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 네일라카’의 론칭 12주년을 기념해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풀케어 네일라카(시클로피록스(Ciclopirox), 이하 풀케어)’는 손·발톱 무좀 원인균에 직접 작용하는 광범위 항진균제인 시클로피록스를 주성분으로 하며, 약물 침투력이 우수하고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취침 전 1회만 도포하는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손·발톱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풀케어는 갑각류 유래의 친수성 필름활성제인 하이드록시프로필 키토산(HPCH, Hydroxypropyl Chitosan)을 기반으로 한 ‘오니텍 조성물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드록시프로필 키토산은 시클로피록스의 빠르고 깊은 침투 및 확산을 가능케 해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한다. 풀케어의 유효성은 120명의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는데, 풀케어 치료 시작 24주 후 96.7%의 환자(60명 중 58명)에서 진균학적 치료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메나리니는 이 같은 풀케어의 차별화된 특징을 부각시키고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이하 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소아 CT 촬영 과잉 사용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CT 촬영이 부재한 현실에 대해서 지적했다. 협회는 “CT 과잉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정작 소아청소년병원은 CT를 촬영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골든타임 내에 CT 검사가 꼭 필요한 소아 환자에게 적시에 검사를 제공하지 못해 치료에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몇 년간 소아 응급환자의 상급 의료기관 전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전원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수 시간 이상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초음파만으로는 감별이 어려운 충수염(indistinguishable appendicitis), 장중첩증, 장회전 이상 등 복부의 해부학적 이상(anatomical abnormalities of the abdomen)은 골든타임 내에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120여개의 소아청소년병원은 성인병원 중심의 규제 구조 속에서 CT 장비를 보유하거나 사용할 수 없어, 환자를 앞에 두고 애만 태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연구책임자; 이범재 교수)이 지난 4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5년 ESGE Days’ 학회에서 자가 조직 기반 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ATORM-C의 단기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난치성 베체트 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오가노이드 치료 임상연구 중간 결과로,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체트 장염은 만성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궤양이 진행되며 장 천공 및 복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나아가 기존 항TNF-α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들의 경우 외과적 절제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이번 연구는 이 같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유종만, Organoid Sciences., Ltd.)에서 개발한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인 ATORM-C를 내시경을 통해 병변에 투여한 후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치료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자가 조직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를 생체 접착물질인 피브린 글루를 활용해 병변 부위에 국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제대혈에서 분리한 혈장이 피부 노화 억제 및 세포 회복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항노화 분야 권위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첨단재생의료연구소 항노화연구팀은 ‘제대혈 혈장의 인간유래 피부섬유아세포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회복 촉진 및 노화 억제 효과’의 논문을 항노화 분야 권위 학술지 리주베네이션 리서치(Rejuvenation Research)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사람 피부세포를 활용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 모델과 자연 노화 모델을 기반으로 제대혈 혈장과 성인 혈장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두 모델 모두에서 제대혈 혈장은 노화 지표를 감소시키고 세포 회복을 촉진하는 항노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세포 노화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에스에이-베타-갈(SA-β-gal) 염색 세포 수가 감소하고, 세포 노화와 손상에 관련된 유전자들(p16, p21, γH2AX)의 발현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는 제대혈 혈장이 세포 수준에서 노화 진행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항산화 효능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가 도출됐다. 제대혈 혈장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
휴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데저트 로즈 요트(Desert Rose Yacht)에서 현지시간 9일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Botulax)’의 아랍에미리트 론칭 행사를 성료했다. 쿠웨이트 론칭에 이어 중동 시장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Your Next Move’라는 슬로건 아래 휴젤의 중동 지역 내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에스테틱 제품 론칭 행사로는 처음 요트에서 진행돼 독창적인 장소와 높은 퀄리티로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메디카 그룹 CEO인 안드레 다우드(Andre Daoud)와 휴젤 지승욱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지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툴렉스를 중동의 뷰티 산업 중심지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에스테틱 학회에서 KOL(Key opinion leader)로 활동 중인 에릭 코퍼르트(Erik Koppert)가 메인 연자로 나서,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보툴렉스의 효과와 안정성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보툴렉스가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한
셀트리온은 5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세 가지 기회요인을 제시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미국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및 시장 환경 변화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행정 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최혜국 가격으로 직접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내로 제약사에 미국 환자의 최혜국 가격 목표를 전달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 중간 유통 구조 개선과 고가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이번 행정명령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셀트리온에 미칠 것으로 보이는 영향과 세 가지 기회 요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중간 유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기회 먼저 발표된 행정 명령 중 가장 큰 한 축인 PBM 등 중간 유통 구조 개선은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현두, 김지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매 학술대회인 아시아치매학회(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 ASAD)에서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혈액 바이오마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ASAD는 아시아 전역의 치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올해는 ‘치매의 한계를 넘어서다: 연구에서 실제 적용까지’를 주제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두 가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을 위한 혈액 바이오마커 연구다. 이 연구는 1000명 이상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산화타우217(pTau217)과 신경염증 및 신경퇴행 관련 바이오마커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연령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혈액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두 번째 연구는 고령층의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수용에 요인에 대한 연구이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인지기능이 건강한 고령층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D.G.I.T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추가된 체험형 심포지엄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의료진들이 실제로 기기를 사용해보며 기술의 임상 실효성과 사용 편의성, 데이터 정확성 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라운지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 ▲신경근육계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반 근감소증 위험도 평가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EXOMED-DeepSARC)’ ▲스마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에 2025년 제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서울바이오허브와 혁신커뮤니티센터에는 창업 5년 미만 기업, 예비 창업자, 기업 부설 연구소 중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곳이 지원할 수 있다. BT-IT 융합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기업에는 △입주 공간 및 공용 시설 지원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 지원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 우선 제공 △공용 연구시설 및 장비 이용 △학·연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연계 및 협업 기회 제공 △레드바이오 분야 특화 교육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홍릉 일대는 국내 대표 바이오 혁
고령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강하 뿐만 아니라 저혈당 등 여러 고려 사항들이 많은데, 이 때 DPP-4 억제제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제미글립틴(제품명 제미글로)가 65세 이상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와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돼 많은 의료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DPP-4 inhibitor for elderly diabetes: real-world insights from Korean patients’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60세 이상이 절반에 달해 고령 환자에 대한 관리 방법이 주목되고 있따. 문 교수는 “고령 환자에서는 삶의 질,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며, 영양 지원 등의 접근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보다 복합적이고 전인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혈당 조절의 목표도 개별화돼야 한다는 점이 강하게 강조되고 있다”면서 “약제 선택 시 효과뿐 아니라 저혈당 위험 등 부작용
대한소화기학회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 2025 및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소화기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인사이트 제공과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SIDDS 2025 및 춘계학술대회는 ‘Frontiers in Digestive Research and Practice’를 주제로, 8개국에서 초청된 196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소화기학 전반에 걸친 기초연구, 중개연구, 임상연구를 다뤘다. 두 학술대회의 통합 운영을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심포지엄에서는 헬리코박터, 장 염증질환, 위장관 운동질환, 만성 간염, 담도 협착,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의 핵심 소화기질환을 비롯해 면역항암제,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한 최신 주제를 다뤘다. 이외에도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논의하는 세션과 일본소화기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이 마련돼 학술적 교류가 활발히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제54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5월 12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 건강의 열쇠, 간호사 - 간호노동 현장을 말한다’는 제목으로 현장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증언대회는 간호사들이 직접 자신의 노동현장을 증언하고, 간호정책 개선과 의료개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선영 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이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로 보는 간호노동 실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혜성(한림대성심병원), 윤은정(국립암센터), 이성진(인제대해운대백병원), 박진아(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이 현장 증언자로 나섰고,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최복준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희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간호법을 제정하는 결실을 이뤘지만, 여전히 현장의 간호사들은 공짜노동과 의사 업무 대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법 시행령이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 법이 실제 간호사의 권익 보호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또 하나의 명목뿐인 법에 그칠 것”이라며, “간호사들
입셀(대표 주지현)이 Thermo Fisher Scientific과 ‘iPSC 유래 세포치료제 폐쇄식·자동화 제조 플랫폼’ Cell and Gene Therapy Vision Center (이하 CGT Vision Center)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입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연구에 착수한다. 입셀은 지난 4월 1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iPSC 유래 치료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하며 세계 최초 주사형 3D iPSC 연골스페로이드(MIUChon) 임상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연구협업은 해당 임상 경험에서 얻은 공정·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혈액·차세대 조직 재건 등 다양한 iPSC 파이프라인을 자동화·무균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CGT Vision Center를 25일 개소했다. CGT Vision Center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포·유전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피로회복 비타민’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새 얼굴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발탁하고 TV-CM 방영 등 신규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로나민 씨플러스는 비타민 B군 8종(비타민 B1 · B2 · B3 · B5 · B6 · B7 · B9 · B12)과 항산화 성분(비타민 C · E, 셀레늄) 외에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이다. 이 제품에는 특히, 육체 피로와 신경통 및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을 개선하는 비타민 B1이 활성형 형태(푸르설티아민)로 들어 있으며, 기미 ·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 C가 600mg(1정 기준) 함유돼 있다. 새 광고는 가정과 회사 등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사람들에게 피로 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두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현이를 모델로 등장시켜 공감도를 높이는 한편, 집 - 회사 - 약국으로 이어지는 장면 전환을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종 목적지가 약국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광고 말미에 이현이가 약국을 배경으로 “피로도 풀고 항산화 관리까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하며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 메디톡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새롭게 가세한 ‘뉴럭스’까지 4종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이 생산량을 확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물량의 출하를 본격 시작한만큼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늘어날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시너지를 내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