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제타홀 여성심장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K-STAR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2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병태생리 기전부터 임상적 접근, 치료 전략까지 폭넓게 조망하고, 성별 및 성차 기반 진단과 치료 표준(K-STAR: Korean Standards for Sex- and Gender-based Diagnosis and Treat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중앙메디컬센터 심완주 센터장과, 가천의대 신미승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통적·비전통적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연세의대 배성아 교수), 비폐색성 관상동맥 심근허혈(서울의대 황도연 교수), 박출률 중심 분류를 넘어 본 심부전 개념(고려의대 김소리 교수) 등 여성심장질환의 최신 이슈를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이어 인하의대 장지훈 교수, 이화의대 조인정 교수, 순천향의대 김희동 교수, 고려의대 김미나 교수, 성균관의대 양정훈 교수, 동국의대 정재훈 교수가 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고해상도 일회용 디지털 담도 전용 내시경인 ‘아이맥스(eyeMax)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담도는 신체 깊숙이 위치하고 구조도 복잡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부위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X-선을 촬영하며 시행하는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의 정확도를 보완하기 위해, 고화질로 정밀하게 병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담도내시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담도를 직접 관찰해 암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일명 ‘눈 달린 췌담도 카테터’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마치 위내시경처럼 담도 깊숙이까지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담도암 등 담도계 종양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조직검사를 동시에 시행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치성 담도결석 등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담도계 결석 치료에도 매우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도입한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기존 담도내시경시스템에 비해, 보다 선명한 디지털 영상 품질을 제공하고 다양한 직경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기술을 활용하여 나노플라스틱이 피부를 투과하여 전신 순환계에 도달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체 노출에 따른 플라스틱의 잠재적 유해성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경·보건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경구 및 흡입 노출 경로를 규명한 데 이어, 이번 연구에서는 나노플라스틱의 피부 노출 경로를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방사성요오드(I-125)를 표지한 20나노미터(nm) 크기의 나노플라스틱을 실험 쥐의 피부에 도포하여 장·단기간의 전신 이동 경로를 단일광자 방출 전산화단층 촬영(SPECT/CT) 영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나노플라스틱이 10일 이내에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명확히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비교군으로 사용된 단독 요오드(나노플라스틱에 결합되지 않은 상태)는 림프절 내 신호가 전혀 관찰되지 않아, 나노플라스틱 입자 자체가 피부에서 림프절까지 이동한 것임을 입증했다. 장기 노출 실험에서는 나노플라스틱이 림프절(1주), 폐(3주), 간(4주) 순으로 주요 장기로 이동하는 전신 확산 경로를 확인했다. 특히, 4주 말에
가임기 여성에서 초기 자궁내막암을 호르몬 치료로 치료한 후 출산을 마친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자궁적출수술(완결수술)이 암의 재발을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팀은 국내 7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 중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하고 출산까지 경험한 72명을 대상으로 재발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 연구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한 72명 중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14명에서는 추적 기간 동안 재발이 0%였던 반면, 자궁을 보존한 58명 중 13명(22.4%)에서 재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궁을 보존한 그룹에서 출산 전 재발 병력이 있는 환자들은 출산 후 재발 위험이 3.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출산 후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심승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르몬 치료 후 출산을 마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자궁적출수술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재발 방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특히 고위험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28일부터 환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원터치 알림톡 서비스 ‘백똑똑’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병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설치 절차, 고령층 환자의 본인 인증 어려움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병원에서 발송되는 카카오 알림톡 메시지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주요 병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문제를 해소했다. 새롭게 적용된 백똑똑(원터치 알림톡)에는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 ▲진료 예약 및 취소 ▲검사결과 조회 ▲당일 진료 일정 안내 ▲진료도착접수 ▲수술진행현황 조회 ▲퇴원진행현황 조회 ▲주차 등록 등 진료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알림톡 내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수술진행현황·퇴원진행현황 조회 기능은 환자와 보호자가 진행 상황에 대해 의료진에게 반복적으로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주며,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업무 효율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진료비 모바일 결제, 제증명·퇴원서류 발급, 실손보험 간편청구, 입원 환자 식단 선택 등 다양한 환자 편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비대면 서비스 범위를 확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저녁 7시 울산 롯데호텔 아스토홀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울산뿐 아니라 영남권 전역에서 80여 개 협력 의료기관,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역 의료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협력 진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울산 지역 의료기관 간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학술·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종하 울산대병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병·의원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협력 병·의원과 함께 울산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이사가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확립 전략’ 강연을 통해 지역 협력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강병철 진료협력실장은 ‘지역 완결적 진료 협력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울산권 의료협력 체계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가천대 길병원 산하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는 공간전사체 기반 정밀의학 플랫폼 기업 ㈜포트래이(대표 이대승)와의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공간오믹스 데이터 생성부터 분석·시각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 이를 외부에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고해상도 공간전사체 이미징 장비인 CosMx를 도입해 단일세포 수준의 고해상도 데이터 생성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CosMx는 조직 내에서 최대 1만 8000개의 유전자 발현과 60여 개의 단백질 발현을 세포 수준에서 위치 정보와 함께 분석할 수 있어, 조직 미세환경과 세포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CosMx 기반 공간전사체 데이터 생성 ▲데이터 처리·품질 관리 및 생물정보학적 분석 지원 ▲연구 성과의 해석·시각화·학술적 활용 ▲공동연구 과제 발굴·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서비스 개방으로 기존에 고가 장비와 전문 분석 인력이 필요한 공간오믹스 연구를 병원-기업 협력 구조로 지원함으로써, 외부 연구자와 기업도 합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와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지난 20일 ‘디지털의료제품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시험센터 박일호 센터장(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과 재활공학연구소 박세훈 소장을 비롯해 디지털의료제품 제조사 실무자 및 범부처 사업 수행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대한 접근 방법과 최신 심사 동향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올해 1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이후, 디지털의료제품 제조사는 허가·인증 시 사용적합성 자료 제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동안 시험센터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 사업단)의 범부처 제품화지원 거버넌스의 소프트웨어 통합기술지원 과제 주관기관으로써 범부처 사업 연구개발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의료제품 사용적합성 분야의 기술지원 경험과 시험 노하우 공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으며, 실제 기업들이 직면하는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수립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
단국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레보아(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외상뿐 아니라 대동맥류 파열, 산후 대량출혈 등 극심한 출혈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에게 시행되는 고난도 응급시술로, 단국대병원이 국내 레보아 치료와 연구 모두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다. 병원은 27일 오후 암센터 회의실에서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보아 2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레보아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복부·골반·하반신 대량 출혈 환자의 생명 유지에 사용되는 응급 시술이다. 대동맥 내에 풍선을 삽입해 일시적으로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를 보존하여 지혈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특히 심정지 직전의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을 만큼 고난도이며, 시술자의 경험이 환자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국대병원은 2016년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국내에 첫 레보아 시술을 도입했다. 이후 전국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을 전파하며 교육코스를 개발하는 등 활동해왔다. 이번 200례 달성은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단일 센터 기준으로 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광주기독병원, 광주권역 보건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을 공모하여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광주기독병원이 선정되어 광주권역 특성에 맞춘 지역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주요 현황 공유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사례 공유 ▲광주권역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현안 및 과제 논의 등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광주권역 보건소 담당자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복지와 의료의 연계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실행전략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 권역에 특성에 맞
충남대학교병원 PI센터(센터장 하유석, 성형외과 교수)는 최근 환자 이송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환자 이송 솔루션인 환자 이송 앱(App) ‘CNUH 이음’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환자 이송 앱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이하 EMR)과 연동되어 간호사가 EMR을 통해 이송 요청을 하면, 보조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배정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이송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송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요청사항은 구두가 아닌 스마트폰의 화면으로 명확하게 전달된다. 또한, 보조사가 환자 이송 전 바코드로 환자 팔찌를 인식하여 환자 정보를 한 번 더 정확하게 확인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조강희 병원장은 “모바일과 전산망을 결합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앱을 활용한 환자 이송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신속하며 정확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가천대 길병원은 2023년 1차 선정에 이어 이번에 2차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정한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이다. 제2기 패널병원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적정 인력 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등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4년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7개 병동, 590병상을 운영하며 전국 최대 병상 운영과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은 “2회 연속 패널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제도개선 및 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간호 인력의 전문성과 AI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6일 병원 로비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전국 12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환자가 여러 병원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진료기록을 한번에 열람·저장·전송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사업 참여로 환자 진료 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과거 진료 이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본인의 진료 정보를 다른 병원의 의료진에게 전송해 진료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병원은 이날 원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법과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의료데이터는 환자 안전과 진료의 연속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의료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중앙대병원의 참여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 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입원 치료 건수가 100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방사성요오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갑상선암 치료 접근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병원의 맞춤형 암 치료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됐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잔존 갑상선 조직과 미세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표준 치료법으로, 재발률 감소와 장기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긴밀히 협력하여 진단,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분야 권위자인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력 진료 시스템이 더욱 강화됐다. 수술적 치료 역시 갑상선내분비외과 홍석준, 나충실 교수를 중심으로 로봇수술 등 정밀하고 안전한 미세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채선영 핵의학과 교수는 “단순한 치료 건수 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러시아 극동·중부 지역 주요 의료관광 유치업체 대표단을 맞아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진료센터 주관으로 병원의 핵심 진료 역량과 첨단 진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종합검진센터 및 방사선 암 치료기 ‘메르디안라이낙’실 방문 ▲원내 주요 시설 투어 ▲국제진료 프로세스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전반을 체험했다. 특히 김정준 비뇨의학과 교수의 강의에서는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신장암, 전립선암 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치료 성과가 소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 관계자들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첨단 의료 기술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팸투어 후에는 국제진료센터와 1시간 이상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상욱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러시아 극동·중부 지역은 의료관광 수요가 꾸준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