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Burrill & Co) 사에서 연구 분석한 결과,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이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추구했던 공격적인 인수 합병(M&A) 전략을 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고, 오히려 지난 10년간 무려 1조 달러의 손실을 빚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2011 생명 과학: 전망을 위한 반성”이란 제목의 바이오텍 산업계 보고에서 2000년 12월 31일현재 인수 합병한 거대 제약회사 17곳의 총자본액은 무려 1조 5,700억 달러 규모였으나 인수후 1조 400억 달러로 감소하여 5,000억 달러의 손실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인수회사들의 총 인수비용 4,250억 달러를 더하면 약 1조 정도가 지난 10년 사이에 인수후 소실된 결과를 빚었다고 밝혔다. 거대 제약회사들이 R&D 투자 증가를 꾸준히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약 도입 수는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소규모 회사들은 새로운 치료제시장 점유를 증가시키고 있고 또한, 더 많은 비용 대비 효과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거대 제약회사들이 혁신 바이오 제품과 회사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자체 혁신신약 개발 보호의 기업 문화를 이탈하는 단계로 진입하
일본 다이니뽄 스미토모 파마(DSP)와 미국 보스턴 바이오메디칼(BRI)은 일본에서 항암제 BBI608에 대해 제품 기술제휴 옵션 계약에 합의했고,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대해서는 협의 독점권에 합의했다. BBI608은 최초의 암 줄기세포 차단제로 현재 임상 개발 중에 있다. 동 신약의 분자구조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BBI608은 주요 암 줄기세포의 여러 통로를 동시 차단하는 새로운 항암제로 알려졌다. BBI608은 암 줄기세포(CSC: cancer stem cells)와 이종 암세포에 표적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연구에서 안전성, 양호한 약물 동력학 및 광범위한 종양에 대해 항암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제1상 장암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제1b/II 임상은 일부 고형 종양에 대해 파크리탁셀과 병용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BBI는 선불금으로 1,500만 달러를 받고 옵션 기간과 옵션 지속을 위해 DSP는 BBI608 개발비 일부로 최대 5,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DSP가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즉, BBI608가 성공적으로 임상 개발 및 상용화가 되는 경우 BBI는 단계별 성과금 및 매출 연
존슨 앤 존슨 제약 연구 개발부(J&J PRD)는 12-17세 청소년 정신병 치료제로 인베가(paliperidone) 지속성 정제의 적응증 추가에 대해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 FDA 허가는 청소년 정신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베가를 투여한 이중맹검, 맹약 비교시험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하루에 3-12mg 용량으로 청소년 환자 치료에 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결과는 인베가 하루 3-12mg 용량에서 충분한 약물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제시했다. J&J PRD 신경과학 글로벌 치료 사업부 책임자인 만지(Husseini Manji) 씨는 인베가의 추가 적응증 허가로 청소년 정신병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뇌질환 분야에서의 회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인베가는 성인 정신병 환자 치료에 2006년 최초로 미국에서 FDA 허가를 취득한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올소-멕네일-얀센 제약회사에서 판매해 왔다.
당뇨환자의 복합증세 중 하나인 당뇨성 신경 통증 치료에 화이자의 리리카(pregabalin) 투여가 가장 선택할 만한 약물 중 하나라는 사실이 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지침에서 제시됐다. 토론토 대학의 브릴(Vera Bril) 교수는 당뇨환자의 약 16%가 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과 무감각 증세를 나타내며, 신경 통증 환자의 약 40%가 치료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침서에서 지적했다. 이들 연구진은 2,234개 연구 보고서를 고찰한 결과, 당뇨 신경 통증에 대한 연구로 79개 보고가 가장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이를 근거로 한 13개의 추천 약물 중 하나로 매우 유익한 약품이 50년간 항 우울제로 사용해 온 아미트립실린(amitriptyline)이었다. 하지만 이 약물은 최상의 선택 약물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는 최신 임상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뇨성 신경 통증 치료제 지침에서 항 전간약 노바티스의 트리렙탈이나 GSK의 라믹탈 등의 약물은 제외되었고 자기 치료제 및 저강도 레이저 치료도 제외됐다.
세계 시장에서 1개 이상의 표적 의약품 치료제를 소유하고 있는 10대 제약회사 집단 가운데 로슈와 노바티스 두 회사만이 앞으로 맞춤의학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떠오를 것으로 경영 자문회사인 디아슈틱스(Diaceutics)의 연구보고에서 지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두 회사만이 맞춤의학을 통한 치료 분야를 완전히 재형성시킬 수 있는 “혁신자”로 평가했다. 즉, 로슈와 노바티스는 맞춤의학 치료에 대한 의료비 지불 능력과 허가 당국자 및 임상 의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특정 치료 영역에 정상적인 경쟁 동력을 혁파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디아슈틱스 사장인 킬링(Peter Keeling) 씨는 평가했다. 맞춤의학 분야에서 기회를 구체화시킬 능력에 따라 분류한 10대 거대 제약회사에 대한 평가에서, 로슈는 맞춤의학 혁신 능력이 우수하고 이 분야에 강력한 전략이 있다고 평가했고, 노바티스는 최근에 신체 내부 분자수준의 진단사업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맞춤의학에 초점을 맞춘 임상 파이프라인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슈와 노바티스 이외의 혁신 회사로 표적 치료를 상용화하기 위해 모델 도입과 회사 구조를 조정하고 있는 회사로 적극적 투자 활동
영국,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독일 및 덴마크 등 서유럽에서 남자 10명의 암환자 중 1명, 여자 33명 중 1명이 현재 혹은 과거의 음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포츠담 소재 인간 영양연구소의 역학자 슈체(Madlen Schutze) 박사 연구진은 서유럽 6개 국가에서 음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에 관한 문헌 조사를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소화기 암은 44%, 간암은 25% 그리고 장암은 33%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성 암 환자의 절반이 매일 표준 제한 알코올 24그램 이상(작은 잔으로 포도주 두 잔 혹은 맥주 1파인트, 약 500cc 정도) 마신 경우로 판명됐다. 여성의 경우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는 목, 구강 및 위암이 18%, 간암이 17%, 유방암은 5% 그리고 장암은 4%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의 4/5가 여성의 표준 제한 음주량을 섭취 했으며, 남성의 표준 제한의 절반 이상을 매일 소비한 경우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남녀 36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소위 EPIC 암 조사자료 분석 연구로 영국의 가장 저명한 의학잡지(BMJ, 2011,04.07d일자)에 발표됐다.한
미국 연구중심 제약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임상 연구 중이거나 FDA에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항암제 및 치료 백신이 887건으로 그중 98건이 폐암, 91건이 유방암 치료제로 알려졌다. 이외 전립선암 치료제가 80건, 장암 치료제가 55건, 백혈병 치료제가 108건 임파종이 97건, 피부암이 65건, 다발성 골수종 및 난소암이 각각 49건 및 신장과 간암 치료제가 각기 31건으로 보고됐다. PhRMA에 의하면 1988년 보고에서 항암제 연구가 65건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 10년 사이에 엄청나게 증가했다. 2005년에만 새로운 항암제 개발이 400건에 달했다. 이러한 증가 요인으로 암세포의 증식, 성장 및 전이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전에 없이 밝혀져 암 치료에 새로운 방향과 표적이 제공됐기 때문이었다고 PhRMA 회장 카스텔리니(John Castellani) 씨는 설명했다. 기타 새로운 항암 연구 분야로 암세포의 에너지인 포도당 공급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대사를 저해시키는 항암 치료, 흑색종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항암 치료, 최초의 암세포만 표적으로 하여 사멸시키고 환자의 일반 면역 체계가 나머지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 치료, 현
FDA는 화이자의 수텐트(Sutent: sunitinib)와 노바티스의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에 대해 희귀 췌장암 치료 적응증 확대를 목적으로 제출한 임상 자료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두 회사는 이들 약물에 대한 적응증 확대 목적으로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즉, 신경내분비 종양(NET) 적응증 추가를 요청한 것이나, FDA는 이들 적응증 확대 신청 자료에 의문을 나타냈다. 제시된 임상 자료에는 수텐트와 아피니토가 맹약과 비교하여 NET 환자에 대해 암 진행 없는 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가 기대 효과 목표가 충족되기 전에 임상을 중단했던 이전 사례에서와 같이 수텐트의 효과도 과대평가되어 NET에 대한 효과가 확실치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피니토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종양을 관찰하는 두 별도 연구에서 약물의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말기 소화기, 폐 혹은 췌장 암환자 대신에 췌장 NET 말기 환자 치료에 아피니토 사용 허가를 위한 자료를 수정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모든 관심은 4월에 열리는 FDA 자문위원회에서 수텐트와 아피니토의 NET 환자 사용 여부 심사에
앞으로 세계는 '후기 항생제 시대'로 진입하여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대단히 많은 일반 감염증이 더 이상 치료가 안 되어 사망 유발의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WHO는 경고하고 각 정부와 산업계가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가렛 찬(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은 나병, 결핵, 임질과 매독 등 질병 치료 항생제가 의학과 인간의 역사를 변화시켰으나 항생제 내성 정도가 너무 높아 이러한 치료효과를 위협하고 있으므로 미래에 내성균 감염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작년 약물 내성 결핵이 44만 건 발생했고 말라리아 질환도 최신 약물에 내성이 발생되고 있다고 WHO는 지적하며 병원에서 감염된 심한 감염증은 치명적이고, HIV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약물 내성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찬 총장은 이러한 경향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고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어 당장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치료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발성 재앙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백만 명을 치료해야 하는 필수 의약품이 결핍되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고 부언했다. 그녀는 앞으로 각
페니실린이나 기타 약물 투여로 갑자기 쓰러지는 소위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처치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자 기본은 우선 ‘적절한 처치 기구가 사전 잘 준비되어 있는가’가 중요한 열쇠라고 테네시주 멤피스 소재 테네시 대학병원의 리버만(Phillip Lieberman) 박사가 제시했다.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회에서 개발한 2010년 실제 의료 지침에 따르면, 적절하게 비치되어야 하는 기구로 *청진기, *혈압계, *에피네프린 약, *산소통 및 주입기구, *정맥 주사 용액, *압박 띠, *주사기, *피하 주사 침, *대형 주사침이 포함됐다. 이러한 기구는 모든 의료시설에 비치되어야 하고 언제나 즉시 사용가능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응급지원 여하에 따라서 학회가 권장하는 것은 우선 *일방통행 벌브 안면 마스크, *산소 주입기, *디펜히드라민 항히스타민 약, *정맥 주사용 코티코 스테로이드, *바소프렛소와 아트로핀을 구비해야 한다. 추가로 어떤 임상의는 *그루카곤 약물이나 *세동 제어기 및 *경구 공기 주입기구도 비치하고 있다. 리버만 교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의심이 들 경우 일반적으로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주사하지 않은 죄가
일본 에이자이는 남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에 새로운 자회사 ‘브라질 에이자이’를 설립하여 앞으로 신경, 암 치료제 중심으로 남미에서 사업 확대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에이자이는 우선 브라질 시장에 진출을 돕는 초기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신 시장 및 아시아 담당인 하지메 쉬미즈(Hajime Shimizu) 사장은 브라질 에이자이 설립으로 남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에이자이는 인류보건(HHC) 증진 임무 수행을 사명으로 진력하면서 의학계의 미증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 세계 인류의 보건과 행복에 기여한다고 다짐하며 브라질 에이자이 설립을 계기로 많은 에이자이 제품이 시중에 도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부언했다.에이자이는 주로 신경계, 소화기계 질환 및 종양과 중환자 처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 개발 위주의 제약회사로 에이자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손사진 및 수기 공모전/전국 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공모는 류마티스관절염 손사진과 수기(동시 공모 가능) 두 부분이고 참가자격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및 가족, 의료진, 일반인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접수마감은 4월 13일까지이고, 접수 방법은 이메일 접수(rheumatis1@korea.com), 우편접수(140-012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36번지 한강현대하이엘 803호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 앞)로 가능하다.시상은 대상 1명과 사진, 수기부분 각각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한다.문의 02-318-8762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에서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 미국에서 환자 82%가 값비싼 브랜드 약보다 제네릭으로 처방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브랜드 처방약 비용이 9.7% 증가한 반면 제네릭 의약품 비용은 10.2% 감소한 추이에서도 엿볼 수 있다. 생물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처방약릐 소비 증가는 2009년 6.4%에서 2010년 거의 절반으로 감소됐다. 전통적인 약물도 2009년 4.8%에서 2010년 1.4%로 비용이 절감됐다. 이중 특허약 소비는 2010년 19.6% 증가하여 2009년 증가율과 동일했다. 그러나 저가 제네릭 제품 사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브랜드 의약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차감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바클레이스 캐피탈의 제약산업 분석에 따르면 130개 거대 브랜드 의약품 가격이 작년에 6.9% 상승하여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질환별 약가 지불현황을 보면 항 콜레스테롤 약물과 당뇨약이 가장 높은 비용이 지출되어, 각각 총 전통 의약품 지출의 9.1%를 나타냈고 전반적인 의약품 지출의 거의 8%를 차지했다. 주의력 결핍과 행동질환
FDA는 제노포트(XenoPort Inc)사에서 개발하고 GSK에서 허가 신청한 하지불안 증후군(RLS: restless legs syndrome) 치료제 호리잔트(Horizant: gabapentin enacarbil)를 시판 허가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로 수면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성인남녀 약 5.4%가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로 낮보다 밤에 빈발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호리잔트는 중간 및 중증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에 허가 되었으며, GSK와 제노포트 사의 12주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FDA 허가가 이루어졌다. 호리잔트는 1993년 이후 사용되고 있는 항 전간 치료약 화이자의 뉴론틴(Neurontin: gabapentin)의 유도체인 gabapentin enacarbil로 미국 내에서는 GSK가 개발권을 갖고 있고, 일본에서는 아스텔라스가 RLS 치료제로 허가 신청 중이다. FDA는 작년 호리잔트에 대한 심사 거절 통보를 하면서 추가 정보를 회사에 요청했다. 이는 동물(쥐)시험에서 이 약물이
FDA는 4월 6일자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인 전이 연수 갑상선암 치료제 반데타닙(vandetanib)을 시판 허가하므로 희귀암 치료에 최초의 약물로 사용하게 되었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질환 상태가 악화되어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환자에게 1일 한 알 경구 투여하도록 허가됐다. FDA는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전이 연수 갑상선암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반데타닙 300mg과 맹약을 1일 1회 투여 비교 시험한 제3상 임상 결과에 근거하여 허가했다. 반데타닙 투여로 암 진행 위험이 맹약에 비해 54% 감소됐다.임상 결과에 의하면, 반데타닙 투여 집단의 생존율이 22.6개월 이상인데 반해, 맹약 집단은 16.4개월에 머물렀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피부 발적, 혈압 상승, 두통, 피로, 식욕감퇴, 복통 등이다. 심한 부작용으로 호흡곤란, 심부전 및 폐혈증을 포함하여 5건의 사망이 보고됐다. 미국에는 갑상선암 환자 중 약 3-5%가 연수 갑상선암으로 2010년 약 1,300-2,200명이 발병됐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곧 시판할 예정이며 상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