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자사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27일 사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D의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는 195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의료 현장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당 제품은 약물이 미리 주사기에 충진된 상태로 제공돼 의료진의 투약 준비 및 투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주요 약물 전달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상위 30개 제약사 중 27개 제약사가 BD의 주요 고객으로, BD는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30억 개 이상의 프리필드 시린지를 생산했다. BD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70년간의 성과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Advancing the world of health)’는 기업 이념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PFS 70주년, 함께 이루는 더 나은 내일”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 산후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동성제약 도봉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이석범 대표, 전옥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활용한 산후조리 환경 개선 및 산모 건강관리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되어 있는 연합회이다. 연합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디에스바이오(DS-BIO)’를 통해 영유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이지드롭과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한 비타민D+K2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외에 여성용품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아토24’ 로션 등을 통해 산모 및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최대 임신 육아 박람회인 ‘베이비페어’ 참가 등을 통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이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통증학회 2024(이하 IASP 2024, IASP 2024 World Congress on Pain)’에 참가해 자사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IASP 2024는 국제통증연구협회(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통증 학회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과학자, 임상의, 의료 제공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KLS-2031의 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가진 동물 모델에서 KLS-2031의 통증 제어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위약(생리식염수) 투여군 대비, KLS-2031 투여군에서 통증 자극에 대한 회피 반응 역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정상 동물군과 유사한 정도로 회복됐다. 이는 KLS-2031 투여 후, 정상 동물군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 정도의 약한 자극에 더 이상 통증을 느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대표 조현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비수술용 줄기세포 주사치료제 아키소스템-테노의 1/2a상 임상시험계획 (IND)을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현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했다. 아키소스템-테노는 재생 성능이 입증된 줄기세포인 스멈프셀(smumf cell)을 사용해 회전근개 파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수술적 주사제형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회전근개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 후 재파열 비율도 90% 이상 매우 높다는 것이 문제다.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줄기세포의 치료 가능성은 지난 20여년간 차곡차곡 쌓여 왔으나, 아직 전 세계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출시된 제품이 없다. 유사한 명칭으로 혼돈될 수도 있는 ‘세포치료술’은 골수나 지방 조직을 채취한 후, 세포를 분리해 배양없이 병변이 전달하는 방법으로, 세포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없어 ‘치료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다. 또한, 고령과 만성 질환으로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2억 3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K-뷰티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피부건강 증진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수출 전략 화장품 개발 등을 중점 분야로 한다. 락토클리어는 이 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 락토클리어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LACTOPAD)’를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규제에 맞춰 락토패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효능평가시험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락토패드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발효 과학을 통해 찾아낸 천연 항균물질이다. 유산균에서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최근 한독의 연속혈당측정기(CGM) 바로잰핏(Barozen Fit)을 성공적으로 연동하면서, 국내 최초로 3社의 CGM 모델과 연동을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혈당 관리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닥터다이어리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을 것이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연동을 통해 앱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된 CGM 모델은 바로잰핏, 케어센스에어, 프리스타일 리브레 1,2로, 닥터다이어리 앱 사용자는 각 모델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단순히 CGM 연동에 그치지 않고, 연내 인슐린 펌프 등 30종 이상의 의료기기와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닥터다이어리는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전망이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하여 누적 다운로드수 18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닥터다이어리는 앱 내에서 당뇨 진단의 핵심 수치인 당화혈색소 예상 변화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예측하여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비앤피랩㈜은 전자약 및 미용기기 분야의 벤처기업인 ㈜메디버의 희귀난치성 통증제어 전자약 개발 임상 및 인허가 업무 협약을 했다. 국내 1위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CRO 비앤피랩(대표 임화경)과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전문기업 메디버(대표 유승구)의 이번 협업은 향후 통증 치료제 관련 전자약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다. 통증관련 전자약은 기존의 시술 약물치료와 다른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약물요법에 따른 중독과 구토 등의 부작용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개발 중에 있다. 메디버는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관련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기 미용기기 전자약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주파(RF), 초음파(HIFU), 플라즈마 장비 및 만성 및 난치성 통증제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는 B2B 용 의료기기 Pain block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B2C용 신제품 Pain care의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비앤피랩 의료기기본부장 박성희 이사는 “메디버의 전자약 분야가 기존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 중심의 치료 요법에서 비침습적 무통증 치료요법이 보완되는 새로운 분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웨일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심장학회 2024(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2024)에 초청돼 망막기반 심혈관예측 기술을 소개한다. 최근 심장내과에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에 대한 고조된 관심을 반영하듯이, 이번 학회에서는 ‘개인화된 심혈관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 – 디지털 바이오마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심장내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메디웨일과 닥터눈 CVD를 공동 개발한 박성하 교수가 연자로 초청받았다. 해당 세션에서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 심혈관위험평가 기술이 소개되며,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박성하 교수가 망막검사를 이용한 심혈관위험평가의 학문적 배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 란셋 디지털 헬스 (The Lancet Digital Health)에 출판된 논문에 따르면,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향후 5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검사인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경구용 아토피 치료제 ‘시빈코’로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주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7일 2024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개최하고, 국내 중증 아토피 치료 현황 및 최신 치료지견을 소개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는 “아토피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최근 성인환자 비율 및 진단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아토피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많은 환자들이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고, 특히 청소년 환자는 학업에 영향을 받아 성적이 좋지 않거나 정신 건강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특히 동반질환에 대한 위협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안 교수는 “알레르기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천식, 비염, 결막염 등은 물론,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감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과 특정 암이 동반된다는 보고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ADHD,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아토피는 경제적 비용에도 큰 영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8월 27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관지 흡입제를 생산하고 있는 ‘건일제약㈜’(충남 천안 소재)을 방문해 생산 확대를 독려하고, 감기약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업체에서 생산하는 ‘풀미칸 분무용현탁액’(성분명: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에 많이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해당 업체가 유일하다. 그간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의료현장에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에서의 논의를 통해 약가가 인상(’23.12월)되기도 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약처는 국내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 현탁액 생산 확대를 위해 해당 성분과 제형을 지난해 11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며, “현재 국내 유일의 생산 업체인 건일제약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감기약 생산·공급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가 8월 27~29일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제약설비∙실험실장비∙패키징 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완료 및 완제의약품 분야에서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API 및 제네릭 API, 정밀화학 및 중간체, 첨가제/배합, 완제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 및 실험서비스, 수탁생산/CMO, 전임상시험 1~4단계/CRO/임상데이터, 바이오 서비스)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 시밀러, 바이오 기술) 등이 전시된다.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분야에서는 기능성/천연 원료, 건강기능식품, 첨가제 등에 대해 구경할 수 있다. 제약설비∙실험실 장비∙패키징 분야에서는 실험 및 분석 기기, 제약 설비, 가공 설비, 패키징 설비 및 재료 등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컨퍼런스, 세미나는 물론 1대1 비즈니스 상담행사도 동시개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2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렉라자 병용요법 FDA승인을 기념해 특별 조회식을 가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의 국내 혁신신약 제 31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 국산 항암제로는 최초로 미FDA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열렸다. 렉라자의 개발과 임상 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돼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도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Great&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지난 8월 26일 태국 방콕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레디어스 메디컬 심포지엄(RADIESSE® Medical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사의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제제 레디어스(RADIESSE®)의 최신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의 레디어스 메디컬 심포지엄은 니브 코도프(Dr. Niamh Corduff) 박사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니브 코도프 박사는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 에스테틱 재생 스캐폴드(Introducing aesthetic regenerative scaffolds: An immunological perspective)’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CaHA제제가 체내에서 지지체(scaffolds, 스캐폴드)를 형성한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니브 코도프 박사는 “CaHA는 매끄러운 표면의 둥근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입자의 사이즈가 균일하여 섬유아세포(Fibroblast)에 직접 접촉(Direct Contact)해 자극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만성 염증 유발 가능성은 낮추고, 자연생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26일(목)-27일(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KSMO 2024(17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로 진행되며, 종양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암치료와 신약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Lynn M. Schuchter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 9개국(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10개 학회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From Insights to Impact – Defeating Cancer Together’이며,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51개 세션과 1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은 9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서의 동물대체시험법 도입 동향’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2024년 9월 4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24)의 일부 행사로 진행된다. 해당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의 동물대체시험 도입에 대한 국내외 규제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해외에서 확대되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 동물대체시험 도입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특히, 본 워크숍은 품목허가 이후 생산 배치마다 실험동물이 지속적으로 희생되고 있는 품질관리 시험에 과학적 근거 기반의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도입하여 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 연사로는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캐나다, WHO,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독일 생물의약품평가원(PEI), 벨기에 국립보건연구원(Sciensano)이 참석하고, 관련 제약업체인 사노피, (주)휴젤이 참여한다. 한국HSI는 그 동안 동물대체시험법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 행사 개최