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각사의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현금 500원과 주식 5%, 휴온스는 1주당 현금 600원과 주식 10%,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 4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총수는 휴온스글로벌 59만 1203주, 휴온스 107만 5878주이며, 현금배당금 총액은 휴온스글로벌 약 59억원, 휴온스 약 65억원, 휴메딕스 약 38억원이다. 휴온스그룹은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배당 결정을 통해 주주 이익 환원 기조를 이어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이 4208억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예상 매출이 지난해 실적인 523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그룹은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 설비 확충, R&D 확대 등 투자 측면에서 강화를 하고 있어 배당 규모를 전년 수준에서 소폭 인상 및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상장 3사의 최종 배당 금액은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 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이 지난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특히, 일동제약은 H2수용체길항제, PPI제제,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 등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 대의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과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허가사항을 벗어난 의료용 마약류 사용에 대한 취급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을 12월 14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허가사항을 벗어난 마약류(마약, 항정신성의약품, 대마) 사용에 대한 취급 제한 근거 마련 ▲마약·향정신성의약품 17종 신규 지정 ▲과태료 부과기준 강화다. 마약류 취급을 제한 조치할 수 있는 사유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이 마약류 품목허가증에 기재된 용법,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벗어나 마약 또는 향정신성성의약품의 처방・투약 등을 한 경우’를 추가해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사용을 강화한다. 국내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 또는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확인되는 15종 성분과 해외에서 마약류로 규제되는 성분 2종을 포함, 총 17종을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개별 지정 사유 붙임 참고)해 관리한다. 마약은 1군 임시마약류로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알티아이-111’, ‘유-48800’, ‘이소토니타젠’(UN 통제물질) 등 총 3종을, 향정신성의약품은 ▲1군 임시마약류로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있는 ‘더블유아이엔-55,212-2’ 등 6종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모더나코리아사(社)가 11월 8일(월)에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사(社)에서 개발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사(社)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품목허가 시 제품명은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로, 2021년 11월 1일 제품명을 변경했으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을 생산한다. 참고로,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중 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이번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맺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확대해 코로나19 항체복합제와 면역항암제를 국내 생산함으로써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장기지속형 코로나19 항체복합제 AZD7442(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을 생산하며, 2022년부터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생산도 시작한다. 이로써 기존 약 3억3천1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약 3억8천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한화 약 580억 원 증액)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2020년 9월 체결한 중장기 전략적 생산협력 계약을 한 층 강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뿐 아니라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팸 쳉(Pam Cheng)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IT 총괄 수석 부사장은 “지난 일 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기지속형 코로나19 항체 복합제 생산에 있어 매우 우수하고 협력적인 파트너였다”며 “양사의 생산 협업의 범위를 면역항암제로 확장함으로써,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 갈 수 있기를
지난 2018년 출시된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가 3년째 순항하고 있다. 출시 당시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사용되던 듀피젠트는 지난 해 천식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도 적응증이 확대되기도 했다. 사노피 측은 13일 듀피젠트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온라인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성인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장기투여 경험’을 주제로, 조선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와 청소년 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국내 초기투여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지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지만 장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질병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데, 듀피젠트는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함으로써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안 교수는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연구 SOLO(단독요법), CHRONOS(TCS 병용요법), CAFE(TCS 병용요법) 모두 16주차에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7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소각’을 단행한다고 오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더불어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여만주, 약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 주식 유동성 증대를 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주주친화 행보 배경에 대해 휴젤은 “당사는 유럽과 미국을 포함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HIV 질환 교육세션을 진행하고 ‘Think Positive’ 캠페인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2월 1일로 지정돼 있다. 11월 26일 GSK 한국법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세션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도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IV 사업부 양유진 상무가 HIV 감염인의 건강을 지원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GSK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임직원들은 HIV 감염인 유튜버 ‘랑둥’이 온라인 토크쇼에 참여해 국내 사회에서 HIV 감염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실제 경험을 나눴다. 또한 HIV O/X 퀴즈를 통해 ‘함께 식사를 하면 HIV가 전염된다’거나 ‘손을 잡으면 HIV가 전염된다’는 등 잘못 알려진 HIV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HIV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벗자는 의미에서 색안경을 벗는 퍼포먼스로 세션은 마무리됐다. HIV 감염인 유튜버 ‘랑둥’은 “HIV 감염인들은 무조건 사망에 이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한화 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3,993만 달러)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3가 독감백신 입찰이 대부분이었던 국제 조달시장에 2019년 국산 4가 독감백신을 처음으로 공급하고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번 전체 수주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에 달한다. 회사 측은 4가 백신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환경도 매
대웅제약이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손잡고 R&BD 프로젝트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9일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특구)와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릉특구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학교·경희대학교가 중심이 돼서 홍릉 지역의 바이오 및 의료분야 관련 기술핵심기관·대학교·연구기관·병원 등과 구성한 특구로, 기업 및 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로 대웅제약과 홍릉특구는 특구 내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대웅제약의 국내외 연구자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이노베어 창업스쿨 프로그램 운영 ▲기술발전과 사업화 촉진 ▲R&D 파트너링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에 병원·금융기관을 더한 ‘산·학·연·병·금 콜라보레이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특구 내에 설립됐거나 설립 예정인 기업 중 세포·유전자 치료제,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최근 PD-L1과 SIRPα를 타겟하는 이중표적항체 치료제 연구개발(R&D)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의 ‘신약기반 확충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최대 3년간 사업단(KDDF)으로부터 항암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파멥신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중표적 면역항암물질의 유효성 평가와 예비 독성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질을 도출하고 조기기술이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PD-L1과 T 세포 표면에 있는 PD-1 수용체의 상호작용은 암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반면, 식세포의 표면 SIRPα 수용체에 대한 CD47의 결합은 암세포 제거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멥신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PD-L1뿐만 아니라 암세포들의 면역 회피 기능과 연관된 SIRPα/CD47를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암세포의 식균 작용과 생체 내 항종양 면역 반응 향상을 높이는 이중항체 기반의 약물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SIRPα/CD47 결합은 PD-1/PD-L1 병용투여 후보물질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항체다. 실제로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해,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지씨셀의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술 등이 적용돼 상용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치료제로 건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후보물질이다”며, “지씨셀의 다양한 면역세포 파이프라인에 줄기세포를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GT(세포∙유전자치료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대원제약은 지난주 사우디 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리후헬스케어의 제안에 의해 전격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제조, 상용화를 담당하며, 시갈라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을 맡는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개발 기한을 최대한 단축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지페논의 주성분인 페노피브레이트는 지난해 7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 연구소, 덴마크
바이엘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이하 mHSPC,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에서 자사의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이하 ARi, Androgen Receptor inhibitor)인 뉴베카™(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의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한 3상 임상연구(ARASENS) 결과,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도세탁셀+안드로겐 차단요법(이하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과 뉴베카™ 를 병용한 환자군이 도세탁셀+ADT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OS)이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이상반응의 전체 발생률은 두 치료군이 유사했다. ARASENS 연구는 mHSPC 환자를 대상으로 도세탁셀+ADT요법과 병용한 ARi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도세탁셀+ADT요법과 비교한 유일한 3상 연구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 조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의 상세 결과는 향후 개최되는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베카™는 전이 위험이 높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