고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의 편견과 시선이 두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조울병의 특성상 다른 환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울병을 극복한 사람의 조언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조울병을 비롯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환후회 모임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조울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양
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 클리닉 강서(West center)센터는 지난 25일 강서구청과 손을 잡고 지역 노인들의 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은 강서구청의 신 복지모델인 ‘Yes! 강서희망드림단’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및 다양한 후원업무를 시행하고, 더 나아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에 소리 귀 클리닉은 보청기를 꼭 필요로 하는 강서구 거주 저소득 노인 및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매월 1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귀 건강 세미나 및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등 강서구 지역주민들의 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소리 귀 클리닉 유신영 원장은 “독거노인들의 경우, 난청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와 이웃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세미나 등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강서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의료진이 녹내장 환자들에서 안압을 낮추는 것이 시신경의 내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세계 최초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녹내장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이나 레이저 및 수술적 치료를 통해 눈 안의 압력(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안압을 낮추는 것이 시신경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이은지 교수팀은 안압을 낮추었을 때 눈에 일어나는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녹내장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단층분석검사계(OCT)를 활용하여 수술 전, 수술 후 1주일,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사상판의 변화를 관찰하였다.그 결과 안압을 낮추면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조직인 '사상판'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복원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부분에 구멍이 얼기설기 뚫려있는 형태의 조직으로 그 구멍 사이로 시신경 섬유가 빠져나가는데 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정상이었던 사상판에 변형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사상판 구멍 사이를 지나가는 시신경 섬유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나며 녹내장이 발생한다.연구팀은 안압을 떨어트리면 변형된 사상판 조직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얼마 전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열애 중인 한 쌍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 둘 다 선남 선녀인지라 사진 속 아이는 두 사람의 장점만을 쏙 빼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는 자녀에게 축복인 동시에 이젠 경쟁력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부모에게 우월한 유전자만 쏙쏙 받는 다면 좋겠지만 유전자의 특성상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우월 유전 형질이 아닌 절대로 물려 받기 싫은 유전 형질에는 무엇이 있을까?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와 서울맥스웰피부과의원이 20~40대 직장인 543명(남 310명, 여 233명)을 대상으로 ‘절대 물려받고 싶지 않은 유전 형질’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녀 모두 1위로 ‘탈모’를 뽑았다. 남성의 경우 총 응답자 310명 중 131명(42.3%)이 ‘탈모’를 선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키(27.1%), 비만(11.6%), 고르지 않은 치아(7.7%), 트러블이 있는 피부(7.4%)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총 응답자 233명 중 78명(33.5%)이 ‘탈모’를 선택해 남성 못지 않게 ‘탈모’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는
세계 각지에서 ‘코리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형외과가 밀집되어있는 강남구의 경우 지난해 관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은 24,535명으로 약 453억의 진료비 지출을 기록했다.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한해 우리나라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33,936명으로 두 진료과별 집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성형을 위한 방한은 ‘성형 관광’이라는 신조어로 발전되며 내수유치에 도움이 되는 의료관광산업으로 자리잡았다.이같이 한국의 뷰티시장을 세계에서 조명하는 이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의 안정적인 보건의약 기술과 폭넓은 수요층을 기반으로 ‘코리안 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실제로 코리안 뷰티의 파급력은 작게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뷰티 아이템 개발에서부터, 크게는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이나 한국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권 헤드쿼터를 담당하는 위치로 올라서게 되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영향력을 방증하는 ‘뷰티 한류’ 아이템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을 아시아 헤드오피스로 점한 ‘프랑스산 필러’한국의 위상이 재조명 된 대표적인 예는 프랑스의 명품 히알루론
의료봉사단체인 ‘유진애(乳眞愛, 회장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가 유방 절제 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유방재건 무료수술 캠페인을 펼친다.연세대 의대 성형외과 출신 전문의 5명으로 구성된 유진애는 ‘유방암 환자들을 진짜 사랑하는 의사회’라는 뜻의 봉사단체로 올해 출범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이 회장을 맡아 노태석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과장) 등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4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다.유진애는 오는 10월 초부터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한 환자들의 사연과 참여 신청을 받아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매달 1명씩 선정해 무료로 유방재건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방을 절제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우울증이나 인체 비대칭으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돼도 경제적 부담으로 유방재건수술을 받을 엄두조차 내기 힘들었다. 수술비가 1천만 원을 훌쩍 넘는데다 그 동안 보험사들이 실손 의료보험 약관 상 건강보험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일부만 지급해 경제적 부담도 컸다.유진애의 강태조 회장은 “최근 유방재건수술을 실손 의료보험의 보상 대상으로 판단한 금융감독원의 결정에서 알 수 있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카자흐스탄의 라핫 의료센터(RAKHAT Medical Center), 알마티시 긴급 국영의료센터(Health Administration of Almarty Municipality Emergency Aid Hospital)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2개 병원과 환자 연계진료 및 의료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현지지사를 설립하며 환자 유치와 의료장비 지원, 수술인력 연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자흐스탄 국영TV는 한국의 병원이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협약 체결을 위해 병원장이 직접 방문한 것을 이례적으로 여겨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과 의학정보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한국 친선협회회장, 라핫의료센터 이사장, 긴급 국영의료센터 병원장, 카자흐스탄 한국 대사가 함께한 오찬에서 세드마노브 국영의료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과 의료수준은 아시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관심 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9월25(화)일 부터 27일(목) 까지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도전! 골든벨,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의 환자안전주간행사를 개최했다.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 병원 내 안전문화의 구축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동영상’, ‘환자안전 사행시’, ‘환자안전 표어’, ‘CPR Contest’부분으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행사주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또한, 25일에는 의료기관 인증 숙지사항 및 환자안전관련 내용의 “도전 골든벨”을 개최하여 장원에 송정훈, 준장원에 한민희, 관객호응상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에서 상을 받았다.이번 행사 2부에서는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안전주간행사에 공모된 직원작품에 대한 감상, CPR Contest 및 시상식과 더불어 나기량 의료질관리실장의 환자안전특강 강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 동영상에는 재활의학과 심상웅 최우수상, 환자안전 포스터에는 중환자실 김올림 최우수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사진)이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 기업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처음이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진흥원이 주관하는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산업과 공공 분야의 IT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IT 활용, 보급에 공이 큰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N-device를 활용한 ubiquitous smart hospital을 구현해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로 지정되어 있는 의료 IT 융합 병원을 현실화 시켜 의료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수요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세계 최초로 차트, 필름, 슬립, 종이가 없는 4-less EMR 시스템을 갖추고 오픈한 이후 RFID와 바코드를 이용한 투약관리, 진료과정을 표준화한 CP,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이용한 임상 질 지표 관리, 1차 의원과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등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한림대의료원부터 복지관 교직원까지 단합 및 화합의 자리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이 지난 9월 23일 한림대학교에서 ‘제 21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송가족의 날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위탁 운영 중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 5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마라톤과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980년대 초반부터 열려왔다.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은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가 바로 그 자리이며 단합을 통해 앞으로도 발전하는 일송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종합우승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거머지었고 준우승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3위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는 동산에서 시작되었다”전재규 대신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예루살렘 대구'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을 발간했다.이 책은 전재규 총장이 극동방송 대구지국의 프로그램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었다’의 50회 강연내용을 편집하여 엮은 저서이다. 구성은 제2의 예루살렘, 예루살렘 시대, 청라언덕, 시온산, 호국의 성지 등 총 5장으로 이루어졌다.『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은 저자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이 관계하셨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 근대사에 기독교가 끼친 영향력을 소개하며, 그 역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서술한다. 또한 이 책은 구약성경의 역사를 뛰어난 안목으로 분석하고, 구약의 제사제도와 예언서, 이스라엘의 역사 등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신학적 산물이다.무엇보다 대구 3.1운동, 대구의 복음화,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임을 명확한 근거로 제시하여 대구 역사를 새로 발굴하고, 지역의 민족사적 운동들과 영적 위상을 알리고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전재규 총장은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려면 신앙의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 역사적 사료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실시하는 러시아 연해주 소재 블라디보스토 국립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에 러시아 복지부 차관이 큰 관심을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의학연수를 시작했다. 의대 6학년생인 크루코비치 안드레이 군(남)과 3학년 아크라모바 샤브남 양(여) 등 두 명은 지난 9월 21일 한국에 입국, 명지병원에서 마련해준 숙소에 머물며 24일부터 3주간의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이 두 학생은 연수 첫날, 명지병원 U-헬스케어센터에서 모교인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과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현재 러시아 복지부 차관의 뜻밖의 원격 만남을 가졌다.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의대를 방문한 세묘노바 타티야나 블라디미로브나 러시아 복지부 차관은 의대생들의 대한민국 명지병원 연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블라디미로브나 복지부 차관은 연수 첫날을 맞은 두 학생에게 “어렵게 얻어진 기회인 만큼 선진 의술에 대한 견문을 많이 넓히고 돌아오라”고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직접 격려했다.원격 화상회의에 앞서 마침 블라디보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