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6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장기요양·총무상임이사, 원인명 징수상임이사, 장성인 건강보험연구원장, 이용구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엄호윤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해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산병원이 공공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증·응급질환 대응 역량을 높이며,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 보험자병원으로서 취약계층 진료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문인력 충원 및 지속적인 투자로 응급진료부터 집중치료, 재활까지 안정된 배후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산병원은 2023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고, 올해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중증·응급질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기 고양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북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의료 혁신과 환자 중심 의료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병원장 기념사, 협력기관 및 후원단체 감사패 전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병원 발전에 기여한 협력병원과 후원단체 등 6개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감사패를 받은 기관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의료법인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주식회사 하나환경, LS오토모티브, 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후원단체다. 교직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35년 장기근속자인 중앙공급실 한용숙 수간호사를 비롯한 총 135명의 장기근속자와 64명의 모범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김형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6년간 경기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6일 중랑구청 광장에서 ‘자원재생어르신 운반구(이어카)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폐지수집어르신들에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반구 23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랑구의 대표적인 기업인 ㈜신아주의 후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그리고 중랑구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원진재단 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허승무 인간공학 팀장이 이어카의 제작 배경에 대해 발표했다. 허승무 팀장은 “기존 리어카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무리한 힘의 사용과 반복적인 불안정 작업자세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이어카를 통해 전국적으로 더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도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카’ 개발에 앞서 녹색병원은 중랑구 내 폐지수집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작업환경을 심층 조사하고, 대상자 15명을 인터뷰하여 인체공학적 운반구를 개발했다. ‘이어카’는 기존 리어카(57kg)보다 31kg 가벼운 26kg 내외로 제작되어 신체 부하가 적어지도록 설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신경외과 이신헌 교수가 2월 2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신헌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 환자에서 저작근 근육의 GLCM 기반 텍스처 특징과 인지 기능 간 상관관계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정상압 수두증 환자에서 저작 기능 장애와 인지 기능 저하 간에 잠재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정상압 수두증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MRI 촬영 후 이미지 질감을 분석하는 텍스처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저작근의 미세한 구조적 변화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저작근의 변화가 저작 장애 및 인지 기능 저하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저작근의 퇴행성 변화가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특히,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병원 신경외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6일 오후 8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입춘을 맞이하여 우리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회원과 가족분들을 위한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가족음악회에는 울산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병의원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 전 김양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 그리고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료붕괴가 시작된지 1년이 지났으나 아직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국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고 젊은 전공의와 학생들은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지역의대 교수들과 종합병원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옮겨가면서 지역의료 붕괴도 가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지역의료 살리기라는 명목으로 시작한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의료 붕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 사태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이에 현재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에는 전공의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인내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주시면 물살을 틀 것 같습니다.안타까운 마음이 있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시고 제일 중요한 것은 피해 당사자들이 어떤 결정을 하는가를 존중해주는 것이 우리 역할이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가 최근 한미특수교육센터와 한·미 발달장애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2000년 발달장애 전문가들이 세운 비영리 단체로, 25년간 미국의 한인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국과 한국의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간 교류 등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번째 협력 과제로 7월 미국 LA에서 센터 개소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컨퍼런스에 천근아 교수가 초청받아 발달장애 분야의 최신 연구와 트렌드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근아 교수는 “이번 국제 협약이 한미 양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사 장 소장은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미국과 한국의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5일 가천대 길병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 병원장과 진료협력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상종 구조전환 사업의 핵심진료협력병원 중 하나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며 국민보건향상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증 환자의 의뢰 및 회송 뿐 아니라 의학정보의 교류와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 교육 등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중증 환자가 지역 내에서 완결적으로 치료 받고, 지속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마련을 확립하기 위해 2, 3차 병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성모병원과 가천대 길병원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과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학예사를 파견해 병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 단체 및 인물, 국가상징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전시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유형1))’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분자량에 따른 달팽이관 표적 약물의 최적 전달 플랫폼 구축’으로, 김 교수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내이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달팽이관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5일 오후 ‘신종 감염병 대비 심포지엄 및 도상·실행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을 선도해온 명지병원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점검 및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농촌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비전’을 발표한 이왕준 이사장은 과거 팬데믹이 5~6년 주기로 반복됐던 만큼 올해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조류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계열 바이러스가 신종 감염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오랜 기간 코로나19를 겪었음에도 다음 팬데믹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공감대의 깊이가 상대적인 차이를 갖는 만큼 직종과 부서에 관계없는 전사적 대응 체계와 대내외 소통 강화, 국가차원의 정책적 대비나 백신 개발 및 치료제 비축 등이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신종 감염병 총론(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신종 감염병 감염관리(조동호 감염내과 교수) ▲조류독감 백신 및 코로나19 백신(김광남 소아청소년과 교수)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정부의 백신 준비(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가 다뤄졌다. 심포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박정제)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중견연구’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형빈 교수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에서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이공분야 교원과 국공립 정부 출연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의 연구과제는 「다중오믹스 접근을 통한 SIRT 아형별 대사 재프로그래밍 기전 규명 및 두경부암 표적 치료 전략 수립」이다. 본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과 같은 난치성 암종에 대한 분자기전 이해를 심화하여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밀치료 전략 확립으로 불필요한 치료 비용을 절감해 의료재정 효율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의 연구과제는 「글루타티온 합성효소 발현 중간엽줄기세포(GS-MSC; Glutathione synthetase- expr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3월 4일(화) 오후 5시 30분 임원회의실에서 제16·17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취임한 제17대 김병호 의무원장은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1998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 부임해 심장혈관흉부외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총체적질관리실장, 의무부장, e-Hospital 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등 병원의 내, 외부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및 지역의료 발전에도 앞장섰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관인증 추진단장으로 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신임 김병호 의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은 우리가 근무하고 있는 파티마병원에서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의 가치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이오카인 융합 선도연구센터(MRC)가 지난 2월 25일 제1의학관 6층 2강의실에서 하버드대학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공동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f MRC 2025’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MRC 연구진뿐만 아니라 교내·외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버드대학교 BIDMC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육 병원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과학 연구를 수행하며 미국 내 우수한 임상 및 기초연구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마크 L. 자이델(Mark L. Zeidel) 교수의 ‘중추신경계의 체세포 기능 조절(Central Nervous System Control of Somatic Function)’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총 8명의 하버드 연구진과 고대의대 MRC 연구자가 최신 연구동향 및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뇌와 장기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마이오카인의 역할을 비롯해 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3월 1일자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11개 진료과에서 전문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신경과에 새로 부임한 장대일 교수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뇌혈관, 뇌신경 질환을 진료해 온 명의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도 뇌졸중, 파킨슨, 두통, 어지럼증 등 뇌질환 분야 진료를 담당한다. 재활의학과 진료를 시작한 유제현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인턴과 레지턴트를 수료한 전문의로, 소아재활과 뇌손상, 심장재활, 호흡재활 등 분야에서 전문 진료를 시작한다. 또 전문성과 진료 경험을 두루 갖춘 의료진들이 대거 임상조교수로 임용됐다. 감염내과 이주영 교수가 발열, 예방접종, HIV, 림프절질환을 진료하고, 소화기내과 한영헌 교수가 기존 의료진들과 함께 췌담도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 신경외과(척추센터) 박한별 교수(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척추골절), 심장내과 양태일 교수(심부전, 고혈압, 판막질환), 치과 심우철 교수(턱관절, 악교정, 악안면재건, 임플란트)도 임상조교수로서 진료를 시작한다. 외상외과에서도 민순기 교수, 송한별 교수, 장재익 교수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한다. 정형외과 진동욱 교수(손, 손목, 팔꿈치질환)와 안과 이준
고려대의료원은 3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 IT 컨퍼런스 ‘HIMSS 2025(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2025)’에 참석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의료 IT 기술 접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HIMSS에서는 AI 기반 정밀의료, 의료 데이터 보안, 응급 환자 예측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표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이 함께했으며, 국내에서는 고려대병원을 비롯한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삼성전자, LG전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IT 분야의 최신 혁신과 기술 동향을 교류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오라클(Oracle), 마이크로소프트(MS), 필립스, GE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AI 기반 진료 시스템 발전과 의료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의료 영상 AI 분석, 디지털 병리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의료 데이터의 체계적 보호 및 연구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