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병원 제6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과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가 7월 23일~24일 양일에 걸쳐 원내에서 개최됐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는 이를 체험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 6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가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힘든 과정과 경험이 필요해 적성에 맞는지, 꿈이 확실한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의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의학의 역사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안내를 하는 1부 의학교양강좌와 의과대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입학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해주는 2부 멘토와의 만남, 수술실․연구실․검사실 등을 돌며 진행되는 3부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중 특히 멘토와의 만남 시간은 개인적인 공부노하우를 전수 받기 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끄는 강좌였다. 또한 3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경찰병원은 지난 24일,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5대폭력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기관은 5대폭력에 대한 엄정대응과 함께 상습주취자의 치료와 재활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입체적인 5대폭력 척결 활동을 전개한다. 협약주요내용으로는 경찰병원은 상습 주치자 재활치료 및 본인부담 치료비 최소화를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하고 원내에 5대폭력 척결 홍보물을 게시하여 폭력 없는 선진 안전사회 구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파경찰서 역시 입체적•종합적인 수사로 5대폭력 척결함으로써 평온한 서민생활 보호하고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병원은 이밖에도 본관 1층에 서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 - STOP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여성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교수 외상응급환자 헬기수송, 수술 실전훈련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24일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현장 출동훈련을 위해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가 직접 헬리콥터에 탑승하여 육군 모사단 훈련장에서 펼쳐진 시뮬레이션 모든 과정을 소화했다. 이번 현장 출동은 응급의료체계구축 협약을 맺은 경기북부소방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이 군사 훈련 중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황부여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 실행 되었다. 경기도 북부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와 의료팀이 훈련에 투입됐다. 조항주 교수는 국내 중증외상외과에 손 꼽는 권위자로 이미 수 차례 중증외상환자의 수술성공으로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으며 지난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업무협약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훈련에 동참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첫 항공구급훈련이며 의료팀 북부청사이동, 소방항공대 헬리콥터 탑승, 육군 모 사단 훈련장 도착, 착륙, 의료진 현장 응급조치, 북부청사 도착, 환자 이송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첫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심혈관중재술학회와 일본심혈관중재술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심근경색증 중재술에 대한 특강을 했다.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니가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는 좌장으로 참석해 ‘급성 심근경색증환자에서 좌주간지 중재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특히 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전남대병원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의 결과 분석자료도 발표해 일본학회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격려를 받았으며, 강의가 끝난 후 일본학회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는 이제까지 국내외 학회에 77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시민대상으로 ‘2012년 똑! 소리 나는 복지정보’교육을 실시한다. 환자를 비롯, 시민들이 병원 이용시 지원되는 공공의 복지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제도,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등 총 15가지의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교과서 집필에 연이어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48, 사진)는 최근 출간된 신경과학․ 뇌졸중 교과서 ‘Stroke syndrom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2. 7월)’ 편찬 작업에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교과서는 뇌졸중의 다양한 증상 및 발병 기전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정리한 책으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캐플란(Caplan) 및 밴지즌(VanGijn) 교수가 책임 저자를 맡고 세계 각국의 저명한 뇌졸중 전문가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형 교수는 ‘뇌졸중에서 청력 장애(Auditory disorders in Stroke)’에 관한 章(131-144p)을 집필했다.이형 교수는 2010년에도 엘wm비어(Elsevier)출판사의 미국 어지러움 교과서(Vertigo and Imbalance: Clinical Neurophysiology of the Vestibular System)에 ‘뇌졸중과 어지러움’ 부분을 집필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국내 의학자가 세계적인 출판사의 의학저서 편찬작업에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김용주)에서는 지난 21일 병원장 및 진료과장, 직원가족이 참여하여 태고종 본산인 순천 “선암사”를 찾아 70명의 스님 및 학승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순천 선암사는 유홍준 교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6편”에서 가장 찾고 싶은 사찰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승지이며, 순천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서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사찰이다. 사자루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여 혈액검사, 진료, 링거투여, X선검사를 실시했으며, 마침 이날은 월중법회가 열려 많은 스님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평소 절밖을 나가기가 쉽지 않아 진료에 소홀했던 스님들은 매우 흡족해 하며 의료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순천산재병원은 오지마을, 사찰 등 찾아가는 메디컬 사회공헌을 매월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병원-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 업무협약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위기 대구시민의 자살 및 정신질환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사회생활 적응과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종훈, 이하 센터)와 7월 24일 오전 11시 50분 센터 소회의실에서 정신보건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 질환자 서비스 제공 교육과 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자살 및 정신 질환자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마련, 응급환자 의뢰 요청 시 신속한 처치 및 협조, 자살시도자의 사후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이관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시민의 자살 및 정신 질환자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신 질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구축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 : - 정신 질환자 서비스 제공 교육과 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자살 및 정신 질환자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마련- 응급환자 의뢰 요청 시 신속한 처치 및 협조- 자살시도자의 사후 관리체계 구축문의 : 영남대학교병원 홍보협력팀 _ 620-4413,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_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현 이사회 김영수 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 이배용 이사(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임정기 이사(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성낙인 이사(서울대학교 법학대학 교수)가 4대에 이어 2012년 6월부터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제5대 이사회 임원진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현 이사회의 최원두 세무사가 2012년 6월부터 2년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김영수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6년부터 2003년 까지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현재는 김영수병원 병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영수 이사장 프로필[주요학력] - 196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 197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석사학위) - 197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박사학위)[주요경력] - 1976~2003. 8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교수 영동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과장 영동세브란스 병원 척추센터 소장 - 1997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Inte
양산부산대학교 가정의학과 조영혜 교수의 “Analysis of questioning technique during classes in medical education”논문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BMC medical education 저널에 실렸다.이 논문은 2005년 첫 연구를 시작으로 그 당시 연구 설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완성된 것으로, 의학과 수업에 있어 질문 기법의 사용행태를 조사하고, 질문기법에 대한 교수자의 인식과 실제 간의 차이가 있었다는 점을 밝혀냈다. 질문기법의 효과를 보려면 질문 후 약 10초를 기다려줘야 하는데, 흥미롭게도, 교수는 질문 후 약 10초를 기다렸다고 인지하고 있으나, 초시계로 직접 측정해보니, 불과 2.5초를 기다려준 것으로 측정돼 인지와 실제 간의 큰 괴리를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본 논문은 가정의학과 조영혜교수가 1저자, 이상엽교수가 교신저자며,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과 의학교육실의 협력 연구의 성과라 볼 수 있다. 이번 논문이 실린 BMC medical education 저널은 SCI(자연과학논문인용색인)이면서 SSCI(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 논문이며, 교육학분야 상위 23%에 해당하는 저널이다.
더위가 가시지 않는 여름 밤, 시원한 맥주 한잔은 갈증을 풀기에 딱 이다. 휴가철 피서지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여름철일수록 음주 습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인천산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세연 과장(사진)의 도움말을 통해 여륾철 음주시 건강하게 즐기는 슬기를 다뤄본다.여름, 술 빨리 취하고 숙취 심해보통 여름에 술을 마시면 다른 계절에 마신 것에 비해 술이 빨리 취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땀을 흘리며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알코올 성분이 더운 날씨로 팽창된 혈관으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같은 양을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므로 술이 빨리 취한다. 여름엔 숙취 또한 심한데,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까지 흘린다면 탈수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과음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도 탈수증의 원인이 된다. 음주로 인한 탈수증을 막고 술자리를 보다 느긋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음주 전후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몸 속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
경상대학교병원이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자 장기이식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23일 오후 5시 30분 행정동 회의실에서 전시영 경상대학교병원장과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장기이식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했다.실제로 지난해 6월부터 정부에서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뇌사추정자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지역 의료기관이 한국장기기증원과 협약을 맺고 장기기증활성화프로그램(Doner Action Program)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은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뇌사장기기증자를 직접 관리하며, 잠정뇌사자를 발굴하여 뇌사자 발생시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신속하게 장기를 기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장기기증원과 긴밀한 연결체계 구축으로 기증장기 확보가 수월해 지므로 경상대학교병원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도 장기구득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오는 7월 25일(수) 인도 공무원단이 방문하여 공공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인도정부의 고위 공무원단(IAS)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인도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의 인도 중견 공무원 중 23명이 동부병원을 찾는다. 25일(수) 14:30~16:30 동부병원 견학을 통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방문단은 먼저 동부병원 의료서비스 활동에 대한 홍보 동영상 감상 후 공공의료서비스와 운영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실제 진료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무료공동간병인실, 호스피스병동을 둘러보고, 시립병원임에도 신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인공신장실을 둘러본다. 대학병원급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영상의학과와 안전한 진료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전기실, 기계실도 함께 견학한다. 또한 건강관리과에서는 직접 혈압과 인바디 측정을 통하여 동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경일 원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도 공무원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사)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요양보호사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120만 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 및 복지개선, 경제적 안정, 상호 협력, 재교육을 위한 법제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요양보호사 권리선언문’을 채택했다. 요양보호사 대회에는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문병호 의원, 신경림 의원,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 이명수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이상규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각각 인사말을 전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와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원했다. 민소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과 2009년도에 보건복지부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에서 자격증 취득 후 2년이 경과하면 보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통신교육은 불인정하며, 현장 중심의 집합교육만을 인정한다고 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
2012년 런던 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와 8시간의 차이가 있는 런던에서 열려 한 여름 밤에 치러지는 경기가 많다. 자연스럽게 밤늦게 까지 집에서 또는 시원한 야외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더운 여름 밤 늦게까지 열리는 올림픽 관람에서 자연스럽게 치킨, 맥주, 보쌈 등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야식을 찾게 된다. 야간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위산을 비롯 소화액의 분비가 적어진다. 이 상태에서 음식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배 안에 묵직한 것이 들어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소화불량 및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또한 밤이 되면 칼로리를 소비할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낮에 섭취한 음식보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찔 가능성이 더욱 높다. 특히 여러 명이 같이 응원을 하면서 야식을 즐기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 맥주 등 음주를 곁들이면 섭취한 음식 칼로리가 더욱 뱃살로 몰려들게 된다.이처럼 야식은 소화 기관의 장애와 복부비만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악화시킬 수 있다.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올림픽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