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제약은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성질환(비 감염 질환)으로 인해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3천 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릴리 비 감염질환(NCD)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 접근과 환자 치료 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우선 릴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당뇨병에 집중한다. 릴리가 칭하는 비 감염질환(NCDs) 즉, 만성 질환은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및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을 말하며 릴리의 NCD 파트너십의 초기 단계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공 등을 표적으로 하여 당뇨 치료 개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릴리의 레취라이터(John C. Lechleiter) 사장은 이러한 NCD 질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퇴치에 협력할 책임을 느끼며 릴리의 전문성을 투입하고 회사의 광범위한 연구 능력이 이러한 압박받는 사회적 욕구 충족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와 파트너들은 2012년 초에 출시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도록 돕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이정표가 달성되면 미래 투자에
심장병 환자가 매일 복용하던 저용량의 아스피린 투약을 중단할 경우 계속 복용하는 환자보다 심장발작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영국 의학학술지 BMJ 최근 온라인 발표 연구에서 스웨덴 고텐보리대학 의학연구소의 요한슨(Saga Johansson) 박사 연구진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서론을 통해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 저용량 투여는 이차 심혈관질환 예방에 표준 치료가 되고 있다. 즉,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 안정성 및 불안정성 협심증, 말초 동맥질환 또는 심방세동 등의 혈관 폐색질환 위험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예방으로 투여되고 있다.치료 지침에서는 특별히 투약 금기가 아닌 경우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75-15mg/day)의 장기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투약했던 환자 중 거의 50%가 약물 투여를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아스피린 투여 중단에 따른 허혈성 질환 및 사망 위험의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즉 아스피린이나 thienopyridines 등의 항혈소판 경구약물 치료 중단은 급성 관상 심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가 약 3억 6,600만 명으로 매 7초에 한명 꼴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최근 발표했다. 리스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당뇨연구협회(EASD)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당뇨로 인한 사망이 4백 60만 명에 이르며, 당뇨 치료에 무려 4,6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ASD 차기 회장이며 영국 맨체스터 의과대학 교수인 볼튼(Andrew Boulton) 박사는 당뇨 환자 발병에 대한 과소 예측이 밝혀진 것이며 지금까지 모든 예측들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관찰은 뉴욕 UN 세계 지도자들 회의에서 전 세계 당뇨, 심장발작, 암 기타 만성질환에 대한 글로벌 대책을 논의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의 증가는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사회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는 정책 선언 초안에서 제시되었다.IDF 회장인 음바냐(Jean Claude Mbanya) 씨는 당뇨가 세계적으로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쟁점이라고 전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다음 주 UN회의에서 행동 대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0개 국가의
레미케이드, 심지아, 심포니, 엔브렐 등 종양 괴사인자(TNF) 차단제로 치료받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피부암 발생 위험이 45% 높게 나타났다고 프랑스 르 크렘린 비세터 병원의 마리에트(Xavier Mariette)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도 만성 염증과 관련되어 발암 위험성이 있으며 주요 염증성 사이토킨 TNF 차단제가 환자의 항암력을 저해할 수 있는지 혹은 염증 부담의 감소가 항암력을 억제했는지 여부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미국과 유럽에 등록된 자료를 조직적으로 분석하여 TNF 차단제 치료 환자에게서 암 발생 위험이 증가되었다고 분석했다. 즉, 40,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21개 보고서와 8개 초록을 분석했고, 이는 총 150,000명 환자의 연간 치료를 포함해 분석해 냈다. 7개 연구에서 암 위험성이 보고됐고 이를 종합 예측한 결과 위험 증가는 없었다(RR 0.95, 95% CI 0.85 to 1.05). 미국과 캐나다 관리 데이타 베이스 분석도 유사한 결과로 고형 악성 종양 또는 혈액암 등 발생 위험이 증가되지 않았다
세계 보건분야 '텔레헬스' 마켓(Telehealth market)은 2016년까지 약 10억 달러 이상 형성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무려 60억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한 연구에서 보고했다, 텔레헬스(Telehealth)란 보건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전신 소통(telecommunication) 기술로 전달하는 것을 말하여 시장에서 주요 증가 요인으로 환자의 모니터링을 가정에서 실시하는 소위 홈 모니터링 제도라고 연구 발표 회사인 인메디카(InMedica)는 설명하고 있다. 인메디카(InMedica)의 윌킨슨(Diane Wilkinson) 씨에 의하면 많은 공중 보건 시스템은 병원 방문과 병원에서의 대기 시간 등을 감축하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병원 환경 밖에서 조정해야 할 의료체계의 필요성을 의미하며 환자들이 일단 치료를 받은 후 집에서 검사하는 방향으로 환자의 가정 처치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홈 모니터링의 증가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혈압기, 맥박 측정기, 체중기 및 최고 유속기 등의 기구들을 이용해 4종의 주요 질환 즉, 울혈성 심부전, 만성 폐색성 폐질환, 당뇨 및 고혈압을 검
두통이나 신경통에 흔히 사용하는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 사용하는 경우 신장 세포암(RCC) 발생 위험이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51% 더 높게 나타났다. 미국 보스톤 소재 브릭햄 여성병원 차닝 실험실의 조은영(Eunyoung Cho) 박사 연구진이 최근 학술지(Archies of Internal Medicine, Sept 12, 2011)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진통제로는 이브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며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이들 연구진은 진통제 장기 사용자와 신장 세포암 발생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자료를 분석했다. 아스피린 기타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및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참가자 모두 각기 1990년과 1986년에 확인했고, 매 2년마다 다시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간호사, 보건 연구 또는 보건 의료 전문인으로, 16년간 추적 연구에 참여한 77,525명과 20년 추적 연구한 49,403 총 126,928명의 자원자이며 이들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신장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신장 세포암 사례를 333건 발견했다. 발병 위험은 연구 참가자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한 경
미국 FDA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비포스포네이트(bi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사용설명서 표시를 대대적으로 변경해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9일 비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사용기간의 상한을 지정해야 한다고 17대 6으로 채택해 제안했다. 금년 초 비스포스포네이트 표시에 “지속 치료는 정기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라는 문구를 포함하도록 하여 장기 약물 투여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을 반영했다. 자문위원회 개최 이전에 작성된 FDA 보고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장기 치료가 약효의 감소를 초래하고 장기 사용에 따른 손익 계산에서 부작용의 유해성이 더 커 대퇴골 골절, 턱뼈 다공증 및 식도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아직은 골절이나 턱뼈 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확정할 수 없으나, 역학적 근거에서 장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증가를 제시하고 있다. 다만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에 의한 식도암 발생의 역학적 연구는 각기 상충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자문위원회는 표시에 대해 변경하는 쪽으로 판정하고 있으나 최대 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쉽게 의견을 일치하지 못했다. 이는 3-5년 이상
미국 FDA는 얀센 바이오텍에서 신청한 심포니(Simponi: golimumab)의 활성 건선 관절염 치료 확대를 위한 보충 바이오 의약품 허가 신청(sBLA)에 대해 거절 통보했다. 심포니는 과도한 TNF-알파를 표적으로 이를 중화하는 인체 모노크로날 항체 의약품이다. 우리 몸에서는 염증 질환으로 인해 TNF-알파 단백물질이 과잉 생산되고 이것들이 다시 뼈, 연골 및 조직을 손상시킨다. 현재 심포니는 심포니 스마트젝트(Simpony SmartJect) 자가 주사 또는 사전 충진 주사 시린지로 판매되고 있다. 허가신청 자료에는 활성 건선 관절염 환자 치료에 심포니를 투여함으로써 구조적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세 및 신체적 기능 활동을 개선, 유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3상 임상연구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얀센 바이오텍은 FDA에 요청해 허가 거절의 자세한 사항을 파악해 앞으로 허가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년 초 FDA는 버텍스 제약(Vertex pharm.)의 인시벡(Incivek: telaprevir), 머크의 빅트렐리스(Victrelis: boceprevir)를 C 간염 치료제로 허가했으며, 이것들은 프로테아제 억제제로 C 간염 치료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최초의 치료약이다.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 약물은 바이러스 기능을 직접 억제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C 간염 치료약의 낙관적 미래는 지난 15년간 HIV 치료제 개발에 극적인 성공에 따른 것으로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 약물을 HIV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 중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항바이러스 약물의 병용 치료가 단일 항바이러스 약물 투여보다 더 유익한 사실이 확인됐다. 새로운 프로테아제 억제 약물은 이전에 허가된 2개 약물 즉, PEG-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bavirin)의 병용으로만 사용 허가됐다. 이들의 병용은 각기 사용하는 것보다 임상적 치료율을 30-40% 높게 증가시킨다. 이는 매우 극적인 변화이며 앞으로 더 기대되는 것은, 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 약물을 병용 투여할 경우 주사제 인터페론과 유사 독감 치료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제거하며 높은 치료 효과를
일본 에이자이는 미국 내 자회사 SFJ 파마를 통해 갑상선암 치료 신약의 후기 임상 개발 및 자금 조달에 참여하고 있다. SFJ 파마와의 협력 합의에 따르면, 멀티 키나제 억제제 E7080(lenvatinib)의 최종 임상을 실시 촉진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 시킨다고 한다. 에이자이의 전략은 기존 Quintiles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와 전략적 협력을 보완한다. Quintiles의 항암제 개발팀은 에이자이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일차적인 입증 실험을 담당하고 양측은 개발 비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SFJ 파마와 계약에 의하면 E7080 갑상선암 치료제 제3상 연구비용을 SFJ에서 전액 지불하는 반면 에이자이는 임상 자체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7080이 허가되면 에이자이는 SFJ에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고, 시판되면 모든 판매 권리는 에이자이가 보유한다. 그 이상의 양사 간의 재정적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9년 Quintiles와 맺은 전략적 협력과 SFJ와의 또 다른 새로운 협력은 에이자이의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약 개발 운동의 일환으로, 에이자이의 총체적인 제품 창출 전략이며 새로운 치료제가 가능한
로슈는 독일 바이오텍 회사인 에보텍(Evotec)과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 신약 개발에 대한 기술 제휴에 합의하여 지난 5월에 취하한 항우울제 연구개발 제휴를 대체하게 됐다.로슈는 에보텍의 모노아민 산화효소 B형(MAO-B) 억제제인 EVT-302에 대한 개발 협력에 따른 선불금으로 1,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에보텍은 그 외에 단계별 성과금으로 8억 2,000만 달러 및 상용화 후 매출에 연계한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 이 신약의 임상은 내년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슈는 EVT-302의 임상 개발, 제조 및 상용화 비용에 자금을 조달한다. 이는 금년 초 항우울제 EVT-101에 대한 기술제휴가 중단됐고, EVT-101의 임상이 제2상 임상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에보텍으로선 매우 다행한 진전이 아닐 수 없다. MAO-B 억제제는 뇌의 신경 전달물질 파괴를 억제하고 신경 염증과 퇴화에 관계되는 반응성 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 형성을 차단함으로써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MAO-B의 선택적 차단제가 알츠하이머 증세 치료에 표적이 되며 질병 진행도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FDA는 모든 종양 괴사 인자 알파차단제(TNFa)에 대한 리지오넬라(Legionella) 및 리스테리아(Listeria) 등의 세균 감염 발생이 100여 건 이상 보고되어 이에 대한 경고를 지시했다. TNF-알파차단제는 레미케이드(infliximab), 엔브렐(Enbrel: etanercept), 휴미라(Humira: adalimumab),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 및 심포니(Simponi: golimumab) 등이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프라그 건선, 강직성 척추염, 크론 질환, 궤양성 대장염 및 청년 특발성 관절염 등에 사용 시판되고 있다. TNF-알파차단제 및 기타 면역 억제제 약물들의 감염 부작용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및 mycobacter 병균(결핵) 감염이 있다.FDA에 의하면 TNF-알파차단제 투여 환자 중 리지오넬라 폐렴이 총 80건 보고됐고, 환자의 평균연령은 56세였다. TNF-알파차단제 투여 평균기간은 10.4개월이었으며 부작용 발생은 그보다 조기인 1개월 내에 발생하거나 늦게는 치료 후 73개월 후에도 나타났다. 환자 대부분은 메토트렉세이트나 코티코이드를 치료받았으며 사망은 14건
겐자임 인수 후 사노피는 거대 품목 프라빅스 항응고제와 아바프로(Avapro) 고혈압 치료제 등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 보전을 위해 29억 달러의 경비 절감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노피 발표에 의하면 R&D 경비는 2008년보다 12% 감축해 약 11억 달러를 절약하며, 총 회사 고용인은 금년 말까지 13,000명에서 약 10,000명으로 감축하여 22% 경비 절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겐자임 사의 매입 건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장 폐쇄와 영업사원 감축 등 일련의 축소 계획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노피는 금년 초 유럽에서 700명을 감축하고 여러 사업부를 폐쇄했다. 최근 바이오텍 회사인 겐자임의 매입으로 7억 달러가 추가 지출될 예정이다.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장은 감축 계획에 대해 공개를 꺼리고 있으나 사업 후원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물 의약품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력 생산성 증가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회사는 경비 절감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사노피는 거대 품목의 특허 만료와 연구개발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회사 매입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9월 8일 자문위원회의에서 경구용 Xa 인자 억제제 자렐토(rivaroxaban)에 대한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 사용 확대에 9대 2 및 1표 기권으로 추천 허가 판정했다.
이브프로펜 등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임신부가 임신 초기에 사용할 경우 자발적 유산할 위험이 2.4배 높게 나타났다고 캐나다 몬트리올 세인트 저스틴 병원의 버라드(Anick Berard)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Sept. 6, 2011)에 발표하여 임상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본 연구는 무작위 비교 시험은 아니었으나 연구 결과로 나타난 유산 발생 증가는 약물 투여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저자는 결론지었다. 그는 이어 연구에서는 NSAID 처방약 사용자를 조사했으나 NSAID 매약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미 태아의 순환기 발달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임신 후기에 NSAID 사용을 삼가해 왔다. 하지만 버라드 박사 연구진은 임신 최초 20주 시기에서 약물 사용에 관한 영향을 관찰한 것이다. 퀘벡 주에서 이미 유산한 여성 5,000명 자료와 유산하지 않은 50,000명의 자료를 상호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NSAID를 임신 초기에 복용한 경우 유산 위험이 2.43배 높게 나타났다. 임신 전 또는 임신 후 20주 내에 NSAID 약물 처방을 1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