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국내 649개 업체 포함 전 세계 34개국 1,313개사 참가한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분야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가 금일(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Think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8에는 649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17개사, 중국 165개사, 독일 90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0개사, 이탈리아 25개사, 스위스 17개사, 영국 14개사, 프랑스 13개사 등 34개국 1,313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및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메디엔인터내셔날,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등은 물론 GE Healthcare, PHILIPS 등 세계적인 기업의
한국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손꼽히는 제약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연구를 통한 글로벌의약품의 창출이 가장 핵심적인 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의약품의 창출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혁신제제기술’ 역량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지난 1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의약품 창출을 위한 혁신제제기술 기반 전략기획 연구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발표를 시작하며, 2013년 조합에서 수행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요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분야 모두에서 여러 가지 기반기술에 대한 수요도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여재천 전무는 “각 분야별 기술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제제기술’ 분야는 모든 분야의 신약 연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성신약 분야의 경우 여러 가지 기반기술 수요 중 ▲Preformulation/가용화기술과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이 제제기술 분야로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기술 분야에 못지 않은 수요
머크가 미국암연구협회 연례 회의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는고감도 탐지 플랫폼인 'SMCxPRO™'를 국내에서 3월부로 출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머크 측은 "연구자들은 종래의 방법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했던 소량의 바이오 마커를 'SMCxPRO' 플랫폼을 통해 찾고 계량할 수 있으며, 고감도 탐지 시스템으로서 신속하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컴팩트하다"고 설명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리서치 솔루션 부문 관계자는 “신제품인 SMCxPRO는 측정, 분석 및 신약 개발의 촉진, 실험실의 생산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기능이 갖춰진 장비로, 미량의 바이오마커를 탐지함으로써 새로운 목표물을 분석 및 정량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 촉진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는 신제품 'SMCxPRO'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생거 'CRISPR' 라이브러리 등 바이오마커 발견과 새로운 목표 탐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흑색종 치료제 '라핀나(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와 '매큐셀(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을 병용한 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이 지난 12일자로 BRAF V600E 유전자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전했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11일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나, 이번 승인으로 BRAF V600E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BRAF 변이는 전 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 중 약 1~3%에서 발견되는데, 공격적이고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적응증 확대 승인은 BRAF V600E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2상 임상에 기반해 이루어졌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3개의 환자군으로 분류됐으며, '라핀나' 단독요법 치료군과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 군으로 구분됐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 그룹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산업에서 전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의 新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강소기업 49개사가 참가한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13일부터 금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국내 기업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 보조장비 기술, ▲의료 정보 통신 기술, ▲의료용 생명공학 기술, ▲치과 관련 제품, ▲의료기기, ▲원격 진료 및 원격 건강모니터링, ▲정보기술 서비스,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럽사절단 기업과 수출입, 기술 및 제품개발 협력 등의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국에서의 관심사와 맞아떨어지며 국내 기업인들의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몇몇 기업이 눈에 띄었다. 집에서 간편하고 고통 없이 유방암을 진단한다 유독 상담자들로 부스 앞이 성황을 이루며 쉴새 없이 바빴던 기업은 바로 ‘브라스터(Braster)’였다. 회사 측에서 이날 준비한 팜플렛이 모조리 나가 수량이 모자랄 만큼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광고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의료기기 광고 전문세미나’를 오는 15일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 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7BC호에서 오후4시 반부터 개최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시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디지털 PR마케팅·의료기기 광고’를 주제로 마련된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초빙한 광고전문가가 90분 동안 진행한다. 스마트 2.0 시대에 소셜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 매체를 통한 광고 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고, 매체 환경의 변화에 따른 광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기광고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협회는 "KIMES 광고 세미나를 시작으로, 상반기 간담회 및 정기민원교육 등을 통해 의료기기 광고 심의에 대한 민원인들의 이해력 증진을 도모하고, 광고심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기광고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신청은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및 의료기기 광고 관련 정보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한다.세미나는 무료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접
EU의 앞선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를 국내에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됐다.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강소기업 49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13~14일 양일간 국내 기업인 800여 명과 수출입, 기술 및 제품개발 협력 등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제2형 당뇨 치료에 있어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효과를 뒷받침해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타 혈당강하 약물 대비 SGLT-2 억제제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 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40만 명이 넘는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CVD-REAL 2 연구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되며 SGLT-2 억제제의 ‘계열 효과’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9일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는 제2형 당뇨 치료에 조기 SGLT-2 억제요법이 다른 혈당감소약물 치료에 비해 사망위험, 심부전(HHF)으로 인한 입원, 심근경색(MI) 및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CVD-REAL 2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1 대 1 비율로 SLGT-2 억제제(n = 235,064)와 그외 혈당강하 약물로 치료 중인 총 470,128명 환자의 리월얼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에서도 동시에 발표된 바 있다. 해당 학회에서 발표를 맡은 미주리대
한국녹내장학회(회장 국문석)는 2018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녹내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전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결손이 진행되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녹내장 형태인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증세가 거의 없으며, 말기에 가서야 시야가 좁아지고 중심 시야만 남게 되어 시야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 녹내장 환자수는 2011년 525,614명에서 2015년 767,34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녹내장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세 이후에 발병률이 높다. 이에 한국녹내장학회는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40세 이전이라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 등 녹내장 고위험군에 대해 녹내장 발생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세계녹내장주간은실명의 주요 원인인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
신장질환 치료 분야전문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새로운 자동 복막투석기인 '홈초이스 클라리아(Homechoice Claria)'를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 홈초이스 클라리아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대체 요법 치료 중 하나인 복막투석을 위한 장치이다. 복막투석은 가정에서 환자가 직접 치료를 시행하며, 자동 복막투석(Automated Peritoneal Dialysis)은 가정에서 야간에 수면하는 동안 자동 복막투석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투석을 시행한다. 주로 밤 시간에 가정에서 투석 치료를 하므로, 자동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낮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 사회활동이 활발한 환자들이 많이 선택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홈초이스 클라리아는 국내 자동 복막투석기 중 가장 소형이고, 휴대가 용이하여 환자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자동 복막투석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중 장소를 이동하며 투석을 할 수 있어, 환자가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자동 복막투석은 주로 수면 중 진행하므로 기계 알람 소리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데, 홈초이스 클라리아는 자동조절 알람 기능을 통해 치료 중 문제가
암 치료 패러다임이 화학요법에서 표적치료, 그리고 면역항암치료까지 순식간에 변화되어 오고 있다. 암 치료기전이 다르거나 효과가 향상된 치료제의 개발이 이어지며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환자는 환자대로 각자의 입장에서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기 힘들다. 혁신적인 신약이 한 국가에 도입되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데까지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한국과 같이 국가에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한 비율로 책임지고 있는 경우라며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암환자들의 입장은 과연 그럴까? 암환자에게는 혁신 신약의 보험 등재 요구도 요구지만, 비용이 얼만가 들던지 상관없으니 오프라벨 처방이라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게 사실상 그들의 바람이다. 최근 도입된 면역항암제의 경우에는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아닌 수술 후 전이나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서 생존기간 연장이 목적인 만큼, 말기 암환자들 입장에서는 다급하고 절실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약물접근성을 고려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허가초과 사용승인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하루가 아까운 환자들에게는 다학제위원회의 사전 승인과 심평원의 심의로 1달 이상 걸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PCSK9 억제제’의 두 번째 CVOT (cardiovascular outcomes trial) 연구결과인 사노피의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 ODYSSEY Outcomes 결과가 드디어 발표됐다. 결과는 사노피의 ‘프랄런트’가 암젠의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를 상대로 1승을 거머줬다. ODYSSEY Outcomes 결과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애초에 PCSK9 저해제에 대한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이 이번 ODYSSEY Outcomes 결과에 모아졌던 이유는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첫째는 경쟁 제품인 또 다른 PCSK9 저해제 암젠의 ‘레파타’와의 승부에서 누가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었으며, 두 번째는 1년 전 암젠이 발표한 ‘레파타’의 FOURIER 연구 결과가 사망률 감소로는 이어지지 않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평을 받으며, PCSK9 저해제의 비용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전문가들은 이번 ODYSSEY Outcomes 결과로 심혈관질환
BMS의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기존의 매 2주 1회 투여 용법에 매 4주 1회 투여로 용법을 추가하며, 환자 편의와 치료 유연성을 업그레이드했다. BMS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 FDA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새로운 매 4주 1회 480mg 투여용법을 허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매 2주 1회 240mg 투여용법에 더해 환자의 편의를 개선했을뿐더러 용법의 유연성을 갖추며,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투여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BMS는 ‘옵디보’의 투여시간 또한 30분 앞당기며 환자의 투약 편의 역시 개선했다. 매 4주 1회 용법 다음과 같은 적용증에서 승인 받았다. ▲전이성 흑색종의 단독요법 혹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 후 단독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혈관형성억제 치료(anti-angiogenic therapy) 후 진행된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 도중 혹은 이후 진행된 치료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암, ▲자가조혈모이식과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 혹은 자가조혈모이식 포함 3차 이상 전신치료 후에도 재발/진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8’에서 '의료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관련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석자 등록은 8시 15분부터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업계의 관심과 수요에 따라,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과 의료기기심사부에서 2018년도 의료기기 정책동향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업계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018 의료기기 정책 동향 및 사후관리 운영 방향, ▲표준통관예정보고 작성법 및 수입요건강화사항 안내,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의료기기 GMP 정책 및 ISO 13485:2016 도입 방향, ▲IMDRF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설계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허가·심사부터 통관 및 사후관리까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세미나 신청은 의료기기 업체의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 무료 진행된다. 협회는 "향후에도 식약처 및 관세청 등 정부부처 및 다양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오는 15일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80여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22회 정기세미나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주제는“천연소재를 이용한 고령친화제품 개발 전략”로서 천연물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참석자들간에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고령친화제품 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국제분쟁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장태수 교수가 '항노화산업의 현황 및 향후 전망',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교수가 '소화기운동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 최신 동향',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원석 교수가 '나고야의정서 관련 국제분쟁 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대희 연구회장은 "박원석 교수의 세미나를 통해서 외국의 동물, 식물, 미생물뿐만 아니라 토착원주민 또는 지역공동체(IPLC)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전통지식을 연구, 개발하여 이익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