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안정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음성 제2공장의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주력 사업인 혈액투석액 부문이 10% 이상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혈액투석액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7~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 체결 이후 지속된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해 향후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업 재편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가 더해져 향후 실적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에 대해 11월 1일부터 폐경 여부와 상관없이 호르몬 수용체(HR)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은 4기 유방암 중 암세포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내 유방암은 폐경 전 환자수가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폐경 전 유방암은 폐경 후 유방암 대비 암세포가 공격적이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치료옵션이 부족했던 국내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키스칼리의 보험 급여가 인정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키스칼리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키스칼리가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 될 때는 폐경 전,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후 여성에서 이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억제제(NSAI)를 투여 받은 적이 없는 경우 1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때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 2월에서 2022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8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6일(수)부터 2월 25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택 근무 및 화상 미팅 등을 활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문화 및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SGLT-2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인 VERTIS-CV 임상 하위 분석 결과 전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 분석 연구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환자들의 심부전 병력과 심혈관 질환 보유 여부를 보정해 심부전 입원 위험 감소 결과를 평가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된 VERTIS-CV 임상에 참여한 총 8246명의 환자는 각각 스테글라트로군(n=5499)과 위약군(n=2747)에 무작위 배정됐다.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는 총1958명(23.7%)으로, 이 중 박출률(EF, Ejection Fraction)이 45% 이하인 환자들은 478명(32%)으로 나타났다. VERTIS-CV의 1차 평가변수는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발생으로 위약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하고자 했으며, 주요
셀트리온의 美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고 미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진단 항원키트로,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샘피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0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KASBP는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연구개발 학술 커뮤니티다. 미국 유수의 제약회사 종사자들과 60여개 학술기관에 소속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 FDA∙NIH 등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등이 소속됐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대웅제약은 올해까지 열다섯 해 동안 KASBP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 및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 치료요법(New Therapeutic Modalities)’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30일 대웅제약에서는 전승호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한주미 임상개발센터장이 대웅제약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건과 신약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韓美)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웅제약과 KASBP는 면역항암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래리 곽(Larry Kwak) 박사에게 ‘KASBP-대웅 Achievement Award’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셀리넥서’를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삼산화비소’에 대해 대상질환을 추가하는 한편, 중증 췌장염 치료제를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하여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희귀 의약품 지정 공고 주요 내용에 의하면 다발성 골수종,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셀리넥서(경구제)가 신규 지정됐다. 급성 전골수구성 백혈병에 사용되는 삼산화비소(주사제)는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새로 진단된 저위험 환자에서 트레티노인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증 급성 췌장염에 사용되는 주사제 ‘SCM-AGH’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1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새롭게 내정됐다.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내정자는 서울 동대부고와 연세대 사회학과출신으로 미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와 연세대 보건학 박사를 전공했다. 3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정책관을 지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1차관을 맡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왔다고 인정받고 있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강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떠난 자리에는 양성일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양성일 신임 제1차관은 장충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제35회 행시를 계기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산업정책팀장, 장관비서관, 인사과장,
많은 제약사들이 질병과 치료제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보호자의 정서를 케어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지난 10월 제약사들이 질환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JW중외제약은 사내 행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인식 제고를 위한 학술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암 환우 자녀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동국제약은 ‘가을 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사실은 갱년기 증상일 수 있음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고, 삼양바이오팜USA는 먼 미국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신약 개발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에 참여했다.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에는 ‘리바로’ JW중외제약은 지난 15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새로운 학술 마케팅 전략을 내부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리바로의 재발견, RED(레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RED’는 ‘RE-Discovery’의 줄임말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당 대사 혜택까지 갖춘 리바로에 대한 시장의 인식 제고를 의미하며,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빨간색 넥타이, 손수건 등을 통해 동질감을
달력에 수많은 법정·국제 기념일이 표시됐지만, 각종 질환들에 관한 날들은 깊게 살펴보지 않을 때가 많다. 이에 각 제약사들이 뇌졸중, 간의 날, 골다공증의 날 등을 맞이해 해당 질환을 바로 알고, 조기 극복하고자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젠코리아, 퀴즈로 알아보는 골다공증 암젠코리아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향상을 위해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骨)든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소 오해하기 쉬운 골다공증 상식에 대해 되짚어보고,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과 적극적인 골절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과 검진 방법, 치료 중요성에 대한 질환 교육 영상 시청,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다짐 등 임직원들의 참여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노상경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골다공증 골절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환자를 위한다’는 사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다양하게 접하는 간염 소식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의료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준법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매 반기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한철 변호사는 ‘제약산업 규제 및 정책 동향’,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제약‧마케팅에서 주의사항’을 주제로 제약 산업의 윤리경영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에스티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부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에서도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정착시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지난 9월 국제 학술대회 KSN 2020에서 만성콩팥병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도입된 치료들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투석 치료에 있어 복막 투석 환자의 원격 모니터링이 소개됐는데 디지털 환자관리 솔루션(쉐어소스)을 통해 환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혈액투석 관련해서는 새로운 투석막으로 중분자 요독제거를 증가시킨 확장 혈액투석과 지속성 신대체요법 (CRRT)의 프리미엄 투석액에 대한 임상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투석환자에서 사용되는 신약 관련 세가지 약제가 소개됐다. 고인산혈증 치료에 수크로제이철 옥시수산화물(벨포로 츄어블정)이 소개됐다. 벨포로는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신약으로 2014년 미국 FDA승인을 획득하고 2018년 3월 식약처 허가 이후 2020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빈혈 치료와 관련해서는 정주 철분 치료제 효과가 소개됐다. 혈액투석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인 ‘PIVOTAL 연구’ (2019 NEJM)에서 고용량 철분 정주 (베노훼럼) 치료군에서 입원 및 심혈관계 질환 발생율과 사망율을 15% 유
애브비는 10월 29일 스카이리치로 치료한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건선 환자의 약 3 분의 2(63%)가 3년 이상(172주) 완전히 깨끗한 피부에 도달, 즉 PASI 100(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건선 부위 및 심각도 지수에서 피부가 100% 개선)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또 스카이리치로 3년 이상 치료 후, 환자의 88%가 피부가 완전히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해진 상태(sPGA 0/1, static Physician’s Global Assessment)에 도달하거나 PASI 90(90% 이상 개선)에 도달했다. 3년 이상의 지속적인 치료에서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3상 오픈 라벨 확장(open-label extension, OLE) 연구 LIMMitless의 새로운 결과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29회 유럽 피부과학과 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 발표됐다. LIMMitless 연구의 DLQI(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의 별도 분석 결과 스카이리치는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DLQI는 0에서 30까지 범위로
대웅제약이 경상남도∙김해시∙인제대학교와 손잡고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9일 오후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민∙관∙학(民官學)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이 경상남도 및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에 뛰어들면, 인제대가 임상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시∙도 지방정부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임상∙허가∙판매에까지 이르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약바이오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등록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의 2개의 물질특허 가운데 제1021752호가 선택발명에 해당해 무효라고 판단한 특허심판원의 심결과 관련, 이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을 어제 (10월 29일) 특허법원이 기각한 데 대해 불복 의사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대법원에 상고 중인 엘리퀴스 물질특허 건이 최근 전원합의체로 회부돼 선택발명의 진보성 판단 기준이 새롭게 제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판례를 확인하지 않고 내려진 이번 특허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물질특허에 대한 보호가 충실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리나라의 제약 산업에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약 분야의 우수한 특허들이 합당한 보호를 받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법원이 적용하고 있는 선택발명의 진보성 판단 기준은 19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 대법원 판결들에 의해 정립된 것으로, 그 판단 기준이 국제적인 기준에 맞지 않고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