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2004년 의학계가 합의한 내용입니다. 국민 건강권 수호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개최된 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순천향의대 김창휘 교수(사진)는 소아·청소년과 개명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소아과 만들기에 주력할 뜻임을 밝혔다. 아울러 소아과학회,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소아과학회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우선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현으로 ‘소아·청소년과 이사직(고려의대 박상희 교수)’을 신설했다.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들의 진료는 학문적인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아과의사가 담당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러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은 우리 사회 통념상의 나이인 18~20세까지로 보면 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