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4일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소재한 바이오텍 카이진(Kaigene)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exclusive)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기술인 PDEGTM(Pathogenic Antibody Degrader)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 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텍으로, 특히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차세대 치료제 발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 KG006의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KG002의 전 세계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원을 비롯해 개발 마일스톤 최대 약 1584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약 8921억원(순매출 5조 7096억원 달성 시) 등 최대 약 1조 620억원이다. 상업화 성공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Neonatal Fc Receptor, 이하 FcRn)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자사가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 12/6-9)’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Phase Clinical Trials and Toxicities(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First-in-Human)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초록에는 총 4개 용량 단계 중 8월 5일자 기준으로 컷오프 하여 2개의 저용량 단계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CD5 발현 양성인 재발 혹은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메디웨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망막 AI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솔루션 ‘닥터눈 CVD’가 출시 2년여 만에 국내외 유료 사용 기관 111개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동아ST와의 협약 체결 이후 내과를 중심으로 병의원 도입이 가속화됐으며, 현재 누적 사용량은 4만건을 넘어섰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심장 CT 수준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심장CT, 경동맥초음파 검사와 같은 전통적인 심혈관질환 검사 대비 높은 접근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메디웨일은 유럽심장학회(ESC),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예방심장협회(ASPC) 등 세계 주요 심혈관 학회에서 총 10여편의 연구 초록이 채택되고 주요 세션의 연자로 초청되었다. 이를 통해 망막 AI가 심혈관-콩팥-대사 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실제 의료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메디웨일은 내년 ‘닥터눈 CVD’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승인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동시에 망막 AI 기반 만성콩팥병 예측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의 진단 및 모니터링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혈액 분석 기술들이 국내 주요 학술대회에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검사로 놓치기 쉬웠던 미세 잔존 질환(MRD) 및 조기 재발 신호를 수개월 빠르게 탐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임상적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우바이오메디카는 2025년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LMCE 2025)에서 ‘다발골수종 및 관련 질환의 진단과 모니터링 혁신’을 주제로 Education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혈청 단백질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채효진 교수는 Hevylite(HLC) assay의 임상적 활용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다발골수종 진단의 미충족 수요를 강조했다. 채 교수는 “대부분의 다발골수종 환자는 분비형으로, Freelite(FLC) 검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HLC 검사는 FLC 변화가 미세하거나 불명확한 경우에도 반응평가와 예후 예측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HLC를 활용한 ‘HL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각 지역별 의료진을 대거 초청해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APAC) 의료진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아르헨티나, 중동 의료진 대상 행사가 예정돼 있다. 나보타는 올해 태국 738억원, 브라질 1800억원 등 아시아·중남미에서 지역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핵심 국가인 사우디·카타르에 잇따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NMC를 발전시키고 있다. 나보타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Deep Nabota Master Class) APAC’은 아시아·태평양(APAC) 5개국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1상 착수를 앞두고 연구자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연구자 모임(Investigator meeting)을 시작으로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pan-RAF와 DDR을 동시에 저해하는 'PHI-501'의 혁신적 기전(계열 내 최초, First- in-Class)에 주목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초기 임상에서 안전성과 약리 활성을 확인하면 구체적인 협력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주도한 이번 모임에서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임상 시험 설계 및 운영 전략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PHI-501’의 임상 1상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도 공유하며 체계적인 임상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의 우수한 전임상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PHI-501’은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들의 한
HLB파나진은 감염성 질환을 진단하는 분자진단 시약 3종이 ‘유럽연합(EU)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 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IVDR 인증은 성능·안전성·품질 기준이 대폭 강화된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2022년 기존 IVDD를 대체해 시행되기 시작했다. EU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체외진단 인허가의 주요 표준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HLB파나진은 이번 CE IVDR 인증 획득으로 독자 개발한 PNA 기반 분자진단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유럽 각국을 비롯해 IVDR 기준을 채택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CE 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22종의 각 유전자형 및 그 외 HPV 18종을 검출할 수 있는 ‘파나리얼타이퍼 HPV 키트(PANA RealTyper™ HPV Kit)’, △ HPV 고위험군 14종 및 저위험군 2종을 검출할 수 있는 ‘파나리얼타이퍼 HPV 스크리닝 키트(PANA RealTyper™ HPV Scre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분만 시 정확한 산모 및 신생아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분만 시 환자 확인 절차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분만 시 정확한 환자 확인 절차를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첫 번째 사례는 분만실 간호사가 환자 확인 없이 B 산모의 아기에게 A 산모의 인식밴드를 착용한 후 신생아실로 이동했고, 이후 전산 확인 중 오류를 발견해 올바른 인식밴드로 교환했다. 두 번째 사례는 마취과가 D 산모의 라벨을 C 산모 아기 인식밴드에 잘못 부착하고 인계장 기준으로 신생아를 인계한 후, 오류를 확인해 올바른 라벨로 교체했다. 이러한 분만 시 환자 확인 관련 오류는 신생아가 뒤바뀌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분만 관련 환자 확인 기준을 수립하고 분만 단계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신생아 확인 절차를 누락하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두 가지 지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환자안전사고를 예
당뇨 치료에 있어 SGLT-2 억제제 단독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이 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영 교수는 CKM 증후군(심장-신장-대사증후군)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대사질환을 개별질환이 아닌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특히 SGLT-2 억제제를 조기사용하면 위험인자 조절뿐만 아니라 장기예후 개선에도 유의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연구 결과에서는 GFR이 60일 때 SGLT-2 치료를 시작하면 GFR이 10 미만으로 줄어들 때까지의 시간을 약 11년 늦출 수 있었던 반면, GFR이 이미 30까지 떨어진 이후 SGLT-2 억제제를 사용하면 GFR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기간을 6년 밖에 늦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심혈관, 신장 고위험군에서, 미국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와 관계없이 SGLT-2 억제제를 사용하도
연일 비만치료제가 화제다.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까지 출시되며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실적발표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3분기 14조원을 달성하며 그간 1위를 차지하던 키트루다를 제쳤다.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연구의사회 2025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철진 회장은 점점 더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LP-1 열기에 최근 제약업계는 세마글루타이드나 퍼제파타이드보다 더 많이 체중을 감량하게 할뿐만 아니라, 근감소도 적게 하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먹기 편한 후발주자 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세마글루타이드는 심장병, 콩팥병 등 모든 동반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이는 세마글루타이드만의 유일한 효과일 수 있다”면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영향력이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말, 세마글루타이드 저용량 경구제에 대한 알츠하이머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이 회장은 연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뇌출혈이나, 뇌 부종을 일으키는 기존 약의 한계들을 극복한 데이터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마글루타이드는 동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2025년도 후반기 학술대회’를 약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운창 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최근 성분명 처방, 한의사 X-ray 사용, 검체 위수탁 등 현안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의사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의사회는 10월 2~24일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예상대로 국민들의 반대가 뚜렷하고 선택권 확대 찬성도 강하게 나왔다”고 밝히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의원들과 관계자에 직접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국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잘 반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본 행사에서는 다섯명의 전문의들이 최신 임상 주제를 다루는 강연이 펼쳐졌다. 기억드림정신의학과의원 김남준 원장의 ‘임상에서 흔히 보는 수면질환’ 강의에서는 “수면제를 먹으면 치매에 걸리나요?”라는 질문에 “일단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소화기질환에서의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 파트너스(LMR Partners)가 HLB그룹에 1억 4500만달러(약 206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HLB의 간암신약 재신청과 담관암 신약허가 신청을 앞두고 해외 자산운용사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글로벌 자본과의 협력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번 자금은 LMR 파트너스가 미국 달러 기준으로 HLB그룹에 투자하며, HLB에는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HLB생명과학에는 500만달러 규모의 HLB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BW 및 EB 발행 건을 승인했다. HLB가 확보한 총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 중 15%는 거래 종결과 동시에 즉시 가용자금으로 유입된다. 나머지 85%는 HLB의 해외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되며, BW 행사 조건이 충족되면 집행된다. 해당 자금은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 추진 목적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 반면 HLB는 BW를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통합한 연 5% 단일금리의 비분리형 구조로 발행했다. 발행 1년 이후부터 신주인수권 행사가 가능하며, 특히 패러티(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이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7% 매출 성장을 이뤘다. 또한,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고, 4분기에는 내년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부 고마진 제품은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 백신으로 전환됐으며, 헌터라제는 상반기에 해외 공급이 집중돼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헌터라제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전년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 이동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LMCE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여해 통합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영감과 혁신(Inspiration &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 LMCE 2025는 약 90개 기업과 190개 부스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삼광의료재단은 창립 40주년을, SML제니트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했으며, 진단검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각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그룹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시 부스를 통해 △비유전성 혈액암 유전자 패널검사 △(1-3)-β-D-Glucan 검사 △항 ENA 및 항 DNA 항체 선별검사 △BRCA1/2 유전자 변이검사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AlzOn) △호흡기바이러스 및 폐렴 원인균 선별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MDR(유럽의료기기규정)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MDR 통합 정보 제공 DB’를 2025년 11월 3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MDR이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임상자료 제출 의무화 ▲기술문서 및 리스크 관리 문서 요구 수준 강화 ▲심사 준비 기간 증가 등 CE 인증 획득을 위한 요구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게도 유럽 시장 진출의 현실적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보원은 MDR 인증 획득을 위한 사전 준비, 문서작성, 심사 대응 등 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활용할 수 있는 통합 DB를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MDR 인증 절차 안내 ▲국제 포럼 및 세미나 행사 정보 ▲국제 포럼 발표 자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MDR 문서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해설서, 최신 뉴스레터 등 실무 중심 콘텐츠를 제공하며, 규제당국 및 MDR 심사기관이 참여한 국제 포럼·세미나 강의자료도 함께 공개한다. 이를 통해 업계는 규제관련 정보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