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사토 칸)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7월 10일, 한국오노약품공업이 항 PD-1 단일클론항체 옵디보주(성분명: 니볼루맙)의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이전 전신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요법을 연구자 선택에 따른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임상 3상 CheckMate-9DW(CA209-9DW:ONO-4538-92)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본 임상 연구에서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요법은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투여군 중 렌바티닙군은 85%, 소라페닙군은 15%를 차지) 대비 전체생존기간(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이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군(n=335)의 OS 중앙값은 23.7개월(95% CI: 18.8–29.4),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군(n=333)의 OS 중앙값은 20.6개월(95% CI: 17.5–22.5)로(HR=0.79; 95% CI: 0.65–0.96;
대한노인병학회(회장 황성희, 이사장 조비룡)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고령층 건강 보호와 사회적 부담 완화를 위한 ‘3대 보건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수립을 위해 범국민 의견을 수렴 중인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내 현실에 맞춰 고령자 보건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단-예방-돌봄‘을 중심축으로 한 3대 전략 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정책제안서에는 고령자의 건강 보호와 국가 의료비 및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전략 과제로 ▲노인포괄평가(CGA) 기반 보험수가 제도화 ▲노인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주요 감염병 질환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추가 도입 ▲노인 환자 대상의 방문-재택 의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포함됐다. 진단: 노인포괄평가(CGA) 기반 보험수가 제도화 첫 번째 과제로는 고령자 진료의 기초이자 노인의학의 핵심 평가 도구인 노인포괄평가(Comp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CGA)에 대해 적정 보험 수가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GA는 고령자의 신체, 인지, 심리, 사회적 상태를 다차원적으로 평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남성형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 AGA)의 병태 생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탈모 원인 단백질 CXCL12의 작용 기전을 정밀하게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CXCL12 Drives Reversible Fibroimmune Remodeling in Androgenetic Alopecia Revealed by Single-Cell RNA Sequencing’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싱글셀 RNA 시퀀싱(scRNA-seq) 기술을 통해 탈모 모델 마우스의 피부 조직을 세포 단위로 정밀 분석한 결과, 호르몬에 반응하는 섬유아세포(Dermal Fibroblasts)가 CXCL12를 생성하고 이 단백질이 주변 세포에 작용해 피부 섬유화(fibrosis) 및 면역세포 재편성(fibroimmune remodeling)을 유도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이 변화는 모낭 미세환경을 악화시켜 모발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목할 점은 CXCL12 중화
오스테오닉이 브라질의 정형외과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 의료기기 주요 시장인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의사 8명을 초청해 7월1일부터 6일까지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오스테오닉 공장 투어와 함께 오스테오닉이 개발한 트라우마(Trauma)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최신 수술법에 대한 강의와 의료진들간의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샵에는 ‘상파울루 산타나 성모병원(Department Hospital São Camilo Santana)’의 외상과 과장인 ‘에두아르도 나니니(Eduardo Nannini)’와 같은 병원 외상과 전문의인 ‘구스타보 마르치토(Gustavo Marchitto)’외 모두 8명의 의사가 참가했다. 상파울루 산타나 성모병원의 ‘에두아르도 나니니’ 과장은 무릎분야 외상 및 관절경 스포츠의학 전문의이며, ‘구스타보 마르치토’는 어깨 및 팔꿈치 분야 외상 및 관절경 스포츠의학 전문의다. 오스테오닉은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2021년 3월 트라우마(Trauma) 제품군의 브라질 ‘ANVISA’
경주시의사회 기존 회관의 노후화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경주시의사회(회장 정동우)는 새 의사회관을 사무공간, 회의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8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정동우 경주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 도황 대의원회 의장, 변영우 고문 등과 경주시의사회 역대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의사회관 마련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회관 발전 기금 전달,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사회관 발전을 위한 기금은 정동우 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총 1130만원이 모금됐으며, 참석자들은 축하떡을 자르며 의사회의 앞날에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정동우 회장은 “경주시의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무가 더욱 원활히 진행돼 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개관식을 위해 애써주신 임원들과 사무직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오늘의 뜻깊은 자리를 준비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시민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와 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세종 시민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개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협력 ▲세종 시민의 건강·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공동 추진 과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와 연계해, 세종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 세종 호수 공원 일대에서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라디오 생방송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캠페인으로, 특집 공개방송과 문화공연을 더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신신제약은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공장을 설립한 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증을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시행했다.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으로, 올바른 제품 정보 제공과 소비자 상담, 정확한 판매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해당 자격증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사’ 명칭을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로 변경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민간자격 신설 금지 분야 세부사항 공고’(공고 제2025-134호)에 따른 행정지침을 반영해 제도를 재정비한 결과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격의 취지와 전문성을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 것”이라며 “자격증은 건강기능식품 판매 현장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위한 것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관리사’와는 별도 체계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은 3급 과정이 상시 운영 중이며, 검정 과목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 표시기준, 이상사례, 소비자 트렌드, 판매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교육 이수 후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자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가 아시아종양학회(Asian Oncology Society 2025)에서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캔서치’의 핵심기술인 FEMS(Fragment End Motif frequency by Size)기반으로,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 구조적 특성과 췌장암 혈액 바이오마커 ‘CA19-9’를 함께 분석한 멀티모달 스태킹 모델을 통해 조기 단계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예측한 성과를 다뤘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선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조기 췌장암 환자군에서 최대 87%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전체 환자군 기준으로는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8% 이상의 예측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CA19-9 바이오마커 단독 예측 대비 우수한 정밀도를 입증했다. 공선영 교수는 “췌장암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연구는 혈액 내 cfDNA를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혈액 검사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가능성을 제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큐렉소(대표 이재준)와 손잡고, 척추 수술용 로봇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큐렉소 본사에서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술용 로봇, 척추 임플란트, 내시경 기반 수술 기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정밀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시지바이오가 지속 추진해온 ‘최소침습 척추 수술 전략’을 한층 확장하는 차원이다. 기존 절개 중심의 척추 수술은 출혈과 감염 위험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절개 범위를 줄이고 정밀하게 접근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환자의 회복 속도를 크게 앞당기고, 입원 기간 단축 및 수술 후 합병증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러한 수술 트렌드에 대응해 다양한 최소침습 척추 수술 기술을 확보해 왔다. 자회사 시지메드텍(CG MedTech)이 개발한 고주파 기반 디스크 감압 치료기 ‘엘디스큐(L’DISQ)’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활용되는 장비 중 하나로, 피부 절개 없이 병변 부위에 접근해 디스크를 감압하는 방식의 의료기기다. 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는 7월 15일부터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김포·제주공항, 4월부터 김해공항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15일부터는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만으로 확대 운영된다. 입국자가 검역단계에서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하면, 검역소에서 무료로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본인의 휴대폰 또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월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감염병 유증상자는 총 204명이었고 이 중 33명이 검사 서비스를 요청해, 검사 결과 8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2024년 9월 김해공항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대구·청주공항으로 확대한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도 오는 7월 15일부터 김포·제주공항을 추가하여 총 5개 공항에서 운영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체류 또는 경유해 입국하는 사람은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검역관에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7월 11일(금),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데이터 연계 현황을 점검한다. 질병관리청은 암관리법 제16조에 따라 암 발생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암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행 암 역학조사는 민원접수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를 보완해, 암 초과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개편하고자 한다. 암 초과발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로, 질병관리청은 국립암센터와 협업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수집·보유하고 있는 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초과발생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먼저 검토하고, 모니터링에서 특이점이 발생하는 등 조사 필요 시 국가 주도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의 개편방안 뿐 아니라 K-CURE 사업의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통한 데이터 연계 현황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립암센터가 수행 중인 K-CURE 암 공공 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8년 7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 연장은 체외진단기술 분야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안전성·유효성·품질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추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가이드라인(21건) 제·개정, 제품 허가를 위한 사용목적 및 제출 자료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실시(20회), HIV 자가검사키트 규제 요건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실시(2건), 공동 심포지움 개최(3회) 등 체외진단 제품의 과학적 규제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필수의약품 자급 확대와 첨단 제조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원료의약품 자립, 스마트팩토리 구축, AI 기반 품질관리 등 다각적 전략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한지아 의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함께 주최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2차 혁신포럼’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종근당바이오 박완갑 대표는 필수의약품이나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이 심화하하고 있어 공급망 붕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에 국내 원료의약품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정부주도의 설비 투자∙R&D∙수출 지원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박 대표는 “필수의약품은 치료필수성이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상당수 품목이 국내에서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환자 치료가 지연되는 공중보건 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료의약품의 높은 해외의존도에 더불어 패니실린이나 세파계 항생제의 원료 생산 거점의 대부분이 중국에 집중돼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팬데믹 등의 경우 원료단가가 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하는 커리큘럼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요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제공됐다. 최근 치과적으로 가장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치주 치료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대한 강의를 선보였다. 강의자는 대한치주과학회를 구성하는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로 이루어졌다. ‘수요세미나’는 대한치주과학회의 회원들을 위해서는 경과 교육을 진행하고, 일반 치과의사들에 대해서는 치주과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를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치주 전문가들의 임상에서 이뤄지는 전통적인 술기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대부분의 분야를 다뤄졌다. 총 24강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치주질환의 분류에 대해 2강, 비외과적 처치에 대해 4강, 외과적 처치에 대해 5강, 임플란트의 외과처치에 대해 7강,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6강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빠짐없이 알차게 방송됐다.‘수요세미나’를 라이브로 시청하는 경우에는 주제에 관련해 임상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강의자와 수강자 간의 실시간 질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