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와 대한백신학회(KVS)는 백신 과학 발전과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IVI-대한백신학회 젊은과학자상’을 공동으로 제정한다. 시상 목적은 백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IVI와 대한백신학회는 본 상의 제정을 위해3월 7일 IVI에서 양해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대한백신학회의 최은화 회장, 최영준 총무이사, 이현주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상은 응용 면역학, 백신 개발, 임상 시험, 제조, 예방접종 전략, 정책 등 백신 과학, 산업, 예방접종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또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하며, 만 45세 이하로서 백신학회 회원인 한국인 과학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한백신학회 홈페이지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는 매년 9월 중순까지 대한백신학회의 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수상자(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대한백신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상을 수여받게 되며, IVI도 방문해 특별 강연을 통해 IVI와 국내 백신학계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롬 김 IVI 사무총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CNS) 품목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부광약품은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를 필두로 최근 출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과 함께 CNS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리플러스정 10/20mg(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메만틴염산염)’은 지난 1일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동시에 출시됐다. 아리플러스정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복합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부광약품은 이번 아리플러스정 출시로 기존의 CNS 제품군과 함께 중추신경계(CNS) 전문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라투다와 함께 CNS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인 CNS 사업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해 정신과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라투다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중인 경우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4년 총 49명, ’25.3.6일 기준 총 16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특히 ’24년 12월 2명과 금년 3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다녀왔다. ‘24년 12월 이후 베트남 방문력을 가진 홍역 환자 13명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홍역 백신 접종력을 모르거나, 없는 사람들이다. 연령은 0세(3명)부터 50대까지 다양한데, 특히 4명은 1차 홍역 백신 접종 시기(12~15개월) 이전 영아이다. 체류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1.5개월이었고, 귀국 후 홍역 증상인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등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중으로, ‘24년 홍역환자 수는 약 33만명이며(’25.2.11. 기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 산업계와 함께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으로부터 직원·회원을 추천받아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으로 위촉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확인된 불법게시물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영진)은 3월 7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서울 소재)에서 온라인 모니터링을 전담할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18명을 위촉하고, 식약처 본부와 공동으로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절차와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또는 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한 후 수입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에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료기기는 안전성, 유효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구매 시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랩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 지원팀을 통해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신규 지정을 위한 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 기준 충족 여부, 시험법 원리 해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검사기관이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내부심사에 대한 원인분석과 시정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기술지원단이 시험·검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50개 검사기관이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4개 기관이 신규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방사능, 벤조피렌, 의약품 불순물 등에 대한 분석법 교육과 실험장비 운용, 측정불확도 이론교육 등 시험·검사기관의 수요를 반영하여 찾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체외진단(IVD) 분야 국내 선도 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강철훈, 유병열)와 지난 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국내 최초 혈당관리 유산균 당큐락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한양행 당큐락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오상헬스케어에 해외 판매권을 부여하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상헬스케어는 당큐락에 대한 글로벌 유통을 맡게 됐다. 당큐락은 오상헬스케어의 주력 품목인 만성질환 진단 기기들(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등)과 주 고객층이 유사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별로 인허가 절차와 기간 등이 다르지만, 오상헬스케어는 사업 개시 1년차인 올해부터 글로벌 유통망(100여개 국가, 140여개 거래처)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당큐락은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L.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유한양행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화혈색소 및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의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이 지난 2월 25일 태국 BJC 그룹과 DK메디컬시스템이 공동으로 개소한 의료기술 교육센터인 ‘X-Cellence Training Certer’에서 핵심기술로 소개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BJC 그룹과 DK 그룹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X-Cellence Training Center’ 개소식에서는 DK메디컬시스템의 최신 X-ray 시스템에 탑재된 메디컬아이피의 디지털트윈 AI 솔루션 ‘딥캐치엑스(DeepCatch X)’가 공개됐으며, 국내 두 기업의 기술력과 태국 BJC 그룹의 시너지를 통해 태국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메디컬아이피의 딥캐치엑스는 DK메디컬시스템의 최신장비 INNOVISION ProX 에 탑재되어 흉부 엑스레이 촬영 시 상·하행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측정▲심장의 면적 및 부피 측정 ▲폐용적 측정 ▲활동성 결핵 탐지 등 심혈관 및 폐 건강 상태의 지표가 되는 다양한 정량적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태국 내에서도 기존에 여러 장비와 검사 방법을 병행해야 했던 방식보다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스크리닝과 모니터링이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4년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AI, 스마트 병·의원 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기기 관련 용품 3만 7천여 점 전시 소개 예정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합성치사 중심 항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 아벨로스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 이하 아벨로스)와 전략적 투자 및 신약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약품과 아벨로스는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의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과 관련한 후속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합성치사란 암 치료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두 개의 유전자의 기능이 동시에 상실될 때만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합성치사 원리를 활용하면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유전자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법을 암 환자에게 소개할 가능성이 열린다. 현대약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질병에 대한 활성 평가와 동물 효능 평가를 자체 구축해 활용 중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축적한 신약 개발 경험과 최근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SI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
이뮨온시아(ImmuneOncia, 대표 김흥태)가 지난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는 핵심기술인 T세포 및 대식세포(Macrophage)를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IMC-001(Anti-PD-L1)이 있으며, 임상2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 79%, 완전반응률(CR) 58%를 기록해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IMC-002(Anti-CD47)는 고형암 대상 임상 1a상에서 높은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이뮨온시아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중국 3D메디슨(3D Medicines)에 IMC-002의 중국 내 개발·판매 권리를 계약금 800만달러를 포함한 총 4억705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은 임상 개발비용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
스카이랩스는 일본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공동 브랜드 웰니스 제품의 일본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카이랩스의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오므론헬스케어의 유통망을 결합해 일본 사용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제품으로, 기존 제품 ‘카트 비피 프로’의 혈압 변동 모니터링 기능 을 중심으로 신체 활동, 심박수, 휴식 및 수면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히로유키 카토 오므론헬스케어 일본 사업 총괄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건강 상태를 꾸준히 측정해야 자신의 몸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공동 브랜드 제품은 어르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가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대부분인 13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한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는 한편, 복합 시술 등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의료진 교육 및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에콰도르 내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
바임글로벌이 3월 1일부터 3월 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2025 쥬피터(JUvelook Private Invitation Training & Education Roun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쥬피터 국제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임상적 데이터 모집에 공헌한 국내외 약 250여명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최신 연구 기전과 임상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의 박제영 원장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좌장을맡아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박제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JUVELOOK’s Exclusive Evidence Based on Science’를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가천대 해부학교실 변경희 교수, 태국의 피부과 전문의 Prof. Vasanop Vachiramon,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가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Prof. Vasanop Vachiramon은 토끼 귀 혈관 주입 실험을 통해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이 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동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해 기술수출됐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허여된 권리를 반환할 예정이며, 유한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및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에 근거해 동 물질의 개발을 계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US$40,000,000) 및 마일스톤 기술료(US$10,000,000)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약평위심사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들이 다수 심의된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가 아쉽게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6일 2025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약평위를통과한 4개 제품 중 JW중외제약의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 100mg, 150mg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이어 한독의‘도프텔렛정(성분명 아바트롬보팍)’ 20mg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도프텔렛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과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적응증이 있는데 이 중에서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대해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한국노바티스의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도 급여 적정성이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발작성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에서 혈관외용혈 증상이나 징후가 있을 경우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정(성분명 다니코판)’은 이번 약평위에서 비급여로 결론이 났다. 또 이번약평위를 통해서 위험분담계약 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