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바스기념병원이 두바이 재활센터 위탁운영을 체결, 국내 의료기관의 UAE 진출 본격화의 신호탄을 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월 29일 한국 보바스기념병원(원장 고석범)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두바이보건청에서 제안한 두바이 재활센터(Dubai Rehabilitation Center, 이하 DRC)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 DRC 위탁운영 최종선정에 따른 계약체결은 지난해 5월 입찰에 참여한지 1년여 넘게 걸려 이루어진 성과이다.이번 성과는 2011년 2월 한국 실무대표단이 두바이보건청 방문을 통해 DRC 위탁운영에 관한 한국의료기관의 입찰참여 의사 확인 후, 2011년 3월 한-UAE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에 포함된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에 보바스 기념병원이 진출의사를 개진하여, 2011년 5월 DRC 공개위탁운영 공모에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후, 2012년 1월 DRC 실사대표단(두바이보건청 관계자)이 구성되어 각 병원시설과 운영 프로세스 등 DRC 운영위탁자 선정요건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
흘러가는 세월 속에 피부도 점점 나이를 먹고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30대가 되면서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40대에는 노화의 진행을 몸으로 느끼게 되며 50대가 지나면서는 급격하게 진행된다.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주름은 의학적으로 진피 속의 콜라겐섬유, 탄력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고, 피부수분이 감소하여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쳐지고 접히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 일부 피하지방이 흡수되고 늘어지면서 피부탄력은 더욱 악화된다.주름은 일상생활에서도 생겨나기 마련. 자외선과 반복적인 얼굴 표정이 그 원인이다. 특히 얼굴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은 다른 원인에 의한 주름보다 더 깊어 얼굴을 습관적으로 찡그리거나 너무 크게 웃는 것은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2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 햇빛 노출로 인한 일광손상을 최소한으로 함으로써 광노화(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주름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피부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제의 꾸준한 사용이 중요하다. 비타민 C, E와 같은 항산화, 항노화 성분이 들어 있는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노화 예방의 한 방법.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노화
최근 손발톱을 가꾸는데 공을 들이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보면 한 골목 건너 하나가 네일숍인 것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손발톱을 가꾸는 일은 이제 여성들에게 일상적인 뷰티 트렌드가 되었다. 하지만 이처럼 아름답게 손발톱을 가꾸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손발톱 질환으로 인해 손톱을 계속 잘라낼 수 밖에 없는 조갑박리증 환자들이다.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의 끝이나 주변부가 분리 돼 떨어져 나가는 질환으로, 대개 손발톱의 끝에서 증세가 시작되어 안쪽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간혹 손발톱의 측면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손발톱 표면이 함몰되거나 색이 변해 하얗게 변질되기도 한다. 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혹은 선천적인 손발톱 이상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 빈혈, 비타민결핍, 저단백혈증 등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메니큐어, 리무버 등 화학물질의 작용이나 진균 및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조갑박리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최우식 라마르 피부성형외과(현대백화점울산점)원장은 “조갑박리증으로 인해 손상된 손톱과 발톱은 질환 발생부위가 스스로 떨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혈액암 환자를 위해 청정기능을 강화한 ‘무균병동’을 리모델링해 최근 문을 열었다. ‘73여미병동’으로 이름붙여진 이곳에는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면역력 저하 등 중증환자와 고용량 항암치료, 골수이식 전후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며 약 50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여미는 전원도시 화순의 옛이름이며, ‘환자들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쉴만한 물가’라는 뜻도 담고 있다. 이 병동에는 고효율 필터를 통해 무균수를 만들어내는 냉 • 온급수 살균장치가 설치됐다. 조혈모세포 이식과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이 가능한 각종 설비도 완비, 환자에 대해 더욱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2010년 JCI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 재인증을 목표로 1,200여 항목에 걸쳐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質을 꼼꼼히 자체 점검하고 있다.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7월에는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수여한 ‘안전보건 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훈 병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환자중심병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대도시 대형병원과는 차별화된, 심신 모두를
청소년성폭력 전담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이명철)가 개소 3주년을 맞아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청소년 성문제, 피해와 가해’를 주제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와 길병원 소아정신과 조인희 교수,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WEE센터 박영희 실장, 김재련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난 5월 5일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인천해바라기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공로상은 센터 법률자문 권오용 변호사와 길병원 산부인과 이순표 교수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정수영씨의 희망편지 낭독,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언더우드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이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청소년 성폭력 피해와 가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 성폭력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안전
태국 청소년 절반 이상이 성형수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청소년(18세 미만)의 57.77%와 대학생 (18~22세)의 68.88%가 미용관련 목적으로 성형수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가 집계한 ‘국가별 인구당 성형수술 건수’의 2010년 분석결과를 보면 태국은 전 세계에서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 중 22위에 올랐으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 다음으로 많다. 태국은 성형수술 인구가 증가하면서 10년 만에 7000억 원 규모의 성형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태국에서 성형수술을 실행한 청소년 중 59.25%가 코성형을 했으며, 46.82%가 피부 미백을 한 것으로 나타나 체형 성형보다는 얼굴 성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전문가들은 태국의 젊은 여성들이 한류 열풍으로 한국 연예인을 열광하고 그들의 외모와 비슷해지기를 바라는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일반 여성들 또한 이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한류 열풍에 따른 닮은 꼴 성형도 확산되면서 원정성형을 하는 태국, 중국인을 비롯한
부산 온 종합병원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나선다. 온 종합병원은 오는 8월 31일부터 부산의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총 41명의 만 13세∼18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검진 및 접종 비용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지원하며 전국 110여개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기관으로 올 4월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만19세 이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을 추천받아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사회사업실을 확대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과 같은 여러 의료지원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이상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지원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서 자궁까지 연결되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최근에 인공중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의1~2곳 정도만 시술되었던 난이한 수술을 지방에서도 수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생활해 오던 14세 남자 환자에게 인공중이 수술을 시행했다.환자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특히 고주파수에 대한 난청이 심해 말소리의 분별이 떨어져 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난청이 어려서부터 있어 언어 발달이 지연되었으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여 친구들과의 생활에 지장이 있었다. 수술 전 환자의 청력은 평균 60dB이었으며 이번 수술 성공으로 20dB이상의 증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정상 청력으로 회복하는데 희망을 얻게 됐다. 최진웅 교수는 “수술 직후 어음처리기 반응 검사를 시행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는지를 확인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3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되며, 약 두 달 후부터 실제 어음처리장치를 작동시켜 소리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공 중이의 경우 이소골을 직접 진동 시켜 보청기를 통한 간접적인 소리전달보다 훨씬 질좋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기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지난 24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애틀랜타 대표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길병원 건강검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식품협회 등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단체장들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길병원 측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박애, 봉사, 애국의 철학과 길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결핵퇴치 NGO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ZERO TB WORLD)도 동참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 서비스로 인한 수익금의 일부는 북한 결핵 어린이 치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과장(홍보실장)은 “현지의 한인들이 보다 편하게 고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서는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는 지난 5월 상호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 클리닉 west center는 지난 29일 서울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임무영 관장)과 후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협약은 사업에 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이 후원하면서 거점기관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앞으로 소리 귀 클리닉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데 경제적인 이유로 착용하지 못하고 계신 노인들을 선정하여, 정확한 청력검사 후 월 1회 보청기 지원을 해드리게 된다. 더불어 귀 건강 세미나 및 각종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등 강서구 노인들의 귀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소리 귀 클리닉 유신영 원장은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경우, 난청이 심할수록 사람들과의 관계에 단절이 올 수 있다“며 ”청력보다 정신적인 소외감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단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번 이식된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재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지난 1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신장이식팀(외과 조홍래, 박상준)은 6년 전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B씨의 신장을 또 다른 신부전 환자 C씨에게 신장 재이식수술을 시행했다. 2006년 신부전증을 앓던 B씨(40대.남)는 누나 A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이식 후 건강을 되찾았던 B씨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뇌사상태에 빠졌다. 누구보다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B씨의 가족들은 B씨의 장기를 기꺼이 기증했다.신장재이식의 수혜자 C씨 역시 기증자 B씨와 마찬가지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한 말기신부전증 환자로 매일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박상준 교수는 “한번 이식된 신장을 재이식하는 수술이 처음과 달리 유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그 동안의 수술경험과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수술을 시행했다.”고 말했다.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재이식을 받은 신장이 제자릴 받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C씨는 빠르게 회복중이다. 특히, B씨에게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인식증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 7월부터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회장 임일성)와 함께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대중을 찾아가는 건강강좌 “찾아가는 비뇨기과”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가 제2회 블루애플 캠페인(www.blueapple.or.kr)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립선비대증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를 통해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자각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평생학습관 중 강좌 개최를 희망하는 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무료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과 소책자 등의 교육자료를 증정한다. 작년 서울 경기 지역 기관 11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50곳의 기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 인천 지역에서는 각각 강남구, 서초구, 은평구, 인천시에 위치한 4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협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찾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삼성의료원과 줄기세포 분화 촉진을 위한 의료용 단백질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뇌질환 치유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리아본뱅크가 주관하고 있는 지식경제부의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단백질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공동연구는 현재 WPM사업을 통해 개발되고 있는 의료용 단백질 BMP4의 뇌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적용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코리아본뱅크는 기존 정형용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신경계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의료용 골형성 단백질은 줄기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기능이 뛰어나 뇌질환, 신부전증, 파킨슨씨병 등의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로서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이미 해외에서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코리아본뱅크 장주웅 연구소장은 “WPM 사업 단백질 분야 주관사로서 줄기세포를연구하는 대학, 연구소,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면서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 외에도 의료용 단백질을 원료로 적용이 가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 교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꾀병으로 오인 받으며 방치되고 있는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하고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9월 한달 간 ‘제 2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2회 ‘통증의 날’ 캠페인은 9월 5일 통증 주간에 진행되는 ’통증도 병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24개 만성통증 클리닉 센터 병원 대상 시민건강강좌를 시작으로 ▶대한통증학회에서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 설문조사와 임상데이터를 발표 ▶‘통증의 날’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통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통증이 있으면 우리 몸의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고 면역을 떨어뜨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악화시키고, 지속되는 통증 자체가 중추신경의 변성을 유발시켜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우울•불안 증세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통증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만성통증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은 “통증은 증상이 아닌 엄연한 질병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않으면 수면장애, 만성피로, 우울감 등 2차적인 문제를 초래할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FDA cGMP를 만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위탁생산시설로 지난 2005년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이하 KBCC)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수출산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왔다.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는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이 늘어나자 지난 8월21일 인천 송도에 미국 FDA cGMP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BCC의 기존 생산시설은 *미생물 발효 500ℓ 1개 라인, *동물세포 배양 500ℓ 1개 라인, 1,000ℓ 2개 라인, *정제 3개 라인, *완제 1개 라인으로 밝혀졌다.KBCC는 이번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시설에 *동물세포 배양 1,000ℓ 2개 라인과 *정제 1개 라인을 추가하여 바이오의약품 상용화를 저해해온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력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및 중소제약사의 글로벌 도약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BCC는 13년을 전후로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대거 만료됨에 따른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